설 대목 특수를 겨냥한 선물과대포장으로 생활쓰레기가 증폭될 것이 예견된 가운데 구미시도 관내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점검활동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불필요한 자원낭비방지와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집중점검 단속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과 주류·잡화류 등의 선물세트이다. 점검은 선물세트의 포장횟수 과도(過度)제품과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은 해당업체에 포장검사명령을 내린 후, 위반업체에 법규위반여부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준규격품표시를 한 농수산물은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점검·단속하는 것만으로는 과대포장을 근절시키기 어렵다”며 ‘근본적으로 업체스스로 포장폐기물발생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과 소비자들도 구입가격에 포장비용이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를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성주의 명물 노란 햇 참외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첫 출하됐다. 지난해 조수입 5,050억 원으로 군의 효노릇을 톡톡히 한 성주참외이다. 올해 첫 수확의 테이프를 끊은 주인공은 읍내 대흥리 김연호(만 57세)이다. 그는 겨우내 시설하우스 13개동에서 애지중지해온 참외 30박스를(1박스 당 평균13만원) 현지에서 전량 원예농협에 납품했다.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세계최고의 품질과 맛·향을 자랑하는 황금빛 성주참외의 농가 수는 지난해 3,896호, 3,457ha로 전년대비 39호, 25ha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30,903톤이 증가한 188,384톤을 생산해 역대 최고판매수익을 달성했다. 군은 올해 참외재배 50년사를 맞이해 성주참외 BI(Brand Identity)와 디자인리뉴얼을 통해 소비자의 시선을 잡고 순회런칭행사로 젊은 20~30대 소비층까지 사로잡는 마케팅을 추진해 참외 조수입 6,000억 원대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명성을 확고히 다져 郡의 제1성장 동력산업이 되도록 ‘농업 조수입 1조원달성’으로 부자 성주건설을 이끌어갈 것”과 “성주참외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구미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최태봉) 주관으로 선산읍을 비롯한 10개 읍·면·동에서 선정된 24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8일 오전 10시30분 연탄 나눔 행사에는 시 새마을회, 직․공장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회원, 선산읍새마을부녀회원과 정수로타리클럽 영부인회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에 수혜자로 선정된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생활고와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로 한 세대 당 200장씩 총 24가구에 4,800장이 전달됐다. 직‧공장 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 최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맛나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직‧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의 온정과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함께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직‧공장 새마을운동구미시협의회는 직장 내 건전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 근로환경 개선 등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영합리화와 근로
구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과 맞춤형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년 초부터 년 말까지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나도 치매파트너’ 사업은 의료급여대상자 중 병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료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관리 대상자의 파트너가 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매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파트너가 돼 치매안심센터 연계 서비스 대상이 될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는 연말까지 약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혁성 시 생활안정과장은 “맞춤형 보건의료·복지자원 연계를 통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급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올해는 ‘2020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로 확장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본 대회개막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참가선수단의 국기 퍼레이드와 함께 다양한 축하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청송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사)대한산악연맹의 주최와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1위~8위까지의 최정상급 선수들과 23명의 아이스클라이머 국가대표선수 등 약 25개국에서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선수로는 박희용, 신운선, 송한나래 선수 등이 각 나라 참가선수들과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공식 경기장에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센터가 있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 1,2,3층에는 실내·외 관람석설치와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람환경과 더불어 청송 아이스클
의성군(군수 김주수) 관내 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 안이 도내 여타 지자체에 벤치마킹의 선례가 되고 있다. 군은 지난8일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의 어르신 17명이 국가공인 한자검정 8급에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들은 지난해 12월10일, 탑리2리 경로당에서 한자의 기초 단계인 ‘국가공인 한자검정 8급’을 출장 시험으로 치른 후, 새해 첫 소식인 ‘100% 합격’이란 기쁨을 함께 누렸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탑리2리는 지난해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후 보건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자검정 8급 시험에 도전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화투 치는 것 말고는 크게 할 일이 없었는데 여럿이 즐겁게 공부한 결과 100% 합격을 해 기분이 최고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배움에 대한 한을 풀어 줬다”면서 군의 치매보듬마을 사업운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자시험 합격으로 어르신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도시 숲 아이들이 별을 만나본 것이 언제일까. 경북예천군 천문우주센터는 자연과 별 그 속에 일원이라 할 수 있는 우리의 일상을 잠시 접고 음악과 함께 하는 ‘겨울밤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고 했다. 음악회는 오는11일 오후5시부터 6시까지 우주센터 내 ‘카페 스타하우스’에서 열리며 이날 초청가수는 자연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인디언 수니’이다. 이날 별빛을 찾아온 참가자들은 따뜻한 감성음악과 함께 열리는 마음치유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음악회가 끝난 후 천문대 관측 실에서 겨울철 별자리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고, 날씨가 맑으면 천체망원경으로 초롱초롱 빛나는 별들도 직접 관측해 볼 수가 있다. 한편 초대가수 ‘인디언 수니’는 지난 2006년 ‘내 가슴에 달이 있다’로 데뷔한 후 ‘비 오는 날 해바라기’, ‘Nostalgia’, ‘별빛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아파해라’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녀는 자신만의 감성을 음률에 녹여낸 곡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외 방방곡곡 노래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공감케 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이날음악회는 무료로 선착순에 따른 예약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는 ☎054-6
국가정체성이 혼돈된 나라 대한민국, 수도권광장에는 보수와 진보 간 이념투쟁이 멈추질 않고 사회주의 혁명사상 근저인 민중들의 봉기가 남한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더구나 한반도의 3월 위기설이 나돌면서 ‘북한의 오판이 심히 우려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6.25한국전참전용사들이 차세대를 향해 전쟁참화와 안보의식을 일깨우려는 목소리도 이제 모닥불처럼 꺼져가는 즈음, 모 외신기자는 대한민국의 분열과 갈등현상을 놓고도 대다수한국인이 몰입하는 ‘망국병’을 지적하며 ‘세계지도상에서 한국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 촛불정권이 출범된 이후 그래도 우리국민에게는 한 가닥의 희망이 있었다. ‘정치가 안정되면 민초들의 삶이 한결 좋아 질 것’이라는 최소한의 기대감도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의 바람 그것은 ‘국가가 무상으로 무엇을 해주리라’는 생각이 아닌 ‘남·북 간 전쟁위협이 없어 민초들이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나라요, 나라의 기강이 반듯이 선 법치의 나라였다. 하지만, 문재인정권이 반환점을 돌아 유턴하고 있는 시점에 이르기까지 우리 국내현실은 국민이 서로 편을 갈라 그 적대감이 극에 달해 있으며 헌법정신이 훼손되는 유법무치가 국민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구미시 27개 읍·면·동 가운데 ‘구미공단 수출 탑’ 일원을 섹터(sector)로 이루고 있는 광평동(동장 서춘희)이 살기 좋은 고을로 뜨고 있다. 본 동은 지난해11월 말 기준 총2,132세대에 총4,569명의 상주인구로 주민 삶의 터전을 구축하고 있다. 광평동은 동 발전협의회 회원모집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7명의 회원과 기존 통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주축으로 동 발전 추진위원을 구성했다. 이 동이 살기 좋은 고을로 변신하게 된 것은 지난해 7월18일 동 발전협의회창립과 추진위가 전격 가동되면서다. 동 발전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10일 라뷰컨벤션센터에서 지역주민과 자리를 함께 해 제1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현 백영개발(주) 대표 이상기 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면서 구미 광평동 발전협의회를 공식 발족시켰다. 동 발전협의회는 자치분권시대와 보조를 함께 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여 가기 위한 지역현안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화합과 역량결집에 주력하며 향후 주민자치위원회로 전환을 기획중이다. 광평동은 도시 외형적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가시적인 예로 현재 광평동 수출탑에서 시민운동장 앞까지 진입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경자년(쥐띠)의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부터 구미지역 훈녀의 미담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의 마음에 희망의 온기가 지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자의 가르침처럼 소리·소문도 없이 묵묵히 의를 실천해 온 한 자원봉사자의 숨은 행실이 주민을 감동시킨 것. 효은노인복지타운이 고마운 마음을 새겨 감사장을 수여한 화두의 주인공은 구미에서 푸른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최후덕(여. 50. 고아읍)회장이다. 선산여성농업인 부회장으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틈 시간으로 배워 익힌 미용기술로 효은노인복지타운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무료미용봉사를 도맡아 왔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장장 10년에 걸쳐 무딘 발걸음을 마음으로 재촉하며 선행봉사를 해 온 그녀는 2개월 간격의 정기봉사 외에도 매년 명절을 앞둔 시점이면 어르신들을 찾아 무료미용봉사와 온정의 손길을 펼쳐 날로 각박해 지는 농촌마을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특히, 그녀는 손수 만든 식혜와 손뜨개 수세미 판매수익금으로 구입한 사탕을 들고 어르신들 곁을 찾는 등 지난10년 간 이어 온 순수자원봉사자로서의 청순한 미덕이 주변인들을 감동시켜 왔다. 효은노인복지타운의 사회복지사 조윤영(여
이차전지 롤투롤 설비기술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주)피엔티가 구미시에 750억 원의 투자금액과 신규일자리 80명을 창출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체결식은 6일 경북도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준섭 ㈜피엔티 대표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주)피엔티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내에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부지 106,038㎡(32,000여평), 건축 72,976㎡(22,075평)으로 이차전지 및 반도체 생산 장비제조용 공장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주)피엔티의 향후 관련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피엔티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글로벌 반도체장비수출기업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후, 코스닥 상장(‵12년),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17년), 2018년 매출액 2,567억 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20%이상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해 왔다. 이번 투자는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소형(IT기기 용) 및 중대형(전
장세용 구미시장은 2일, 새해 첫발을 구미공단 (유)클라리오스 델코 기업으로 내딛었다. 그는 이날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을 위해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장 시장은 델코 임원진을 만나기에 앞서 노동조합을 방문해 김상희 위원장과 조합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며 노동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기업 임원진을 만나 간담회를 가진 그는 목전에 다가온 전기자동차 시대를 준비하는 선제적 신규 투자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안들을 논의 했다. (유)클라리오스 델코는 지난 1986년 구미공단 입주기업으로 부터 배터리를 주력생산해오며 지난 2010년에는 구미국가 4단지에 추가 투자해 현재 400여명의 근로자가 전지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AGM배터리는 특허 받은 POWER FRAME 그리드 기술을 이용한 신제품으로서 스타트 스톱 차량 또는 회생제동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적합하며 자사 일반 배터리보다 3배 긴 수명을 보여줘, 기존 납전지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 시장은 이날 “올 한해는 경제성장의 동력 확보와 민생경제 안정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구미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
김주수 의성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민선7기 주요추진사업에 변화‧·행복‧·지속을 3대 가치로 삼아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시사해 군민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 군수는 “군정 핵심과제를 ‘주민자치와 경영혁신’으로 정하고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반을 근저로 지속가능한 행복한 의성을 위해 비상의 발판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피력했다. 김 군수가 펼쳐나갈 새해 주요추진사업은 ▷군민중심의 지역역량강화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 육성 ▷주민주도의 지역재생사업 확대 ▷ 지역자원을 활용한 순환경제 정착 ▷선순환 농업 실현 ▷의성 형 복지시스템가동 등 6대과제다. 군은 주민자치의 원동력인 군민중심의 지역역량 강화를 위해 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시범사업을 펼치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36개 마을로 확대하고,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에 16억을 투입해 풀뿌리지방교육자치화를 지원한다. 복지 분야데이터정보센터는 플랫폼증설과 현 관리운영중인 98개의 시설물에 대한 경영혁신방안마련을 역설했다.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육성방안으로는 지역특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브랜드개발과 지역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주민주도로
구미시는 2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2020년 새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준비에 만전을 다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0여명과 조병윤 민선 구미시 체육회장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잔여일수표시기(D-day 카운터)를 설치하고 제막행사도 가졌다. 제101회 전국체전은 ‘새로운 경상북도,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8일(전국장애인체전 10월 21일)에 도내 12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구미시는 주 개최지로서 개·폐회식 및 전국체전 17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11개 종목을 치러 게 된다. 앞으로 280일 남은(1. 2일 기준) 제101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미시는 43만 시민이 하나 되는 완벽한 전국체전으로 치러 내고자 만반의 준비에 박차를 가해가고 있다. 지난해 구미시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리모델링 공사, 진입도로 개설에 착공하였으며, 5월 22일 기본계획 시달회의 개최, 8월 12일 유관기관⋅단체장 및 체육인사 16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출범, 8월 20일에는 각 기관과 부서별 준비계획 수립을
정부 인구정책에 따른 광역자치단체산하 일선지자체의 시·군 통합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 됐다. 선출직 공무원의 수가 줄어든다는 각 지역 기득권자들의 반발과는 달리 국가 재정운용에 있어 국민혈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라도 일선 지자체의 시·군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안으로 지목됐다. 지자체통합론에 무게를 두고 경상북도 인구통계자료를 예시하면 다음과 같이 분석됐다. 경북은 지난2019년 말 현재 10개市와 13개郡, 총23개 시·군의 인구수는 남134만2,074명에 여132만3,998명으로 총266만6,072명으로 조사됐다. 시 단위 분류에서 포항50만7,662명과 구미42만230명을 상급지로 봤을 때 중급지인 경주25만5,448명과 경산26만2,724명은 상급지의 2분의1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급 지 분류에서는 현 도청소재지가 있는 안동16만141명, 김천14만1,355명, 영주10만5,327명, 영천10만2,300명이었고 상주와 문경시의 경우에는 인구가10만 이하에 멈춰 중급지의 절반수준에 머물러있었다. 이는 일선지자체의 행정고비용과 상통하는 대목이다. 단일 행정고비용의 사례를 든다면, 인구수 최하위 그룹인 S市는 중앙언론사와 지방언론사에 지난16년 8억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