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동화력시뮬레이터를 포병학교에 배치하고 2019년 2월 12일(화) 전력화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2015년 11월부터 중소기업(심네트)와 정부가 공동투자로 개발하여 지난해 시험평가결과 군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개발에 성공하였다. 합동화력시뮬레이터는 표적을 포착하고 화력을 요청·조정하는 관측 요원의 능력을 키우는 훈련장비다. 포격 대상 지형과 육·해·공군에서 운영 중인 주요 화기의 포격 장면을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관측 장비로 탄착점을 측정한다. 이로써 실제 포격을 방불케 하는 환경에서 관측 교육이 가능해져 우리 군의 합동화력 운용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등 해외에서 도입해 우리 군이 사용 중인 모의 사탄 관측장비는 3~4개의 화기류와 10여 개 탄종을 적용해, 20명이 훈련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시뮬레이터의 경우 우리 군이 보유한 모든 화력을 적용할 수 있고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개발해 고장 발생에도 교육훈련 공백 없이 신속한 정비지원이 가능하고 다른 장비의 시뮬레이터와도 연계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연동성 인증도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6년부터 추진해온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다양한 주민안전 활동 사례와 작은 인프라 설치 현황 및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 등을 담았다. 특히, 사업을 담당한 공무원과 주민 공동체 대표, 마을 활동가들의 실제 경험담과 조언들이 포함되어 있어 백서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다. 백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사업 추진체계, 구성 요소, 핵심 추진사항 등을 제시하여 처음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제2장은 기존의 대규모 시설 중심의 안전개선사업과 차별되는 지역 단위의 주민참여형 안전개선사업의 성과를 제시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직접 사업을 추진했던 담당자들의 경험담을 수기형식으로 담았다. 그리고 제3장은 소규모이지만 생활 속 위험요인 해소에 효과적이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참고하면 좋은 사항을 포함해서 자세히 다뤘다. 끝으로 제4장에서는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4개 지역(대구 서구, 전북 완주군, 부산 북구,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발족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지역상생 방안’ 의견수렴 본격화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월 13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역주민과 협의하기 위하여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작년 10월 30일 새만금을 ‘세계 최고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로 조성하겠다는 비전 선포식 개최 이후 4차례 진행한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의 의견을 수렴할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역의원 등과 협의하여 구성하게 되었다. 민관협의회는 시군대표, 시민환경어민단체, 전문가, 정부 및 공기업 관계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 안충환 새만금개발청 차장(정부위원장)과 오창환 전북대 교수(민간위원장)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협의회 조직기능운영 등에 대한「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확정하고, 매월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운영 규정」을 비롯해 재생에너지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13일 “1월 취업자가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증가해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증가에 머무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정운영의 최우선 순위를 일자리 여건 개선에 두고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신규 취업자 증가 목표 15만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 고용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이 9만4000명 늘어나는 등 두 자릿수 증가했다”며 “일자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 고용창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업종별 경쟁력 강화대책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마련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업률 상승과 관련, “고령층 실업자 증가가 주요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면서 모집과정에서 고령층의 구직활동이 크게 증가했고, 이에 따라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높아졌고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국토교통부는 2월 12일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한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의 공시지가를 발표하면서 “대다수의 일반토지(전체 중 99.6%)는 소폭 인상에 그쳐, 세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말 발표 예정인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관련, “다른 유형에 비해 현실화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상승률이 표준주택과 토지보다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 관련 일문일답이다. Q1. 토지 가격공시의 주체 및 절차는? 부동산 가격 공시법상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가격을 공시하고, 개별지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가격을 공시토록 하고 있다. 표준지 조사·평가는 지역별 담당 감정평가사가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특성, 사회·경제·행정적 요인과 용도지역별 가격 동향 등 가격형성요인을 조사·분석했다. 단계별 가격균형협의를 통해 지역간·필지간 가격의 균형을 맞추고, 소유자 및 지자체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후,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가격을 공시한다. 감정평가사의 철저한 조사와 다단계 협의 및 위원회 심의 절차를 통해 표준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은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과 IoT·빅데이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기상기후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2월 12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개인 및 팀(2~5인) 단위의 예비창업가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기상장비 신규 개발 및 성능 향상 △기상기술 타 분야 융합 솔루션 개발 등 기상기후산업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최대 10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팀당 최대 8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캠프를 통한 멘토링, 창업교육 기회는 물론 창업경연대회 입상 시 창업공간 입주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시제품 개발 후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 예비창업가에게는 향후 심사를 거쳐 2천만원 이내의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찬수 원장은 “기상기후산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능한 예비창업가가 많이 배출되어 기상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실업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www
문재인 대통령은 2월 12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했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군인공제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2건, <국방부 군비통제검증단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5건,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 등 일반안건 1건이 심의·의결되었고, 아울러 <과태료 지침>, <18년도 부패인식지수(CPI) 결과 및 대책>에 대한 법제처와 국민권익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 법제처에서 보고한 <과태료 지침>은 개별 위반행위에 대한 법률상 과태료 상한액 설정기준과 개별적 과태료 상한액이 해당 법률 내에서 체계적 정당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부처가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을 정립해 과태료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과태료가 기준에 맞게 설정돼야 하는데 들쭉날쭉한 측면이 있었다. 애초에 법률을 만들 때 각 부처 차원에서 통일된 기준이 필요했던 것 아닌가”라며 법률·시행령 체계의 통일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에 대한 명예 졸업식이 2월 12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참사 5년만에 열린 희생자 명예졸업식 의자에 꽃다발과 학생증이 놓여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1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승일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투자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혁신, 기업의 경쟁력, 좋은 일자리 모두 투자의 성공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인식에 따라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부터 최종 성사 단계까지 일괄 지원하고, 기업 투자 환경을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지원단에는 기업체와 긴밀한 소통을 위해 상공회의소, 7개 주요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전력 공급 및 산업 입지를 담당하는 한국전력, 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도 참여해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 합동 투자 지원단은 먼저, 8개 상공회의소 및 7개 업종별 협회에 ‘투자 헬프데스크’를 설치해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 애로를 접수하는 창구를 이달 내 마련할 예정이다. 전체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업부 내에 사무국을 설치·운영한다. 투자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투자 애로 해소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산업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상공회의소, 업종별 협회,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회의를 분기별로 개
지난해 농기계 수출이 28년만에 100배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인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가 1990년 1천400만 달러의 농기계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2018년에 10억4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 중 트랙터는 전체 수출의 62.6% 차지했는데, 이는 업체의 현지 맞춤형 트랙터 개발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결과로 보인다. 지난해 농기계 수출의 주요 품목은 농업용 트랙터(68.6%), 부분품(11.0%), 작업기(8.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한 농업용 트랙터는 부착작업기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수출의 70%를 차지한다. 또한 미국 수출 품목 중 56%에 해당하는 만큼 트랙터의 본 고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비닐하우스와 온실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및 자재, 작물생육에 필요한 보온자재 등 시설기자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내 업체가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에 활발히 진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이 절반 이상인 55.6%를 차지하며 5억7천93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서 우즈베
정부가 2023년까지 332조원을 투입해 고용·교육·소득·건강·사회서비스 등 분야에서 포용적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수준을 2040년까지 세계 10위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2월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사회보장기본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사회보장기본계획은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라 향후 5년간의 사회보장정책 기본방향과 핵심과제를 포함하는 사회보장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제2차 계획은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를 장기비전으로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의 균형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삶의 만족도 지수(경제협력개발기구 분석)를 2017년 28위에서 2023년 20위, 2040년 10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국민의 삶과 밀접한 사회보장 4대 핵심 분야를 고용·교육, 소득, 건강, 사회서비스로 구분해 분야별로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고용·교육 분야에서는 고교 무상교육 시행과 고용보험 확대 등으로 157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연간 노동시간 단축 등도 지속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월 11일 광명 평생학습원에서 대학생과 대학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취업 성공 사관학교'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는 지난 1월 15∼29일에 88명이 지원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전면접으로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취업 성공 사관학교' 1기는 2월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설계를 통해 취업역량을 기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적성검사와 진로 교육, 전문가 멘토링, SWOT 분석, 프레젠테이션 활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과 사례관리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취업 성공 사관학교 참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더욱 발전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수료 후에도 개인별 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2월 12일(화)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청소년 근로 현장을 방문해, 근로 청소년, 고용주, 근로상담사(근로현장도우미) 등을 만나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근로권익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부당 처우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근로 청소년의 노동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 장관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과 청소년 고용이 많은 업종 사업주 등과 함께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바라는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청소년 근로현장도우미가 현장지원 하면서 느낀 점을 청취하고, 사업주에게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취지와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근로 청소년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방지하고 피해 청소년을 위한 신속한 구제지원 등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부당처우를 당한 청소년이 요청하면, 근로현장도우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업주와의 중재 등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저임금 이하로 시급을 받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올해 ‘부조리 관행 해소, 반부패 규범 점검,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국민과 함께’라는 네 가지 전략을 통해 효과적인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는 2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19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 전달회의를 열고 반부패‧청렴 정책 중점 추진과제를 중앙부처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주요 공직유관단체 등 100여개 공공기관 감사관에게 전달한다. 2018년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CPI)는 57점으로 전년대비 국가 순위는 6단계 상승하였고, 평가 점수는 3점이 올라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였다.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도 8.12점으로 전년 7.94점보다 0.18점 상승하였다.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서 국민권익위는 부패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체계적 전략과 대책을 담아 ‘2019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지침’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에게 상실감과 박탈감을 가져온 생활 속 적폐와 채용비리 등을 근절할 계획이다. 2018년 12월에 출범한 ‘생활적폐 대책 협의회’를 통해 변화하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불공정 관행과 부조리 개선을 추진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함께 방송영상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송영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시장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 총 지원 사업 규모는 128억6천만 원이며,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37억8천만 원), ▲방송영상콘텐츠 포맷 육성 지원(27억2천만 원), ▲뉴미디어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29억6천만 원), ▲어르신문화 방송콘텐츠 제작 지원(10억5천만 원), ▲국제방송문화교류(국제공동제작) 지원(16억1천만 원), ▲수출용 방송콘텐츠 재제작 지원(7억4천만 원)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는 ‘사람이 있는 방송콘텐츠’라는 기치 아래, 작년 12월에 발표한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공정·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의 준수사항 점검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표준계약서 의무 사용, 제작진 개별 계약 체결 등에 대한 점검은 물론, 임금 체불 및 성폭력 근절 항목을 평가에 반영해 정부의 사회적 책무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방송영상독립제작사를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우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