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모네 (1908년경) 라울 뒤피 (Raoul Dufy, 1877~1953, 프랑스) 재료: Oil on Canvas 규격: 55x46cm 이 작품 <아네모네>는 CHANG TOK COLLECTION 설립인이 독립자금 모금을 위한 방편으로 1940년 중국 상해에서 갤러리를 운영할 당시 불란서 외교관으로부터 기증받은 그림이다. 뒤피의 작품 중에 정물화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 적은 정물화 가운데서도 수채화가 대부분인데, 유채정물화는 더욱 일품으로 꼽는다. 이 작품 <아네모네>는 자유로운 선묘와 분망한 터치의 선명한 색채가 일치되어 우리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뒤피는 즐거움의 작가로 불린다.
재료 불린 흑미 1컵, 불린 멥쌀 2컵, 다시마물 4컵, 유채곷 200g, 매실장아찌 100g, 미역가루 1큰술, 청·홍·노란 피망 1/2개씩, 구운소금 2작은술 만드는 법 ① 흑미는 5시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린 다음 소금을 넣은 다시마물로 밥물을 부어 뜸을 잘 들여 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② 멥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다음 다시마물, 소금을 넣어 고슬하게 밥을 지은 다음 2등분으로 나누어 반은 미역가루에 버무린다. ③ 유채꽃은 깨끗이 씻어 마른 면보를 깔고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④ 매실장아찌는 잘게 썬다. ⑤ 각 색의 피망은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여 0.2cm 정도의 두께로 자른다. ⑥ 흑미밥과 멥쌀밥에 유채꽃과 매실장아찌를 넣어 잘 버무린 후에 둥글고 길게 모양을 낸 다음 썰어놓은 피망으로 띠를 두른다. 음식보감 유채꽃은 제주도가 대명사처럼 유명하다. 유채는 평지라고도 하며 겨울초, 지름나물이라고도 한다. 또한 지방에 따라 삼동초, 하루나라 부르기도 한다. 유채는 김치담기도 하고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또한 아름다움과 풋풋한 향기가 우리 입맛의 정서를 잔잔히 배어나게 하는 식재료로, 봄의 식탁을 아름답고 맛있게 꾸며 설레이고 행복게 한다
재료 냉이 200g, 두부 1모, 녹말가루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고추장 1작은술, 된장 1작은술, 다시마물 1/2컵, 홍고추 1개, 구운소금, 통깨 1작은술, 들기름 만드는 법 ① 냉이를 정갈하게 다듬어 깨끗이 씻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꽉 짜 놓는다. ② 두부는 1.5cm 두께로 썰어 마른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③ 오목한 팬에 다시마물을 붓고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두부를 넣고 3분 정도 졸인 후 냉이를 넣고 한소끔 더 조린다. ④ 조린 두부와 냉이를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낸다.
재료 애쑥 200g, 표고버섯 5개, 두부 1모, 무 1/4개, 다시마(10cm 정도), 홍고추 1개, 녹말가루 반컵, 집간장, 들깨가루 2큰술, 구운소금 만드는 법 ① 어린 쑥은 다듬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물기를 꽉 짠 다음 곱게 다져놓는다. ② 표고버섯은 깨끗이 씻어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불린 다음 반으로 나누어 밑기둥을 떼고 곱게 다진 후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③ 두부는 으깨어 마른 면보에 싸서 물기를 꽉 짜 놓는다. ④ 두부에 들깨가루, 다진 쑥, 버섯, 소금,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 버무린 다음 완자를 마든다. ⑤ 넓은 그릇에 녹말가루를 펴놓고 쑥 완자를 굴려가며 옷을 입힌다. ⑥ 냄비에 무,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끓여 국물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건더기를 건져내고 완자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집간장으로 간을 한다.
김대성 필자는 종종 요양병원에 가서 한 주간 세미나 강의를 한다. 주로 말기 암환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요양을 받는 곳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난다. 모든 사람에게 다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말기 암환자들이 회복되고 치유가 되는 사례가 많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거의 동일한 조건에서, 어떤 사람은 치료가 잘 되고 어떤 사람은 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심지어는 더욱 심한 악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더 양호한 사람보다 치료가 잘 되는 경우도 있다. 요양 병원측의 관찰에 의하면 치료가 잘 되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첫째, 항상 감사(感謝)의 마음을 품고 매사에, 모든 여건에서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둘째, 어떤 강의나 설교를 들을 때에 공감을 하면서 깊이 감동(感動)을 받는 사람들이다. 셋째, 자연 환경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에게 대하여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자주 감격(感激)하고 감탄하는 사람들이다. 그러고 보니 세 가지에 모두 ‘감(感)’자가 들어 있다. ‘감’이란 마음과 관련이 있는 글자다. 그러니까 병에 걸리는 것도 마음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지
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현재 유산은 임신한 사람의 20% 정도가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대개 임신이 된 후 28주 이내에 태아가 사망하거나 자궁 밖으로 배출되는 임신중절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경우가 연속하여 3회 이상 연속될 때 ‘습관성 유산’이라고 말한다. 3회 이상의 유산은 다음 임신에서의 유산확률이 80~90%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유산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자궁발육부전 또는 자궁위치이상, 기형자궁 등을 들 수 있으며 유전인자나 황체기 결함 같은 호르몬인자, 그리고 자궁경관의 무력증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밖에도 자궁내막염, 또는 자궁구나 경관이 늦춰져 있다거나 모체에 심장병, 신장병, 폐병 등의 중병이 있거나 매독 등의 성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후천적으로는 임산부의 허약체질 또는 과로나 과격한 운동, 무리한 여행, 과도한 성교 혹은 심한 정신적 충격 그리고 정자와 난자의 불완전한 수정, 항암제의 투여나 약물의 과용 등의 원인이 있다. 때문에 임신을 위한 여성은 사전에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임신기에 들어서도 항상 안정을 취하고 주기적인 체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F-35A. 우리 공군의 전략무기로 운용될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3월 29일 한국에 처음 도착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오후 2시 F-35A 전투기 2대를 운영기지인 공군 청주기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이 미국 현지에서 작년 말까지 인수한 F-35A 6대 중 2대가 미국 공군 루크(애리조나주) 기지를 출발, 중간 기착지를 경유해 도착했다. 이번에 들어온 2대는 공군 자체 수령절차를 거쳐 4~5월경 전력화될 예정이며, 2021년까지 우리 정부가 주문한 F-35A 40대 모두 순차적으로 인도돼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안정적 사업관리를 통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도입되는 것”이라며 “주변국들의 스텔스기 도입에 따른 대응 등 전방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공군의 작전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왼쪽 부터 FA-50, F-35A, F-35A, F-15K.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5G의 파급 효과와 주요국 정책 현황 등 5G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팩트북 제71호 「상상이 현실이 되는 5G 총분석」(219쪽)을 3월 28일(목)에 발간했다. 5G 기반 사회에서는 아침에 인공지능 비서가 출근 준비를 도와주고 자율주행차를 타고 직장에 도착하며, 로봇의 도움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하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처럼 5G는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등 신기술과 결합하여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는 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은 5G의 산업, 생활기반, 일자리 분야 파급효과와 5G 기술 동향 및 시장 현황, 미국 등 주요국의 5G 정책 현황, 우리나라의 5G 정책 및 업계 현황, 관련 법령, 향후 과제 등을 담은 팩트북을 발간하게 되었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5G 총분석」에 따르면 5G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인프라로서 자동차, 제조업, 헬스 케어, 운송, 농업, 보안 및 안전, 미디어, 에너지, 유통, 금융 등 1
<엄마의 이상한 P>展의 이성 작가가 3월 30일(토) 오후 5시 종로예술극장 전시장에서 석고작품 ‘The Nude, Dead mask’ 부수기 퍼포먼스를 연다. 이상아트(관장 이상미)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예술극장 전시장에서 열리는 <엄마의 이상한 P>展의 일환으로 이성 작가의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엄마의 이상한 P>展은 다양하고 특이한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올해 이상아트가 마련한 이상한 실험전의 첫 시작이다. 이번 전시는 이상아트와 극단 종로예술극장(대표 성천모)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화가이자 행위예술가인 이성 작가는 <엄마의 이상한 P>展에서 회화, 조각 등 총 15점을 전시한다. 이중 이성 작가의 석고작품 ‘The Nude, Dead mask’은 만지거나 낙서하거나 훼손하는 것이 가능하다. 석고 작품 부수기 퍼포먼스 행사 참석을 사전 예약한 관람객 가운데 3명에게는 이성 작가의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상아트 홍보팀 박창환 팀장은 “고고한 예술 작품을 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자유롭게 훼손하면서 느껴지는 묘한 카타르시스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영호)는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과 함께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더 기프트’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6일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송영록 사장, 한국메세나협회 이충관 사무처장,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더 기프트’를 기획, 예술단체 발굴 · 지원과 문화격차 해소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자 한다. 그 첫번째 시작으로 먼저 장애인, 청년 등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 지원해 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2019년 지원단체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사회적협동조합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채임버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창작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는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인 국악밴드 AUX(억스)이다. 두 단체가 지속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음악 창작활동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더 기프트’는 지역사회의
4월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이하 쇼핑몰)를 비롯해 매장크기 165㎡ 이상의 대형잡화점(이하 슈퍼마켓)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비닐봉투 사용억제를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4월 1일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 1000여 곳)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까지 부과된다. 환경부는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시행 이후에 논란이 되었던 백화점 등에서 사용하는 쇼핑백에 대해서도 안내지침(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그동안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서는 법령이 허용하고 있는 순수한 종이재질의 쇼핑백만 사용할 경우, 운반과정에서 제품파손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환경부는 업
12 대한뉴스 갤러리 14 그때 그 시절 정치&이슈 20 국정_ 미래성장성·자본시장 중심으로 ‘혁신금융’ 추진 22 순방외교①_ 한·브루나이, 신남방-비전2035 정책 시너지 26 순방외교②_ 한·말레이시아, 신남방-동방정책 실질 성과 창출 30 순방외교③_ 한·캄보디아, 한국기업 진출 및 투자협력 확대 34 국회_ 재난안전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특별법’ 의결 38 한반도문제_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복잡해진 비핵화 40 행정_ 자치경찰제·주민자치 강화 등 지방분권 본격화 42 국방_대한민국 지키는 여군 정예전사 경제 48 이슈①_ 무역금융 지원 235조로 확대해 수출활력 높인다 50 이슈②_ 정부 ‘제2의 벤처 붐’ 확산에 정책역량 집중 54 이사람_ 한국방송고전머리전문가협회 임수빈 교수 60 IT_ 5G 최초 상용화와 수소경제 선도로 혁신성장 추진 62 항공_ 플라이강원·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하늘 난다 64 농업_ 농업기술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 66 정부소식 68 포토뉴스 사회 74 인물포커스_ 한글 서예 예술의 대가 소운 박병옥 80 탐방_ 악기문화의 산실 낙원동 김일용 아코디언 스튜디오 84 이슈①_ 방사성 물질 이용한
정부는 3월 26일 일본이 독도 왜곡 기술이 강화된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을 승인한 것에 대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것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는 초등학생들에게까지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잘못된 영토관념을 주입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것임을 일본 정부는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 정부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의 교훈을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세대의 교육에 있어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국빈 방한 중인 필립(Philippe) 벨기에 국왕과 26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증진 ▲실질협력 강화 ▲한반도 정세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필립 국왕의 이번 방한은 벨기에 국왕으로는 27년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유럽 왕실 인사로는 최초의 국빈 방한이다. 필립 국왕은 왕세자 시절 5차례(1993년, 2000년, 2009년, 2012년 등)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필립 국왕은 정상회담에 앞서 현충탑 헌화 및 전쟁기념관 방문 일정을 가졌으며 회담 이후 국회의장 면담, 한·벨 비즈니스 포럼, 국왕 주최 벨기에 음악회 개최 등 일정이 예정돼 있다. 양 정상은 한국과 벨기에가 1901년 수교 이래 정치, 교육,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공감하면서, 특히 최근 양국 간 교역·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모두 높은 대외개방도, 우수한 인적자원 및 혁신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협력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면서 화학, 의약, 물류 등 기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3월 26일 오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지식정보의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학교도서관 환경 개선 지원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에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국가 지식정보자원 공유와 효율적인 공동 협력 체제 구축을 통해 인재양성과 교육정책 수립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은 지난해 7월 서울시교육청과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 20일에 인천시교육청, 이어 이날 부산시교육청 및 2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의 평생교육체제를 선도하고 국가 지식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