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최근 게임을 하러 나가려는 아버지가 아이가 자지 않는다고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알콜로 인한 살인, 폭행, 가정파탄, 이혼과 함께 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까지 2차 피해가 전이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각종 중독을 개인의 질환으로 치부하며 외면하고 있다. 이러한 의료 사각지대를 특화된 전문영역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병원(원장 양재진)을 통해 문제를 짚어봤다. 진병원은 남성 알콜중독환자들을 위한 전문병원으로, 진정신과의원에서 출발했다. 2011년 전문병원을 활성화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99개 전문병원을 지정했는데, 알콜 관련질환 전문병원 6곳으로 수도권에서는 지정받은 곳은 다사랑병원과 진병원뿐이다. 진병원이 전문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양 원장이 일반적인 정신과 진료보다 특화된 전문분야로서의 중독 전문 의료기관을 꿈꿔왔기 때문이다. 중독은 다만 한 사람의 문제만으로 그치지 않는다는 데에 심각성이 있다. 제2의, 제3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독의 가장 큰 문제로는 현실세계에서의 만족감이 결여되면서 현실도피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문제를
[인터넷 대한뉴스] 심장은 주먹만 한 크기로 일생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우리 몸의 각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일을 하는데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타 장기와 마찬가지로 이 심장근육 자체에도 항상 신선한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데 그 일을 맡은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이다. 이 관상동맥에 경화가 생겨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산소공급의 부족 등으로 일시적으로 빈혈이 생기는데 이때 가슴 가운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흔히 협심증은 갑자기 가슴부위에서부터 통증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왼쪽 어깨부위를 따라 왼팔의 안쪽이나 손가락 끝에 이르기까지 심한 통증을 일으키며 호흡곤란으로 숨이 넘어갈듯 한 지경에 이르게 되고 심한 경우 데굴데굴 구르기도 한다. 또 심장성 천식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혈압은 발작 시에는 항진하고 맥박은 빠르게 되며 간혹 기외 수축성 부정맥을 일으키고 또는 절대 부정맥을 일으키며 안색은 창백하며 식은땀을 흘린다. 어떤 경우는 붉은 점이 나타나고 옆구리에 발작을 일으키는 일이 있으며 안구가 돌출하는 경우와 동공이 커질 때가 있다. 이때의 환자 대부분은 공통적으로 ‘이러다 내가 죽지 않
[인터넷 대한뉴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대한민국 국회는 국정의 중심이고 민의의 전당이며, 국민의 대표인 선량이 모인 신성한 의사당이다. 이러한 국회에서 한 명의 국회의원이 내란혐의로 절대다수의 가결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보도를 접함에 많은 국민들은 경악과 한심한 마음을 넘어 불안감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 놀란 것은 이 문제의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경우에 비례대표의 그 자리를 승계할 사람이 과거 간첩사건으로 복역한 전력을 가진 자라는 사실이다. 그 국회의원 자리는 국가반역자나 간첩들이 점유하는 고정된 자리인가? 이들이 소속된 정당이 통합진보당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통합하고 무엇을 진보시키는 당인가? 한국의 집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 차를 타며 국민세금의 세비를 가지고 살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을 위해 활동하는 국회의원이 어떻게 탄생할 수 있었을까? 친북, 종북, 좌파, 용공, 주사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사람이나 단체가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 뿌리도 깊다고 하니 더욱 놀랍고 불안할 따름이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사회 혼란을 조장하여 궁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준호 기자 우리는 지금 통일의 시대와 역사 청산, 미래 지향적인 사회로 나가기 위해 북한과 일본을 둘러싼 피할 수 없는 외교전행을 치러야 하고, 국제사회 공조를 통해 다각도적인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시시각각 변화하는 단편적인 사건을 토대로 대북, 대일 외교의 배경과 의도를 짚어보고자 한다. 북한 - 체제 안착 혹은 정세 급변 올해 유엔의 북한 인권조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 등이 북한의 불편한 심기를 자극해 다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다. 당초 드레스덴 선언은 인도주의적인 제안을 담고 있어 문제가 될 소지가 없었지만, 과거 북한과 사전합의 후 공포한 것과는 달리, 박근혜 정부의 단독적인 선언이라는 점에서 북한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인권문제와 일방적인 통일행보가 또 하나의 고립을 뜻하는 압박카드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북한의 강경대응은 전쟁 위험 가능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국제사회에 대가를 요구하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해석된다. 북한의 이러한 강경책과 유화책 병행은 오랜 세습체제로 권력 약화 및 체제 급변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부 결속을 강화하
[인터넷 대한뉴스] 버럭 오바마 대통령의 4번째 방한 오바마 미 대통령이 2박 3일 일본 방문을 마치고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미간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방안, 북한․북핵문제 관련 한․미간 공조, 동북아 정세 및 범세계적 문제 등을 통한 심도 있고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이후 한반도 주변정세가 어떻게 변모할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중 행보를 따라가 봤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2009년 아시아 순방 때 이후 네 번째 방문으로, 오산 미 공군기지에 전용기 편을 통해 도착해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은 다음 경복궁 경내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되었던 문화체험행사는 세월호 사고참사를 감안해 관람만 하고, 정상회담 전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묵념을 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일 백악관에 걸려있던 성조기와 ‘잭슨 목련'이라는 백악관 백련 묘목을 전달하면서 “목련 묘목은 아름다움을 뜻하고 봄마다 새로 피는 그런 부활을 의미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학생들과 의미를 같이한다고 생각”한다며 희생자가 유독 많았던
[인터넷 대한뉴스] 우리나라는 국내외적으로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다. 글로벌 무한경쟁 속에서 치열하게 노력해도 생존해 나가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를 에워싼 북한과 일본은 마치 경쟁이나 하듯이 계속적으로 도발을 일삼고 있다. 지난 3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핵무기 없는 세상의 비전은 한반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했는데, 그 순간에도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사항을 위반하면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미사일(사거리 1,200㎞)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그리고 3월 28일에는 박 대통령이 독일통일의 상징도시인 드레스덴(공대)에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대북 3대 제안{▲남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 해결(Agenda for Humanity)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Agenda for Co-prosperity)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Agenda for Integration)}을 밝혔는데, 이에 대해 북한은 화답은 커녕 연일 무차별적인 막말과 비난을 쏟아내면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과 ‘20
[인터넷 대한뉴스] 도안사에 놀러 가서 처음 만난 무지개 스님 (선묵혜자 스님) 지난주 토요일 아침, ‘오늘은 뭘 하지?’ 생각하고 있을 때 엄마가 “규린아, 우리 산에 꽃보러 갈까? 선묵혜자 스님께서 대한뉴스 회장님께 꽃들이 지기 전에 절에 놀러오라고 하셨대. 우리도 가고 싶다고 할까?” 하고 물어보셨다. 그런데 집에 와서 ‘내 딸 언제 오나?’ 하고 있을 딸바보 아빠를 생각하니 선뜻 대답을 못했는데 국장님께서 나랑 놀려고 공놀이 할 것까지 준비했다는 전화에 그만 아빠를 배신하고 엄마랑 절에 가기로 했다. 언젠가 대한뉴스 책에 회장님께서 스님과 크게 웃는 사진을 본 기억이 있어 얼른 찾았다. 올해 1월호 회장님의 인연 속에 있었다. 나는 어린이 기자이기 때문에 항상 조사를 열심히 한다. 그래서 스님에 대해서도 다시 찾아 읽어본 것이다. 그래야 스님을 만나면 얘기를 해 볼 수 있으니까... 회장님차를 타고 도안사까지 가는 길은 참으로 험난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꼬불꼬불한 길과 가파른 길을 올라가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님께서 절주위의 꽃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시며 법당 앞에서 우리를 반기셨다. 나
[인터넷 대한뉴스] 취재 최병철 기자 대구 미래 기술 '지능형 자동차부품 시험장' 가동 대구를 알리기 위해 10개국 대학생들 뭉쳤다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5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인터넷 대한뉴스]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평가 용역 착수 경상북도는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본 용역은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내년 4월까지 360일간, 개발 예정지의 기초자료 조사와 분석, 공항 및 항만건설 관련 기술 분야 조사 및 검토, 항공수요 분석 및 전망, 공항규모 및 배치계획 등 공항건설 및 운영계획 수립, 총사업비 산출, 경제성 등 타당성 분석,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시행하게 된다. 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 후에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내년 중순에 울릉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확정짓고 이를 고시할 계획이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0년까지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2021년께 개항을 할 예정이다. 구미시 - 위남시 양도시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구미시와 중국 섬서성 위남시는 지난달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양도시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경제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자는데 합의했다. 위남시는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친인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로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