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유네스코 지정 세계 10대 유산도시 고도 경주에서 한․중․일 3국의 문화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국제 문화교류행사인 ‘2022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가 1년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18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4년 광주를 시작으로 올해 경주까지 총 8회를 개최하면서 동양 3국의 역사문화 교류 및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들의 대거 참여와 코로나, 태풍 힌남노 등으로 심신이 지친 시민․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큰 위안이 됐다. 한국 문화의 수도 경주는 2019. 12월에 문광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행사 추진위원회 구성, 전문 T/F팀 가동, 선포식, 3개국 실무협의, 다양한 행사 콘텐츠 엄선 등 세심하게 준비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총력을 기우렸다. ‘문화로 여는 경주, 동아시아를 잇는 평화’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경주, 중국의 원저우시․지난시, 일본 오이타현에서 올해 1월부터 공동개최 하여 일본은 11월 초, 한국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은 지난 11일과 12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 제41회 경상남도민속예술축제를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녕군, 창녕문화원이 주관한 경남민속예술축제는 도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열띤 경연과 시연을 펼쳤다. 치열한 경연 결과 창녕군 영산 산골마을의 구계목도민속보존회가 경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원 진해연도여자상여소리는 우수상, 밀양 밀양검무는 금상, 거제 거제농악은 은상을 차지했다. 개인상으로 고성 이돈근 씨가 지도자상을, 양산 이주연 씨, 함안 이말순 씨, 합천 형남수 씨가 연기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창녕 구계목도는 2024년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 지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명의 한판이 창녕에서 펼쳐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 경남민속예술축제가 현재를 넘어 다음 세대로 민속예술의 가치와 민족정신을 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의 장애인들이 서예·문인화 전시회를 연다.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문인화·서예동아리 먹사모(회장 보천 김재우)는 오는 12월 5일~9일까지 5일간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제10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체 복지사업으로 진행되며, 동아리 회원 13명이 참여해 서예 12작품, 문인화 9작품 총 22작품을 전시한다. 먹사모(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제32회 대한민국장애인 미술대전 서예부문 우수상, 문인화부문 입선, 제27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서예부문 특선, 문인화부문 입선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홍보팀(055-830-5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9회 먹사모 회원전 모습(2021년) 김재우 회장은 “제10회 먹사모 회원전을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회원전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돕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2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외국인전을 포함한 4종목 27팀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제5회 밀양 국제 요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나무요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종목별 경연과 공연, 체험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점수와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진행된 시청자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종목별 대상, 최우수, 우수팀을 선발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7팀은 열띤 경합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가운데 종목별 대상은 △1인전 이진희 △2-4인전 스텔라 △5인 이상 단체전 혼 △외국인전 손효천이 각 차지해 뛰어난 기량으로 향상된 대회 수준과 요가 본질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장시간 진행된 대회지만 선수들의 아름답고 경이로운 동작들에 관객석을 채운 600여 관람객은 열렬히 호응하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요가 설화 음악극, 춤노리 공연, 퓨전 국악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의 집중도도 높았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도와 밀양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해 직접 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 1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 ‘제2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가 지역민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2022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은 제2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와 ‘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함안군‧함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함안행복교육지구 어울림한마당까지 세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제2회 함안군 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으로 내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학습의 현장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해진 국회의원, 곽세훈 군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한 평생학습기관·단체,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 정보교류와 나눔의 장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된 평생학습 뽐내기 공연은 평소 배운 것을 성과로 펼치는 장으로 20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칠원중학교의 오케스트라공연, 명덕고 학부모동아리의 플롯, 함안노인복지회관의 오카리나 공연 등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과 기관이 참여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아라가야 무드등, 테라리움, 꽃바구니, 도자기, 바리스타 체험 등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9일 오후 4시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회 ‘창작의 산실, 만남전’이 마산롯데백화점 더 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 관계자 외 많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는데 수상자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었고 시낭송, 가야금 연주, 무용 등이 공연됐다. ▲국악인 심은주 가야금산조 연주사진 축하 공연으로 이성령(34세)무용가의 춤 시나위와 하영(77세)시인의 시낭송, 심은주(73세) 국악인의 가야금산조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특히 김미윤 미술평론가의 전시 작품에 대한 소고가 있었으며 황원철(전) 창원대학미술대학장은 축사를 통하여 "수십 년간 수상한 선,후배님과 앞서 저희를 이끄신 선배님들이 있어서 지금의 자리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후배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회 박호종 99세 회원사진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회 김병수 회장은 "희귀소장품으로 정양자 회원의 소장인 시화 2점과 99세 박호종회원님께서 이번 전시회에 소장품을 전시회에 출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하면서, "내년 100세에도 좋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마산, 창원. 진해의 문화역사가 이곳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5일 오후7시 30분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안다미로- 옴니버스는 국제콩쿠르 입상작품, 국내 유수의 안무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등 국내 최고 무용수들의 수준 높은 6가지 현대무용 작품을 다양한 매력의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세종시민들에게 가득 선물 하려 한다. 안다미로아트컴퍼니(Andamiro Art Company)는 한국 순우리말로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담긴"이라는 뜻으로 현대무용에 스토리텔링을 더하여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재미있는 현대무용을 선물하려고 하는 현대무용단이다. 젊은 안무가이자 대표 김정환을 주축으로 패기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창단하여 서울을 중점으로 10년 가까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다가 2021년 세종시로 이전하여 잠시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2022년 올해부터 세종시를 중점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한다.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유댄스페스티벌, 드림앤비전페스티벌, 모던댄스페스티벌, 뉴댄스페스티벌을 등에서 수차례 우수작품선정 및 초청공연을 거쳐 2016년 미국 덤보댄스페스티벌과 2019년 멕시코의 레드 세르피엔테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었다. 2018년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 남부지역의 대표 민속 북평원님답교놀이가 음악극 마당놀이 제작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4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 기자단 및 등장인물 초청해 작품을 설명하고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프레스콜」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마당놀이 제작은 동해 북평민속오일장과 200년 맥을 이어온 「북평원님답교놀이」가 민속극의 가치와 역사를 대중화하기 위해 강원도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를 위해 발굴하는 1시군 대표 공연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음악극 형태의 마당놀이다. 이날 북평원님마당놀이 프레스콜은 연출자의 작품소개와 주요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하고 기자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북평원님답교놀이는 지난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충남 공주에서 개최된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상금 700만 원을 받기도 했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북평원님답교놀이가 시대적 정신을 반영, 민속을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시도하는 가치 있는 도전을 기대 해달라.”라고 했다.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회, “창작의 산실 만남 전” 전시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낙엽이 귀근하는 조락의 계절을 맞아,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회는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를 만나다’ 제11집 발간 즈음하여 ‘창작의 산실’ 이란 주제로 더 겔러리(롯데백화점 마산점)에서 9일부터 15일(7일간) 전시회을 연다. 그림, 시화, 서예, 도예, 사진, 서각작품들을 각기 전문분야의 문화상 수상회원들이 한해를 갈무리하면서 탁마한 수작들을 시민과 문화를 공유하고자 하는 전시회다. 또한, 문화상 수상자들의 국악, 무용, 시낭송의 시간도 갖는다. 창원시 문화상 수상자회 (김병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심신이 지친 예술인들이 많이 위축되어 가는 현장에서 부단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게 되어 다소나마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는 한편, 문화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많은 격려와 관람 있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독도의 날은 10월 25일이다.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뜻으로 (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제22회 독도 문화예술제 전국대회를 10월 30일부터 11월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사)공익법인 한국문화예술진흥회 남중영 대회장은 이번 행사는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작가들은 출품작을 준비하는 동안 독도 사랑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아 독도가 대한의 영토임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관람객 역시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전통과 멋을 잊어서는 안 되며 독도는 우리 영토임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행사의 목적을 말했다. ▲경상북도 영주시 유연희작가 이날 섬유공예대상에 전통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섬유로 한 땀 한 땀 손으로 만들어진 전통인형의 아름다운 섬유의 “색감”과 인형공예로 한국의 전통을 표현한 경북 영주시 유연희 작가의 작품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이맹자명인 또한, 우리 민족의 멋과 해학이 담긴 전통민화 대상에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이맹자 명인이 부총리 겸 문교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성주군 유치부 웅변부문 특상을받은 백찬솔군 특히 유치부 웅변대회에 참가한 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