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천안시산림조합장이 나무시장을 찾은 손님에게 직접 나무를 고르는 방법과 나무의 수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김덕환)은 봄철 나무시장 성수기를 맞아 1,000여 종 30만 그루 이상을 준비하여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자 개장했다고 밝혔다.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천안시민을 위한 365일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은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고품질 우량 묘목을 공급하고 있어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및 주택조경과 산업단지 조경, 아파트 조경관리 등 상담·방문 지도를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묘목은 △목련·수국·작약·회양목·영산홍 등 조경수 300여 종 △호두·매실·대추·감·자두·복숭아 등 유실수 100여 종 △소나무·참나무·잣나무·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50여 종 △옻나무·칼슘나무·블랙초크베리·산수유 등 약용수 50여 종 △철쭉·개나리·사철·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0여 종 등. 모두 1,000여 종의 유량 품종을 30만 그루 이상 준비했다. 특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4월 2일 영일만 앞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에서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선상 낚시 등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해양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다수의 낚시승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SOS 신고 접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선박 예인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참여 기관으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포항대학교, 해양재난구조대 등 포항 관내 7개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였고, 항공기 1대, 함정 등 선박 8척, 119 구급차 1대가 훈련에 동원되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특히,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민들이 어선에 설치된 구조버튼을 누르지 못해 구조세력의 출동이 늦어지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해양경찰에서 홍보중인‘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를 직접 실행해 봄으로써, 장비 사용법 및 SOS 발‧수신 과정에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낚시어선 승객 역할로 참가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4월 4일, 한강홍수통제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수도권 대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서울․인천․경기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에서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협의회 운영 결과 수도권 지역의 오존 관리 중요성이 제기되었다. 현재 수도권 연평균 오존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오존은 직접 배출되지 않는 2차 생성물질로 관리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 인하대학교 전기준 교수가 수도권 오존 현황과 인체 위해성 등 관리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며, 참석 기관에서는 추진 중인 오존 관리 대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앞으로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정책 이행과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대기관리 개선과제 선정·이행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 대기오염 문제는 광범위하여 통합관리가 필요하며, 수도권대기정책협의회가 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4월 2일(수) ㈜아트너컨설팅(대표 추부금)과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공공 감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60세 이상자를 연계 지원하고, 이들의 전문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는 ‘경력 이음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부문 청렴성 제고 및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니어 공공감사 인력의 발굴 및 인력풀 구축 ▲공공기관의 시니어 감사 수요처 발굴 및 연계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자문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감사 활동, 채용 입회, 자체평가 등 공공기관 내부감사를 지원한다.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구.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식목일(4월 5일)을 맞이해 탄소(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국립공원 자생수목 10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자생수목 10종은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곰솔,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10종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립공원에 대한 주요 자생식물별 연평균 탄소흡수량을 조사해 분석했으며, 현재까지 설악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84종의 식물에 대한 탄소흡수량 평가를 끝냈다. 조사한 자생식물 84종의 연간 평균 탄소흡수량은 7.37kg-CO2/그루이며, 이번에 선정된 10종의 자생수목은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우수한 탄소흡수 효과를 보였다. 이들 10종은 활엽수 8종(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과 침엽수 2종(소나무, 곰솔)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연평균 탄소흡수량이 가장 높은 수목은 상수리나무로 30.12kg-CO2/그루이며, 뒤를 이어 물박달나무가 21.51kg-CO2/그루로 나타났다. 10종 중에서 상대적으로 탄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4월 4일(금) 충남 천안 소재 산란계 농장(184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닭(산란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되, 충남 천안 및 세종 지역의 경우 4월 4일(금) 11시부터 4월 5일(토) 23시까지 36시간, 그 외 지역의 경우 4월 4일(금) 11시부터 4월 5일(토) 11시까지 24시간 동안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간이화장실 대상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3회 백운산 벚꽃 축제를 대비하여 축제장 내 간이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내 발생가능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천장과 벽틈 사이, 변기 등 불법카메라 설치 예상 위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은 “이번 선제적예방활동을 통하여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31. 강서구청장실에서 김형찬 강서구청장(9시방향)이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등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강서구 남북을 잇는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조속히 건설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바탕으로 3월 31일 교통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도시철도 강서선 조기착수 대책 마련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당초 도시철도 강서선 건설사업은 제1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순위 4순위로 사업 추진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으나, ▲지난 2월 25일 ‘그린벨트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에 제2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이 포함되어 사업시행이 가시화 되었고, ▲3월 25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에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부산 연구개발특구’ 사업 실시계획도 승인되어, 도시철도 강서선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이로써 B/C(비용편익분석)의 획기적 개선이 가능함으로 사업타당성 통과의 동력을 확보했다. 그리고 도시철도 강서선은 한정된 부산시 재정 상황으로 인해 재원 마련이 여의치 않았으나,
▲황새 새끼 3마리 첫 부화 성공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해시는 황새 텃새화 사업의 거점지인 화포천습지 봉하뜰에서 황새 새끼 3마리가 지난 3월 28일 성공적으로 부화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부화 성공은 김해시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황새 텃새화 사업의 실질적인 전환점으로 향후 황새의 자연 정착과 개체 복원에 큰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부화는 단순한 번식 성공을 넘어 국가유산청과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정밀한 부화 환경 속에서 이뤄졌다. 지난 2월 황새 부부 ‘A14(수컷)’, ‘(좌)백(암컷)’이 산란한 5개의 알은 모두 무정란으로 부화가 되지 않아, 국가유산청,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과 협의한 끝에 예산황새공원 내 건강한 알 4개와 교체하는 절차를 조심스럽게 진행했다. 지난해 번식 실패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교미 실패로 인한 무정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구조적 대응책을 마련한 것이다. 전문가들이 개체 복원 번식을 유도하기 위한 알 교체 작업 후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포란 관리를 한 끝에 3마리의 새끼 황새는 건강하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부화된 새끼들은 예산황새공원 전문가들의 정밀 모니터링
▲국가브랜드대상 9년연속 대상 수상.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4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 브랜드 대게 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의 하나인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 했으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객관적으로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이다. 이번 대상 수상을 받은 울진대게는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울진군과 지역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 거뒀다. 울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게 생산지로, 울진대게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천혜의 해역,‘수중금강산’이라 불리는 울진 왕돌초 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지역은 풍부한 먹이 생물을 기반으로 한 최적의 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른 지역 대게와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단맛과 진한 향을 자랑한다. 울진대게가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