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4월 2일(수) ㈜아트너컨설팅(대표 추부금)과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공공 감사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가진 60세 이상자를 연계 지원하고, 이들의 전문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사회적 활용을 확대하는 ‘경력 이음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부문 청렴성 제고 및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시니어 공공감사 인력의 발굴 및 인력풀 구축 ▲공공기관의 시니어 감사 수요처 발굴 및 연계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자문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감사 활동, 채용 입회, 자체평가 등 공공기관 내부감사를 지원한다. 「시니어 투명경영 지킴이」사업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유형 중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구. 선도모델) 사업으로 운영된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맞춤형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이하 농촌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전남 강진군, 경북 청도군, 경남 남해군 3개소를 선정하였다.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빈집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아이디어와 지역의 특색 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에 사람을 이끌도록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사업지구 선정 시 △참여기관의 사업 유사 실적 등 전문성과 시설 운영 관련 지역 환원 계획, △특색 있는 아이디어 등 계획의 차별성, △빈집 정비 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대상지 및 입지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된 지구에는 3년간 지구당 총 21억 원(국비 6.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구들은 민간과 협업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빈집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강진군은 농촌체험민박과 마을호텔 등 숙박시설, 농촌 체험시설, 창업 및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마을호텔과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도슨트(안내인) 양성 프로그램 계획
▲동해해경, 체장미달 대게 불법 포획 사범 검거.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 9cm이하의 체장미달 대게를 잡은 어선 1척(선장 A씨)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 선장 겸 선주인 A씨는 지난달 20일 삼척시 소재 어항에서 체장미달 대게 144마리를 불법 포획해 육상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어항을 점검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이에 따라 A씨가 불법 포획한 대게 144마리는 해상에 전량 방류조치 됐다. 수산자원관리법상 대게암컷 또는 대게 체장 9cm 이하의 대게를 포획하거나 이를 유통, 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동해해경, 체장미달 대게 불법 포획 사범 검거. 동해해경 관계자는 “불법으로 어획물을 포획·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자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해경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대게류 금어기 도래기간(~5.31.)까지 대게류 불법 어업·유통 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음주운전자를 협박하거나 지인을 대상으로 성관계를 유도한 후 성폭력을 당하였다고 신고할 것처럼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한 공갈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4. 6월경 음주운전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한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하는 수법으로 700만원을 갈취하고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피해자에게 1,500만원을 요구하였다가 미수에 그치는가 하면, ’24. 8월경에는 보도방 여성 2명과 짜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유인하여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할 것처럼 유도한 후 성폭력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하여 5회에 걸쳐 합의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갈취한 금품을 나눠 가진 사실 등을 확인한 후 피의자들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자 약점을 노리는 갈취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애초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악성 갈취 사범 단속을 지속해 나
▲주말셔틀버스 운행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3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말 무료셔틀버스와 시내버스 임시노선 운행 등 교통대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상춘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주요 진입로에 교통안내소를 설치해 승용차를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주말 무료셔틀버스를 3개 라인으로 운행한다. 주말 무료 셔틀버스는 △블루라인(공단로~안민터널 경유~경화역~중앙시장~진해역~북원로터리) △옐로라인(두산볼보로~장복터널 경유~여좌사거리) △레드라인(웅천초교 명동분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해군교육사령부) 3개 라인으로 운영한다. 군항제 마지막 날인 4월 6일에는 레드라인만 운행하며, 주요 관광지에서 돌아갈 때는 처음에 탑승하고 온 같은색 라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민터널 방면 차량은 공단로, 장복터널 방면 차량은 두산볼보로, 진해 용원에서 오는 차량은 웅천초등학교 명동분교(폐교) 등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진해구에서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의동 종점에서 진해루,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정식)은 오는 4월 2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어촌지도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민들이 해상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동하는데 필요한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항로표지의 기능 및 활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난 시 '해로드' 앱을 활용한 신속한 구조요청 방법 등을 포함한다. ‘해로드’는 선박접근 경보 알림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조난 시 정확한 위치를 해경 등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 해양안전 앱이다. 2014년 출시 이후 69만건 이상이 다운로드 되었으며, 이를 통해 2,400명 이상이 구조됐다. ▲해양안전 교육 사진. 이번 교육을 통해 어민들은 항로표지의 역할과 활용법을 익히고, 해로드 앱을 활용한 위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갖춰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식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로드 앱과 항로표지 활용법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프랑스 국가대표선수촌 업무협약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 국가대표선수촌과 프랑스 국가대표선수촌(INSEP)은 4월 1일(화)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교류와 스포츠의과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전 11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행정센터 회의실에서 김택수 선수촌장과 파비엥 카뉘(Fabien Canu) INSEP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한 기존 협약의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한 것으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INSEP의 협조 아래 지난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을 앞두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프랑스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사전 적응 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INSEP에서는 대회 전 사전훈련캠프 당시 태권도 매트 임차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현지에서 익숙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여자 근대5종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태권도에서는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9개 산하기관과 환경 정보(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찾아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제12회 환경 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에코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보전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이 새롭게 참여하여 9개 환경부 산하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 정보 활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케이-워터(K-water) 대국민 빅데이터 공모전’과 통합 운영하여 수자원, 미세먼지, 수질, 지하수, 국립공원 탐방로 등 참여기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환경 정보의 활용으로 공모전의 내실을 다졌다. 환경 문제 해결 및 정보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다루는 ‘활용’ 부문과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분석’ 부문으로 구성된다. 작품 접수는 4월 7일부터 5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평가(5.21.~6.4.) 및 발표평가(6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월 31일(월)「고령사회의 삶과 일」제18호를 발간했다. 본지는 노인일자리를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 가운데 다문화 사회에 집중, ‘다문화 사회 문제와 노인일자리 정책 현황’을 주제로 쟁점과 동향을 다루고 ”유아 언어발달 촉진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현장 사례들도 담고 있다. ‘명사칼럼’ 부문에서는 한국 다문화 사회의 의미와 특수성에 대해 다뤘는데 전북대학교 설동훈 교수는 “주류사회와 이주민이 서로를 배제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문화의 다양성이 기반이 되는 사회를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정책이슈’ 부문에서는 한국의 다문화정책과 노동 이민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눈데 가톨릭대학교 송치호 교수는 미국의 이민정책에 비추어 볼 때 한국의 다문화정책은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사회통합을 목표로 재편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이민정책이 한국의 다문화정책 재편에 이민자 범위 확대하는 포괄적 정책, 다문화주의적 접근 강화, 법 제도적 개선 실질화, 사회통합프로그램 강화등이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이규용 선임연구위원은 앞으로의 노동 이민 정책은 인구
(대한뉴스 한언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2025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4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을 모집 대상으로 하며, 환경창업 저변 확대 및 녹색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25개 수상팀(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을 선발하여, 총 1억 8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환경창업대전의 접수에서부터 시상식 개최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아내 육성 및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상위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선발 혜택을 주어 유망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추천하고, 이들의 최종 우승을 위해 맞춤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