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프레션 스포츠웨어 브랜드 ‘2XU(투타임즈유)’가 후원사로 나선 2019 2XU 화천 DMZ 랠리가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9일 화천읍 시가지와 총연장 73km의 DMZ 명품 코스에서 열린 ‘2019 2XU 화천 DMZ 랠리’는 마스터즈 대회 중 최대 규모인 5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하여 승부를 겨뤘다. 특히, 올해는 HDR 통합 챔피언 부문이 신설되어 남녀 사이클, 남녀 MTB 부문에서 연령대와 관계없이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를선정했다. 이 4개 부문에서 1위를 한 참가자에게는 2XU 트로피 저지와 상품권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출발지와 골인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는 후원사로 참여한 2XU의 브랜드 부스가 마련되었다. 부스에는 사이클 저지와 SS 시즌 신제품, 출시 예정인 FW신제품이 전시되어 현장에 있는 많은 참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XU 박지훈 본부장은 “마스터즈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대회 후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스포츠활동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년 사라지고 변해가는 자연환경의 모습을 소재로 자라나는 청소년, 청년들이 만들어내는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대한민국 미래환경예술 공모대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막을 올린다.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는 참가자들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통해, 일반인들이 단순히 사진과 글로만 접했던 친환경관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참가자 스스로도 그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고민해보는 환경예술축제다. 대한민국 대표 환경전문매체 에코앤퓨쳐와 2019 Future Eco Korea Art Awards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며, 환경전문지 FUTURE ECO와 인터넷 뉴스 efn이 주관하는 본 공모대전은,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장상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상을 비롯한 한국주재대사상, 서울시교육감상을 비롯한 각 시도교육감상이 수여돼 환경예술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환경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게 하는 공신력 있는 공모대전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공모대전 접수는 5월 1일부터 시작돼 9월 21일까지 전국 유치부(만4세 이상)‧초‧중‧고‧대학(원)생이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임진태 요즈음 장사가 안 된다고 하소연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 옛날 같으면 대출이 필요 없던 사장님마저도 장사가 안 되니 직원 월급과 임차료를 줄려고 은행대출을 받는 분들을 종종 본다. 소상공인단체를 이끌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영세소상공인들은 담보와 신용도가 변변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렵다. 그러다보니 정부에서 운영하는 신용보증재단을 찾는 경우가 많다. 경남신보의 보증업체수가 6만개를 넘는다고 하니 소상공인 10명중 3명이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신용보증재단은 담보나 신용도가 취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부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소상공인들의 부실이 커지면서 신용보증재단의 재정상황이 덩달아 나빠져 보증재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한다. 경남신보의 경우 작년4월부터 전국평균 부실율을 초과했고 올해 손실액이 출연금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한다. 늘어난 손실만큼 보증재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보증공급이 위축되어 그로인해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보게 될 수밖에 없다. 지역신보의 재원조달방법은 크게 금융회사의 법정출연금과 경남도와 시군의 출연금이다. 경남도와 시군의 출
500년 전통의 민속축제인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가 지난 4월 14일 1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가한 가운데 ‘물 아랫마을’의 승리로 ‘풍년’을 예고하며 올해 축제를 성황리에 끝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는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풍년이 들기를 염원하는 농경의식의 하나로 ‘물 윗마을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물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적 유래가 깊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축제위원회(위원장 김덕주)와 보존회(회장 안본환)가 손잡고 당진시(시장 김홍장)의 지원을 받아 현대와 어우러진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이 축제의 백미인 메인 줄다리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민속마당에서 펼쳐졌다. 먼저 ‘줄 고사’를 시작으로 직경 1m 길이 200m 무게 30여t의 줄을 옮기는 ‘줄 나가기’와 ‘줄 결합’이 진행됐다. 줄다리기 시연장으로 들어선 수줄과 암줄은 ‘하나 되는 남과 북’이 쓰인 비녀목으로 줄 결합을 마치고 물 윗마을(수상)과 물 아랫마을(수하)로 나뉘어 징소리와 함께 ‘줄다리기’가 진행됐다. 각 마을의 농기(旗)를 든 주민들과 풍물단
고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55주기 추모행사가 지난 4월 6일 오후 인천시 중구 송학동 1가 자유공원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동상 앞 광장에서 사단법인 한미선연합회 주최로 엄수됐다.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는 2007년 비영리, 비당파적인 순수 민간조직으로 창설된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미 관계에 있어 많은 협력과 협조를 이루고 있으며 양국 간의 건강하게 발전되고 향상된 관계를 유지하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와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이다.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공헌에 감사 추모행사는 한미 양 국가의 연주를 시작으로 기도에 이어 홍사광 회장의 인사말과 반종수 총재의 추모사 순서로 이어졌다. 홍사광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수호를 위해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결정적인 공헌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있고 장군의 투철한 애국심과 자유평화를 위한 헌신을 본받고 참석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미 동맹에 있어 정부차원에서 이룰 수 없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제2의 외교사절로서 양국 간의 관계유지와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한미친선연합회 가족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반종수 총재는 맥아더 장군이 이승만 대통령에게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과 보혜사(주지 지만 스님)는 2일 오전 11시부터 홍천크리스탈웨딩홀에서 홍천관내 어르신 350여명을 모시고 ‘나누는 사랑 보혜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어르신 효 보혜잔치에는 나기호 홍천군의회 부의장, 신영재 강원도의원, 김설휘 홍천군청 행복나눔과장, 한기호 전 국회의원등과 (사)이웃 회원 30여명, 보혜사 신도회 50여명과 복지관리사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보혜사 연화합창단의 율동과 합창으로 시작된 공연과 가수 원경미씨와 장미경씨 등의 노래로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함께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지만 스님은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자리로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시고 공연도 즐기시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오늘 보혜사와 함께 신도회에서 물심양면 많은 노력을 해 주셔서 오늘 효잔치가 열리게 되었다”며 “보혜사와 (사)이웃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어르신들의 날이고 잔치이니 만큼 행복하게 즐기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보혜사와 (사)이웃은 참석한 350여
프로선수와 유명인사가 한 조로 경기하는 정규 골프대회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에 기부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남자프로골프협회(KPGA)가 주관하는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골프대회(이하 프로암 골프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된다. 프로암 골프대회는 미국 프로골프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벤치마킹, 지난해 국내에 정규대회로 첫선을 보였고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총 상금 6억 원 규모로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1·2 라운드는 정규대회와 동일하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44명이 경기를 펼친 뒤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상위 60명이 3·4 라운드에 진출, 셀러브리티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기를 이어간다. 박찬호·선동렬·이승엽 등 스포츠 스타와 KPGA 최정상급 선수 간 장타 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지난해 팀 베스트볼에선 박찬호가 KPGA 김영웅(21·골프존)과 함께 팀을 이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투어선수와 셀러브리티 팀 우승 상금 일부가 인천 서구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
가스업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가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이번 2019 APGC & KIGAS Spring Conference는 아시아태평양가스컨퍼런스와 가스학회 봄 학술대회를 병행, 공동 개최함으로써 200여편의 다양한 논문과 주제가 발표되고 논의되는 국내 가스업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한국가스학회와 에너지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포스코, 한국아이티오, 대구컨벤션뷰로 등이 후원한다.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대한LPG협회,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 가스 및 수소산업계의 협단체들이 전략적제휴사로 참여해 수소, LNG, LPG, 미세먼지, 4차 산업혁명 등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플리어시스템, 엘스비어코리아 등 기업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김영섭 원장 백운당한의원 동양철학이나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몸을 두고 흔히 소우주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천체의 흐름과 지기의 운행이 사람의 몸과 무관치 않다고 생각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실제로 우리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면 우주의 오묘한 운행만큼이나 신비스러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계절이 바뀌듯이 우리의 인체도 자연의 변화에 맞게 적응해 나가야 하는 것이 순리 인 것이다. 때문에 배가 고프면 밥을 먹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병이 생기게 되듯이 역시 일정시간동안 잠들지 못하면 인체의 생체리듬과 균형이 깨어져 건강에 심각한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사실 불면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불면으로 잠 못 들어 고생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고통스러움을 충분히 알 것이다. 때문에 근래에 이르러는 불면증도 하나의 질환으로 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신과 질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불면증은 말 그대로 잠을 못 자는 증세를 말하지만 여러 가지의 증상으로 나눈다. 아주 짧은 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와 잠들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잠자는 도중에 자주 잠이 깨는 경
김대성 고대로부터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간에게는 권력에 대한 욕망과 함께 남을 지배하려는 욕구가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정한 종족으로 이루어지는 부족 국가들이 일어나면서 전쟁과 살육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그 원인은 부족간의 이해관계로 인한 시비 때문일 수도 있고 인종 간의 대립과 갈등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다양한 이유로 이 지구상에는 전쟁이 그칠 사이 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부족 간이나 국가 간의 이해관계와는 별개로, 다른 종족이나 국가를 지배하려는 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한 종족이나 한 국가가 여러 나라들을 정복하여 하나의 통치 체제로 지배하게 되면 그것을 ‘제국(帝國)’이라고 한다. 어떤 나라가 의도적으로 자국의 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적 힘을 가지고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통치하려는 것을 ‘제국주의’라고도 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제국주의 정신은 인류 역사를 통해서 사라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존속되고 있다. 이 제국주의 정신은 어떤 흐름을 따라 지금까지 이어져 왔으며, 미래의 세계는 과연 누가 통치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앗수르제국부터 로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