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해 2025년 1월 13일 자로 조직개편과 함께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단행한 조직개편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 구축, 누구도 소외 없는 생활돌봄 강화를 위한 맞춤 돌봄 조직 신설, 부자 농촌 실현을 위한 농업 분야 전문성 강화, 신재생 에너지 집중 육성을 통한 군민에 안정적 소득 제공을 기본방향으로 했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민선8기 전반기 주요정책의 방향결정 및 주요사업 추진을 담당했던 행복정책관의 업무가 종결함에 따라 이를 폐지하고 각 업무를 이관 ▲ 인구정책과 내 업무가 상이한 복지 분야 분리를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 소외 없는 생활돌봄 강화를 위한 군민활력과 신설로 촘촘한 군민복지 실현 ▲ 축산분야의 새로운 시책개발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축산정책과 개편 ▲ 군민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해 양수발전소,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집중을 위한 에너지산업팀을 신설,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집중 조직개편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는 각 직렬별 전문성을 고려해 추진했으며,
▲성과공유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정책 발굴 등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 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제9기 청년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지역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 및 참여비 지원사업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우수정책으로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최우수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우수상)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우수상)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장려상)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장희재, 장려상) 등이 선정돼 시장상을 표창
▲마음을 가꾸는 농부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마음을 가꾸는 농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총 27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주간활동(보호)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긍정적인 정서 증진과 신체·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치유·직업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에는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텃밭상자에 흙을 채우고 작물 씨앗·모종 심기, 물주기 등 치유텃밭 가꾸기와 오이·표고버섯 등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며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치유활동을 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정민경 치유농업사는 “어떻게 하면 참여자들과 교감을 잘 나눌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그 과정에서 제가 배우는 게 더 많고 참여자들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봤을 때 큰 보람과 치유농업의 가치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광주 치유농업 육성을 위해 내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치유온실, 텃밭 등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한다”며 “농업·농촌을 통해 정
▲행사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는 14일 팔복동 신복마을 인근 임시주차장(팔복동1가 303-4)에서 상권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한 플리마켓인 ‘팔복수다마켓’을 개최했다. 팔복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팔복수다마켓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빈집을 음식점 및 카페로 리모델링한 수다가든 상가 4곳(나무솥밥, 바람약과, 온천집, 청수당)과의 협력을 통해 먹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50여 팀의 지역 예술인과 상가가 참여해 공연과 체험, 플리마켓,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수다가든 상가 이용객에게는 그린신복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돼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권 회복, 주민 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팔복수다마켓은 이번 9월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신복마을 주민은 “동네에서 이렇게 즐거운 행사가 열리니 친구들과 함께 나와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갑수 전주시 도시정비과장은 “수다마켓
▲익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0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펀펀(FunFun)한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멘토, 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통나무 피하기와 릴레이 달리기, 협동 자전거 등 다양한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운영됐다. '펀펀(FunFun)한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꿈드림 청소년단' 회의를 거쳐 처음 시작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표현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 기구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유대감, 협동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학습, 자격증 취득, 직업 체험 및 취업,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든지 전화(063-853-1388)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익산시의 베트남 계절근로자 인력 지원 사업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베트남 계절근로자 공급을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 인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2월 베트남 애아숩현과 계절근로자 파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111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04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인력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해지면서 약 43억 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9일에는 하반기 근로자 114명이 입국해 18개 농가에서 90일간 농업 근로를 진행한다. 특히 이날 애아숩현 부처 공무원 2명이 함께 익산을 방문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익산시의 업무 현황을 견학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촌 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아숩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농촌 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무주군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 작물 재배 농가에 영농자재비를 지원(50%)해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재해 예방 및 품질 관리에도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수박, 토마토 등 원예작물 재배 농가(7월 말 기준 1,755명 지원)에는 잡초 방제를 위한 멀칭 비닐과 부직포 등을 지원해 영농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으며 포도, 복숭아, 복분자, 수박, 딸기 품목 등 다양한 작물을 지원한다. 농가들은 “자재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쓰려면 부담이 큰데 군에서 뒷받침을 해주니까 든든하다”라며 “작목별로 꼭 필요한 자재다보니 재배 편의는 물론, 생산성, 품질 모든 면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과는 일조량을 막기 위해 반사필름을 지원하며 △포도·블루베리 품목은 비가림 시설(기본형, 개량형), 필름, 관수시설, 저울, 방풍·방조망 등을 지원한다. △딸기는 재배에 필요한 상토를, △복숭아는 우산식 지주와 복숭아 부목, 관수자재, 교미 교란제 등을 지원한다. △복분자는 지주와 차광망, 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흑미수박(블랙위너, 스파이크)의 육묘도 지원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
▲전주시, 민·관·경 합동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캠페인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는 9일 전북대학교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및 절주실천수칙’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떠나면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홍보캠페인은 경각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전주시·덕진보건소뿐 아니라 덕진경찰서, 전주문화방송(MBC), 자원봉사자 등 민·관·경 합동으로 전개됐다. 참석자들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등 각종 음주 사고에 대한 위험성 △절주실천수칙 등을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홍보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음주로 인한 폐해는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음주운전 근절 및 절주생활 실천에 전주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는 초·중·고등학생 및 직장인 대상 음주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333~6), 덕진보건소(063-281-8577~9)로 문의하면 된다.
▲조감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늘(9일)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통한 학교의 교육·돌봄 환경 구축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여 시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하반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로 지역 교육자원 양성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과 체육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는 시설이다. 남원시는 지리산 활력타운 조성 예정지에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지방재정교육교부금 9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원(국비 138억원, 시비 58억원)을 투입하여 미래교육실, 늘봄센터, 스터디 카페 등으로 구성된 ‘꿈키움미래공간’과 실내체육관, 디지털스포츠교실 등을 포함한 ‘지리산 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 등 3개 기관이 칸막이를 허물고 지역사회를 위해 매주 T/F회의를 개최하며 긴밀한 팀플레이와 협업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후문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공모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지정종목인 배추김치로 전통김치 전문가로서 역량을 평가하고, 자유종목은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되거나 본인이 직접 개발한 선택김치로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특히 배추김치 제조 때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최대 16가지로 제한, 전문가 역량을 평가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9월 3일 서류심사를 거쳐 9월 6일 최종 20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 20개 팀은 9월 27일 예비 경연과 10월 11일 본 경연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대상 1명에게는 대통령상 시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2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각 1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광주김치축제(10월18일~10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