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한열 열사 37주기를 맞아 “이한열 정신으로 대한민국 헌법을 더 단단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 북구 5‧18구묘지(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우리는 이한열 열사 앞에서 오늘의 민주주의를 돌아본다”며 이한열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비롯해 국민의 기본권을 더욱 넓히고, 권력구조도 더 민주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따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980년 광주에서 심은 민주화의 씨앗은 1987년 6월 광장에서 꽃을 피웠다”며 “6월 광장에 피었던 이한열 열사는 6월 광장의 기폭제가 됐고 6·29 선언을 끌어내는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한열 열사가 민주화에 대한 설렘으로 두려움을 이기고 시위대 맨 앞에서 힘껏 싸웠듯이 광주가 국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추모연대 주관으로 열렸다. 추모식에는 이한열 열사의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우상호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 노성철 연세민주동문회장, 김은규 광주진흥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온실가스 저감,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촉진은 군산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차대한 일이다. 지난 정부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만금의 태양과 바람은 군산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군산시의 미래를 여는 자원인 동시에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인정받았다. 5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적, 정책적 어려움의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강임준 시장이 이끄는 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육상 태양광 발전 이익금, 시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다 가장 먼저 군산시는 신재생에너지로 발생한 이익금을 시민을 위해 쓰기로 결정했다. 그 주인공은 2022년 첫 상업운전을 시작한 100MW 육상 태양광이다. 육상 태양광 사업은 22년 289억원, 23년 235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당초 계획인 190억원을 초과하는 등 군산시의 대표적인 수익모델로 안착했다. 군산시는 시민발전주식회사 배당금 170억원(년간8억5천만원), 조달차액, 초과이익금 등 540억원(년간27억원), 20년 총액을 71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 국회의원에게 지원되는 특별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남원시는 지난 7월 2일 구토,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원인규명을 위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남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7.3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남원시는 질병청, 식약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남원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 합동 상황 회의를 통하여 24개 학교 급식 중단 조치와 더불어 신속한 원인규명을 위하여 유증상자 인체검체 77건, 환경검체 200건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7월 5일 오전 09:30 현재, 식중독 의심환자는 24개소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996명으로 확인됐다.[153명/7월3일 → 745명/7월4일(⭡592명) → 996명/7월5일(⭡251명)] 식중독 증상이 있는 학생에 대한 인체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G2가 검출되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으로 의심되며,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에서 공통으로 납품받은 일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해당 김치업체의 모든 생산 제품에 대해 잠정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를 하였고, 해당 김치업체에서는 모든 생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산시는 6.29(토)에 타지역 거주 엄마와 딸로 구성된 40팀, 80명의 모녀가 참여하는 맞춤 여행 ‘모녀의 하루 in 군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까운 사이지만 선뜻 함께 여행을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모녀가 군산에서 관광명소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컨셉으로 올 해 처음으로 기획되었다. “모녀의 하루 in 군산” 여행은 6.18(화) 신청 접수 1시간 만에 120여팀이 신청하는 등 화제를 모았고 신청 마감 후에도 참여를 희망하거나 다음 여행 시기를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 22%, 서울 21%에 이어 전북, 대전, 인천 등 순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신청을 보였고, 선착순으로 선발된 여행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90세와 60대 모녀, 엄마와 세 딸,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딸 등의 구성으로 눈길을 모았다. 모녀는 경암동 철길마을과 무녀도 쥐똥섬 바닷길 걷기, 장자교 스카이 워크를 방문하고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군산의 짬뽕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모녀의 특별한 기억을 위해 함께 쓰는 양산, 레트로 흑백사진 촬영, 서로에게 편지쓰기 등을 마련해 평소 쑥스럽고 표현하지 못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공무원 퇴직자는 정년퇴직 29명, 명예퇴직 21명, 의원면직 3명 등 총 53명이다. 또 공무직 4명도 정년퇴직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공무원 8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퇴직자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상반기 퇴직자 중 30명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퇴직자 모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후배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의 시간들이 오늘 광주의 밑거름이자 기반이 됐다”며 “공직을 마무리하더라도 ‘우리가 광주를 잘 가꿔야 해’라는 마음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어느 곳, 어떤 방식으로든 항상 광주시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2024 전주가맥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일)는 28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가맥지기 자원봉사자 330명과 우범기 전주시장, 윤여봉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성일 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주가맥축제’ 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선언, 직무·안전교육,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올해 공식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창립 100주년을 맞는 지역기업인 (주)하이트진로를 비롯해 (재)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주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해온 전주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전주가맥축제의 역사를 함께해온 ‘가맥지기’는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축제 운영과 홍보, 대외협력까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해도 앞장서게 된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가맥지기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시는 △구도심~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 △아중호수~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 △덕진공원~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을 테마로 3개의 핵심사업과 9개의 연계사업, 2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개념과 구체적인 사업, 이에 따른 예산확보 전략 등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전문가 릴레이 포럼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 △정체성 확립 △왕의궁원 명칭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마련 △왕도의 시대적 배경 정립 △광역 단위 연계 추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구조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왕의궁원 프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광주‧전남지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지역대표 생활정보플랫폼 사랑방미디어를 운영사로 선정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일자리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상반기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https://jobgo.srbjobfair.co.kr)을 통해 기업 정보 및 채용공고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직접 참여기업에서 등록한 채용공고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 밖에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광주‧전남 일자리사업 정보,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등 취업지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이벤트 추첨을 통해 백화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익산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가 7일 익산시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과 디지털 트윈(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검증 기술) 등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취·창업 지원과 정보 교류, 기술 자문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익산시는 지역 현황에 맞는 특화 모델 발굴을 비롯해 국가공모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시가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산시는 17일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 주관으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와 함께 공익적 활동 등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로써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봉사자를 모집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정한 활동처이다. 때문에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관리 및 자원봉사 수요처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워크숍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트렌드로 보는 자원봉사’, ‘자원봉사자의 개인정보 보호’ 등 관리자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봉사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황진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수고하시는 수요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요처도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