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위키백과 로마가톨릭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달 공식 퇴임했다. ‘신의 대리자’로서 종신직으로 여겨왔던 교황이 ‘완전한 자유의지’로 물러나기는 1294년 첼레스티노 5세 이래 무려 719년 만의 일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태에 ‘교황’의 존재에 대해 세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의 수장인 ‘교황’, 그는 누굴까. 베드로 후광, 신과 인간을 중재 교황은 기독교가 로마제국 전역으로 전파되던 시절 처음 등장했다. ‘교황(pope)’이란 용어는 라틴어로 아버지를 뜻하는 ‘파파(papa)’에서 유래했으며, 원래 이 칭호는 교회 내 여러 주교에게 통용되었다. 즉 초기 교회조직에서 교황은 로마 외에도 제국 곳곳에 설치된 주교구를 담당하는 고위 성직자 가운데 한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로마의 주교는 다른 주교들에 비해 우월한 지위와 명성을 확보했다. 교황은 예수의 수제자 사도 베드로의 직계 후계자이자 신과 인간을 중재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로마교회는 베드로가 세운 교회이며, 로마의 주교는 베드로의 후계자라고 믿고 특별한 권위를 부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홍성준 기자 대한뉴스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기 대한뉴스 어린이 기자단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복어린이 홍보대사 및 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중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희망찬 2013년을 바로 앞두고 열린 만큼 그 호응도가 높았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자리한 대한뉴스 사무실이 시끌벅적해졌다. 제2회 한복어린이 홍보대사 및 모델선발대회 참가자 중 총 13명의 학생이 제1기 대한뉴스 어린이 기자단 교육을 받기 위해 사무실을 찾은 것. 기자의 역할을 배우고 직접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떨리는 마음에 한껏 상기된 얼굴로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학생들은 인성교육과 기사 작성, 인터뷰 기사 발표 및 피드백, 동영상기자 체험 등을 익힐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재미 만점’기자 체험 이번 교육에는 김원모 대한뉴스 발행인, 김윤재 현 대한뉴스 편집주간 및 전 한국일보 기자, 김윤옥 대한뉴스 편집본부장, 조애경 대한뉴스 편집부장이 직접 지도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직 기자들에게 배울 수 있어 더욱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홍성준 기자 대한뉴스에서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기 대한뉴스 어린이 기자단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복어린이 홍보대사 및 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중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희망찬 2013년을 바로 앞두고 열린 만큼 그 호응도가 높았다.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자리한 대한뉴스 사무실이 시끌벅적해졌다. 제2회 한복어린이 홍보대사 및 모델선발대회 참가자 중 총 13명의 학생이 제1기 대한뉴스 어린이 기자단 교육을 받기 위해 사무실을 찾은 것. 기자의 역할을 배우고 직접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떨리는 마음에 한껏 상기된 얼굴로 사무실 문을 두드렸다. 학생들은 인성교육과 기사 작성, 인터뷰 기사 발표 및 피드백, 동영상기자 체험 등을 익힐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재미 만점’기자 체험 이번 교육에는 김원모 대한뉴스 발행인, 김윤재 현 대한뉴스 편집주간 및 전 한국일보 기자, 김윤옥 대한뉴스 편집본부장, 조애경 대한뉴스 편집부장이 직접 지도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직 기자들에게 배울 수 있어 더욱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베네통 코리아 세상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또 하나의 문화 지난해 11월 불편한 관계의 각국 지도자들끼리 키스하는 합성사진이 등장하자 세계가 들썩였다. 광고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물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남미의 좌파 지도자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입맞춤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었다. 이는 베네통이 진행한 언헤이트(UNHATE) 캠페인으로 화해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키스를 통해 희망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 언제나 예상치 못한 주제로 전 세계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브랜드의 가치와 감각을 유지하는 베네통, 이달의 브랜드 톡톡에서 만나본다. 베네통의 컬러 왕국 “1965년쯤, 베네통이 세상에 나오던 시절엔 컬러 있는 옷이 없었다. 베네통 컬러의 원칙은 거기서 출발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너무 단순한 이유지만 컬러가 없던 시절,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충만했을 때 베네통은 그런 욕구를 잘 읽은 것뿐이다. 그래서 컬러를 전면적으로 사용했는데, 그게 엄청나게 히트를 쳤다. 컬러 때문에 사람들이 행복해졌다” 베네통 브랜드의 창업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베네통 코리아 세상의 모든 것을 포용하는 또 하나의 문화 지난해 11월 불편한 관계의 각국 지도자들끼리 키스하는 합성사진이 등장하자 세계가 들썩였다. 광고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물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남미의 좌파 지도자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입맞춤하는 장면도 포함돼 있었다. 이는 베네통이 진행한 언헤이트(UNHATE) 캠페인으로 화해의 상징적인 이미지로 키스를 통해 희망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 언제나 예상치 못한 주제로 전 세계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브랜드의 가치와 감각을 유지하는 베네통, 이달의 브랜드 톡톡에서 만나본다. 베네통의 컬러 왕국 “1965년쯤, 베네통이 세상에 나오던 시절엔 컬러 있는 옷이 없었다. 베네통 컬러의 원칙은 거기서 출발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너무 단순한 이유지만 컬러가 없던 시절, 컬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충만했을 때 베네통은 그런 욕구를 잘 읽은 것뿐이다. 그래서 컬러를 전면적으로 사용했는데, 그게 엄청나게 히트를 쳤다. 컬러 때문에 사람들이 행복해졌다” 베네통 브랜드의 창업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장 출마 때부터 여의도 정치권 안팎을 뒤흔들었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재산 기부로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4일 안 원장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은 입장에서, 앞장서서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는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우선 내가 가진 안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랜 생각을 실천했다’고 말한 안 원장의 의도를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견해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의 거침없는 속내를 들어봤다. 우주여행: 밑지는 장사를 할 턱이 없는 정치인들이니 득실을 따지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씨는 1,5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아직 대선에 나갈 계획인지 아닌지조차 불명확한 상황에서 말이죠. 안철수 씨의 재산환원에 박수를 보내면서, 한나라당, 민주당, 기타 야권의 이름께나 하시는 양반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안철수 씨처럼 재산환원이라도 하는 게 어떠실지? 특별한 민트: 정치적 의도로 1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자료협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전 세계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명실공히 대형 고급 모터사이클의 대명사가 된 할리데이비슨은 충성스런 고객들로 유명하다. 고객들은 로고를 문신으로 새기고, 전 세계 마케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순 추천고객지수(NPS: Net Promoter Score: 자신이 쓰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타인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나타내는 지수)는 80%를 웃돈다. 단순히 질주 본능에 충실한 이들이 많다고 하기에는 이러한 저력을 기대하기 어려울 터. 과연 할리데이비슨에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열광할까? # Start! V형 트윈엔진에서 나오는 진동과 말발굽 엔진 배기음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할리데이비슨. 그 시작은 1903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허름한 목조건물에서였다. 현대 모터사이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동력 자전거를 만든 창시자 ‘윌리엄 할리(William Harley)’와 ‘아더 데이비슨(Arthur Davidson)’은 자신들의 성을 따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더 데이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서울시장 출마 때부터 여의도 정치권 안팎을 뒤흔들었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재산 기부로 또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4일 안 원장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은 입장에서, 앞장서서 공동체를 위해 공헌하는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우선 내가 가진 안연구소 지분의 반 정도를 사회를 위해서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오랜 생각을 실천했다’고 말한 안 원장의 의도를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견해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의 거침없는 속내를 들어봤다. 우주여행: 밑지는 장사를 할 턱이 없는 정치인들이니 득실을 따지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씨는 1,5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아직 대선에 나갈 계획인지 아닌지조차 불명확한 상황에서 말이죠. 안철수 씨의 재산환원에 박수를 보내면서, 한나라당, 민주당, 기타 야권의 이름께나 하시는 양반들께 한 말씀 드립니다. 안철수 씨처럼 재산환원이라도 하는 게 어떠실지? 특별한 민트: 정치적 의도로 1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자료협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전 세계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모터사이클 브랜드 ‘할리데이비슨’. 명실공히 대형 고급 모터사이클의 대명사가 된 할리데이비슨은 충성스런 고객들로 유명하다. 고객들은 로고를 문신으로 새기고, 전 세계 마케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순 추천고객지수(NPS: Net Promoter Score: 자신이 쓰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타인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나타내는 지수)는 80%를 웃돈다. 단순히 질주 본능에 충실한 이들이 많다고 하기에는 이러한 저력을 기대하기 어려울 터. 과연 할리데이비슨에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열광할까? # Start! V형 트윈엔진에서 나오는 진동과 말발굽 엔진 배기음으로 심장을 뛰게 하는 할리데이비슨. 그 시작은 1903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허름한 목조건물에서였다. 현대 모터사이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동력 자전거를 만든 창시자 ‘윌리엄 할리(William Harley)’와 ‘아더 데이비슨(Arthur Davidson)’은 자신들의 성을 따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아더 데이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1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신용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음식점 업주들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7만여 명의 음식점 업주들은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며 대형 솥 안에 신용카드를 잘라서 던지는 퍼포먼스를 통해 그들의 분통함을 호소했다. 음식점 업주들은 ‘식당 규모와 상관없이 1.5%의 수수료를 동등하게 적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카드업계는 추가 수수료율 인하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해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카드수수료, 누리꾼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영세 음식점 ‘카드수수료 인하는 생존을 위한 마지막 희망’ 동동주: 카드수수료 잘못돼도 엄청 잘못됐습니다. 담배 마진은 다들 아시다시피 10%입니다. 이거 카드 긁으면 부가세 10% 빠지죠? 여기에 카드회사별로 카드수수료 1~4% 빠지면 정말 업주의 손해입니다. 이런 품목이 한둘이 아닙니다. ‘노처녀가 시집가기 싫다는 말, 노인네가 얼른 죽어야지 하는 말, 장사꾼이 손해 보면서 장사한다는 말’이 3대 거짓말이라는데 실제로는 손해 보면서 장사하기도 합니다. 떠나요: ‘카드수수료’에 대한 1안으로 정부가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