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할머니를 보호조치 중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에서는 25.1.7(화) 영하 3℃의 추운 날씨 속에서 경찰서 앞 인도에 홀로 앉아 있던 중증 치매 할머니를 신속히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18:30분경 “치매 할머니가 경찰서 앞에 혼자 앉아 있다”라는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경찰서 당직 요원이 즉시 출동해 할머니를 따뜻한 상황실로 보호 조치한 후 이름과 주소를 전혀 알 수 없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모차 보관함에서 발견된 처방전 약봉지의 이름을 단서로 주민 조회를 시행, 약 1시간 만에 가족을 찾아 경찰서와 약 1km 떨어져 있는 주거지로 인계했다. 한편, 경찰은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로 할머니를 구조하고 가족에게 인계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여 사회적 역할과 대응 능력을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경찰서 정문에서 상황실로 모시는 사진. 구현진 범죄예방과장은 “치매 환자 보호 강화를 위해 배회감지기 보급과 유모차 또는 개인 물품에 인적 사항을 기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총경 정현욱)는 부산시 소재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차린 후 60대 이상 피해자들을 위주로 파워볼 등 도박 사이트에 베팅하여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 후, “투자금을 맡기면 대신 베팅하여 월 100 ~ 400%의 고수익을 내주겠다”라고 속여 금원을 편취·유사수신하는 수법으로, 총 49명으로부터 57억 원 상당을 편취한 총책 A 등 3명을 특경법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범인들은 ▵사기를 전반적으로 기획하는 총책, ▵피해자들을 직접 기망하는 모집책으로 역할을 구분하여 범행을 공모하였음. 이들은 2021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부산시 소재 오피스텔 등에서 인터넷에 무지한 60세 이상 피해자들을 상대로 ❶‘파워볼, 바카라’ 등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직접 시연하여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 후, ❷투자금을 위탁할 시 대리 베팅으로 원금보장 및 최소 월 100%에서 최대 400%의 수익을 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하였고, ❸투자자들이 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투자액의 3 ~ 5%를 소개비로 주는 방식으로 범행을 확대했다. 범인들은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직접 사이버 도박을 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1월 2일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6km(약 3.6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8톤급)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 구룡포파출소에서 확인해보니 혼획된 고래는 길이 5m 70cm, 둘레 2m 40cm로 측정되었으며,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밍크고래는 위판이 가능해 A호 선장에게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A호 선장(50대, 남)은 오늘 새벽 5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항에서 출항 후 해당 해역에 도착해 양망작업 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TJ 테러전투원 1인 무장 비용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 안보수사과에서는, ’22.1. ~ 2.경 사이 시리아에 있는 UN지정 테러단체 KTJ 소속 테러자금 모집책에게 2회에 걸쳐 총 한화 770,000원 상당 암호 화폐(USDT)로 테러자금을 제공하는 등 테러자금금지법위반 혐의로 외국인 1명을 검거(구속 1명)했다. KTJ(KHATIBA AL-TAWHID WAL-JIHAD) : 유일신성과 지하드라는 뜻으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극단주의 무장 테러단체(22. 3. UN 지정), 테러전투원 1인 무장비용 $550(한화 77만원) 지원 적용법률 ▵테러자금금지법 제6조 제1항 제1호(테러자금 제공) 10년↓징역, 1억↓벌금 범행 개요 대상자는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으로 ’16. 8.∼’22. 9. 부산 모 대학에서 유학생으로 재학하던 중, ▴인터넷 SNS를 통해 테러단체 KTJ의 테러 선전·선동 영상물을 보고 극단주의 성향으로 발전, ▴유학기간 동안 알게 된 같은 국적의 친구가 시리아로 넘어가 테러단체 KTJ 조직원이 된 후, 그 친구로부터 SNS를 통해 포섭 당해 그의 지시를 받아 암호화폐 딜러를 통해 테러자금을 보내는 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무동력수상레저기구 음주 조종에 대한 처벌, 약물복용 및 음주 측정 거부 금지를 골자로 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12월 20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수상레저안전법 제62조’에 따라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는 경우 처벌을 받지만, 단속 및 처벌 대상은 늘 ‘동력 수상레저기구’에만 국한되었다. 최근 비용이 저렴하며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카약, 서핑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낚시, 체험활동 증가와 함께 음주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음주 단속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6월 21일부터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음주·약물복용 금지 규정이 시행된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음주 단속 기준은 0.03%이며,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만일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조종자가 음주 측정에 불응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을 계기로 실질적인 국민 안전과 관련한 불합리한 제재를 지속 발굴해 벌금 강화 등 처벌 규정을 고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개정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해상교통사고에 대한 예방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해양경찰청장(청장 김종욱)은 20일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개정 법률’이 공포되었으며, 6개월 후 내년 6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선박교통관제는 선박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선박의 위치를 탐지하며 선박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과 선박의 안전운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선박교통관제를 시행하기 위한 수역인 선박교통관제구역을 영해 및 내수로 한정하고 있어, 어선 등을 피해 영해 밖 일부 수역에서 항행하는 대형화물선 등의 안전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영해 밖 수역 중 해양경찰청장이 고시하는 수역(영해 밖 관제수역)에 있는 관제대상선박에 대해 선박교통의 안전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선박교통관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였다. 또한, 선장이 VTS 센터에 관제정보를 요청하거나 제공받기 위한 관제 통신 시점을 “항행ㆍ정박ㆍ정류”하는 경우로 명확히 하여, 선박운항자가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안전 정보 등을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 선박운항
▲함양경찰서 수동 녹색어머니회, 겨울철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과 수동녹색어머니회(회장 김욱점)에서는 12.19(목) 08:00경 함양군 수동면 시외버스터미널 앞 사거리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및 경찰관 15명이‘제6차 겨울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도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아침・저녁 도로 표면의 살얼음 주의 ▲과속 및 급커브길 운행자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빙판길 이륜차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등 홍보했다. ▲함양경찰서 수동 녹색어머니회, 겨울철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한편, 김욱점 녹색어머니회장은 “겨울철 특유의 위험요소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수동파출소 경찰관과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조성하기 위해 추운 겨울 아침에 나와 캠페인을 전개했다”라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금년(1.1.~12.17.) 시간대별 음주운전 단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야간시간대는 22~24시가 1,307건, 주간시간대는 14~16시가 21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은 도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연초부터 20~30분마다 장소를 변경하는 이동식 스팟(spot) 단속 기법을 활용해 주 3회 이상 불시 단속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8%(682→560건) 감소하였으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3%(16→6명)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없는 경북을 위해 2025년에도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는 17일 아동안전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아동안전지킴이 55명에게 겨울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적극 활동 우수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한 해 동안 아동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데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20일 종료되는 2024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55명이 배치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 5월경 의식을 잃고 쓰러진 초등학생을 구호하여 아동안전 시민상에 선발되는 등 아동안전보호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며 “아동 범죄 예방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자신이 근무하는 수협 금융지점에서 전산 조작 등 방법으로 약 9억 9천만원을 가로챈 40대 은행원 A씨(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4월경부터 2024년 4월경까지 포항수협 상호금융지점에서 창구업무를 담당하며 실제로 돈을 받지 않고 전산상 입금된 것처럼 조작하여 약 6억여원을 빼돌렸고, 또한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고객의 수표나 계좌를 노려, 몰래 현금지급 처리하는 방식으로 약 3억 8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빼돌린 돈 대부분을 카드 값 내지 대출이자 등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고 실제 피해금액 약 1억 8천여만원 중 1억 4천만원을 변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포항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융기관의 내부통제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컴퓨터등 사용 사기의 죄를 위반하여 취득한 이익의 가액이 5억원 이상 50억 원 미만일 때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