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8일에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따르면, 최근 우리경제는 세계경제 개선에 힘입어 수출․투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소비 부진도 완화되고 있으나, 광공업생산이 조정을 받는 등 회복세가 견고하지 않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다. 또한, 수출 증가세,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회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통상현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위험요인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보면 지난해 4분기 이후 이어지던 경기개선 추세가 약화하고 있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우리 경제의 회복 국면이 ‘단기’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월 중 취업자(2686만명)는 전년동월대비 30.1만명 증가, 고용률(15~64세)은 67.0%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했다. 6월 중 실업자(106.9만명)는 전년동월대비 6.5만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3.8%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6월 중 비경제활동인구(1583.4만명)는 전년동월대비 2.4만명 감소, 경제활동참가율은 63.8%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 ’17년 7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
하나투어가 ‘‘제56회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8일 중국 연길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는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셰프 오세득이 점심과 저녁 만찬을 준비해 특별함을 더한다. 연길은 태풍과 황사가 없고 비가 적어 골프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대회는 해란강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해란강을 따라 조성된 18홀의 레이크코스에서는 모든 홀에서 해란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숲 속에 위치한 마운틴코스 18홀에서는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해란강 골프클럽은 중국 프로 대회도 개최한 바 있는 명문 골프장이다.대회 전날에는 연변 전통 특식을 대회 다음날에는 제철 자연산 송이버섯을 무제한 삼겹살과 함께 맛 볼 수 있다. 특히 대회 당일은 오세득 셰프가 준비한 점심과 저녁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본 상품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출발하며, 청주와 부산에서도 출발한다. 라운딩은4인 1조로 진행되지만, 조인 라운딩을 통해 2인예약도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젝시오9 아이언 세트를 비롯해 해구 미션힐 CC 3박 골프 2인권, 국내 주중 라운드권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가격은 1,149,00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17세계한인학술대회가 3일간의 토론을 마무리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실효성있는 제언을 하며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평화 통일 및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신기욱 미국 스탠포드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 소장은 “재외동포가 단순한 인적자산이라면, 그들이가진 네트워크는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으로, 이를 통해 모국과 거주국뿐만 아니라 초국가적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은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각 분야의 리더를 육성하는 데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 사회 전면에 나서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이 한인으로서의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인적자산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권오정 일본 류코쿠대 명예교수는 “차세대 동포를 위한 민족교육 역시 정부 차원의 종합 교육계획이 필요하다”면서 “동포출신 교사의 양성과 부모의 모국수학 등 가정과 사회에서의 교육 강화도 동반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최근 구미참여연대가 ‘시 새마을과 폐지와 민간단체 활동에 관이 손을 떼라.’며 ‘시가 이념논쟁과 지역정서를 들먹이며 시민 편 가르기를 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참여연대는 ‘시가 새마을에 대한 보조금이 4억8,000만원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시가 내 놓은 자료에는 7억 원으로 명시돼 있고, 작은 도서관 등 시민운동의 성과물을 새마을 측에 넘겨준 것은 시의 일방적 지원증거’라고 주장 하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의 시정비판과 그 내용이 새마을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이유를 들어 시가 이념논쟁과 지역정서를 들먹이는 것은 지역민들을 정치적으로 편 가르기 해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새마을운동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새마을운동이 지난 시절에 가졌던 의미를 무조건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구미시에 요구하는 것은 민간단체인 새마을회의 활동을 지원하되 관이 주도적으로 개입하지 마라는 것으로 시 새마을과가 사실상 새마을 사업을 주도하고 이끌어가는 구조를 포기하고 시 새마을과를 폐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을 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구미참여연대의 구미시 새마을과 폐지주장 성명과 관련해 매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