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영호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원예교육복지사 자격과정’을 운영해 28명의 원예교육복지사를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원예치료의 요소와 효과,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다육식물·수생식물·보존화를 활용한 원예치료 실습 등 총 4회 16시간 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에 응시해 28명 전원이 원예교육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하다”며 “취득한 자격증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과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농촌 여성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찬 소장은 “여성 농업인의 입지가 넓어짐에 따라 앞으로도 농촌 여성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4월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와『신안군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신안군·한국가스기술공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등 관계자 16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안군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무공해차 보급 확대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압해읍 농업기술센터 뒤편 압해~송공간 신설도로 인근에 설치될 계획이며, 생산된 수소를 튜브트레일러로 공급하는 오프사이트방식으로 구축돼 1일 780㎏(버스 40대)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충전소 설치 및 충전소의 운영·안전관리 등 수소 기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산소를 전기화학 반응시켜 얻은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으로, 순수한 물만 배출해 전기차와 함께 무공해 자동차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인프라 구축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군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것과 더불어 올해 무공해차인 수소자동차 3대와 전기자동차 200여대를 구매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관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해남군, 대한조선주식회사와 ‘해남 화원산단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창환 정무부지사, 대한조선주식회사 김광호 회장과 정대성 사장,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까지 해남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배후단지 조성과 산단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한조선주식회사는 당초 조선산단으로 계획된 화원산단을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입주기업 유인책(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도 2030년까지 연 1.9GW 풍력 보급 목표를 발표했고, 이에 더해 특별법도 제정되면 국내 해상풍력이 더욱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이라며 “터빈, 타워, 하부구조 등 다수의 해상풍력 연관기업도 최근 추세에 발맞춰 사업 확장을 검토 중으로, 2025년까지 개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임해 산단인 화원산단을 신규 투자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다”말했다.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향토문화회관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진도군지부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기관단체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6일(목) 실시했다. 군은 관내 개인서비스요금 업소를 분야별로 방문,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당부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연중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반 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오는 5월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외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과 정성, 싱싱한 식재료를 통해 진도만의 특색있는 맛있는 음식이 탄생한다”며 “바가지 요금 없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진도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등이 함께 참여해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바가지요금 없는 물가안정에 동참을 다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5일 전라남도 조선업도약센터(목포 KT센터)에서 전남도 및 목포시, 지역조선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조선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중 영암군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유현호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병중 목포시 기획청년국장,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과 현대삼호, 대한조선,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선업 일자리 사업의 확대·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은 조선업 도약을 위한 인력확보를 위해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일자리도약 장려금 지원, 숙련퇴직자 재취업지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력난을 겪는 조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 앞으로 조선업도약센터를 중심으로 유관 지원기관 및 기업체들과 힘을 합쳐 조선업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유기적 연계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재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최근 경기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도내 교량 1천40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남도에서 자체 관리하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의 교량 609개소, 22개 시군에서 관리하는 교량 794개소다. 오는 14일까지 8일간 긴급 점검을 한다. 기존 교량의 확장 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 설치한 보도교 등을 집중 점검한다. 캔틸레버 형식이란 한쪽 면은 교량 측면에 고정되어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보도교다.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서는 연결부 재료 분리 여부,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백태 등을 주로 점검한다. 또 캔틸레버 보도교는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여부 등을 정밀하게 점검해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안전조치와 함께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긴급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임신·출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보건소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에게는 ▲초기 임신부 무료검사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출산한 산모에게는 ▲출산축하금 ▲첫만남이용권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에게 가임기 여성 무료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이 어려운 난임부부에게는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이는 출산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을 위한 '아이마중, 임산부 태교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출산 및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사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은 지난 6일, ‘강진읍 美프로젝트 추진사항 보고회’를 군 부군수실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강진읍 美프로젝트는 강진읍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강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강진의 자연환경이나 문화예술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여, 명실공히 관광객 5백만 명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민선8기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순철 부군수를 비롯해,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8개 실과소 및 강진읍 주무팀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진읍 美프로젝트 관련 부서 간 각자의 추진사항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에 이어, 추진 방향 및 협의 사항에 대한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군은 각 부서별로 ▲전략사업추진단 ‘강진읍 美프로젝트 및 활성화 추진’ ▲인구정책과 ‘강진읍시장 환경개선사업’ ▲환경축산과 ‘깨끗한 강진 만들기’ ▲해양산림과 ‘사계절 꽃 피는 강진’ ▲건설과 ‘세계모란 · 작약공원 확대 조성사업’ ▲안전재난교통과 ‘강진호수공원 환경개선사업’ ▲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아름다운 꽃묘 보급 및 전시’ ▲강진읍 ‘꽃길 따라 느끼는 계절 ‘美’ 강진읍 프로젝트 추진’을 각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6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경로당은 사업비 5억 6천만원을 투입해 화상플랫폼, 체험형 키오스크, 경로당 통합․관리 원격서비스 등을 설치해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 교육․문화․오락․복지상담․건강상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체험용 키오스크로 어르신들의 기차․버스표 예매, 음식 주문, 병원 접수, 영화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상황별 체험을 통한 키오스크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화상 시스템을 구축해 체조교실, 노래교실 등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읍․면당 2개소로 총 28개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통해 도시 어르신들과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 제공과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에서 1억원이상 고소득 어업인이 371명으로 조사됐다. 군은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활용을 위해 최근 조사한 결과 지난해 352명보다 5.4% 증가한 371명으로 확인됐다. 분야별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35명(90.3%) ▲어선어업 종사자 15명(4%) ▲가공‧유통 분야 15명(4%) ▲기타 6명(1.7%)이다. 또 소득은 1억이상~2억미만인 자는 234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으며, 2억이상~3억미만은 80명으로 21.6%, 3억이상~10억미만인 자는 53명 14.3%, 10억 이상은 4명으로 1.1%로 조사됐다. 읍면별 현황은 의신면이 1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군면이 139명, 조도면 33명, 군내면 21명, 임회면 16명, 진도읍 10명, 지산면 9명이다.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 요인은 민선 8기 김희수 군수 취임과 동시에 주력품종인 김·전복·톳·꽃게 등을 집중 육성하고, 청년어업인·영세어업인을 포함 수산 분야 예산을 대폭 지원한 결과 등으로 풀이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 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어업 등 분야별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육성·지원을 확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