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소원심판청구하는 박윤경 단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8월 7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결정을 둘러싼 갈등이 헌법재판소로 옮겨붙었다. 세종시 시민단체인 ‘해수부 시민지킴이단’과 지역 소상공인들은 해수부의 일방적인 부산 이전 결정이 위헌적 조치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국민 기본권 침해” vs “행정 효율성 증대” 이번 헌법소원의 핵심 쟁점은 정부의 해수부 이전 결정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이다. 청구인들은 정부가 충분한 법적 절차나 국민적 합의 없이 졸속으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직업의 자유 ▲재산권 보호 ▲평등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행복도시법)’과 시행령에 따라 세종시에 위치한 해수부를 다시 이전하는 것은 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반면, 정부와 부산시 측은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부산을 해양 수도로 육성하고, 북항 재개발 등 해양 관련 정책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는 것이다. 또한, 과거에도 해수부 부산 이전이 논의된 적이 있다며 이번 결정의 정당성을
2025-08-08 17:04▲송진호 원장 진료하는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연산동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송진호내과가 송진호·최병문내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오는 8월 17일부터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인근(진메디컬빌딩 4, 5층)으로 확장 이전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꾸준한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송진호·최병문내과는 더욱 넓은 공간에서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심장내과 전문의인 송진호 원장과 위·대장 내시경 시술에 뛰어난 최병문 원장이 협력하여,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물론 심장 질환의 조기 진단 및 소화기 질환까지 아우르는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4층에 종합건강검진 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지역 주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송진호 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그는 의료 봉사를 통해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조언과 함께
2025-08-08 17:0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최근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화재로 직·간접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물 피해 복구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0%p(포인트)까지 감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여신의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상환을 유예한다. 기업은행은 적극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업고객 담당자를 현장에 직접 파견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등 거래기업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도록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피해복구와 조기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08 10:1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 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붉은여우의 복원을 위한 증식기술이 확보되었고, 올해도 여우 30마리를 소백산 일원에 방사한다고 밝혔다. 여우는 1970년대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었으나, 1970년대 쥐잡기 운동 여파에 의한 2차 독극물 중독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여 자취를 감췄었다. 2004년 강원도 양구군에서 여우가 죽은채로 발견되어 개체군의 생존 가능성이 확인된 이후, 환경부에서 여우 복원을 위한 연구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소백산 일원에 개체군 복원을 추진 중이다. 공단은 다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충분한 독립공간 조성으로 개체 스트레스를 낮추고 암‧수 호감도를 파악하여 자연교미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출산 성공률을 높였다. 2019년 이후로는 연평균 약 30마리의 새끼가 태어날 정도로 증식기술은 안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여우는 야생에서 장거리를 이동하고 저지대 산지 주변에서 서식하는 것이 특징이며, 생태적으로는 중간 포식자로서 설치류, 조류, 개구리, 뱀 등 소형 동물을 먹이로 하여 개체 수 조절과 같은 생태계 균형에 기여한다.
2025-08-08 10: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산하시설 홍천군노인복지관(관장 안석현)은 8월 6일, 홍천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과이동보건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과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정기적인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천군보건소의 전문 치과 의료진이 개별 구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상담이 함께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날 한 어르신은 “멀리 치과에 가지 않고도 복지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감사하다” 는 소감을 전했다. 안석현 홍천군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치과이동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25-08-08 10: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8월 7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고려제지 사업장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사진]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이 8월 7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고려제지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폐지 등을 사용하여 해리 및 정선, 초지 등의 작업을 거쳐 종이를 생산하며,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은 여과집진시설, 흡수시설 등에 연결하여 처리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2025-08-08 10:18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6일 오후, 이상익 함평군수와 집중호우로 큰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 고산마을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긴급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은 6일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 함평 고산 마을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2025-08-08 10:17▲단체협약 조인식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7일 노사 양대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세종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 이하 노조)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단체협약은 지난 2024년 10월 25일 단체협약 교섭절차에 관한 협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인권경영 ▲노조활동의 보장 ▲근로자의 복리후생 ▲근로조건 ▲안전보건 재해보상 등을 포함한 총 95개 조항에 대해 노사 간 합의한 사항이 담겼다. 조소연 이사장은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와 소통, 협력으로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발휘하여 공공기관 노사관계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협약 조인식 관련 사진. 한편, 이번 단협은 지난 2022년에 체결된 기존 단체협약의 효력이 만료된 이후로 많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를 거치며, 노사 간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2025-08-08 09:5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유전자변형 없이 과당을 저당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전환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저당 감미료로,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세계 대체당 시장이 연평균 5.7% 이상 급성장하면서 알룰로스는 식품업계의 주요 전략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미생물은 자연 상태에서는 알룰로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식품 산업에서는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유전자변형(GMO) 균주를 활용한 생산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GMO) 완전표시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비유전자변형(Non-GMO) 균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가진 균주 5종을 선별하고, 이들로부터 유래한 알룰로스 합성 효소의 정제 및 기능 분석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박테리움 아라비노갈락타놀리티쿰(Microbacteriu
2025-08-08 09:59▲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 기간 중 시민과 관광객,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성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옛 충남도청 정문’에서 ‘중앙로역 방향 행사장 진입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임시 횡단보도는 지난해 처음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지하상가를 이용하기 위해 약 170m를 우회해야 했지만, 임시 횡단보도 설치 이후 행사장 접근이 훨씬 수월해졌고, 현장 혼잡도도 눈에 띄게 줄었다. 시는 이번 임시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경찰청과 사전협의를 마쳤으며, 축제 시작일인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단보도에는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행 유도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대전 빵지순례 해봤니, 빵시투어 타고 0시 축제까지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하상 우회도로에는 ‘서행(30km)’ 및 ‘천천히’ 등 교통안전 표지판 20개를
2025-08-08 09:58▲대한낭송협회 이미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낭송협회가 다가오는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배월영 대표는 7일 오후 12시, 서면 우장군에서 임원회를 개최하여 9월 정기 낭송회와 12월에 열릴 제3회 전국 시 낭송 대회 준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남이 수석부회장 격려사에서 "낭송은 단순한 글 읽기를 넘어, 시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예술이다. 우리는 이 아름다운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 모인 임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있기에 우리 협회가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9월 정기 낭송회와 연말 전국 시 낭송 대회까지, 모두 힘을 모아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 배월영 대표 인사말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협회의 발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낭송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9월 정기 낭송회와 제3회 전국 시 낭송 대회라는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 임원 여러분의 지혜를 모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했다." 이날 임원회는 다가오는 행사들의 성공적인
2025-08-08 09:5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은 창경 80주년 경찰복제개선을 시민과 현장경찰관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다고 표명했다.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찰점퍼, 외근복장(근무모, 조끼류), 기동복 등 품목별 2~3개의 시제품들 중에서 기본안을 선정하는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현장경찰관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물 품평회와 온라인품평회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실물 품평회는 7월 24일부터 시작한 18개 시도청의 경찰관품평회에 이어서, 8월 11일 마지막으로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품평회를 진행하며, 온라인품평회는 8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 7일간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찰청 누리집이나 운영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시제품 사진을 보고 평가를 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품평회 기간에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서도 경찰복제 개선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의류 특성상 실물이 아닌 사진으로는 그 질감을 정확히 알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지만, 경찰관과 시민이 희망하는 이미지 방향을 인지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다. 실물 ·
2025-08-08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