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재택치료자와 동거가족 간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족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시는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의 협조를 통해 5개의 숙박업소를 확보해 가족안심숙소를 운영 중이다. 향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에 1개소 등 총 5개소가 있으며 객실은 모두 2∼3인실로 65객실을 확보해 최대 133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재택치료 환자의 동거가족으로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하며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 이용기간은 최장 7일로 원할 경우 언제라도 조기퇴소가 가능하다.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하루 숙박요금 6만원 중에서 이용자는 2만원을 부담하고 대구시에서 4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구·군 위생부서에 입소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백신접종완료 및 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 증빙자료를 방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건상 위생부서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 숙소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가족안심숙소 참여업소에 객실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 분무기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
2022-02-14 10:2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올해 1749억 원을 투입해 미래차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는 완성차 제조사가 없지만 국내 자동차 100대 부품사 중 13개 사가 있고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역산업 부가가치 비중이 20% 정도에 이른다. 이에 시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미래형자동차과를 신설해 생태계 구축에 힘써온 결과, 특·광역시 중 인구수 대비 전기차 보급률 1위,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환경 구축, 미래차 소부장기업 성장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올해를 미래차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미래차 핵심부품 고도화, 자율주행 SW융합산업 육성, 무공해차 보급, 미래차 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준공 예정인 구동전장부품 실증센터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를 중심으로 구동전장부품 실증기반 조성사업(48억원), 전력기반차 (e-DS) 핵심부품산업 육성사업(32억원) 등을 추진해 모터 중심의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동화부품 생태계를 확산한다. 배달문화 전기이륜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차 제조사(현대케피코)와 지역 부품사(삼보모터스 등) 간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등 P
2022-02-13 19:4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관리가 되는 제품에 대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에 따른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2월 14일부터 당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복규제 해소를 위해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는 생활화학제품을 ‘화관법’ 적용에서 제외하는 법률 개정이 현재 국회에서진행 중이다. 이에 환경부는 법률 개정에 앞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적극행정 조치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관법’ 개정 시행 이전까지 행정처분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환경부는 중복규제 해소 등을 위해 ‘화관법’ 및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해왔고, 시행규칙 개정 등으로 취급시설기준,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의 의무는 면제되었으나 유해화학물질 취급표시 의무가 남아있다. 생활화학제품 등의 주성분이 유독물질로 지정되면 해당 제품의 제조 사업장 뿐만 아니라 보관·판매하는 대형매장(마트), 약국, 택배업체 등도 ‘화관법’ 관리대상이 되어 취급기준, 표시기준 준수 등 규제가 적용된다. 하지만 고체형 벌레퇴치제와 같이 국민들이 일상에서 널리
2022-02-13 17:1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새롭게 개편된 방역 및 재택치료 체계의 조기 정착에 행정력을 강화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573명으로 3일 연속 2000명 이상 발생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현재 인원은 4197명, 일반관리군은 8625명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변경된 관리체계에 따라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 등 집중관리군은 관리의료기관이 24시간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건강상태를 관찰하다가 발열되는 경우 평소 다니던 동네병의원에서 진료상담을 받거나 재택치료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으며 건강을 돌보게 된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26개소로 1만3500여 명을 관리할 수 있다. 하루 평균 확진자 1만5000명 발생 시에도 대응이 충분한 의료인프라를 확보했다는 것이 대구시 설명이다.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과 진료 등을 담당하는 재택치료 지원상담센터(1688-6830)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상담과 처방을 24시간 실시하고 야간 응급상황 시 외래진료센터로 신속하게 환자를 연계 진료할 수
2022-02-13 17: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북 진천 육계 농장43차(잠정)(약 96천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이 증가하고 다양한 축종의 가금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일주일간 연장하여 2월 20일(일)까지 운영하기로 하였다. 중수본은 “전국의 축산 관계자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오염원 제거를 위해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에서 3시에 집중적으로 매일 소독을 실시할 것”을 강조하였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는 경기, 충남·북, 전북 등 여러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2022-02-13 17:1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 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짐에 따라 대구시가 서울대병원인재원에 신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서울대병원인재원에 74실 172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이하 센터)를 14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센터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진 12명이 투입돼 환자치료와 모니터링, 심리상담 등을 담당한다. 육군 50사단 군 병력, 문경경찰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인력도 운영에 투입된다. 센터 내에는 X-레이 장비와 고막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동혈압계, 청진기, 자동제세동기(AED) 등 각종 의료 장비와 의약품, 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을 갖춘다. 객실 내에는 입소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 화장실, 침대, TV, 냉장고, 무선인터넷(WI-FI), 냉난방장치(개별) 등이 설치됐다. 대구시는 서울대병원인재원을 포함한 대구은행연수원(칠곡), 중앙교육연수원(동구),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경주) 총 4개 생활치료센터에 최대 1172병상을 확보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의 코로나19 치료
2022-02-13 11:49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이라고 밝혔다. 나흘 연속 5만명대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5만6297명, 해외 유입이 1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1777명, 경기 1만7065명, 인천 4469명 등 수도권이 총 3만3311명으로 59.2%이다. 부산 3440명, 대구 2573명, 광주 1537명, 대전 1493명, 울산 805명, 세종 383명, 강원 981명, 충북 1321명, 충남 2374명, 전북 1637명, 전남 1181명, 경북 2046명, 경남 2663명, 제주 55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2022-02-13 10:1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은 2022.2.13.(일)∼2.19.(토) 간 프랑스와 노르웨이를 방문하여 이들 국가들과 국방협력 활성화 및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인 방산협력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레바논을 방문하여 레바논평화유지단(동명부대) 현장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2.13.(일)∼2.14.(월)간 이루어지는 프랑스 방문에서는 한-프랑스 국방장관회담과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 면담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국방·외교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서욱 장관은 첫 날인 2.13.(일)에는 프랑스군 6.25 전쟁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 및 추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욱 장관은 둘째 날인 2.14.(월) 오전 플로랑스 파를리(Florence Parly) 프랑스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개최하고, 이어 크리스티앙 캉봉(Christian Cambon)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18년 한-프랑스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국방·안보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 방문에 이어 서욱 장관은 2.15.(화)∼2.16.(수)일간 노르웨이를
2022-02-13 09:4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안전한 검사장 운영을 위해 병역판정검사자 비대면 사진촬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병역판정검사, 입영판정검사 등 신체검사를 받는 사람은 검사장 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사진 촬영을 실시하였다. 비대면 사진촬영은 검사 전 자택 등에서 가능하며 사진등록 방법은 다음과 같다.「병무청」앱 로그인(본인인증) → ➁ “민원서비스” → ➂ “병역판정검사” → ➃ “병역판정검사 사전 사진등록” → ⑤ “사진촬영 및 등록” 정석환 병무청장은 “검사장 내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병역판정검사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검사 대상자는 병무청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사진을 등록하고 검사장을 방문”하도록 당부하였다. 끝.
2022-02-13 09:40(대한뉴스이영호기자)=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충북 청주 수젠텍 오송 공장을 방문, 코로나 19 신속항원 자가검사 키트 생산 공정을 시찰했다. 김부겸 총리와 이시종 지사, 김강립 식약처장은 수요 급증하고 있는 자가검사 진단키트의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수급 상황 안정을 위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날 찾은 수젠텍은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 래피젠에 이어 국내에서 지난 2월 4일 네 번째로 자가검사진단키트 승인을 받은 업체이다. (2월 현재 자가검사키트 국내승인 업체 ㈜젠바디까지 5개 업체) 현재 이 공장은 자가검사진단키트의 일시적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며, 초도 생산 물량의 대부분을 공공방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022-02-13 09:39(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후 금정구 금정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방화선을 신속하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14시 53분경 금정구 금정산성 제4망루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청 헬기 등 2대를 비롯하여 금정구 공무원, 소방인력 등 12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산불 발생 1시간만인 오후 15시 50분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는 뒷불을 정리하고 주위를 감시 중이다. 이날 산불로 산림 60㎡를 태운 것 외에는 인명피해나 특별한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차량진입이 불가능한 금정산 금정산성 제4망루 주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초기 대응이 어려웠으나, 신속하게 헬기와 소방인력 등을 투입하여 빠른 시간 내에 주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최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오고 있어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산림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은 이 점을 참고하시어 산불에 특히 유의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13 09:39▲경주예술의전당 전경 (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22 코로나 극복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주지역을 중심권·북부권·서부권·남부권·동부권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각 지역별 특색을 지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문화도시사업단은 먼저 오는 19일까지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할 청년 문화활동가를 각 권역별 3명씩 총 15명을 모집한다. 청년들은 지역 예술가와 시민 등과 협력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전시회·공연·연극·체험행사·마을축제 등 다양하게 진행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올해는 시가 선포한 청년의 해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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