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산국립공원 핵심사유지 매수 현수막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 내 사유지에 대해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 이는 공원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예방 및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핵심지역보전사업이란 자연공원법 제76조에 따른 협의매수 사업으로,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월 4일까지(1개월)사유지 매수 신청서를 공원사무소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매수신청서 양식은 국립공원 누리집(홈페이지)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접수 시기에 맞게 구비서류를 갖춰 공원사무소에 매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토지를 평가해 매수대상지를 선정하고, 감정평가를 통해 매수가격이 결정된다. 공원사무소는 매수한 토지를 대상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자연숲 조성 등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공원 내에서 발생하는 오염원(농약 잔유물 등)을 제거해 상수원 보호 등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 대상지를 지속, 적극적으로 발굴, 매수하고 각 토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별관리 방안을 추진
2022-01-06 11:15(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섬마다 독특한 식재료와 수많은 섬음식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보존, 계승하고자, 지난 2020년 3월부터 약 1년 반동안 섬음식 기능을 보유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며 잊혀져 가는 섬음식 발굴, 표준 조리법을 집대성한「신안군 섬음식 백서」를 발간했다. 1004섬 신안의 섬음식에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이 낳은 식재와 섬사람들의 고유한 식습관, 조리법이 함축되어 있으며, 섬음식이야 말로 섬마다의 풍토와 전통 그리고 생활의 지혜로 빚어진 신안의 고유문화이다. 그러나 식생활의 변화, 가공식품과 수입농산물의 범람, 연도교의 건설, 그리고 특히, 섬주민의 노령화로 섬음식의 고유한 문화가 사라져갈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신안군은 섬음식 백서를 발간했다. 신안군 섬음식 백서 발간은 첫째 현재 지역의 식재를 사용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조리방법으로 만들고 있는 향토요리를 발전시키고, 둘째 근대화와 더불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섬 고유의 요리를 발굴, 섬 고유 맛을 살리면서 외부의 미각과도 통용되는 미식을 전승하고 셋째, 섬의 고유한 식재와 조리법을 토대로, 지역의 고유한 식재를 가지고 지역에서 전래되거나 개발된 조리기술로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2022-01-05 19:0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이 올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나 젓는 막대도 사용 못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개정해 1월 6일 고시한다. 이번 고시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 환경부는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유예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은 올해 4월 1일부터 적용하고, ‘시행규칙’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 고시 및 시행규칙은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자체가 감염병 유행 시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한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할 수 있었으나,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2022-01-05 19:08(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는 가수 양희은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22년 새해 전국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양희은 아너는 2020년 12월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더욱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에 6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양희은 아너는 회원번호 2,800호에 등재됐으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보호종료를 앞두고 있는 여성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양희은 아너는 “50여 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양희은 씨가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아너 회원이 된 것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양희은 씨는 어려운 시기에 ‘아침 이슬’, ‘상록수’와 같은 노래들로 국민에게 위로와 격려를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
2022-01-05 19: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는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웰다잉 문화조성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수행 모집기관의 모집공고는 2022년 1월3일부터 14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받게된다. 사업수행기관 선정이 완료되면 2022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웰다잉 문화활동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당 20명이 기본교육을 받고, 기본교육을 받은 시민 중 20명을 선발해 심화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심화과정 교육을 수료하면 향후 화성시 경로당에 웰다잉 활동가로 배치되어 웰다잉 문화활동가로 활동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해, 법률적 상속과 유언, 연명의료 결정법, 자살에 대한 이해와 자살 예방, 호스피스 완화 의료, 장례문화의 이해,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용서와 화해, 함백산추모공원 내 입관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떻게 잘 살 것인가 보다 어떻게 삶을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시
2022-01-05 19: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행정안전부가 288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점검단을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을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점검하였으며, 해양경찰청은 중앙행정기관 상위 18개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해양경찰청은 그간 해양관련 빅데이터를 모으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해양치안빅데이터팀 신설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공간데이터와 사건·사고 데이터의 공간자기상관분석을 시각화하여 해양안전 사각지대를 도출하고 해양사고 예방중심으로 업무체계를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기술을 공유하고 내부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행정 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국민 친화적 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변
2022-01-05 19:04(대한뉴스 박청식기자)=마량초등학교는 지난 3일, 6학년 8명 각각이 주인공이 되는 제 75회 졸업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 출입을 금하며 다양한 온라인 졸업식을 실시하는 대규모 학교와는 달리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도 기존의 졸업식 모습을 탈피하여 학생 기획의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행사를 운영하였다. 학생가족별로 좌석을 마련하여 교장이 8개의 가족석으로 직접 찾아가 졸업장은 학생에게, 축하꽃다발은 부모에게 전달하는 수여방식을 처음 도입하여 모두가 졸업식의 주인이 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졸업생이 부모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통하여 지금껏 잘 키워주신 부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세족식으로 진지해진 분위기를 5학년 학생의 카드섹션 공연과 4학년 남학생의 남성 중창단 공연, 후배들의 영상편지 등으로 즐겁게 전환시키는 모습도 인상깊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의 어머니는 “졸업생과 가족이 존중받고 세족식과 축하공연으로 가슴뭉클하고 즐거운 졸업식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량초는 비록 1월에 졸업장 수여식이 있었더라도 2월말까지 졸업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생활지도와 진로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2-01-05 19:0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강우(降雨) 시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미처리 하수에 대한 수량과 수질의 측정·기록 방법을 규정하고,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및 기술진단전문기관 지위승계 절차 등을 마련하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1월 6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월 5일 ‘하수도법’ 개정을 통해 강우 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지 않고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월류되는 하수에 대한 수량과 수질의 측정·기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그 구체적인 대상과 방법 등을 규정했다. 그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자는 비가 내려 하수처리시설의 용량을 초과한 하수가 발생할 경우 유입 전 일정량의 하수를 공공수역으로 배출하면서 그 수량과 수질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지 못했다. 처리시설에서 정화 과정을 거치지 않는 등 미처리된 상태로 배출된 하수는 공공수역의 수질 오염원이 되고 있다. 우수토실(雨水吐室) 등에서 월류되는 하수의 양과 수질 오염물질의 유입 정도 등도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에 한계로 작용했다. 이번 개정안은 1일 처리용량이 500㎥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된 하수처리구역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자(지자체 등)가 강
2022-01-05 19:01(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5일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호소했다. 목포에서는 4일 현재 64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특히 최근 2주간 123명이 집중 발생했다. 새해 들어서는 60명이 발생했는데 지난 4일에는 1일 역대 최고인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발생 시설은 병원, 학교, 콜라텍, 목욕탕, 단란주점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A병원 환자 및 의료진 1,500명에 대한 전수검사와 일부 병동에 대해서 코호트 격리(84명)를 실시했다. 4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서는 전교생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최근 발생한 목포 확진자 중 일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최초 검출됐는데 지금까지 5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돌파감염도 상당수를 차지해 지난 4일 발생한 확진자 33명 중 31명이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시는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를 특별 방역강화 기간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각종 모임, 행사, 집회 인원을 당초 49명에서 20명으로 제한
2022-01-05 17:30(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의 고찰인 대한불교 조계종 공작산 수타사 신도회(회장 오승훈)는 5일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구)에서 7개교 9명에게 250만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전개했다. 이 날 장학금은 각 학교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5일까지 속초초 2명, 동화중 2명과 홍천고, 홍천여고, 홍천농고, 홍천중, 홍천여중 각 1명에게 학교 졸업식에 맞춰 비대면으로 사전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수타사 신도회는 수타사 경내에서 주말을 활용 신도들이 떡메치기 행사와 차 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3명에게는 매월 10만원씩 고교졸업시까지 장학금 전달해 오고 있으며 매년 홍천군에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영귀미면 일원에서 학생이 생활하는 농촌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홍천읍 독거가구 및 장애가구 도배 및 장판교체 주거환경 개선과 관내 소외계층 물품후원 나눔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승훈 회장은 “2022년 새해에도 소외계층 이웃과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지속적 사랑을 전하기 위해 수타사 신도회는 노력할 것”이라고
2022-01-05 17:30(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컨벤션홀에서 지역 자동차기업의 힘찬 도약을 선언하는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자체, 중앙정부, 기업, 지원기관 등의 역량을 결집해 당면한 미래차 전환의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재영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김상태 평화발레오 회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권홍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 기관·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산업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래차 전환 200개사 지원, 30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미래차 전환 연대협력 강화, 미래 모빌리티 부품 집중 육성, 미래 모빌리티 신생태계 확대 등을 전략으로 제시한다. 이에 대구시는 중앙정부, 대학, 이전 공공기관, 지원기관, 기업 등 28개 기관·기업이 협업하는 전환 협의체를 출범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갖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미래차 전환 지원을 총괄
2022-01-05 17:29(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취약계층 포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영구임대아파트 3개 단지에 공공와이파이와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범물용지와 지산5단지, 상인비둘기아파트 내 주요 공용부 16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주민들이 무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영구임대아파트 내 노인정 5개소에는 체온과 혈압, 맥박,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설치해 노년층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했다. 범물·지산·상인 등 3개소 사회복지관에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기증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 등이 복지관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생체신호측정 키오스크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노년층이 자신을 스스로 돌봄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덕 사장은 “대구형 스마트시티의 완성을 위해 취약계층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비전인 ‘시민이 행
2022-01-05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