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돼 부상으로 1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된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 표창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분야에서 공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제도로 올해 전국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전라남도 최초로 문화재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문화재 정책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면 단위 문화재로 등록된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관리, 문화재 보수 및 재난 방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문화재 활용 분야에서는 문화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재 ‘야행’, 생생문화재 등을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가 시민과 상생하고, 관광객이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4 09:4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이 13일 대구시청별관에서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이 자리에 권영진 대구시장,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사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19의 위기와 경기침체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더욱 힘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가게 됐다”며 “대구에 더 많은 기업들의 나눔 실천으로 이 위기들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993년 고 이윤석 창업회장의 사재 50억원으로 화성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장학 및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화성자원봉사단은 사랑의 집짓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을 실시하고 대구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2018년에는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출연해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업체를 지원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출연금을 늘려 서로 상생하고 동반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등 미래지향적 발전을 꾸준히 추진해가고 있다.
2021-12-14 09:47(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이하‘민투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투심의’는 민간투자법 제13조제3항에 따라 2천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이 대상이며, 이번 심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환경부, 국토교통부, KDI 관계자 및 민간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민투심의’통과로 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22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총사업비 7,214억 원(’16.1.1. 불변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시설용량은 65만t/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 등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건설 기간은 60개월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산업화 시대에 집중 구축된 하수처리장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노후하수처리장 개량 ․ 현대화가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노후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2021-12-14 09:46(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효성중공업㈜과 ‘부산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유휴 국유지에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수소차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현철 효성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부산시는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합한 부지 대부(임대) ▲효성중공업㈜은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액화수소 공급 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부산시 강소기업인 ㈜크리오스와 협력하여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액화수소를 저장․운송하는 기자재 등을 국산화하기 위해 ㈜크리오스에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수소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2030년까지 수소충전기 40기 보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는 필수시설이므로 급
2021-12-14 09:46(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지자체, 대불산단 입주 기업이 조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손잡고 나섰다. 전남도는 13일 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에서 도내 조선․해양기업 대표 및 노동자,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을 개최하고, 조선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에는 전남도,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를 비롯해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과 이 두 기업의 협력사 협의회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건의사항은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외국인력 도입 간소화 등 절차 개선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의 사무소 승격 ▲정부 산단대개조 사업에 전남 서남권 산단 지정, 총 5건이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조사 결과, 2022년 전남지역 조선인력은 1천219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기업 등 산학연관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조선인력 수급 지원 TF팀’ 운영, 현장에서 요구하는 조선인력 부족 해소 방안을 이번 공동 건의문에 담았다. 전남도는 지역의 뜻을 모아 채택한
2021-12-14 09:4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지역 부동산시장이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선착순 분양을 통한 내 집 마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2~3년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매년 사상 최대 공급을 기록하면서 공급과잉 시장이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그동안의 공급확대로 입주물량도 올해 1만6천여세대, 2022년 2만700여세대, 2023년에는 3만3천여세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다 그동안 이어져 온 집값 상승,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내년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대출규제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전략도 대폭 수정되는 분위기다. 대구지역 부동산 현황은 미분양 가구의 증감 추이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대구지역 미분양 가구 수는 지난 6월 1천17가구에서 7월 1천148가구, 8월 2천365가구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9월 2천93가구로 감소한 뒤 10월 1천933가구로 집계돼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 역시 선착순 분양을 통한 물량소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급자 입장인 각 건설사들도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 선착순 분양을 통한 분양성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 분양에 나선 힐스테
2021-12-14 09:45(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화성산업은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 들어서는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1순위 기타지역, 23일 2순위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계약은 2022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 관람은 최근 코로나 확산방지 및 관람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분양홈페이지에서 사전관람 예약을 접수받아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은 분양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지에 대한 입지, 배치, 환경, 평면구성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사이버 견본주택도 동시에 운영한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총 14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9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평면구성은 전용면적 39㎡, 59㎡, 75㎡ 84㎡A, 84㎡B, 111㎡로 구성된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이 위치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대구 동구 신암 1동과 신암 4동 일대 76만 6718㎡ 부
2021-12-13 20:4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와이파이브’(Wi-Five : Remember why we love running)와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파이브’는 경희대, 고려대, 동덕여대, 서울과기대, 한국외대 5개 대학교의 러닝크루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동안 학교별로 참가 희망자에 한하여 참가비와 총 뛴km에 일정비율의 금액을 적립하여 약 70만원의 성금을 조성,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하였다. 전달된 성금은 투병중이거나 치료가 종결된 어린이들의 정서 및 신체적 건강회복을 증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러닝크루 회장 신동훈은 “와이파이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뛰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러닝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캠페인에 참여한 여러학생들과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치료를 잘 받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차장은 현재 국내 소아암환아에 대한 실태를 설명하고 “다양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뜻을 함께하여 멋진
2021-12-13 15:4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대학 취업 준비생 간의 취업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12월 13일 인하대 등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연구단지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 연계 행사를 마련하고, 채용 시 인건비와 직무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은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환경산업연구단지 일자리박람회 등과 연계하여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이 협약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환경 강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환경산업과 청년 인력이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15:46강원 화천군은 사계절 상시 숙박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인센티브제 시행에 나섰다. 이는 1300억원대의 경제효과를 나타내던 ‘산천어축제’를 취소함에 따라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이며, 대상은 숙박을 하는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 6세 이상의 내국 관광객에게 1인당 1박 8000원, 2박 1만2000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화천군은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관광 시작일 5일 전까지 계획서와 일정표를 화천군 관광정책과(rt3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화천지역의 숙박업소, 교육원, 체험마을, 펜션 등을 이용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현금영수증이나 카드전표, 관광지 방문 단체사진 등을 관광정책과 담당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화천군은 축제 대신 연중 꾸준하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국내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내년 운영을 시작하는 백암산 케이블카, 파로호 유람선 등 화천의
2021-12-13 15:4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내년부터 해양수산계 고교·대학교에서 선박교통관제(VTS)와 관련된 교육을 이수하고 5급 이상 항해사 면허를 소지한 사람도 선박교통관제사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선박교통관제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선박교통관제사는 선박교통 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관제구역 내에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하여 안전정보와 항만운영정보를 제공하는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이다. 그동안 선박교통관제사 채용시험은 해양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5급 이상 항해사 면허를 소지하고 1년 이상 승무경력이 있는 사람만 응시할 수 있도록 제한해 왔으나, 내년부터 이러한 승무경력 대신 해양수산계 고교·대학에서 VTS 관련 교육을 받은 사람도 응시할 수 있도록 채용의 기회를 넓힌 것이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계 고교·대학에서 원활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9월 부산·인천 국립해사고등학교와 VTS 교육인력 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11월에는 VTS 관련 교과목 심사도 마무리하였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12월 14일 공포되며, 학교에서 이수해야 할 교육과목, 이수기준, 학점인정 절차 등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을 해양
2021-12-13 15:4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세종특별자치시 및 국립생태원과 ‘건강한 물환경의 상징, 수달 학술회(심포지엄)’를 12월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은 발바닥에 두꺼운 물갈퀴를 가진 수중 생활에 적응한 포유류로, 물환경이 건강한 하천에서만 살아간다. 이번 학술회는 올해 하반기에 국립생태원의 연구진에 의해 발견되어 여론의 큰 관심을 끌었던 세종시 수달 가족을 계기로, 하천생태계 등 수달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연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천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수달 서식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는, 관련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ˑ지자체 등이 참석하여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40명 이내로 제한하고,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 채널을 통해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학술회 1부는 전문가 강연, 2부는 시민단체와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원지영 환경부 모니터링팀장이 ‘4대강 생태계 관측(모니터링) 결과로 본 하천생태계의
2021-12-13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