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의심 선박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과거 해상교통관제(VTS)센터, 경비함정 등 에서 적발한 음주운항 선박의 비정상적 이동경로(지그재그 항해 등)를 분석하여 이와 유사한 항적의 선박을 자동으로 탐지, 선박교통관제사에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음주운항은 그 동안 대형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어 왔다. 특히, 2019년 부산 광안대교에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조사 결과 선장의 음주가 사고 원인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크고 작은 음주운항으로 인한 사고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예방을 위한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라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요구되어 왔다.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운항하는 선박을 한정된 경비자원으로 일제 단속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해상에서 운항하는 선박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VTS 자원과 접목한다면 가능할 것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작년 7월 벤처형조직‘선박교통관제기술개발단’을 창단하고 빅데이터,
2021-12-10 10: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8월부터 차량제작사,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여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침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적용될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침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전기차 차종 다양화 등 생산여건 개선을 반영하여 고성능 대중형 모델 확대를 이끌기 위한 방향으로 개정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올해 신설된 보조금 100% 지급 상한액을 6천만 원(전기차 기본가격 판매 기준)에서 5천 5백만 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최종 협의하고 있으며, 상한액을 결정하는 전기차 기본가격 설정 기준을 명확히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자체, 관계부처 등 유관기관 협의가 마무리되는 데로 보조금 지침 개정안을 내년 1월 초에 확정할 계획이다.
2021-12-10 10:18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22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6983명, 해외 유입이 3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등 총 5271명으로 75.5%다. 비수도권은 부산 303명, 대구 163명, 광주 35명, 대전 157명, 울산 43명, 세종 10명, 강원 150명, 충북 94명, 충남 158명, 전북 97명, 전남 69명, 경북 182명, 경남 204명, 제주 47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3명이 새로 확인됐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15명, 국내 감염 48명 등 6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3명 늘어 누적 4130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5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2021-12-10 10:1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충북 제천시), 소백산 삼가(경북 영주시), 설악산 설악동(강원도 속초시)이며,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및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약 10kw)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 월악산 닷돈재의 경우 총 180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 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며,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 발전량, 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백산 삼가의 경우 총 45개 야영지 중 3개(총면적 168㎡)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의 탄소중립 야영지에는 태양광, 풍력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 발전량, 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의
2021-12-10 10: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2월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새마을 지도자, 미래세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모여 전국 200만여 명의 새마을운동 회원들을 대표해 탄소중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안 쓰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저탄소 제품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 대표 수칙 15개를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단위 탄소중립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울 마장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대표에게 ‘탄소중립 실천시장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시장에서 나오는 얼음주머니(아이스팩)와 투명 페트병을 모으기 위한 수거함을 설치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9월 30일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1월 16일부터 ‘영농
2021-12-09 20: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고랑딱개비 등 독도 인근 바다에 사는 자생생물 12종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신종 후보군 3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박중기 이화여대 교수 연구진과 2019년부터 최근까지 ‘독도‧울릉도 자생 무척추동물의 분자계통지리학적 기원 연구’ 사업을 통해 독도 인근 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자생생물군의 유전적인 다양성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진은 독도를 포함하여 북서태평양 연안(한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에 서식하는 12종의 무척추동물 총 137개체군, 2,383개체의 유전정보를 확보하여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독도 바다에 서식하는 개체군은 매우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보여 독도 자연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유전자 분석 연구를 통해 독도에 서식하는 신종 후보 3종을 발굴했다. 신종 후보종 3종은 절지동물 등각류의 일종인 독도갯강구(Ligia n. sp.), 연체동물 복족류 독도고랑딱개비(Siphonaria n. sp.), 육상선형동물의 일종인 독도토양외난소선충(Geomonhystera n. sp.)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들 3종의 증거 표본을 국립생물자
2021-12-09 20:10(대한뉴스김기호기자)=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는 지난 7일 JB주식회사(대표이사 한권희)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 및 버스운영사업에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 대표는 ESG경영혁신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공동의 노력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환경을 구축하고, 시민의 서비스 질 향상, 수소친환경 인프라 구축 등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에너지 이용 활성화에 대한 협력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및 시설 관리경험 공유 ▲고객만족, 환경, 사회적 가치관련 업무협력 ▲각종 사업의 공동 협력 및 기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공사는 탄소 중립, 수소경제 확대 및 ESG 경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양 기관이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통해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현재 대평동 CNG충전소(종합터미널로 38)의 도시가스를 JB주식회사로부터 공급받고 있으
2021-12-09 20:07▲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의원 (대한뉴스김기호기자)=강원대와 전남대, 경북대 등 일부 국립대학 유휴지에 조성중인 ‘캠퍼스 혁신파크’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한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의원은 9일 교지(校地)이자 국유지인 국립대학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도첨산단)를 조성하는 경우 기업 및 지원시설 등 영구시설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의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기존의 ‘산업단지 속 캠퍼스’나 ‘산학협력 중심의 캠퍼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제는 캠퍼스 부지 내에 도첨산단 조성을 통해 첨단 신산업 생태계를 직접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역점 사업(정부 합동, 국토교통부·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중 하나다. 현행법은 대학 교지의 일부를 포함하는 도첨산단의 경우 대학 교지에 사업시행자 등에게 영구시설물을 축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국·공립대의 경우 「국유재산법」 및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대한 특례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법령 해석에 혼란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에는 국·공
2021-12-09 20: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은 9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관리소장 등 관계인 20명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세대수 상위 20곳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공동주택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공동주택 화재사례 소개 ▲옥상 대피를 위한 안내표지 및 유도선 설치 독려 ▶소방시설ㆍ피난시설 유지관리와 겨울철 시설물 화재예방당부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의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리자와 입주민 모두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12-09 20:0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8일 부천 꿈의학교 운영 지원단 정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정담회는 ‘부천 꿈의학교 지속 발전을 위한 운영 지원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실시되었으며, 2021 부천꿈의학교 운영지원단 16명을 포함하여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꿈의학교 담당자들이 함께 하였다. 경기꿈의학교는 2015년부터 시작된 교육 정책으로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하는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돕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학생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교육 공공성을 가지고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또한, 꿈의학교 운영지원단은 꿈의학교 내실화 및 균형적인 성장 지원을 통한 꿈의학교의 지속성․자생성․지역화를 추구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총 70교의 꿈의학교에 대해 개교 지원부터 교육과정, 회계 관련 운영 컨설팅 등으로 꿈의학교 운영을 지원해
2021-12-09 20:05(대한뉴스이영호기자)=옥천군이‘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1년 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옥천군은 2등급을 받아 2012년 1등급 달성이후 10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청렴도를 달성했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옥천군의 금번 종합청렴도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김재종 군수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부패사건은 0건을 기록하였다. 군은 매년‘부패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 운영하였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주민참여 감사위원과 부패취약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청탁금지 위반 신고센터 운영 ▲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엄중한 내부감사 등 다양하게 추진한 청렴시책이 내․외부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취임 이후 공직자들의 청렴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과 복지향상 못지않은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강조해왔다. 10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의 성과는 전 직원이 청렴 공직사회 정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청렴옥천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021-12-09 20:05(대한뉴스김기호기자)=대전시는 9일 오후 더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5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 사례 공유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용한 통합돌봄 연계사업에 대한 주제 강연과 5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복지수요와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어려움과 고통을 받는 우리 이웃이 많다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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