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봄을 알리는 봄꽃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개화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지리산에서는 2월 15일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터트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올해는 한파가 지속되면서 지리산의 봄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었다. 지난해 지리산 복수초의 첫 개화는 2월 1일이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홍도에서는 복수초보다 먼저 봄소식을 알린다는 큰개불알꽃의 개화가 2월 17일에 관찰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도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와 별꽃, 냉이꽃 등이 2월 18일부터 개화했다. 내륙지방인 무등산과 변산반도, 소백산에서도 2월 19일 기준으로 복수초, 노루귀, 등의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본격적인 봄꽃 개화는 3월 5일(경칩)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월 초 지리산을 시작으로 노란꽃의 산수유와 생강나무가 개화를 시작하여 4월에는 전국의 국립공원이 노란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3월 중순부터는 치악산,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등 강원권 국립공원의 탐방로 및 자연관찰로 일대에서도 노루귀, 변산바람꽃, 제비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정용상 국립
2018-02-26 16:52고용노동부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기, 아동부모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지원계획 등을 구체화 한 <고용창출장려금·고용안정장려금의 신청 및 지급에 관한 규정>(고용노동부장관 고시)을 2월 26일 개정했다. 이는 지난 2월 7일 저출산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등 지원대책>의 후속조치이다. 아울러,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 지원요건도 완화한다. 사업주가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자녀를 둔 노동자의 요청으로 노동자가 1일 1시간 단축(주 35시간 근로)해 근무하는 경우, 월 최대 44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현재는 1일 2시간 이상 단축하는 경우에만 지원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노동자에 한해 1일 1시간 단축한 경우에도 노동자 전환일로부터 최대 1년간 지원한다. 사업주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취업규칙·인사규정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 전환제도를 마련하고, 해당 전환 노동자에 대해 전자·기계적 근태관리를 실시하여야 한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노동자들의 일·생활 균형이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위해 선택근무제의 지원요건을 완화한다. 기존에는 선택근무제 정산기간 중 하루라도 연
2018-02-26 16:36두산중공업은 26일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고)에 대한 답변(미확정)’ 공시를 통해 두산엔진 매각 추진설에 대한 추가답변(3차)으로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시어스’와 ‘웰투시’는 국내 사모펀드다. 두산중공업은 “당사가 보유중인 두산엔진㈜ 주식 매각 추진과 관련하여 본입찰을 실시, 소시어스 웰투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매매계약체결 등의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5월 25일이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8-02-26 16:32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제주 서귀포에서 73년 만에 다시 발견한 ‘두이빨사각게’를 3월의 해양생물로 선정했다. 두이빨사각게는 이름처럼 사각형 모양의 갑각을 지녔으며, 두 눈 아래쪽에 이빨모양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몸통크기는 약 20~25mm에 이르며, 커다란 등껍질과 집게발이 어우러진 모습이 매우 강한 인상을 준다. 야행성으로 밤에 주로 활동하며, 6월경 알을 품어 7~8월경에 집단으로 산란하는 습성을 지녔다. 두이빨사각게는 주로 담수가 유입되는 제주도 해안가의 하천이나 생활하수가 흘러드는 돌 틈에 구멍을 만들어 서식하며, 잡식성이라 동물의 사체나 음식물 찌꺼기 등을 섭취하며 생활한다. 우리나라에서 두이빨사각게는 1941년 일본 학자 카미타(Kamita)에 의해 발견되어 문헌에 처음 기록되었다. 이후 73년 만인 2014년에 제주도 서부~서귀포에 이르는 서식지가 발견되었으며, 이듬해 차귀도에서도 서식사실이 확인됐다. 두이빨사각게는 개체 수가 많지 않고 국내 다른 지역에서는 발견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 남방에 서식하여 국제적으로도 제주도 서식지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북단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즉 우리나라 제주, 일본(사가미 만~규슈, 오키나와),
2018-02-26 16:21㈜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하나팩 프리미엄'을 론칭했다. 오는 4월부터 하나투어 이용객들은 '하나팩'과'하나팩 프리미엄' 중 취향에 맞는 여행상품을 선택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하나팩 프리미엄은 여행요소들이 기존 패키지상품인 하나팩보다 한층 고급스럽게 구성된 상위 10% 여행상품군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며, 전 일정 특급호텔에서 숙박한다. 다양한 테마요소가 여행일정에 포함되며, 지역별 BEST가이드가 여행을 인솔하는 점도 특징이다. 그리고 여행일정에 포함되는 쇼핑일정과 선택관광을 최소화하여 한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하나팩은 이 중 가격 대비 효용성을 꼼꼼히 따지는 이들을, 그리고 하나팩 프리미엄은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원하는 이들을 각각 고객층으로 삼을 전망이다.대표적인 하나팩, 하나팩 프리미엄 상품은 '고객 감사드림 Festival' 프로모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18일까지 열리는 해당 프로모션에서는 4월부터 출발 가능한 하나팩, 하나팩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상품들을 비교·예약할 수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각종 자유여행상품도 저렴하게 예약
2018-02-26 15:43정부의 공공데이터 혁신을 추진하는 국무총리 소속 “제3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공동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조성준 서울대 교수)”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기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민간위원(민간위원장 포함) 17명(위촉기간 2018.2.26.~2020.2.25, 임기 2년)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전략위는 당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데이터 혁신전략 ▲2018년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계획 ▲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활용 민간 중복·유사서비스 정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공데이터 혁신전략> 공공데이터 혁신전략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4대 추진전략 15개 과제로 구성된다. ① 먼저, 국민 삶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 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약 690여개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의 정확한 소재 및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3월부터 추진한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존 선별적 데이터 개방에서 국가안보·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국민에게 전면 개방을 추진한다. 아울러 개방된 데
2018-02-26 15:40㈜에듀윌이 도로교통사고감정사 2018년, 2019년 시험 대비 <더블찬스반>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에듀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더블찬스반은 한번의 결제로 2019년 시험일까지 과목 제한 없이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강좌로, 수험생들의 학습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강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개정 내용이 완벽 반영된 ‘에듀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한권끝장’ 교재로 강의가 진행돼 이론부터 실전까지 한번에 정리할 수 있으며, 입문특강도 무료로 제공해 탄탄한 기초학습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습 Q&A 서비스, 고객상담 서비스, Full HD 고화질 동영상 강의 등의 혜택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에듀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OECD 선진국의 경우 제도가 정착돼 이미 고소득 전문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격증으로 알려졌다. 이 자격은 도로교통공단이나 경찰공무원 채용 등에서 가산점을 부여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많은 민간 기업이나 운수업체, 사설 교통사고감정단체 등에서 자격자의 채용 우대가 이뤄지고 있다. 경찰공무원 채용 및 승진 시 가산점을 부여받고 있으며 보험 관련 업체 입사 우대 및 승진 혜택을 받기도 한다. since
2018-02-26 15:32일제강점기 형사 재판 등 근대 사법제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3.1운동 99주년을 맞아 <근대 사법제도와 일제강점기 형사 재판>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1876년 조선이 개항한 이후 근대적 사법제도의 변화상을 다양한 내용과 관련 자료로 소개하고 있으며, 일제강점기 형사 재판의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등도 담았다. 특히, 근대적 재판 절차와 관련 법령 등은 국가기록원 소장 의병항쟁·독립운동 관련 판결문(判決文)의 역사적 의미를 살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의 주요 내용은 조선의 개항 이후부터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까지 사법제도의 변화와 일제강점기 형사 재판 관련 법령, 절차 등이다. 전통적 재판 원칙을 유지해 왔던 조선 정부는 갑오개혁(1894년)에서 근대적 사법제도를 수용해 재판소를 설치했고, 민사·형사 등의 소송절차 등을 점진적으로 마련했다. 당시 재판을 전담하는 재판소를 설치하고 재판 절차에 심급(審級)을 제도화한 것은 전통제도와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한편, 을사늑약(1905년) 이후 설치된 일제의 통감부(統監府)는 재판과 재판제도에 간섭을 노골화했다. 통감부 활동에
2018-02-26 15:13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2월 25일 방한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 대한 반대로 다시 보수층이 들고 일어섰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지난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다. 보수단체 회원들은 물론 천안함 유족들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까지 거리로 나서 반대집회를 가졌다.
2018-02-26 15:07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우리 정부의 외교핵심 전략인 신남방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지방 공무원, 공사·공단 직원 등 14개 기관에서 참여하는 ‘신남방정책 바로알기’ 과정(2.26.~2.28.)을 신설·운영한다. 지난 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국 순방 당시 천명된 신남방정책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아세안의 전략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10개국과의 관계를 한반도 4강 외교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 △2020년까지 경제 교역규모를 지금의 중국 수준으로 확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3P 공동체 구성 등이다.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으로 회원국은 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브루나이·베트남·싱가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 등 10개국이다. 아세안의 ‘3P’공동체는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사람(People)공동체’ △안보협력으로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평화(Peace)공동체’ △함께 잘 사는 ‘상생 번영(Prosperity)공동체’이다. 신남방정책은 기존 4강 외교와 더불어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관계의 신동력 확보를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국 수준으로
2018-02-26 14:45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발주, 전자정부시스템의 사이버 보안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방어체계로 진화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3년간 추진되며, 이번 발주한 2018년도 구축 사업의 규모는 약 73억 원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해당 사업을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ISP(정보화전략계획수립) 사업을 수행함과 병행하여,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검증을 국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진행해왔다.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보안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보안장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이상 징후로부터 실제 공격여부를 자동 식별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평소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행위를 학습함으로써 기존 보안장비에서 탐지하지 못하는 비정상적 접근 행위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는 등 보안위협에의 대응범위 및 시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는 인공지능 플랫폼 등 기반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데이터 중 5% 이상에 대해 공격을 자동식별 할 수 있는 학습모델을 개발하게 되며, 2020년까지 80% 이상으로 대응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보안 등 4차 산업혁명의
2018-02-26 14:33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3·1절을 맞아 행정안전부는 이번 기념식을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거행할 예정이다. 특히, 종래 정형화된 식순에서 벗어나 독립선언서 함께 읽기, 추모공연 등 내용을 다양화하는 한편, 참석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문 앞까지 3·1만세운동을 재연하며 행진하는 등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99주년 3·1절 기념식과 연계하여 행형기록(판결문 등), 피살자명부, 독립선언서 등 50여 점의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특별전시를 3월 1일부터 한 달 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하여 3·1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50명이며, 기념식에서는 1919년 3월 14일 황해도 해주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을 받은 故조양원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 이러한 중앙 기념식과는 별도로, 선열들의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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