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이 수일 안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테러경보를 상향조정한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센터장 문영기)는 1월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가안보실·국가정보원·행정안전부·법무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찰청·해양경찰청 등 8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테러센터장 주재로 테러대책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실무회의로서 테러경보상향 조정계획을 심의하고 평창․강릉 이외지역 테러대비태세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도 소방본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대비한119 출정식을 1월 31일 가졌다. 정부는 올림픽 개최일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테러경보를 상향·조정하고, 각 기관은 이에 맞춰 소관분야 대응태세 실행 등 더욱 고도화된 대비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테러경보는 G-7인 2월 2일 전국을 대상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G-3인 2월 6일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테러경보를 ‘경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경찰청·국토교통부·해양경찰청 등은 2단계 ‘주의’ 시에는 자체 대비태세점검 및 공항·항만 보안검색을 강화하고, 3단계 ‘경계’ 시에는 대테러 상황실·비상 근무체제 가동 및 테
2018-01-31 14:10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30일 각 중앙행정기관에 자체 공직기강 확립 및 점검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 책자를 보내 소속 공무원 등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직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아울러,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에도 공무원·지방자치단체 및 국민운동단체의 선거관여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특별대책을 시달하였다. 선관위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실시, ▲각급 선관위원장 명의의 공한 발송, ▲공무원 노동조합·단체와 협의 등을 통한 선거중립 분위기 유도 등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지방자치단체 주관 교육현장 및 국민운동단체 주관 행사 참관,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도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개인 SNS 게시물 내용을 인용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여 선거에 관여한 혐의로, 소속 공무원을 1월 30일 검찰에 고발하였다. 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를 고발한 첫 사례이다. 중앙선관위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
2018-01-31 14:06제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탄소산업클러스터 CFK-Valley Korea가 세계 3번째로 구미지사를 설립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이 한층 앞당겨 질 전망이다. 탄소산업은 일자리창출과 맞물린 글로벌 탄소도시 구미를 선도해 나갈 주력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비상시킬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3번째 ‘CFK-Valley Korea 구미지사’ 설립 구미시는 세계 최대 탄소산업클러스터인 CFK-Valley 지사가 벨기에와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구미에 설립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015년 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CFK-Valley 정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지난해 6월 CFK-Valley 컨벤션 파트너국가선정에 따른 한국관 설치 및 유치단으로 참여를 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016년 10월 구미시 경제사절단이 CFK-Valley 예방하고 독일 통상협력사무소에서 매월 실무회의를 갖는 등 수년간의 공을 들여 왔으며, 지난해 5월 CFK-Valley Korea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결과, 지난 9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내에 CFK-Valley 지사가 공식 개소됐다. 클러스터조성사업으로 본격 ‘탄소산업시대
2018-01-31 13:59세계 물시장이 연평균 6.5%씩 초고속성장하는 가운데 오는 2025년 기준 8천 650억 달러(1천 38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보여 21세기를 주도할 ‘블루골드’ 산업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봉이 김선달 강물 팔던 잇속정신<古事>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목시켜 지역 ‘물 기업’수출역량강화를 위한 물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도는 ‘브라질 세계 물 포럼 참가’를 시작으로 ‘4기 물 산업 육성협의회의 발족’과 전자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高순도 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비롯해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오는 3월,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 개최지’ 자격으로 ‘제8차 브라질 세계 물 포럼’에 참가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제7차 세계 물 포럼 기간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급속 수 처리 기술로 남미시장진출을 노크할 예정이다. 세계 물 포럼은 지난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며, ‘물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고 있다. 도는 올해 세계 물 포럼에서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의 성공추진 등 세계 물 포럼 개최 이후 경북의 지
2018-01-31 13:57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8년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월 5일부터 가남읍을 첫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 이·통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에 대해 바람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대화의 장이었다. 5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남읍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가남체육공원 보수공사, 태평리 농촌중심지 활성화, 가남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화가 이어졌으며, 조속한 사업추진과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원 시장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로당 노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불편사항을 청취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도 펼쳤다. 이번 2018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0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단순 민원사항은 즉시 해결 조치했다. 특히, 금사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포CC 클럽하우스 앞 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원 시장은 직접 골프장 관계자와 공무원, 주민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를 열어 이포CC의 협조를 이끌어냈
2018-01-31 13:53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올해 전라도 천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3개 광역자치단체는 전라도 천년 기념일을 ‘2018년 10월18일’로 정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3월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라도 천년 기념사업 30건을 확정했다. 기념사업은 460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까지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는 전라도 천년 연중 캠페인, 천년기념 스탬프 투어,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천년의 꿈’, 광주시립창극단 특별공연, 천년 기념 해외 호남향우 고향방문행사, 광주 희경루 중건,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 조성,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사업 등 9건의 자체사업을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간 화합과 상생 사업을 통한 유대감 확대를 위해 공동협력사업 6건도 추진한다. 공동협력사업은 전라도 천년사 편찬, 전라도 천년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제작, 전라도 천년 기념 청소년 문화교류,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 운영,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 운영, 전라도 천년 국내외 관광 홍보 등이다. 또한, 천년의 빛 미디어 창의파크를 랜드마크로 건립하며, 전남도는 ‘전라도 천년 정원’을, 전
2018-01-31 13:51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에 총 30개 사업에 170억 9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교류 다변화 추세에 걸맞은 내실 있는 국제 교류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는 작년대비 42.9% 증가된 것으로써, 다변화 되는 국제사회 흐름에 발맞춰 2018년에 제주포럼 개최를 비롯해 총 30개 사업에 170억 9200만원이 투입됨으로써 각 분야별 제주 알리기 홍보마케팅이 한층 탄력을 받아, 활발한 국제 교류가 이루어진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국제교류를 위한 중앙↔지자체간 협업체계 구축(제주포럼 외 4개), 쌍방향 문화교류 활성화(자매ㆍ우호도시 교류 활성화 외 5개), 주요국 대상 맞춤형 정책공공외교(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수산 교류행사 외 4개), 국내 외국인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학교 운영 외 2개), 차세대 국민 공공외교 추진(제주국제청소년 포럼 외 1개), 국제스포츠 행사의 효과적 활용(1개 사업),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공공외교 외 기타사업(8개) 등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8년도에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주요노선 중 도로선형이 불량하여 시야 확보가 곤란한 구간이거나 도로구조가 불합리하여 사고위험이 있는 교차로 등
2018-01-31 13:49학생들의 미충원 등록 편의를 위해 주말에도 은행·우체국이 문을 연다.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되어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2.10.~2.20.)과 설 연휴 기간(2.15.~2.18.)이 중복되었다.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단축(2일)되어 학생·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 전국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학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은행 휴무일인 2월 10일(토)~2월 11일(일)에도 추가로 대학교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을 수납하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대학 등록금 수납을 위한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10:00~16:00이며,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장학재단의 등록금 대출을 제외한 은행 대출, 만기가 정해진 예·적금 등의 해지 업무는 불가능하므로, 대학 등록에 필요한 자금은 미리 입출금통장에 준비해 둘 필요가 있
2018-01-31 13:48충남도가 올해 민선 5, 6기 8년간 중점 추진한 ‘3대 혁신+3대 행복’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현안의 국가정책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체계 마련에 매진한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실·국·원장 직무성과 계약 인터뷰’를 실시했다.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 및 인터뷰는 실·국·원별 중점과제 보고, 인터뷰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추진할 4대 핵심과제로 민선 5, 6기 안정적 마무리, 지역 미래발전 가속화, 충남의 제안 국가정책화, 지속가능발전전략(SDGs) 2030 실천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우선 도는 올해 민선 5, 6기 안정적 마무리를 위해 지난 8년 동안 추진해온 3+3 과제의 공과를 평가하고, 지속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결집한다. 또 대통령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의 선도적 추진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발전 토대 구축에 나선다. 특히 중앙정부의 정책을 단순히 집행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현장에서 사회문제의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충남의 제안’이라는 이름으로
2018-01-31 13:47경기도가 1300억 달러 수출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1월 16일 2018년 보호무역주의 선제적 대응 통상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수출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꼽았다. 이에 1단계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의 보호무역주의 대응역량 강화, 2단계 보호무역주의 대응 수출초보기업의 수출판로 확장, 3단계 보호무역주의 극복 수출유망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 등 단계별 지원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대미국 통상애로(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또 올해 55개 기업을 선정, 수출기업은 물론 협력사까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양한 종류의 비관세 장벽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해외규격인증 지원 종목을 307개 분야로 확대한다. 또한,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한도액을 120만원으로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로를 이베이에서 아마존, 라자다 등으로 확대한다. 도는 독일과 케냐에 경기비즈니스센터 2개소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한, 통상촉진단을 올해는 CIS 40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국내·외 전시회 지원과 온라인 마케팅도 확대된다. 도는 지페어의 해외 참가기업을 올해 50개사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신흥시장 온라인마케팅 채널을 늘
2018-01-31 13:46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가 자동차산업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서울형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략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장안평 일대 50만 8390㎡를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로 종합재생하는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는 핵심 전략거점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1월 1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현대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낡은 시설을 허물고 재개발 형태로 재생해서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고차 매매장 등 자동차 관련 용도로 이뤄져 있는 공간을 향후 자동차관련시설(50% 이상)은 물론 자동차 관련 판매·업무시설, 문화시설(전시장·박물관·도서관·문화스튜디오·체험공간 등)과 창업공간, 공공임대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기존 자동차 산업의 재정착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수차례 주민소통과 합의과정을 거쳐 토지 등 소유자와 지역산업협력체, 서울시, 자치구, 전문가, 서울시 공공건축가가 모두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 생태계와 주변상권을 어우르는 정비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지는 뛰어난 접근성(지하철 5호선
2018-01-31 13:44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과대포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되며, 포장기준을 위반하여 제품을 제조·수입한 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국 지자체에서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포장횟수가 과도하거나 제품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제품에 대해서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한다. 특히,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는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제조·판매자의 자율적인 친환경 포장을 유도하기 위해 ㈜이마트, 한국환경공단과 ‘제품포장 자율평가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제품, 직수입 제품, 선물세트 일부에 대해 포장 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하고, 이를 포장검사 시스템 누리집(recycling-info.or.kr/pack)에 공개하고 있다.
2018-01-3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