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내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원탁회의를 열었다. ‘새로운 도약 구미의 미래를 말하다’는 주제로 100인의 시민이 함께하는 열린 회의는 그동안 시의 주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정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지역발전방안이 제시돼 시민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12일 오후2시, 시청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시 문제를 진단하고 제2부에서는 시민이 바라는 구미의 미래상을 토론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 됐다. 1부 입론에서는 구미 생활의 힘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호토론 결과 대기업이탈 등 산업‧경제 분야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열악한 보육 및 교육 분야 순으로 도출됐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도출된 2개분야중 첫 번째 산업‧경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방안으로 5공단 반도체 기업유치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노후 공업단지 기반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문‧교육 분야의 문제해결 세부방안으로 금오공대 종합대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고 뒤를 이어 무상급식지원과, 고교평준화
2017-11-13 17:45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11개 보장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0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비스의뢰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범정부 보장기관 담당자들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서비스의뢰’를 통해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자체에 의뢰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기관 간 협력관계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이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제공에 기여한 유공자로 국민연금공단 신동관 부장 등 10명에 대해 사회보장정보원장 표창을 통해 격려하고 서비스의뢰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으며, 지자체 복지사업 이해를 위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워크숍 부대행사로 정보원과 국민연금공단, 서민금융진흥원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위 기관들은 정보원을 주관으로 기재부 공공기관 협업과제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보장기관에서 지자체로 의뢰할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 보장기관으로 상호 의뢰할 수 있는 양방향 서비스의뢰 체계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임병인 원장은 “사회보장기관들이 기관 칸막이를 없애고 상호 협력하여 취약계층
2017-11-13 17:11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달성했다.11월 9일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리서치 전문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 지난 1년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8,461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은 개별여행 고객서비스와 패키지여행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참좋은여행은 7개 항목 중 고객서비스·웹사이트·마일리지/포인트의 3개 부문에서 1위, 1,000점 만점에 688점으로 개별여행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객서비스 부문에서 유일한 70점대인 73.3점을 기록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패키지 여행 고객서비스 부문에서도 참좋은여행이 우세했다. 7개 항목 중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한 가성비는 물론, 웹사이트 부문에서도 앞서 나가며 642점으로 1위를 차지한 것. 패키지 여행품질 만족도 또한 635점으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참좋은여행은 불필요한 모객 수수료를 없애며 가성비를 높인 전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바. 최근에는 '더 플러스'를 론칭하며 기존 패키지 상품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한편, 참좋은여행은 11월 한 달 동안 전 국민 여
2017-11-13 17:08노르딕의 빛이 한국의 겨울을 물들인다! 외교부, 북유럽 문화예술 소개하는 ‘노르딕문화예술축제’ 개최 외교부는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 4개국의 문화예술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노르딕문화예술축제(Nordic Culture Festival)를 주최한다. 이 축제는 11월 24일 금요일부터 11월 30일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혜화에 위치한 JCC 아트센터와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의 음악과 영화, 어린이 연극, 도서, 사진 등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개막식 및 각국 합동공연(24일)을 시작으로 각국 합동공연(25일, 26일), 덴마크의 날(27일), 핀란드의 날(28일), 노르웨이의 날(29일), 스웨덴의 날(30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 출생의 해외 입양인이자 덴마크 그래미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른 실력파 재즈보컬 비깃 수진과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음악적 전통을 융합한 네오 포크 사운드를 들려주는 노던 어샘블리가 덴마크 대표로 참여하며, 국제솔로칸텔레콩쿨에서 2011년 우승한 핀란드의 민속악기 칸텔레의 젊은 거장인 동시에 개성 있는 보컬리스트인
2017-11-13 16:04‘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해 열린 ‘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기념식과 승강기 인증분야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에 이어 용산역에서 열린 승강기 이용자 참여 실천 모의훈련과 대국민 승강기 안전 캠페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승강기 안전의 날 행사는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승강기 산업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했다. 따라서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이라는 2가지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승강기 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 협업하는 알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은 승강기 안전을 결의하고 산업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승강기 안전 유공자들과 승강기 안전 UCC와 안전송 공모전 수상대 시상식과 안전다짐 결의문 낭송, 승강기 안전 기원 떡 커팅식, 다문화가정 아동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한편 2017년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은 10일 열렸지만, 관련 행사는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2017-11-13 14:44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제3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안전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안전분야 기술제품의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김부겸 장관이 직접 나서서 12개 해외정부대표단 및 32개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만나는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사전에 해외정부대표단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관심있는 기술 및 제품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16일까지 연매출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장’을 운영하고, 상담회장에는 통역을 상시 배치해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관을 운영한다. 일자리 정보관은 ‘이야기콘서트’와 ‘취업상담부스’로 구성된다.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표창원 국회의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안전·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업체 담당자들의 강연이 예정되어있다. 15일~16일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해 소방, 경찰, 국방, 방재안전 등 공공안전 분야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직업소개 및 진로를 상담한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안전체험마을은 면적을 두
2017-11-13 14:42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1월 13일 경기 이남의 국유림을 관리하는 수원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여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심양수)는 2017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하여 직원의 고충을 듣고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나눔으로써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통한 사람 본연의 가치 존중을 강조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녹화된 산림과 숲을 일터로 삶터로 그리고 쉼터로 품고 있는 오늘날의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며, 국유림의 경영 관리가 지역경제 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상생을 구현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11-13 14:38100여 일간 통신비 인하방안 수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비 관련 중장기 과제를 과제에 대하여 선입견 없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11월 10일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100여일 동안 단말기 완전자급제와 보편요금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협의회는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 내 관련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로 운영된다. 위원장은 강병민 경희대 경영대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장은 회의 주재, 논의 의제 조율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간사는 정진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통신정책그룹장이 맡았다. 협의회 위원에는 중앙부처와 이해관계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정부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과기정통부에서 각 국장급 1명씩 총 5명이 참석한다. 애초 공정거래위원회도 협의 기구에 참여한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위원을 내지 않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3곳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단말기 제조사 2곳에서
2017-11-13 13:08누구에게나 있었던 가장 풋풋하고 찬란한 나이 17세의 감성을 느끼게 될 뮤지컬 <17세>가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17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 문학도서로 선정된 이근미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가 경험했던 17세 시절의 방황, 가족과의 갈등, 첫사랑의 설렘과 같은 청소년기 성장통을 17세의 딸에게 들려주며 펼쳐지는 창작뮤지컬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17세의 순수한 감성이 담겨 입소문만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마가 가출한 딸과 이메일로 소통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익살스러움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스토리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우리를 향수에 젖게 하는 장치들, 11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모두 2인 이상의 캐릭터를 쏟아내는 에너지와 다양한 감정선 들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17세>는 힙합, 트로트 등 서로 다른 세대의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11명의 배우가 각자 여러 역할을 담당하며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그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 간의 소통을 다루고 있지만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
2017-11-13 12:06윤송이 父 살해범행도구 ‘DNA 미검출’ NC소프트 윤송이 사장의 부친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허씨의 범행도구 정밀감정에서도 관련 DNA가 나오지 않았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허씨의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흉기에 대한 정밀감정 결과 숨진 윤씨의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국과수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흉기가 허씨가 사용한 범행도구가 아닐 가능성 역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월 3일 허씨가 돈을 노리고 윤 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전북 순창 야산에서 발견된 흉기는 현재까지 범행도구로 쓰인 것이 맞는지 명확히 확인되진 않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었다. 국과수는 이 흉기를 1차 감정한 결과 피해자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만일 이 흉기가 범행도구가 아니라 하더라도, 재판과정에서 살인죄가 입증될 가능성도 높다. 사건 송치 때까지 범행동기나 범행도구 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서, 남은 숙제는 검찰로 넘어가게 됐다. 자백과 정황으로 강도살인죄 입증 여부가 관건 사건의 구체적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경찰은 혐의 입증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허씨는
2017-11-13 11:11드론에 대한 관심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앞으로 야간 방송중계·비행공연, 도서지역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드론 활용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11월 10일부터 드론 규제개선, 지원근거 마련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드론 특별승인제’는 안전기준 충족 시 그간 금지됐던 야간 시간대, 육안거리 밖 비행을 사례별로 검토·허용하는 제도이다.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드론의 성능·제원, 조작방법, 비행계획서, 비상상황 매뉴얼 등 관련 서류를 국토교통부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은 기술 검증 등 안전기준 검사를 수행하며 국토부는 안전기준 결과 및 운영 난이도,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승인한다. 수색·구조, 화재진화 등의 공공분야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국가기관, 지자체 등이 자체규정을 마련해 공익목적 긴급비행에 드론을 사용하는 경우 항공안전법령상 야간, 가시권 밖 비행 제한 등 조종자 준수사항 적용특례를 받게 된다. 또한 정부에서 드론산업을 보다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적 근거도 마련된다. 급증하는 조종자격 수요 대비 등 자격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시 실기시험장
2017-11-13 11:10아모레퍼시픽그룹이 2017년 신본사 준공과 함께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다. 현재 서울 청계천로 시그니쳐타워에 근무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임직원들은 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용산 신본사로의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1956년 현재 본사 부지인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사업의 기틀을 세웠고, 1976년 10층 규모의 신관을 준공했다. 그리고 2017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같은 장소에 신본사를 건립, 글로벌 뷰티 시장을 향해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용산에 다시 자리를 잡으면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세웠다. 개방적이면서 통합적인 업무 공간이자, 새로운 문화와 사회적 활력을 불어넣을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도시재생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는 단아하고 간결한 형태를 갖춘 하나의 커다란 달항아리로 표현했다. 특히 한옥의 중정을 연상시키는 건물 속 정원 등 한국의 전통 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소들을 곳곳에 반영함으로써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건축물을 설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는 지하 7층, 지상 22층, 7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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