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구상에 일어나는 재난이 심상치 않다. 허리케인, 대홍수, 대형화재, 지진 등의 천재지변이 그칠 새 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 동안 사람들이 자연을 마구 훼손하여 도로를 건설하고 큰 빌딩과 공장과 가옥을 건축하고 온갖 쓰레기와 해로운 폐기물들을 지구 이곳저곳에 함부로 내버린 결과, 그 열매를 먹고 있는 듯하다. 이렇게 자연을 마구 파괴하면서 인간의 편의를 추구하며 살아가는 결과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 중에 대표적인 것은 지구온난화일 것이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그 영향이 점점 거세게 인간 세계로 덮쳐오고 있다. 중병에 신음하는 지구 사람들은 대체로 중요한 일보다는 급한 일들을 먼저 한다. 불편함을 참지 못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리함을 추구한다. 그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잡다한 물건과 도구들을 만들어 낸다. 필요한 물건들이 갈수록 많아진다. 공장들을 짓고 도로를 내고 그 공장에서 일할 사람들의 집을 지어야 하니 산을 파내고 땅을 훼손해야만 한다.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와 폐기물들을 어떻게 처리하는가? 바다로 흘려버리거나 땅을 파고 묻는다. 땅이 오염되고 바다가 더러워진다. 물고기들이 병에 걸리고 신음한다. 공장에서 나오는 가스
2017-09-27 15:13현재와 과거가 맞닿는 곳 낙원상가. 종각역 근처다.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래 40여년간 서울은 빠른 속도로 현대화되어 디지털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향수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지하 1층은 재래시장인데, 김밥이 제일 먼저 생겼고 저렴하면서 맛도 좋은 국수가 유명하다. 2층~5층에는 악기 전문점, 악기 관련 사무실 등이 밀집해 세계 최대 악기 전문 상가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특별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악기 전문점 역사의 산증인은 누가 있을까.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월드음향의 여성기업인 국민순 대표를 소개받았다. 취재 요청에 무슨 인터뷰냐며 수줍어했다. 개성 상인의 신뢰와 한우물 경영 상도정신처럼 국민순 대표 역시 30년 이상 음향전문점 운영과 무엇보다 신뢰, 정, 웃음으로 고객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니, 그것이 21세기 상도정신 아니겠냐고 취재 동기를 밝혔다. 악기를 찾아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에 첫 집이 월드음향이다. 국민순 대표는 이야기에 앞서 악기점마다 고객을 대하는 정신은 비슷할 것이며, 관리사무소의 노고도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월드음향은 30년 이상 이곳 낙원상가에서 음향전문점을
2017-09-27 14:54정종해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원 재학시 국전에서 국가재건최고회의장(대통령 대리)을 받아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 뒤로 네 차례의 특선과 수많은 전시회의 심사위원 및 한성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수묵을 화두로 삼고 있는 그의 그림은 거칠고 강한 필선을 통해 호방하고 거침없는 기세와 기운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1970년대 추상화가 득세하던 시기에 작품의 추상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대상성이 없어지는 단점을 반추하게 된다. 이후 그는 형상에 기반을 두면서도 붓의 분방한 자유로움을 강조하고, 수묵 외에 채색을 아울러 쓰면서 서정적 세계를 작품 속에서 펼쳐나가게 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7-09-27 14:39윤정(아호) 성흥제 화가는 1993년 서예대전 사군자 부문에 입선했으며, 2005년 제24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봄 전시 문인화 부문에서 작품 ‘홍매’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그는 2006년 12월 광양을 찾아 평소 친분이 있는 화우들과 조우하며, 자신의 그림세계를 후배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광양방문에 화답했다고 지역매체는 전했다. 평소 자신의 그림을 남에게 함부로 주지 않는 사람으로 소문난 성흥제 화백이 광양을 찾아 이처럼 붓을 들고 신들린 듯 현란한 붓놀림을 선보이며, 매천 황현 선생과 최산두, 김황원이 왜 이 고장에서 배출됐는지 자신의 그림세계를 후배들에게 한수 지도를 했다고 알려졌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2017-09-27 14:37훈센 총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당 지도자를 체포한 데 이어 제1야당인 캄보디아 구국당(CNRP) 해체를 경고했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훈센 총리는 전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제1야당이 반역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 해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이날 ”캄보디아 구국당이 계속 반역자를 옹호한다면 당도 반역자”라며, “이는 당의 해체를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캄보디아의 민주주의 과정에서 (반역자를 옹호하는) 당은 운영될 수 없다.”며 “당의 해체를 의미하는 법으로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제1야당이 켐 소카 CNRP 대표를 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캄보디아 경찰은 지난 3일 켐 소카 CNRP 대표를 외국세력과 결탁해 정부 전복을 꾀한 혐의로 체포했다. 소카 당 대표는 반역 혐의를 부인하지만, 유죄가 인정되면 최장 3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집권 여당은 임시 의회를 열어 뒤늦게 소카 대표의 면책 특권 박탈을 의결할 계획을 세우자 CNRP가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제1야당의 지도자 구속에 이어 당 해체까지 이뤄지면 내년 7월 총선은 여당의 독무대가 된다. CNRP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44
2017-09-27 14:35환경부(장관 김은경)는 9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역 3층 맞이방에서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 5가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수칙 5가지는 ①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②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③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④ 성묘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⑤ 추석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그린카드로 등이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대표, 대학생 서포터즈 등 약 1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이용해 다용도 쿠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관을 운영하여,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수칙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리플릿)도 배포한다. 환경부는 이번 추석에 국민 모두가 친환경 명절 실천수칙 5가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하루에 약 8,163.4톤, 연휴 10일 동안
2017-09-27 14:29환경부(장관 김은경)는 국내 자동차 제작사 5곳,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함께 9월 2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자동차 배출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협약식에 참여하는 국내 자동차 제작사 5곳은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한국지엠(주), 르노삼성자동차(주), 쌍용자동차(주)다.이번 협약식은 환경부‧자동차제작사‧협회가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차 확대를 위한 장기적 비전을 확인하고 이행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환경부는 중소형 경유차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강화된 실내시험방식(이하 WLTP)의 기존모델 일부 유예에 따른 질소산화물 증가량(377톤/년)을 업계의 자발적 감축을 통해 상쇄하고 약 80톤을 추가 저감하는 협력 모델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업계가 자발적 저감 방안의 성실한 이행을 공개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향후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환경부와 자동차제작사가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이다.우선 각 자동차제작사는 WLTP 일부 유예에 따른 질소산화물 증가량을 상쇄하기 위해 환경부에 제출한
2017-09-27 14:28야생조류 인후두(목) 시료채취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전국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야생조류인플루엔자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AI 예찰 강화는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조기감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겨울철새 초기 기착지인 김포와 AI 바이러스가 검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 등 2곳에 AI 조기감시망이 설치된다. AI 조기감시망은 사육조류를 그물망에 넣고 겨울철새의 접촉을 유도하여 AI 발병 유무로 AI 바이러스의 유입여부를 확인하는 시설이다.또한, 주요 철새도래지 80곳에서 철새의 분변을 채취하고 야생조류의 포획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0월 이후 야생조류 분변 검사를 월 평균 2,000점 이상, 야생조류 포획 검사도 월 평균 1,000마리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AI 의심 폐사체 신고를 접수받는 ‘AI 의심 폐사체 신고 및 신속진단시스템’을 예찰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한다. 아울러 관계기관 간 AI 정보공유체계도 강화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지역 AI 특별예찰을 추진한다. 강원지역 AI 특별예찰은 동계올림픽 기간 전후인 올해 12월부터 패럴림픽이 끝나
2017-09-27 14:27안랩(대표 권치중)이 27일 코엑스에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주최로 열린 ‘2017 대한민국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전국 병/의원 관계자 및 의료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보안 전략을 발표하고 ‘안랩 MDS’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 제품기획팀 안병무 차장은 ‘최선의 보안 전략제시, 보안솔루션과 서비스의 콜라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안병무 차장은 최신 지능형 보안 위협 트렌드를 소개하고 의료기관 보안강화 전략 및 효과적 대응 방안, 실제 사례도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발표에서 안병무 차장은 “불법 인터넷 암시장인 ‘다크웹(Dark Web)’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보 중 하나가 의료기록”이라며 “의료기관이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보안위협의 유입경로, 형태, 피해시스템 등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안랩은 전문 솔루션과 서비스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안전한 의료 IT 환경을 위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랩은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박람회 참가자에게 안랩의 지능형 보안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를 소개했다. 안랩은 행사장을 찾은 의료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객
2017-09-27 14:22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지난 21일 미국의 '뉴욕타임즈' 인쇄판과 인터넷판에 현대아이비티 주력제품인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제품이 특집기사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21일 결혼을 앞둔 신부에게 결혼식 당일 가장 광채나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단계별 관리 방법과 화장품을 소개하며 결혼식 한달전 피부관리 제품으로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 파우더' 제품을 추천했다. 뉴욕타임즈 기사에서 피부과 의사인 크리스티나 골든버그 박사는 "피부에 오래된 각질층이 제거되고 새로 만들어진 세포로 대체되는 데는 최소한 28일정도 걸린다"고 말하고, “이 기간 동안 밝고 신선한 피부톤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트리트먼트와 좋은 성분들을 받아들여 피부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D데이 한 달 전부터 비타브리드C12 페이스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뉴욕 타임즈는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을 자신이 사용하는 보습제 또는 세럼에 혼합해 사용하길 추천하며, 12시간 비타민C를 피부에 전달해 콜라겐 합성으로 잔주름을 개선하고 피부를 밝게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소개했다. 지난 16일에는 '비타브리드C12 페이스 브라이트닝'이
2017-09-27 12:44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9월28일(목)~29일(금) 베트남 후에에서 열리는 ‘2017 APEC 여성과 경제회의’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린다.이 회의는, 올해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포용성 및 역량강화’를 주요 의제로 열린다.각국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및 여성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정 장관은 29일(금) 오전(현지시각) 열리는 ‘고위급 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그간 펼쳐온 다양한 정책과 향후 추진방향을 국제사회에 밝힌다.청년여성들을 위한 진로개발 상담, 멘토링 등의 사업과 경력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소개하고, ‘성평등 임금공시제’ 도입·‘성평등 임금실천 매뉴얼’ 배포 등도 계획하고 있음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우리 정부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성평등과 여성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정책도 설명한다.여성과학기술인을 육성하기 위해 펼치는 지원정책, 지난해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실시해온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종 전문 직업교육훈련, 과학기술‧IT 분야에 특화된 경력개발형 지원센터 운영현황 등을
2017-09-27 12:31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은 사회보장 관련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자와 주 52시간 근무제 시범운영 확산을 위해 상호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논의하는 상생협력 간담회를 2017년 9월 26일 열었다. 올해9월 4일부터 사회보장정보원 ‘주당 초과 근로시간 산정 및 자동 차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심야근무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 주 52시간 근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다.약 1시간에 걸친 간담회에서 여섯 분의 유지관리 사업자 대표들과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한 뒤, 주 52시간 근무제의 확산과 정착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휴식이 있는 삶을 위한 상생협력 이행서를 작성, 교환하였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우리 원 정보시스템의 유지관리를 위해서 애쓰시는 유지관리 사업체 직원들도 주 52시간 근무제의 성과가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자 대표들과 논의한 뒤, 그 실행방안을 적극 실천하고자 협약서를 작성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유지관리사업자 소속 근로자들의 주52시간 근무제 장착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원에서도 해야 할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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