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봄의 기운 가득한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의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되었다. ‘지리산남원 뱀사골 고로쇠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기주)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부터 고로쇠 수액 채취를 위한 라인 작업을 하였고, 2월 초순부터 4월 초까지 채취될 전망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따뜻하여 고로쇠 채취시기가 빨라져 2월 초순부터 채취하고 있으며, 고로쇠 채취로 150여 농가가 농가소득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로쇠 약수 채취는 “겨울이 지나 비가오고 얼음이 녹는다는 날”로 이십사절기의 하나인 ‘우수’를 전후해 해발 600m이상인 뱀사골 인근에 서식하는 지름20㎝이상의 고로쇠나무 7만 여 그루에서 채취하는데 해풍이 미치지 않는 지역 특성상 전국 최고의 품질로 각광 받고 있다. 지리산 고지대인 뱀사골, 반야봉 일원에 형성된 고로쇠 나무 군락지에서만 생산되는 지리산 고로쇠는 수질이 뛰어나고 향과 단맛이 강하여 고로쇠의 원산지로 불리고 있다. 일반 물보다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 필수영양소가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있어 뼈에 좋아 ‘골리수’로 불리는 고로쇠는 뼈 뿐 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향상시키고, 각종 성인병 예방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저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본부)를 운영하는 등 감염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신종 코로나 위기경보가 3단계인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기존 보건소장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에서 남원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 코로나 종합대응체계를 구축해 휴일 없는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보름 행사는 물론, 시가 주관하는 집합행사도 대체로 무기한 연기됐거나 취소됐으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남원시장인 본부장을 필두로, 차장(부시장), 통제관(보건소장), 담당관(보건지원과장)의 감독 하에, 5개 협업기능별 실무반(안전재난과, 보건소, 환경과, 주민복지과, 홍보전산과)으로 꾸려졌다. 이에 안전재난과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정될 때까지 24시간 근무체계로 상황실을 총괄 운영하며, 재난상황을 관리한다. 보건소의 경우에는 핫라인 (063-625-1339)개설 및 비상병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환자접수부터 1차 역학조사를 비롯한 환자 발생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지역의 문화관광기업 5곳과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갈 열정있는 청춘PD 3기로 활동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 ‘청춘PD 양성사업’은 남원시가 지난 2018년도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선정, 진행하는 사업으로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련분야 취업과 연계한 일자리 모델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이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말까지 12명의 청년 문화관광 기획자를 배출했다. 청춘PD 3기로 선정되면, 배치된 문화관광기업에서 남원 대표 문화관광지인 광한루원 등 수많은 문화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재구성해보고, 관광 관련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가 모집한 청년을 지역문화관광 기업에 직접 배치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그동안 사업 종료 후 취업으로 연계되지 못한 문제점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해당 분야에 능력 있는 청년들은 10개월간의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종료 후에도 얼마든지 취업 연계가 가능해진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특별히 올해는 청년과 문화관광기업이 협업을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무주 내 정착을 돕는 동시에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농지구입 및 생산 농산물의 가공시설 신축 등 농업창업 분야는 3억 원, 주택 신축 및 주택 구입은 7천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상은 귀농인(전입일 기준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어촌 이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또는 재촌 비농업인(사업신청일 현재 무주군에 1년 이상 거주-주민등록 / 5년 이내 영농경험 없어야)이다.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된 교육과정 이수실적을 100시간 이상 충족해야하며 농업 창업 분야는 만 65세 이하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월 28일까지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고정금리 연 2%)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무주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사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지원 자금은 채소와 화훼, 과수 등 경종분야와 축산 분야에서의 창업, 그리고 주택구입이나 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자가 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도 군민건강 챙기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지난 6일 무주군보건의료원을 찾아 비상방역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내원객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감염증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실천과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황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이때, ‘설마’ 하는 마음이 가장 위험하다”며 “2만 4천여 우리 군민 모두가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잘 극복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보건의료원이 최 일선인 만큼 의료진들과 직원들은 한 마음이 돼서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은 외출 자제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기침과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시 신고요령(병원 방문 전 무주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063-320-8221)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알리기) 등을 잘 익혀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무주군보건의료원 내에 무주군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원 방문자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고창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산부인과를 이용한 산모에게 분만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고창군은 2015년 국가 공모사업으로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인 분만산부인과로 선정돼 운영해 왔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이용률이 높았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분만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분만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은 소득과 무관한 보편적 지원형태로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분만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로 관내 분만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산모이며, 지원기준은 일반 및 제왕분만시 분만비와 입원비 전액을 지원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위원회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고창군의회에서는 분만진료비 지급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안을 개정하는 등 ‘아이 낳기 좋은 고창’을 위해 힘을 모았다. 분만진료비 지원 신청 절차는 분만진료 제공기간에 본인부담금을 납입 한 후,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560-8762)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최현숙 보건소장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모의 건강회복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철저한 산불 예방활동을 통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이 기간(산불조심)동안 무주군은 군청 산림녹지과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7곳에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 매뉴얼이 현장상황과 시기에 맞게 적용되고 시설과 장비 등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유림관리소와 덕유산국립공원, 산림조합,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인근지역(장수, 진안, 거창, 김천, 영동, 금산 등)들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불 위험도에 따른 탄력적 대응과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신고단말기 및 앱, 산불위험예보시스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등을 활용한 신속·정확한 상황관리, 입산객 관리 강화, 소각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산불진화차를 비롯한 장비 점검과 산불방지인력 교육·배치·운영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집중해 산불발생을 막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 이수혁 팀장은 “산림 규모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은 오는 25일까지 안성면 소재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역 선도 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 선도 멘토는 게스트 하우스 이용자들에게 현실적인 영농·정착을 지도하는 사람들로 각 읍면의 농촌생활과 영농, 귀농·귀촌, 6차 산업 및 신 농산업 등 각 분야별 2명씩 총 48명을 모집한다.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하루 최대 2시간 활동이 가능하며 멘토 수당은 최대 11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련 내용에 관한 문의와 신청(전화 또는 방문)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팀(063-320-2854)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강혜경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귀농귀촌 후 농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실과 동 떨어진 정보와 농업 기술 부족 등으로 정착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고 있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선도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훌륭한 멘토들을 모집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2021년도 산림분야 농림사업 신청을 오는 14일 마감한다. 대상사업은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6개 분야다. 지원품목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등 8개 종류 79개 품목이다. 신청대상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생산자단체 등이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저온피해 등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냉·난방시설, 관정·관수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은 매년 농림축산식품사업을 통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이뤄내며,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농가들의 산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임산물인 밤, 두릅, 표고 뿐만 아니라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자들이 명품 임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공원과 산촌소득계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남원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 2. 5일 공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 제정은 화재사고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해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방지와 인면피해를 줄여 공공 비용감소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 제정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 또는 물품구입을 지원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 및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활용도 증진 등을 위하여 교육 실시 및 프로그램을 지원, 화재예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캠페인 등의 시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재대피용 마스크란 특수용액으로 적셔있는 마스크로 유독가스 및 뜨거운 열기가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화재발생시 연기 등 유독가스 흡입을 최소화하며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노인복지관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지난 4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귀농귀촌 친절 상담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활력과, 읍면동 귀농귀촌 담당 공무원,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 2020년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귀농귀촌 상담 기법 등을 공유했다. 또 이날 연찬회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원시 귀농귀촌 상담의 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여러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돼,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남원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배부, 업무 담당자가 원활히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귀농귀촌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와 귀농귀촌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왔던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연찬회를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귀농귀촌 업무 담당 공무원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의 업무 추진 및 상담 능력을 높여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면서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를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 인증 컨설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500만원(자부담10% 포함)으로, 올해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 하려는 관내 기업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 기업 인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1:1 맞춤형 컨설팅이다. 일반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고용노동부지정 권역별 지원기관이나 사회경제 전문가가 해당기업을 찾아간다. 주기적으로 서류 검토부터 피드백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돕는다. 사회적기업 전환시 일자리창출지원, 사회보험료지원, 사업개발비 등 각종 혜택이 커 기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전환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체나 법인은 이달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통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 사회적가치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올해 농·특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브랜드화를 위해 6억원의 군비를 투입하여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에 걸쳐 진행되며, 군비 58억원을 지원해 농가들의 농가소득 신장에 크게 기여하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만 25개 품목, 156개 조직 및 농가들이 혜택을 보았다. 이 사업을 통해 제작되는 포장재에 순창군 로고와 공동브랜드 `순창 울안에`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농특산물의 상품성을 높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민에게 순창군을 알리는 홍보효과도 올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규모화를 위해 공선출하 방식을 통해 유통하는 품목은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하며, 일반.계통출하 방식은 50%를 지원한다. 대상품목은 딸기·사과·블루베리 등 1차 농산물이다. 신청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공동선별출하조직 등 생산자 조직과 재배농가로,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포장재 지원사업은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남원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20. 2. 5일 공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 제정은 화재사고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해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방지와 인면피해를 줄여 공공 비용감소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 제정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는 것을 권장하고 이에 필요한 비용 또는 물품구입을 지원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 및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활용도 증진 등을 위하여 교육 실시 및 프로그램을 지원, 화재예방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홍보 캠페인 등의 시책 추진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재대피용 마스크란 특수용액으로 적셔있는 마스크로 유독가스 및 뜨거운 열기가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 주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화재발생시 연기 등 유독가스 흡입을 최소화하며 신속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노인복지관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지난 4일 적성 임동마을에 사는 최모씨 주택에서 전기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신고즉시 소방차 4대, 의용소방대원 17명, 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이 급히 출동하여 초기진화에 나섰으나 목조주택으로 지붕까지 불이 순식간에 번지면서 1시간여 만에 주택이 전소됐다. 화재 당시 최모씨는 외출중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택 소유주인 최모씨는 생계급여대상자로 100살이 넘은 어머니를 홀로 모시고 사시다가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혼자 기거 하던중 주택이 전소되는 사고로 추운 겨울에 집마저 잃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고소식을 접한 황숙주 순창군수도 전소되어 사라진 집터와 최씨를 직접 방문해 위로하는 한편 관련부서에 발빠르게 행정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적성면은 전북적십자회에 적십자 물품지원, 전북공동모금회에 긴급복구비 지원을 요청하였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원도 협의중에 있다. 또한 적성면은 갑작스럽게 집을 잃어 갈 곳이 없는 최씨를 위해 마을내 최근 이사를 가서 빈집이 된 곳을 임시거주지로 마련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양병삼 적성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