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2달에 걸쳐 인계면 도사, 팔학, 적성면 관평, 원촌, 유등면 외이, 내이 마을회관에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선정배경, 사업목적,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금까지 지적재조사 사업비 1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2013년부터 7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동계, 쌍치, 복흥 면소재지에 대하여 사업을 시행하였고, 2020년에는 인계, 적성, 유등 면소재지에 대하여 국가예산 4억 7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중에 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적극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순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면 소재지, 자연마을 순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이 그리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경계협의 조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남원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화여 지난 2월 3일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남원시는 가맹점 모집 등 준비단계를 거쳐 5월 중에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발행하여 젊은 층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은 지류화폐로 발행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을 전자화폐로 전환하여 발행하는 것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상품권을 구입하고 QR코드를 통해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상품권 서비스가 개시되면 사용자는 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을 통해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온라인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가맹점주 통장으로 환전이 이뤄지게 된다. 모바일 상품권이 발행되면 지류화폐와는 달리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포상금 및 전입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을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환주 남원시장는 "모바일 상품권은 지류 상품권과 함께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아
무주군이 행정쇄신을 위한 목표 중심의 군정운영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본청 소속 85개 팀에서 군정과 업무 특성에 맞춘 85개 도전 목표를 설정했으며 지난달 28일과 29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천에 나섰다. 무주군은 △“태권도를 통한 무주의 미래 전략 상품화를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보건의료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90% 이상 끌어 올리겠습니다”,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전국 최우수 ‘가” 등급을 받겠습니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무주사랑 상품권 100억 원 판매를 달성하겠습니다” 등 각 팀에서 내놓은 목표들이 확실한 결실로 맺힐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간다는 방침으로, 팀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목표별 실행 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성과를 낸 팀을 선정 · 시상하고 팀원 전원에게는 해외연수와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기획실 문현종 실장은 “그간에도 정부합동평가나 팀별성과관리 등과 같은 제도들을 실천해왔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부분이 없지 않았다”라며 “달라지고 있는 행정환경에
순창군에서는 ‘참 좋은 순창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순창군 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창군에서 주관하며 전 세대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순창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모바일 시장의 저변확대 및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온라인 홍보의 폭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축제, 문화예술, 관광지, 여행코스, 먹거리, 체험농장 등 순창군의 문화관광 전반에 대한 내용 및 응모자들이 직접 기획한 참신하고 독특한 이야기 등 순창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된다. 공모대상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순창군청이나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작품은 2∼3분의 AVI, WMV, MP4 등 동영상 파일형태인 순수창작물로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등의 문제가 없어야 하며 제출된 입상 작품의 모든 권한은 순창군청에 귀속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선작 10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그중에 최우수상 1편 300백만원,
순창군이 직장 내 근로자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근로의욕을 높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 16개 기업에 문화공연을 지원한 사업으로 근로자들이 공연장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직장 내에서 원하는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었다. 올해 진행하는 공연 내용으로는 전통국악, 퓨전국악,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높인 공연으로 문화통신사 협동조합과 순창음악협회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진행될 문화배달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650-1997)로 신청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현재 순창군은 문화배달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 등으로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순창군도 감염증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우한 폐렴`이라고도 한다. 지난달 23일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 일대가 봉쇄되었으며, 30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바 있다. 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군산 일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내 전체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달 31일 전해성 부군수 주재로 순창군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 이에 따라 군은 24시간 비상근무를 가동하고, 선별진료소 설치, 예방수칙 포스터 홍보, 마을방송,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지역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각 읍·면 재난담당자를 소집하여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예방물품(손소독제, 마스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증상은 발열(37.5도)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인터넷(강남구청)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1인 연간 4만 5천 원)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생이다. 희망 학생들은 3월 6일까지 각 학교에 신청하면 되며 이용(2020.3.~2021.2.)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부터 배부 받은 수강권 쿠폰번호를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홈페이지에 입력한 후 하면 된다. 학생들은 “작년에도 강남구청 수능방송을 신청해서 들었는데 좋은 강의들을 찾아들을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다”며 “인터넷 강의를 들으려면 사실 수강료가 만만치 않은데 그 점에 있어서도 부담이 없고 올해도 꼭 신청해서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에서 운영(1월 말 현재 정회원수 78,608명)하는 것으로 총 65명의 강사(고등부 38명, 중등부 27명)와 내신 및 수능, 입시정보 제공 등 총 896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관계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좌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가 2020년 남원시 관내 15개(수정) 미꾸리 양식농가들을 대상으로 2월3일부터 28일까지 미꾸리인공부화치어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분양예정인 미꾸리(미꾸라지)치어는 사육일수가 60일령 이상으로 크기가 최소 3cm이상 된 활력있고, 건강한 치어가 그 대상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절기 조기채란 기술을 이용해 현재 치어를 생산 중이며, 치어분양 시기는 이르면 3월부터 수온관리가 가능한 실내양식장에서 분양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어가사정을 고려해 치어단가를 미당 5원으로 결정했으며, 남원시 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가에 한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노지양식장에는 평균수온이 20℃이상이 되는 4월중에 입식이 가능하다. 치어분양 및 입식시기는 신청순서에 따라 정해지며 순서가 되더라도 물만들기등 치어입식 준비가 된 양식장에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금까지 2,100만미 이상의 미꾸리치어를 농가에 공급했으며, 매년 300만미에 가까운 미꾸리를 관내어가에 분양한 바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관외지역의 농가에서 치어분양을 원할 때는, 남원관내 민간치어생산 농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월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과 청렴도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반부패·청렴 서약 선서를 통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청탁을 철저히 배제하고, 남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청렴도시 남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청렴동아리 “청렴청정기”를 구성·운영하고 청렴우체통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청렴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청렴계단 운영 및 청렴콘서트 개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남원시가 명품 청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환주시장은 직원들에게 이날 당부말씀을 통해 지금 추진중에 있는 2020년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생각과 바람이 무엇인지 관계부서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즉시 처리할 사항은 바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2021 국가예산확보와 봄철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는 기본메뉴얼을 토대로 재난안전대책본
무주군이 신년 계획을 통해 무주만의 ‘맛과 멋, 격’을 담은 차별화된 매력으로 세계적인 으뜸관광 무주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태권도 등 분야별 사업 추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 한 해 무주군의 문화관광 예산은 총 594억여 원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문화학교 운영과 지역 간 문화교류 확대 등 생활 속의 문화예술 실현에 우선 주력한다. 다양한 문화재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9.5.~13.)으로 예정된 묘향산(사고본) 이안 재연은 조설왕조실록을 무주만의 특성화된 문화콘텐츠로 자원화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키우고 있으며, 적상산성 종합정비 역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146호)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를 축으로 두문낙화놀이와 무주구천동 겨울축제 추진에도 매진한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0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을 목표로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올해로 8회 째를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 관객 달성 목표에 집중해 질적
순창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해 11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에 대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중단 등을 본인이 건강할 때 결정함으로써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 보장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2018년 2월 도입된 제도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 치료를 진행할 경우 효과 없이 임종과정 기간만 연장하게 되므로 사전에 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여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겠다는 본인의 의사를 미리 결정해 두는 것이다. 연명의료에 해당하는 시술은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이 해당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신청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순창군보건의료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창지사를 방문하여 상담 및 신청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작성 후 변경이나 철회도 가능하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면
순창군은 지난달 29일 `순창장류축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올해 축제 일정과 기본계획을 공유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황숙주 순창군수가 신규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의 탄탄한 구성으로 첫 회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회의에서 올해 순창장류축제 기본 계획을 토대로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 순창장류축제가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기세를 몰아 올해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며 열띤 회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순창문화, 관광자원, 장류문화의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 위원들을 격려했다. 김종국 순창장류축제 위원장은 “순창군을 위하고, 관광객을 위한 자세로 장류축제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는 포부와 의지를 전했다. 올해 제15회 순창장류축제는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월 23일부터 응급실 앞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방역대책반(행정지원, 총괄, 역학조사/환자관리/교육홍보/검사)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에 돌입했다. 지난 30일에는 무진장소방서, 무주경찰서, 교육지원청, 외식업지부, 다문화센터 등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국내·외 발생 현황 및 대응절차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 대처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이경진 부군수는 “어느 때보다도 협력과 완벽한 대처가 필요할 때”라며 “수년 전 메르스 공포가 덮쳤을 때도 우리 군이 빈틈없이 잘 해냈던 것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비상사태 속에서 군민의 건강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현재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악수 삼가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와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시 대처 요령 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예방행동 수칙을 포스터와 배너, 전광판, 마을방송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조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31일 금지면문화누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기억채움 쉼터 프로그램」 은 치매를 진단받은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총58회를 운영하였으며 이날 교육에 참석한 22명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치매환자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반짝활짝 뇌운동, 치매예방체조, 웃음치료, 작업요법, 공예요법, 향기요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남원시는 기존의 치매안심센터 내에서만 운영해왔던 치매환자쉼터 운영을 전라북도 최초로 읍‧면지역으로 적극 확대하고 치매 환자를 위한 송영서비스(택시왕복 운행)를 운영하여 쉼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동영상과 작품을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수료증을 수여하며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참여에 대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도 만나서 너무 즐거웠고 3개월이 빠르게 지나가 아쉽다”, “또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료
전북 고창군이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 50명과 함께 ‘고창군 문화유산 체험 행사’를 30~31일 이틀에 걸쳐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방학 중 공공기관에서 행정업무를 돕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고창읍성, 선운사, 갯벌센터, 고인돌박물관, 운곡습지 등을 찾아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다양한 매력에 감탄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7일 진행된 대학생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고창군 10대 뉴스’를 비롯해 주요 문화유적지와 대표관광지 이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학생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돕는 일에서 벗어나 고창지역을 이해하고, 주변에 매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은 지역 젊은이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낼 꿈의 도시다”며 “고창군 문화유적지와 관광지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스스로 고창 문화관광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