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직접 운영에 들어간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사용건수가 38건이나 된다고 밝혔다. 월 평균 8건 이상의 장례를 치른 것으로 관내 장례식장 숫자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해 본 군민들은 비용 절감 부문에서 많은 혜택을 보면서 이용 만족도가 높아, 장례식장을 이용하려는 군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분향실 제단꽃을 생화 대신 조화로 장식하여 장례비용을 평균 5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었다며 이용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비용절감 노력외에도 앞으로 1회용품 근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는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이용 계약서에 1회용품 반입 금지조항을 기재하여 수저, 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정착시켜 클린순창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은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한 것이 당초 취지”라면서 “다수의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례식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총 4관왕을 수상하며, 국위선양에 일조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순창군이 영화인의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나서 제2의 봉준호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학생들이 관내 곳곳을 무대로 영상미디어 창작을 통해 장래 진로에 대해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영화제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 영화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영화캠프`는 여균동 영화감독을 총괄로, 촬영부터 녹음, 편집 등 각 분야 전문감독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쓰기, 촬영기법, 조명실습, 녹음 기초, 촬영장소 선정, 소품제작 등 영화현장 전반에 대해 배워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해 7월 제1기 영화캠프를 시작해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이 단편영화 ‘무슨 생각하고 사니?’를 제작, 지난해 제13회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기 캠프에 참여한 두 학생이 2020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음향제작과와 영화영상과에 합격해 현재 꿈을 향해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청소년 영화캠프 2기가 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 유성구,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등 5개 시·군·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2020년도 추진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3일 무주군청에 모인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실무 직원들의 선진지 박람회 참가도 진행하기로 했으며 백제권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각 상품에 맞는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등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은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각 지역의 특·장점들이 백제문화권관광벨트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발족된 백제문화관광벨트협의회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각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통합 홍보 진행했으며 5개 시 ·군·구 축제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관광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안전대책 추진을 통한 경제공동체 구현에 나선다. 무주사랑 상품권으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주도하고 고용률 74% 달성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 증진 사업과 안전대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발행(40억 원)을 시작해 12월까지 전액 판매 성과를 올렸던 무주군은 올해 100억 원 판매, 가맹점 1천 곳 달성에 도전한다. 지류는 물론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형태를 다양화하고 구입과 충전, 사용내역 조회 등이 가능한 관련 ‘앱’을 운영하고 있어 외부 자금 유입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구인·구직자 발굴과 취업 알선을 전담하는 로컬 JOB센터를 중심으로 고용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고용률 74%를 달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강화하고 청장년들의 무주지역 정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주력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와 전북형 청년 중장년 취업, 전북형 청년 지역 정착 지원이 그것으로, 취약계층의 실업문제 해소와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는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윤영복 춘향제전부위원장, 춘향제전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0회 춘향제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제90회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90th(고)하다’란 주제로,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간 광한루원 일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나온 9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사랑이 가득한 남원 춘향제를 표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펼쳐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춘향제에서는 대표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될 조짐이다. 그동안 국립민속국악원 중심으로 펼쳐졌던 개막공연은 올해 획기적으로 유명아이돌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가제: 춘향은 살아있다) 탈바꿈돼, 대형 퓨전뮤지컬로 제작된다.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도 행사 2일차(5월1일)에 열리며, 올해부터는 해외 거주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해외 홍보를 위한 동영상 참가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올 축제에선 고품격 전통예술프로그램도 강화됐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몽룡놀이터 구역을 확대 운영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청 로비에 나눔과 봉사 기부로 고창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업적이 100개의열매가 되어 풍성하게 열렸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부천사들의 명예를 높이고, 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군청 로비에 ‘고창군 명예의 전당’을 만들었다. ‘나눔과 기부의 나무 100개의 열매’란 테마의 명예의 전당은 헌액자들의 사진과 헌액분야 등으로 구성된 헌액패가 100개의 열매를 상징하는 나무의 가지에 풍성하게 달려있는 형태로 구현됐다. 소중한 생명나눔을 위해 130회 헌혈을 한 젊은 청년,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2019년 봉사시간 누적 274시간을 달성한 우수봉사자, 매년 꾸준한 기부와 지역인재양성 지원 등의 사회환원 활동을 펼치는 이웃돕기 우수기업, 10년 이상 꾸준히 연말연시 등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고 있는 고창읍의 한 독지가, 고창의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을 전달한 지역단체, 평생동안 수집한 미술품을 고창군에 기탁하여 고창 군립미술관의 뿌리가 된 미술품 수집가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 기부로 고창을 빛내고 있는 열매가 되고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에서 서울까지 조금 더 편하게 갈 수 있는 고급형 버스가 도입됐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에서 서울로 가는 하루 16차례의 시외버스의 절반(8차례)이 고급형 우등버스로 교체됐다. 군은 기존 버스의 공간협소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외버스 업체와 협의해 일부 시간대의 우등버스 운행을 결정,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우등버스의 좌석은 한 열에 3석씩 배열돼 있어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편안하게 우등버스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우등버스 운행시간은 하루 16회 운행 중 오전 6시30분 첫차와 8시30분, 9시20분, 오후 12시25분, 1시10분, 1시55분, 2시40분, 6시 등 8차례다. 여기에 서울에서 고창으로 오는 하행선도 16회중 8회가 우등버스로 운행되고 있다. 이용요금은 직행버스가 1만7200원이며 우등버스가 2만2400원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등버스 확대와 시간대 조정 등을 통해 고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내용은 반딧불이를 비롯한 무주의 청정이미지와 부합하는 내용,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템, 무주지역의 정서를 담은 체험 및 체류 중심의 프로그램이면 된다. 무주군 또는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안서를 작성해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주소_무주군 무주읍 최북로 15 / 팩스_063-324-2441 / 이메일_apostle7321@hanmail.net )로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창의성(30)과 대중성(20), 실현가능성(20), 경제성(15), 적용범위(15)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우수(1)로 선정되면 50만 원, 우수(1)상에는 30만 원, 장려(2)상에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디딤돌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방문객들과 주민들 모두가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모아질 수 있도록 많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보건의료원이 올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강화한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의료지원 분야에 총 2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은 물론,보건의료원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지원 등 분야별 목표 추진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현재 외과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의사 11명, 간호사 19명)를 운영 중으로 2월 중순 가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개설 예정이며 호스피스 간호 서비스를 제공(1인 병실)하는 등 입원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흡인기 등 최신 의료장비 구축과 24시간 신속한 이송체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비 걱정 없는 무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비롯한 난임 부부 시술비 등 7개 분야의 의료비를 지원(서류 접수부터 지급까지 2주 목표)한다. 구강질환 예방관리, 구강보건 교육 등 전 군민 대상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임신 전·중, 출산 후 지원)도 진행할 예정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 동부권 관문인 지리산 IC에 만남의 광장이 설치되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와 아영면은 지난 11일 아영면사무소에서 양 기관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도로공사 유휴토지에 지리산IC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이뤄진 지리산 IC 부근 유휴토지의 사용협약은 한국도로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체결은 그동안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지리산 IC는 매년 수 십 만 명이 이용하는 남원의 동부권 관광지 관문이지만 그동안 주차장과 편의시설 부족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남원시와 아영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 협약된 유휴토지에 주차장과 간이 편의시설을 설치, 남원의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만남의 광장 설치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갈하는 의미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신규성 한국도로공사 남원지사장은 “이번 유휴 토지 사용협약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복지 실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채 아영면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 구현의 큰 결단을 보여준 점에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침체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경영여건 개선에 힘을 쏟는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부터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마케팅과 관광마케팅 등으로 순창을 찾는 외부인들이 점차 늘고 있어, 내부시설을 새단장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음식점 사업주에게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장 시설개선부터 주요 비품 교체비 등 총 사업비의 50%인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대상자는 순창군에 주소가 신청일로부터 최근 2년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2년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한 소상공인이면 신청가능하다. 점차 편리한 입식문화가 확산되어 관내 음식점들이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로 변화를 꾀하면서, 이 사업으로 지난해 10곳이 경제적 혜택을 보며 이용자와 사업주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많은 음식점들이 좌식에서 입식테이블로 변화할 것으로 보여 사업주들의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경기불황에 금융이자로 고생하는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무주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차 쉼터 4층)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의 목적을 위해 관내 전역에 설치된 CCTV의 통합·관리를 담당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알리고 CCTV 비상벨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5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견학 프로그램(매주 화~목요일 10:00~16:00)에 참여하면 CCTV 통합관제센터 소개 동영상 시청부터 생활 속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CCTV 비상벨 사용(위급 상황 시 누르면 관제센터와 연결, 실시간 대응 가능), 관제센터 내부 관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통합관제팀 김경복 팀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사건사고 없는 무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상반기 중에는 관내 초등학교 주변 24곳에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교육·문화, 자유학기제 진로·직업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전북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 하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성과를 공유하고 2020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승인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세 지역 관광 담당 공무원 등 10여 명이 자리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신종코로나 등 악재가 버티고 있지만 그동안 숱한 고비와 상황들 속에서도 3도 3군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잘해 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잘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우리 세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들을 잘 연계해 올해도 상생하는 3도 3군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보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세 지역 단체장들은 관광객 유치(국내, 해외)와 관광 상품 개발,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탐방, 문화관광축제 교류 지원 사업 등을 올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지난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주요사업 홍보 및 이슈화 전략 추진에 주력했다.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3군 다문화 여성들이 고향을 방문할 때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3군 대표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남원시가 남원을 배경으로 한 고전소설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을 개관했다. 시는 11일 남원고전소설문학관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지홍 남원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학관련 단체,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개관을 축하하는 시낭송, 남원시립국악단 판소리공연이 펼쳐졌다. 허태영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고전소설문학관 개관으로 ‘고전문학의 도시 남원’으로서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 공간이 남원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은 판소리 일곱마당 중 춘향가·흥보가·변강쇠타령의 배경지다. 특히 남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에 수록된 만복사저포기와 최척전·홍도전 등 풍부한 고전소설의 문학 자원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고전문학'의 성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한국고전문학의 산실인 남원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드러내고, 또 남원시민들의 문학적 정서 공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남원고전소설문학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순창군이 군민의 불편·불만 소리를 바로 접수하는 기타민원처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타민원은 정식 민원접수와 다르게 전화·구술로 즉시 접수하는 방식으로 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제기할 수 있고, 민원 담당자와 바로 연결될 수 있어 처리 또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현재 기타민원 처리결과를 매월 20일경 민원 총괄부서가 취합하여 분기별로 군수에게 보고토록 해 소관부서의 민원 처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 민원유형별 처리기간을 즉시부터 최대 14일까지 정해 공무원들의 소극적 행정처리 행태도 적극 차단하고 있다. 기타민원 제도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최근까지 총 4,029건을 처리했으며 그 중 전화민원이 2,196건, 방문민원 1,657건, 현장민원은 176건으로 집계돼 전화민원 처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화 한통으로 가로등, 빈집철거, 소음, 악취 등 생활불편 신고가 가능토록 기타 민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군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군은 예측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기타민원 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감동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순창군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