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도로교통공단)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최근 5년간(’10~’14년) 추석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잦아 이번 추석에는 9월 25일이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 전날 18~20시에 사고가 가장 잦아 퇴근시간대 귀성차량이 집중되는 시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추석 당일 정오에 교통사고 사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성묘 후 이동 시 특히 방어운전에 집중해야 한다.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0건)와 비교하면 하루평균 13건으로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장거리 운전 시 사고유발 요인인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승차 중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의 비율이 평소보다 2배가량 높았으며, 앞좌석보다는 뒷좌석의 사상자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뒷좌석 사상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50% 가량으로 앞좌석과 비교하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는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뒷좌석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설치·운영기준 등을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9월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서는 CCTV 의무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영유아보육법에서 위임한 사항들과 각종 제도개선 사항들을 반영하였다. 어린이집에서는 고해상도(HD)급 이상의 화질로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각 보육실, 공동놀이실, 놀이터 등 영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 하여야 한다. 보호자는 자녀가 학대 또는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될 경우 어린이집에 열람요청서나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여 영상정보의 열람을 요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집에서는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열람 장소 등을 정하여 보호자에게 통지하도록 하였다.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담보할 수 있도록 2층 이상인 어린이집에 설치되는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해서는 관할 소방관서의 확인을 받도록 의무화하였다. 아동학대 어린이집 및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였다. 중대한 학대행위에 대하여는 1회 발생의 경우라도 어린이집 폐쇄가 가능하고,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자격정지 기간을 1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은 「2015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YWCA(양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단)와 함께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케이블 2사 등의 ‘뉴스’ 부문 모니터링을 8월 한 달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뉴스 진행에 있어 남성 아나운서와 여성 아나운서의 나이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아나운서의 보도 비중은 1,055건 중 531건으로 50%를 넘겨 2014년 40%(1789건 중 711건)에 비해 높아졌다. 반면, 기자 보도의 경우에는 남성 기자의 취재 보도가 966건 중 623건으로 64%에 달했다. 인터뷰 대상자의 성별 직업 분포는 여성이 전체 1,141명 중 341명으로 30%에 못 미치고 있다. 전문직 대상의 인터뷰에서 여성 참여는 전체의 10% 정도로 매우 낮으며, 전문적인 견해보다는 일반 시민으로서의 의견 제시의 비중이 더 높았다.그 외 뉴스의 내용과 무관하게 자극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등 주제에서 벗어난 보도들이 많은 점을 지적했다. 양평원 김행 원장은 “아나운서들의 아이템 소개에 있어서 남녀의 이분화된 영역 구분이 완화되거나 오프닝과 클로징에 있어서 여성 아나운서의 비중이 증가한
KT(회장 황창규)는 진도와 제주간 116km에 달하는 제주 제3해저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KT 신제주지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KT는 제주도의 통신 서비스를 위해 남해-제주, 고흥-제주 등 두 개의 루트로 2원화된 해저케이블을 운용하여 왔다. 그러나 제주 지역의 네트워크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해저케이블 전송용량의 88%를 사용하고 있어 전송용량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자연재해나 선박에 의한 해저케이블 절단 등 장애 발생 시 평균 2개월 가량의 수리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2원화된 해저케이블을 운용한다 하더라도 추가 장애 발생에 따른 제주도의 통신 고립 위험성도 간과할 수 없다. 이에 KT는 제주도와 육지간 통신 안정운용 대책을 수립하고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제3해저 통신망 구축 작업에 착수했다. KT는 한전에 해저케이블 임차를 제안하여 타당성 검토 및 협정 체결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전송망 구축 공사를 시작 하였고, 마침내 9월 제3해저 통신망 개통을 완료 하였다. 제3해저 통신망 개통으로 제주 해저케이블 전송용량이 기존 대비 20배 이상 증가된 8.3Tera가 되었으며, 3원화된 해저 통신
삼성전자가 18일부터 보상창구를 공식 개설하고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가운데 백혈병 등 특정질환 발병자들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번 보상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과 관련한 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가 지난 7월 23일 제시한 조정권고안의 보상 원칙과 기준을 거의 원안대로 받아들여 인과관계와 무관하게 실시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권고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9월 3일 발족한 보상위원회가 보상의 세부 기준 수립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날부터 보상 접수 창구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보상위는 권고안이 제시한 질병 28종 가운데 유산과 불임 이외의 모든 질병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보상 대상 질병 확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상당수 질병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근무환경과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닌 만큼 ‘사회적 부조’라는 권고안의 취지를 존중해 이같이 결정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상 실무 진행을 위해 보상위원회 산하에 노무사와 변호사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두고 제출 서류에 대한 심사와 확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보상 신청자가 희망할 경우 실무위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
▲ 9월 18일 사회보장정보원 원희목 원장이 「취약계층지원시스템 사용자 워크숍」에 참석하여 전국 지역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사회보장정보원(원장 원희목)은 18일(금) 오전 10시 30분「취약계층지원시스템 현장소통을 위한 사용자 의견수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사회보장정보원은 2013년부터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전을 지원하는 ‘취약계층지원시스템’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전면적인 시스템 통합·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에 올 하반기에 추진되는 전반적인 시스템 기능개선에 앞서 현장 사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워크숍을 마련하였다.워크숍에는 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하여 실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전국 지자체 지역센터 실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원희목 원장은 “올해 7월 출범한 사회보장정보원은 국민에게 따뜻한 복지와 희망을 전달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고객과의 현장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달된 의견은 취약계층지원시스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월 17일 파리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제12차 한-불 최고경영자클럽(위원장: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경제계 간 정보통신기술(ICT),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0년대 말부터 항공, 원자력, 고속철도,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주요 계기마다 양국 간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새로운 100년, 제 2의 도약을 위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양국은 스타트업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 ICT 세션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삼성전자 김상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아틱(Artik) 등 IoT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김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랑스 IT업계와 IoT 관련 지속적인 협력을 계속해왔으며, 최근 프랑스의 IoT기술개발 벤처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밝히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ICT 분야의 앞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기업들이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이코노미 구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 산하 공공 투자은행인 B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0대 그룹 총수 중 최초로 국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기관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된 신 회장은 17일 오후 2시 국감장으로 이동했다. 신 회장의 국감 증인 출석은 올해 국감의 최대 이슈였다. 7월 말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은 대기업의 윤리의식 및 롯데그룹의 정체성 등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은 7개 상임위가 신 회장을 부르겠다고 나서는 등 단단히 벼르고 나선 모양이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심문에서 국회의원들의 날 선 공방에 신 회장을 당혹케 하리라는 예상은 빗나갔다.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식품부터 유통, 관광, 문화까지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는 소개와 함께 소속 위원들은 “왕자의 난이 끝났냐”, “롯데는 한국기업이냐”라는 식의 기존의 언론 보도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야당의원들은 국민적인 공분이 되었던 이슈거리보다는 지역구의 민원을 소개하는 등 당초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정치적 이슈를 끌어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요실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2009년~2014년)를 분석한 결과 요실금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2009년 12만 7,013명에서 2014년 12만 4,107명으로 연평균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감소추세는 2009년부터 2011년의 감소에 의한 것으로, 2012년 이후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진료비는 2009년 602억 9,136만원에서 2014년 516억 6,800만원으로 감소하였다(연평균 3.0% 감소). 진료비 추이를 성별로 구분하여 보면, 여성은 연평균 3.3% 감소하였지만, 남성에서는 8.5% 증가했으며, 1인당 진료비 역시 여성에서는 연평균 2.5% 감소한 반면 남성에서는 3.7% 증가했다. 그러나 여성의 1인당 진료비가 남성에 비해 2.4~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요실금’ 진료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3만6,655명(29.6%)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은 70대 이상이 36.7%(3,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미만이 21.2%(2,139명)으로 그 다음 순이었다. 여성은 70대 이상이 28.9%(32,9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정부조직 영어명칭의 개선 방안을 17일 차관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외국 기관과 외국인이 볼 때 기능과 체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부조직 영어명칭을 단순하면서도 명확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정부가 조직 영어명칭을 종합적으로 검토·정비하는 것은 1948년 정부 수립 이래 처음이다. 이번에 바뀌는 141개 영어명칭은 중앙행정기관 4개와 소속기관 137개의 영어명칭이다. 우선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행정자치부는 ‘Ministry of Government Administration and Home Affairs(MOGAHA)’을 ‘Ministry of the Interior(MOI)’로 간결하게 바꾼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Construction Agency(MACCA)’로 직역했던 것을 ‘National Agency for Administrative City Construction(NAACC)’으로 바꿨다. 보건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는 영문 약칭 ‘MW’를 보건(Health) 기능도 표시한 ‘MO
‘2015 대한민국 한류산업 리더스 포럼’이 9월 17일(목) 오후 4시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막을 올렸다.이번 ‘2015 대한민국 한류산업 리더스 포럼’은, 민관 한류 융합사업 발굴과 최고경영자(CEO)의 문화경영 역량 강화, 한류를 통한 국가브랜드 육성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9월 17일(목)부터 11월 26일(목)까지 총 11주간 매주 목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개막 기념 공개포럼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류기획단 위원과 정부기관, 국내외 문화콘텐츠 및 타 분야 대표 기업 임원을 비롯해 한류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 참가자를 포함한 1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윤태용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류융합 비즈니스의 발굴과 지원’을 최근 한류 정책의 핵심으로 꼽으면서, “한류가 수출 견인, 부가가치 제고,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전 산업 분야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켜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참석자들에게 “한류 생태계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성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한류기획단 홍보대
한국도로공사가 2013년 이후 올해 5월까지 편법으로 직원들에게 출퇴근 무료통행권을 발급해 고속도로를 51만번 공짜로 이용토록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지난 6년여 간 유지관리업무확인권이라는 고속도로 출퇴근 무료통행권을 직원들에게 발급하여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이 확인된 것만 509,950매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여 치는 폐기되어 수량과 사용자조차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지관리업무확인권 51만매 발행으로 인해 공사가 손해 본 통행료 면제액은 최근 2년 6개월간 14억원에 달한다. 2013년에는 5억 4천만원, 2014년에는 6억원, 올해 5월까지는 2억 5천만원으로 매년 5억원 이상의 손해를 끼친 셈이다. 1999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여 치는 폐기되어 통행료 면제액은 파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유지관리업무확인권은 직원에게 출퇴근 중에 고속도로 사고, 낙하물 발생, 도로파손 등을 신고하라는 명목으로 발급되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 도로공사 콜센터에 사고발생, 도로파손, 낙하물 발생 등으로 신고된 36,433건 중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9월 18일 전통시장 ‘팔도명품상품권’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온누리상품권을 도입(‘09.7)하여 발행 첫해 200억원에서 지난해 4,801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7,000억원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입초기 대기업 구매가 주도했으나,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사용처 확대, 인식개선 등 저변확대와 함께, 10% 개인특별할인 판매 등에 힘입어 개인구매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온누리상품의 저변확대에 따라 구매수요가 많은 수도권, 대도시지역 구매자 등의 수요 및 지역특산품을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상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팔도명품상품권을 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100억원이 발행되며, 권면금액이 2종류(5만원·10만원)이고 선물식 카드로 온누리상품권 카드발행사인 비씨카드(주)에서 판매(10.20일 이후 농협·기업·우리 등 7개 협약은행 판매)하고, 특히, 추석명절 판매 촉진과 빠른 확산을 위해 이번달(9월)까지 한시적으로 법인에 대해 5%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또한 사용처는 전통시장 지역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미국 백악관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양국이 15일 동시에 공식 발표했다. 다음 달 10일 북한이 인공위성을 가장한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4차 핵실험을 공개 시사함에 따라 양국 정상이 북한의 행동에 강력한 반대와 경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시진핑 주석을 국빈 방문 형식으로 백악관에 초청했다”며 “대통령 부부는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이날 저녁 국빈 만찬을 베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도 “시 주석이 22∼25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위협을 봉쇄하는 데 있어 효과적으로 협력해 왔다”고 밝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16일 란팅포럼 기조연설에서 “시 주석의 방미 기간에 미중 양국은 한반도 비핵화 추진, 이란 핵문제, 반테러 및 법집행 문제, 아시아태평양 협력 등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22일 워싱턴 국빈 방문을 마친 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26∼28일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28일 처음으로 유엔총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 교황의 미국방문이 알려진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찾아 봉사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나라에 방문했을 때 사진교황이 되자 바티칸에 청소부와 노숙자, 병자들을 초청하는 등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달 하순 미국 방문중에도 워싱턴 뒷골목의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행보를 이어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24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친 뒤 미국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고 공영라디오방송 NPR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교황은 연설 후 워싱턴 D.C.의 성패트릭 교회로 가 노숙자와 극빈자, 이민자들을 만난다. 교황은 세인트 패트릭 성당 방문이 끝나면 히스패닉계가 주류인 워싱턴 도시 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성모 마리아의 식사’ 푸드트럭 봉사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교황은 젊은 시절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빈민촌에서 사역생활을 시작하면서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깊은 연민을 깊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