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은 90년대 초 건설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신도시로 50만 구민이 살고 있다. 특히 도심과 잘 어울려진 천혜의 환경은 사람들에게 분당을 청정도시, 명품도시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요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개발된 지 20년이 넘어가면서 건물의 노후화를 비롯해 올해 메르스 여파, 고령화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현안을 떠오르고 있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을 만나 분당구의 현안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들어봤다. ▲ 현장행정을 통한 구민 의견수렴(윤기천 분당구청장, 왼쪽에서 세 번째)작년 11월에 분당구청장에 취임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정 운영의 주요 방향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다면? 구정 운영의 중점추진 방향은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도시 분당을 만드는 것이며 구민의 뜻을 수렴하고 품격 높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분당구의 지역 현안에 대해 몇 가지 말씀해 주신다면? 분당이 신도시로 개발된 지도 어느덧 20년이 지났습니다. 조성 당시 설치된 도시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나 한정된 예산으로 모두 정비하기에는 실제
이옥화 대표이사는 2006년 한국에 왔다. 10년간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때마다 아버지의 눈물과 예전의 배고픔을 떠올리며 이겨냈다. 이제는 최신 설비에 직원 10여 명이 있는 기업의 대표이사로 여러 모임의 회장도 맡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고마운 분들의 은혜를 잊지 않으며, 도리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모범케이스로 주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제 평생 한국정책재단 임태희 이사장님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어려울 때 희망과 용기를 주신 분입니다.”라고 말한다. 한국 생활의 고달픔으로 약간의 우울증이 있던 이옥화 대표이사(이하 이 대표)는 2010년 너무 힘들어 죽으려고 한강다리로 갔다. 뛰어 내리려는 순간 몇 년 전 이 대표를 보며 눈물 흘리던 아버지의 모습과 회사 직원들이 생각나 눈물을 펑펑 쏟으며 죽지 못해 회사로 갔다. 달리 갈 곳도 없어 밤새 공장에서 넋을 잃은 채로 기계를 만지던 이 대표에게 다음 날 기업은행에서 1억원의 자금을 빌려준다는 희소식이 온다. 겨우 공장을 운영하던 2011년, 당시 대통령 실장인 임태희 이사장이 아무 연락도 없이 공장을 방문했다. 북한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대통령실장이 보잘 것 없는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전국 243개 시도 및 시·군·구의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주요 국정과제의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월 11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국정과제 공유·확산 토론회’에는 현기환 정무수석과 홍남기 기획비서관 등 관련 비서관과 함께, 정종섭 행자부장관·오균 국무조정실 제1차장 및 관계부처 실·국장,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방재정개혁, 정부3.0을 통한 공공개혁, 창조경제 및 문화융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총 4개 주요 핵심개혁과제의 추진 방향과 지자체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 첫 순서로 국정2기 핵심과제 주요 내용과 추진방향에 대한 홍남기 기획비서관의 설명이 있은 뒤,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이 국정2기에 핵심적으로 추진할 지방교부세 제도 개편, 자치구 조정교부율 인상,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지원 등 지방재정개혁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사례 발표에 나선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인천광역시의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설명하며, 총 부채 13조원을 9조원으로 감축하고 의무적 경비 미부담액 전액을 해소하기
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에 전남 6개 섬을 비롯해 인천, 전북, 경남 각 1곳 등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은 여행작가, 기자, 관광․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테마에 맞춰 선정됐다. 가을 휴양철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전남의 6개 섬은 테마별로 즐기며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놀기 좋은 ‘놀-섬’으로 신안 임자도, 고흥 시호도가 선정됐다. 가을 섬 경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쉴-섬’에는 진도 관매도, 완도 청산도 등 2곳,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섬 자원과 생태가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숨은-섬’에는 여수 손죽도, 기상 변화 등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특별한 섬(Special-island)’에 신안 가거도가 포함됐다.신안 임자도는 12km에 이르는 대광해수욕장의 백사장을 중심으로 승마, 낚시 등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뿐만 아니라 회사․단체 관광에도 적합하다. 고흥 시호도는 원시체험 시설을 조성해 당일 또는 1박2일 동안 원시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 나로우주센터가 있어 과거와
사진출처: SBS '오! 마이 베이비'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가수 김태우의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그 첫 번째 계획으로 현재의 육아 상황진단과 앞으로의 육아 방법을 배우고자 ‘오마베 공식 상담소’를 방문했다. 두 딸과 함께 상담소를 찾은 김태우는 소율이와 지율이의 180도 다른 성향 탓에 늘 둘과 함께하는 놀이 방법에 대해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마베 공식 자문단 대표 김동철 박사는 놀이를 통해서 김태우와 두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평가를 진행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집에서 놀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놀이평가에서 김태우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놀이평가의 진단결과는 충격적이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아빠들이라면 누구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그리고 꼭 알아야 하는 육아 상식까지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가수 김태우의 ‘좋은 아빠 되기 프로젝트’는 12일(토)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서 방송된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잭슨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잭슨은 정글 출연 이유에 대해 다소 황당하지만 눈물겨운(?) 진심을 고백해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잭슨이 정글행을 결정한 이유는 “박진영(JYP)에게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것. JYP에 대한 특별한 애사심(?)으로 정글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생존 내내 기.승.전.JYP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잭슨은 이번에 함께 생존한 또 다른 JYP패밀리 최우식을 많이 견제했다. “우리는 무서운 게 같다. 그건 다름 아닌 박진영 얼굴”이라며 동질감을 표현했다가도 “JYP형님은 최우식을 예뻐한다.”며 질투심을 드러내곤 했다. 결국 둘이 함께 나간 과일탐사에서 수확이 신통치 않자 포기하자는 최우식을 뒤로하고 홀로 탐사를 이어나가며 “JYP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쉽지 않았고, 결국 JYP에게 사과영상편지를 보내며 쓸쓸히 하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잭슨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영훈 편’에 전설로 출연하는 주영훈은 1994년 심신의 6집 앨범을 시작으로 작곡가로 입문, ‘히트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가요계 히트 메이커이자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다. 한편, 이날 ‘주영훈 편’에는 바다, 서문탁, 김소현&손준호, 이정&놀자, 김연지, DK, 옴므, 딕펑스, 장미여관, EXID, 조정민, 김필 등 총 12팀이 출연해 록,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총망라한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전설 주영훈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무대에 대한 감상평과 90년대 톱가수와의 숨겨진 일화를 깜짝 공개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재미있었다는 후문이다.이정은 “동남아에서 <불후의 명곡> 인기가 대단하다고 전하고,<불후의 명곡>에 놀자가 출연한 후 인기를 얻어, 말레이시아에 가면 레드카펫이 깔려있고 입국 심사도 따로 하지 않는다”며 동남아에서의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정&놀자는 주영훈이 작곡한 터보의 ‘트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일본 대학생 대표단 방한 초청사업’이 15일(화)부터 24일(목)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동 사업은 1971년 제5차 한일각료회담 합의에 따라 우리 외교부 및 일본 외무성이 1972년부터 매년 양국 대학생을 상호 초청하는 ‘한·일 대학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일본 대학생 대표단(단장, 인솔자, 대학생 28명)은 금번 방한기간 동안 한일축제한마당 참석을 비롯해 한식, 한복, 탈춤, 홈스테이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평화의 섬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외국어대학을 방문하여 동 대학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청와대 사랑채, 남산 한옥마을, 창덕궁 등 방문 및 제주사진작가 ‘김영갑’ 사진전, 별별연희(국립국악원 연희마당)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40여 년이 넘게 이어온 양국 대학생 교류 사업은 한·일 청년 교류의 대표적 사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청년 교류가 양 국민간 소통 증진 및 이해 심화, 양국 관계의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사진제공: 강동구도시관리공단)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9~10일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 5리 마을에서 임직원 10명이 참여하여 농촌 재능기부 봉사를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평초등학교에 직원이 재능을기부하는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학교 교실 등의 LED등 교체, 가평초 어린이들의 희망도서 기증,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 등의 봉사를 실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정우 경영혁신팀장은 “전교생이 10명인 산촌초등학교에 우리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여 도농 상생에 도움이 되어 뿌듯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며 “학생 수가 계속 줄어드는 산촌초등학교에 도시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어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초등학교 민영배 교장선생님은 “도시에서 이곳까지 먼 거리를 달려와 학교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어 고맙고 아이들 수가 자꾸 줄어들어 고민이 많았는데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있어 힘을 얻었다”며 “도시에서 아토피를 앓는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산촌 유학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행정자치부는 11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충남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단체장, 기업인, 충남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예회관에서 ‘정부3.0 충남지역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지역의 정부3.0 우수사례 ‘충남형 재정정보공개 시스템(충남도)’, ‘바로바로 민원처리방(청양)’, ‘현장행정처리(예산)’, ‘협업을 통한 에너지복지 누수 제로(한전)’, ‘지역·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대책(논산)’ 등이 소개되었다. 충남형 재정정보공개시스템(’13년 6월~)은 세입, 세출, 자금운용현황 등 재정정보운용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재정정보 공개시스템으로 도민이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별, 사업 및 예산정보, 자금운용 현황 등 재정정보 실시간으로 확인, 도의 예산이 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감시가 가능하다. 청양군이 소개한 ‘바로바로 민원처리방’은 ‘민원처리기동반’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민관협업으로 맞춤형 민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예산군의 신뢰받는 현장행정처리제는 출·퇴근 및 출장 시 군내 민원사항을 미리 파악, 주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주민이 감동하는
Padwick·작품명 : 샤론느의 생제르땡 성당 ·규 격 : 27cm x 22.5cm ·재 료 : 색이 있는 드로잉 ·제작년 : 1920년도 추정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소허 서동진(小虛 徐東辰) 1900~1970 대한민국·작품명 : 꽃병 정물(6호) ·규 격 : 30cm x 40cm ·재 료 : 수채화 ·제작년 : 미상 수채화의 선구자.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보통학교를 나온 뒤 독학으로 수채화를 공부하였으며, 대구의 양화운동을 주도하였다. 192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중반까지 동인작품전을 주관하는 한편, 그림에 뜻을 둔 학도들의 모임인‘영과회(零科會)’,‘향토회(鄕土會) 등의 결성 주도하여 수채화의 보급과 지방미술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또한 이인성, 김용조를 비롯한 불우했던 후배들에게 많은 격려와 자극을 주는 등 미술 운동을 통한 민족의식의 고취와 후진양성에도 힘썼다. 서동진은 주로 대구일원의 거리와 마을을 수채화로 사생하였는데, 그는 당시 수채화는 유화와 비교하여 부수적인 기법이라 여기던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중심 기법으로 다루어 발전시킨 작가였다. 대표작으로는「오후의 풍경」(1931년),「뒷골목」(1932년) 등이 있으며, 광복 후 1950년 대구화우회(大邱.友會) 창립에 참여하고 신문사 임원, 학원재단이사장 등을 지내다가, 1945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5 식품·외식기업 일자리박람회’가 ‘2015 대한민국 식품대전’과 연계하여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식품·외식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대규모 공채 시즌에 맞춰 개최되었으며, 국내 유망 14개 식품·외식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식품산업 취업준비생 약 530여 명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기존 채용박람회와는 다르게 식품관련 전공자 등 준비된 식품인재들의 참석이 두드러졌다. 취업 준비중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CJ 푸드빌, 빙그레, 매일유업, 교촌치킨 등 14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채용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취업 관련 다양한 테마 부스를 운영하였다. ① 최근 글로벌 역량을 우선시 하는 취업트렌드에 부합하는 외국인 면접부스, ② 전세계 인턴쉽, 문화체험 참여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부스, ③ 개인별 이력관리 및 진출 희망분야 준비 등에 맞춤형 코칭이 가능한 커리어 컨설팅부스, ④ 면접 메이크업·드레스코드 등을 상담해주는 이미지코칭 부스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공 외식
직장인 근로시간(사진제공: 알바천국)잡서치(대표 최인녕)가파인드잡과 시리즈로 기획 중인 ‘직장인 타임푸어’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93명의 야근을 포함한 일 평균 근로시간은 ‘9.3시간’, 수면시간은 평균 ‘6.1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조사된 직장인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통상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보다 1.3시간 많은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OECD 조사 결과에서도 연 평균 2,163시간으로 가입국 중 2번째로 길게 일하는 나라로 조사된 바 있다. 성별로는 남자가 일 평균 ‘9.7시간’, 여자가 ‘9시간’으로 남성이 0.7시간 더 오래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 평균 근로시간을 분포별로 보면 ‘8~10시간’이 46%로 가장 많았고, ‘10~15시간’도 26.1%에 달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5~8시간’(17.2%), ‘3~5시간’(4.8%), ‘15시간 이상’(3.8%), ‘3시간 미만’(2.1%) 순이었다. 직군별로는 ‘연구/개발/기획’ 직군이 9.8시간으로 가장 길게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생산/물류’와 ‘관리/지원’이 9.4시간, ‘서비스’가 9.3시간, ‘영업마케팅’ 9시간 순이었다. 특히 연구/개발/기획
KOTRA와 주한유럽상의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Grow Together 3기'가 9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외국인투자 인식 개선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각대와 경광봉을 배포하고 있다. KOTRA(사장 김재홍)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9일 서초구 KOTRA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봉사단 ‘Grow Together 3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 이케아 광명점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Grow Together는 외국인투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KOTRA와 주한유럽상의,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3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단 3기에는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청주, 포항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 30명이 선발됐다. 이날 KOTRA는 발대식에 이어 대학생 봉사단원 및 AXA다이렉트, BNP파리바카디프생명, 피델리티 자산운용 등 유럽계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이케아 광명점을 찾아 ‘선진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 캠페인은 대학생 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외국인투자 관련 유인물 배포 △교통 삼각대 활용법 안내 △삼각대 증정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