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MICE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시·군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8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전시시설 및 국제회의시설을 문화시설의 세분된 시설의 하나로 추가하고, 세부시설 조성계획 수립대상에 포함하여 판매·휴게 등 대규모 복합시설에 대한 계획적 설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설치되는 부대시설 등을 감안하여, 도시지역 중 준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준공업지역에 한하여 입지를 허용하는 등 기존 문화시설보다 입지기준을 강화하고, 전시시설 및 국제회의시설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교통·환경·토지이용계획·확장가능성 등을 추가적으로 검토하도록 하였으며, 구조 및 설치기준은 도시계획시설규칙상 문화시설에 대한 공통기준을 따르되, 그 외 사항에 대하여는 관계법령인 전시산업발전법과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따르도록 명시하였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도시계획시설규칙 개정안은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
조달청은 금주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등 46건, 1,15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요 ‘천장관 내진보강 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1%(42건)가 전체의 약 17%인 19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9건, 156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88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344억원, 전라남도 331억원,서울특별시 266억원, 부산광역시 88억원, 인천광역시 78억원, 그 밖의 지역이 43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금액기준으로 약 55%(631억원)가 대형공사로서 329억원 상당의 ‘평택·당진항 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301억원 상당의 ‘여수신항 서방파제 보강공사‘ 등 2건은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513억 원) 및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일 ‘2015 밀라노엑스포’ 개막 때 문을 연 한국관이 8월 8일(토), 개관 100일을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지난 100일간, 120만여 명이 한국관 전시 관람, 8만여 명이 한식 레스토랑에서 한식 체험, 10만여 명이 문화상품관 방문을 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누적관람객 수는 111만 8,101명이며, 일평균 1만 2,153명의 관람객이 한국관을 방문했다. 이는 이웃 국가인 중국관(일평균 1만여 명), 일본관(일평균 8천여 명)보다 높은 수치로서, 전체 엑스포 입장객의 약 14% 수준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한식 레스토랑과 문화상품관 역시 각각 7만 3,634명, 9만 6,700명이 방문하는 등 현지 방문객들이 한국관의 전시와 레스토랑의 한식, 문화상품관의 한국 상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개관 100일을 앞두고 지난 7월 23일부터27일까지 4일간 한국관 관람객 4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한국관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관 ‘전시’를 5점 만점에 4점(만족) 이상으로 평가한 관람객의
▲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교수가 미국PSA가 수여하는 2015년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교수가 계란 노른자에 존재하는 대표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항암 효과와 DNA손상 억제효과에 관한 연구로 미국 최고의 축산관련 학회인 ‘가금과학협회’가 수여하는 2015년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백 교수는 2015년 PSA 정기학술대회에서 ‘계란 난황의 단백질인 포스비틴의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항유전독성 연구’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 안동욱 교수와 공동으로 이번 연구상을 수상했다. 백현동 교수는 계란 난황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포스비틴이 인체 유래 암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을 갖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포스비틴이 간암세포주인 HepG2 세포주에 대해 가장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인체 유래 백혈구에서 산화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DNA 손상도를 포스비틴이 억제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소재로서 포스비틴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국 가금과학협회는
중소기업청은 대학에 3D 프린터를 보급하는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올해에는3D 프린터 보급이 시급한 50개 내외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3D 프린터 장비구입비(대학당 평균 1.6억원)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참여 희망대학은 창업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대상은 창업보육센터(BI)를 보유하고 있거나 산학협력단이 설치된 대학이어야 하며, 기존에 정부로부터 3D 프린터 관련장비를 지원받은 대학은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선정은 대학의 장비구축 공간확보 계획, 장비활용 및 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며, 야간과 주말에도 교내외 학생 및 일반인에게 장비를 개방·운용하는 경우 별도의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안내를 위해 별도의 모집설명회를 대전과 서울에서 개최(8월 12일 오후 2시대전 둔산동 창업진흥원, 8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팁스창업타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대학창업팀(042-480-4353~9)으로문의하면 된다.
▲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 및 전국 국학기공 강사축제(사진제공: 브레인월드코리아) ‘국학기공’ 창립 35주년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식 및 전국 국학기공 강사축제’가 체인지TV를 통해 전국 생중계 되어 누구나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국학기공 대선사 추대 및 전국국학기공강사 축제’를 오는 8월 8일 토요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국학원에서 전국 국학기공 강사 3천 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국학기공’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건강법으로 전 세계 100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180 시군구 국민생활체육 연합회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을 국학기공 최고의 자리인 대선사로 추대한다. 현재 체인지TV는 작년 6월 ‘제10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국학기공대회’ 전국 생중계를 시작으로, ‘국학기공’을 별도 프로그램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체인지T
부동산 관련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심심찮게 벌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 같은 불법행위의 집중단속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8만여 부동산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은 전국의 모든 부동산 관련업체와 부동산관련 개인정보 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은 자율점검과 현장확인점검 등 두가지 방식으로 병행 진행된다. 이달 7일까지 실시하는 자율점검은 자율점검표와 점검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업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이다. 자율점검이 완료된 뒤 행자부는 이달 28일까지 온라인·현장 확인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대상은 온라인 점검 시 위반사항이 다수 발견되거나 다량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관련 법인이다. 또 부동산 관련 개인정보 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 정보기술(IT) 전문회사도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내용은 개인정보 타사업자와 공유 시 수집·제공 동의여부, 5년경과 부동산 계약서 파기여부, 개인정보 관련자료 금고 등 안전한 장소 보관여부, 주민번호 컴퓨터 보관 시 암호화 여부, 개인정보 처리방침
▲ 사진제공: 여수시 ‘2015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및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청소년의 흥, 여수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및 관람객 2만여 명이 함께 어울려 한마당 젊음의 잔치를 벌인다. 첫날에는 ‘내일러’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행사, 진저크루 비보이댄스, 추억의 기차놀이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댄송경연대회 결선으로 전국에서 온 춤과 노래의 재주꾼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분출하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청소년 댄스와 그룹사운드 공연에 이어 폐막행사로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는 각종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들은 여수시 명소를 둘러보며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동시에 열리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여수국제범선축제에 참여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은 국제적인 해양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하는 여수의 진면목을 만나게 된다.
▲ 왼쪽부터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회장,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송혁준 한국중소기업학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이노비즈협회는 8월 7일(금)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세계중소기업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력 내용으로는 수출기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사업 발굴 및 수행, 수출국가 확대를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 수출 전략 다변화를 위한 기업과 학계 전문가 간 교류 확대, 이노비즈기업 모델 글로벌 공동 연구, 국제 포럼·토론회 등을 통한 우수성 홍보, 각국 정부 및 유관기관 대상 모델 확산 사업 수행 등을 담고 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의 26.6%를 차지하고 있고, 말레이시아에서는 이노비즈기업 모델을 벤치마킹 한 1-이노서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찬
법무부는 7일 올 상반기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단의 법률상담건수가 6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서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동안은 1,178건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2009년에 대비해 143%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아 법률지원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2009년부터 법률지원단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단은 검사 1명, 사무관 1명, 공익법무관 7명으로 구성돼 있고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 또는 소송 제기가 필요한 경우에는 중소기업법률자문단과 연계 지원하고 있다.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은 검사 1명, 사무관 1명, 전문위원, 공익법무관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법률상담서비스 이용도 크게 늘었다.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의 올 상반기 법률상담건수는 114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53건) 대비 115% 증가했다. 지난해 상담건수는 모두 133건으로서 2012년 21건 대비 533% 증가했다. 법무부의 중소기업 법률상담 고객만족도도 높아졌다. 2013년 고객만족
GSMA 인텔리전스(GSMA Intelligence)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중국의 모바일 연결 중 스마트폰이 전체의 2/3를 차지할 전망이다. 새로운 연구 ‘중국의 4G 기기들이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는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2015년 1분기 말까지 62%에 달했으며, 이는 유럽 평균(55%)보다도 높은 수준이라고 보고했다.중국 전역에서 스마트폰 사용 증가는 애플의 아이폰이나 늘어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생산한 기기들의 인기가 증가한 것과 맞물린다. 4G 모델들이 현재 스마트폰 판매 증가를 주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에서 3G에서 4G 네트워크로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양현미 GSMA 최고전략책임자는 “중국 인구의 거의 절반이 중국의 13억 모바일 연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결의 62%는 스마트폰이다”며 “수백만의 중국인들에게 스마트폰을 라이프스타일의 허브이자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만든 활발한 국내 기기 시장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국 모바일 사업자들에 의한 대규모 4G 투자로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GSMA 인텔
롯데그룹은 6일 2018년까지 2만 4천여 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고용절벽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라는 차원에서 검토한 결과다. 현재 롯데의 국내 직접 고용인원은 9만 5천명으로, 용역을 포함하면 13만명이고, 간접고용 효과를 감안하면 국내 사업을 통해서만 35만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롯데는 5년 후인 2020년에는 현재 대비 60% 이상 증가한 15만 5천명을 직접 고용하고,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총 59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롯데는 여성,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 인력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 입사지원서에서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하여 능력 중심 채용을 더욱 강화하였다. 또한 오직 직무수행 능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스펙태클 오디션’채용도 신설했다. 입사지원서에는 해당 직무와 관련된 에세이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면접은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를 선정해 미션수행이나 오
▲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단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학생들과 태양열 충전 LED 랜턴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여름휴가를 대신해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다. 해외 봉사활동을 자원한 임직원들 중 선발된 인원이 1주일간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개인 연차를 사용해야 하는데, 매년 평균 약 10: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콩코민주공화국, 잠비아, 베트남,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총 7개국에 순차적으로 파견돼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임직원 165명, ‘나눔 Volunteer 멤버십’ 20명 등 총 230여 명이 참여하며, 낙후 지역에서 IT교실 구축, 소프트웨어와 IT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소프트웨어 교육 봉사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프로젝트 봉사단’을 더욱 강화한다. ‘프로젝트 봉사단’은 저개발국의 실질적인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봉사활동이다. 임직원들은 각 지역에 실질적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일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K-스타일 패션쇼’를 개최해 우리나라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독창성을 유럽에서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같은 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 주영한국문화원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런던 코리안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는 것으로, 패션과 K-Pop, 애니메이션, 한식 등 한류 대표 상품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현지의 참관객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한복 브랜드 ‘천의무봉’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Dear sir&madam’, ‘Silent Communication Studio’, ‘SIIONE’, ‘PEPPER’ 등 다양한 개성을 갖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1시 30분부터 행사장 메인스테이지에서 컬렉션을 선보인다. 두 번에 걸쳐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천의무봉’은 한복의 본질은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전통 한복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의상 20여벌을 소개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부진에 빠진 이유로 변화하는 교역환경에 대한 미흡한 대응력과 가격경쟁력 저하를 꼽으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FTA와 한류 활용 등의 새로운 수출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출증가율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1.3%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수출증가율(5.6%)을 크게 밑돌았고, 올해 들어서도 5월(누적기준)까지 전년동기대비-6.3%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 21.1%에서 2014년 18.0%로 하락하였으며, 올해 들어 17.7%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 수출 부진의 원인으로 교역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부족을 지적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가공단계별 수입금액 비중을 살펴보면, 2011년을 기점으로 중간재 비중은 2011년 63.3%를 고점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자본재 비중도 16%선에서 정체된 반면 소비재 수입은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