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심한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정치ㆍ경제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로드맵에 잠정 합의했다.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 등 반대세력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정치·경제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를 통해 1차 합의에 이르는 로드맵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해결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으며 회담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안에는 아마조나스 주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또 그 동안 국입법부와 사법부 사이에 발생한 첨예한 간극을 봉합하기 위해서, 베네수엘라 국회의 권위를 존중하는 원칙에도 합의했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우파 야권연합 국민연합회의(MUD)는 로마 교황청과 남미국가연합 등의 중재로 회동을 마친 후 정부가 외국의 식료품과 의약품 원조를 받아들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교황청 특사는 사회당 정부와 야당 대표들과의 합의안을 발표했다. 특사는 이어 2명의 국가선거위원을 대신할 지명방식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 식량과 의약품 부족과의 전쟁에 대한 대책도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양측의 협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회담은 상호간의 깊은 불신을 풀지 못했다.
▲ 콜롬비아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과 평화협정을 위한 합의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콜롬비아 정부와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평화협정을 위한 새로운 합의안을 마련했다. 평화협정 국민투표가 부결된 지 한 달여만에 나온 것으로, 이번 협의안은 민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전 협정 내용에 반대했던 정당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거쳐 FARC와 함께 새로운 합의에 도달했다.”며, “나라의 평화를 위해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날 쿠바 아바나에서 “우리는 무장 분쟁을 종식할 새로운 최종 협정에 도달했다.”고 새협정 타결을 알렸다. 이어 “우리는 새 협정과 협정의 신속한 이행을 지지함으로써 전쟁의 비극은 과거로 남겨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콜롬비아를 적극 돕는다는 뜻을 밝혔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번 합의는 평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합의 이행을 위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1964년부터 내전을 치러왔다. 2012년 11월부
▲ 지난달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5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모두 5203만명이었다. 지난달 2일 ‘2015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10만 3828원, 의료보장 진료비 총액은 64조 8300억원을 기록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 부안, 가장 적은 지역은 수원 영통으로 나타났다. 대형 종합병원이 있는 서울종로구와 대구 중구에서 발생한 진료비의 93%는 원정진료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5203만명이었다.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전북 부안이 19만 3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수원 영통은 7만 1천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나 2.7배의 차이를 보였다. 전남고흥, 전북 고창, 경남 의령, 전남 신안, 전남 함평의 월 평균 진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65세 이상 의료보장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전국 평균은 12.9%이지만 전북 부안, 전남 고흥, 전북 고창은 각각 28.5%, 36.4%, 30.0%인 반면, 충남 계룡, 경기 화성, 용인 수지, 서울 강남, 성남 분당의 1인당 진료비도 적은 편에 속했다. 다른 지역에서
▲ 지난 11월 15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6 문화데이터 융합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그간문화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를 활용기업의 융합사례와 협업사례 등을 중심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우측 세 번째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지난 11월 15일 2시부터 6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2016 문화데이터 융합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4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팀과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 한 시상식과 그간 문화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를 활용기업의 융합사례와 협업사례 등을 중심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대강당 밖 로비에서는 관공, 문화예술, 도서, 문화유산, 교육, 전통문양, 체육, 융합 등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8개 분야 20개 기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끌었다. 먼저, 제4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제품개발·창업 부문 대상에는 공연자를 위한 전국 공연장 정보검색 및 버스킹 통합 서비스인 스폰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공공장소를 활용한 스포츠 교육 연결서비스인 플레이콕이 차지
▲ NHN픽셀큐브가 개발하고 NHN엔터가 서비스하는 프렌즈팝과 카카오의 프렌즈팝콘NHN엔터테인먼트의 프렌즈팝과 카카오의 프렌즈팝콘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유사하다는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의 프렌즈팝콘이 NHN엔터의 프렌즈팝과 비슷한 점이 많다. 두 게임은 이름에서 보듯 게임명도 비슷하다. 또 두 게임 모두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고,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는 점, 매치3 방식과 육각형 퍼즐로 6개 방향을 맞추는 방식이 동일하다. 앞서 두 회사는 SNS의 친구 중 게임을 설치한 친구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게임그룹 내에서 순위를 제공하는 기술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였다. 갈등의 뿌리는 NHN엔터가 제기한 친구 API 특허권 소송이다. NHN엔터는 지난 5월 카카오가 친구 API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카카오는 특허무효심판 대응방침을 밝혔으며, 이르면 내년 초에 결론이 난다. 이렇듯 갈등을 매듭짓지 못하면 내년에는 프렌즈팝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 먼저 출시된 게임은 프렌즈팝이다. 이 게임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를 활용한 첫 게임으로 라이선싱과 디자인
지난달 4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서울빛초롱축제에서 형형색색의 다양한 등불이 청계천을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일까지 청계광장부터 수표교에 이르는 1.2km 구간에서 열렸다.
▲ 삼성이 세계 1위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한 데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뉴넷 캐나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의 하만을 인수하기로 하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삼성과 하만의 결합이 몰고올 후폭풍이 예측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14일 발표된 삼성의 하만 인수작업은 몇 가지 관문을 더 통과해야 한다.삼성은 내년 9월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하만의 주주총회를 통과해야 한다. 하만 주총에서 주주 50%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합병이 승인된다. 이 경우 삼성이 하만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삼성의 차세대 기술과 노하우가 하만에 미래사업의 솔루션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전장·커넥티드카 사업에서 글로벌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만 주총 통과 이후에도 주요 국가 반독점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반독점 이슈에서는 자유로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은 2015년 12월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자동차 전장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현재 생산하는 제품이 거의 없다. 반독점 규제당국이 승인 결정까지 신중한 행보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뉴넷 캐나다를 인수한다고 16일 밝혔다.
▲ 정부가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분할상환 원칙을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3분기 가계대출이 11조원 넘게 폭증했다지난달 24일 정부가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분할상환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집단대출도 사실상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적용대상에 포함된다.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서며 집단대출 규모가 17조 9천억원을 차지했다. 정부는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적용시점은 내년 1월 1일 분양 공고한 사업장부터다. 올해 5월부터 전국(수도권은 2월)에서 확대 시행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상환능력 범위에서 돈을 빌리고, 빌린 돈을 처음부터 나눠 갚아야 한다.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대출 후 1년 이내부터 원리금을 나눠 갚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금리 인상시 변동금리 선택할 때 소득에 따른 대출 한도를 더 엄격하게 따진다. 잔금대출도 담보인정비율(LTV)이나 DTI가 60%를 넘는 대출은 거치기간을 1년 이내로 둔 분할상환을 원칙적으로 적용한다. 이번 대책에는 잔금대출만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에 포함됐지만 중도금 대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인 11조원 넘게 폭
▲ 정부가 과열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칼을 빼 들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개포주공4단지.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강호인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1.3 부동산대책을 설명했다.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강남 4구와 경기 과천시의 주택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금지된다. 또한, 서울,경기, 세종, 부산 등지는 부동산 과열현상을 꼽아 청약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시장에 규제가 대폭 강화된다. 조정지역에서는 세대주가 아니거나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순위 자격이 제한되고 일정 기간 재당첨도 금지된다. 이번 부동산대책은 이상 과열현상이 나타나는 서울, 경기, 부산, 세종의 청약시장을 타깃으로 했다. 정부는 37개 자치단체를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청약 규제를 강화한다. 서울은 25개구 전역의 공공·민간택지가 조정지역에 포함됐다. 또 경기 과천, 성남시의 공공·민간택지와 하남, 고양, 남양주, 화성의 공공택지, 부산 해운대, 연제, 동래, 수영, 남구의 민간택지,세종시의 공공택지가 조정지역에 포함됐다. 강남 4구와 과천시는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금지하기로 했
물산업 분야 최대규모<2016 WATER KOREA> 전시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울=이주호 기자) 10월 1일 국방부는 <병영공감>을 통해 병영문화혁신의 일환으로 중소대급까지 SNS의 일종인 네이버 밴드(Band)를 구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