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환경 친화 녹색도시를 표방해 왔던 구미시가 산림문화관준공에 이어 에코랜드를 조성해 개장함으로서 시민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202억 원을 들여 산동면 인덕리 산5-1번지 일대에 구미시산림문화관을 준공했다. 이에 앞서 운영해 왔던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산림복합체험단지 등 주변시설들을 통합해 11일 ‘구미에코랜드’를 개장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체험학습 힐링(healing)공간이 열렸다. 시 산림문화관은 준공과 더불어 공모를 통해 건물 명칭을 구미시산림문화관으로 정하고 산림문화관을 포함한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등 그 주변을 아우르는 통합명칭을 ‘구미에코랜드’로 선정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산림문화관은 총3층으로 건립돼 1층에는 예스구미 세계7대륙 원정대에서 실제 등정에 사용했던 산악장비와 깃발, 사진 등 60여점을 기증받아 산악전시실과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카리타스 4호점을 두고 있으며 이곳에는 1,2층을 연결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조형물, 트리하우스 에코터널, 각종 체험시설 및 전시관, 자연영상과 함께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680인치 대형영상관이 설치돼 있다. 2층에는 초등학교 이상
우리민족 전통의 혼인식이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때에, 성균관 산하단체인 구미청년유림회가 주관한 전통혼례식이 금오산노인종합복지관 잔디광장에서 열려 주목을 끌었다. 지난 3일 오전10시 30분 구미역에서 ‘꽃가마타고 말 탄님을 따라 시집가는 길’을 재현한 길놀이는 금오공대 민속 문화 연구회 '천계소리 농악 단'의 힘찬 풍악소리가 길을 틔웠고, 구미 젊은 거리의 상징인 문화 로를 거쳐 금오산길 잔치안마당까지 가두행진이 펼쳐졌다. 혼인집례자는 식장에서 “혼례는 남녀가 향기로운 술을 가지고 하늘과 땅에 서약을 하는 의식이다,”며 서부모례, 전안례, 교배례 등 식순이 이어 질 때 마다 혼주들과 하객들에게 한국혼례전통의 의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시민 김 모씨(여. 70세. 선산읍)는 “이제 까지 똑 같은 판박이 결혼식만 보아 오다가 전통혼례로 국제결혼을 치르는 젊은이를 보니 너무도 반갑다.”며 “혼인의 참뜻을 되살려 기러기처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지켜내는 부부들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청년유림회는 지난1992년 창립돼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매년 성년식과 어르신들의 민속놀이대회를 비롯한 전통혼례를 시연해
장미꽃 향기 넘치는 오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14일 저녁7시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김정학)이 주최하고, 구미미래포럼(위원장 이승희)이 주관하는 ‘봄의 향연’ 음악회가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개관기념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DM사운드연주와 성악, 댄스, 합창 전문뮤지션의 예술인120명이 대거 출연해 시민을 위한 무대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지역예술인의 마음이 벌써부터 달뜨 있다. 본 공연은 다이나믹 윈드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클래식 명곡, 팝송 등 연주와 하늘뮤직앙상블 김희겸 단장의 소프라노, 얼쑤댄스 김나영 단장의 비보이 힙합댄스와 타악 퍼포먼스, 합창단의 공연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연주회는, 1부에서 DM사운드가 영화 ‘록키’의 테마곡으로 유명한 ‘고너 플라이 나우(Gonna Fly Now)'를 시작으로 영화 ’미션‘의 테마곡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 등 명곡을 연주하고, 희망과 기대감을 재즈풍으로 잘 표현한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 소프라노 김희겸 씨의 ‘오솔레미오(O Sole Mio)' 등 주옥같은 음악이 선사될 예
경상북도 이묵<56> 대변인이 제17대 구미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 부시장은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경제도시이자,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 구미시의 부시장 자리를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시정운영 방향인 ‘품격 높은 정주환경, 지속성장 가능한 구미경제 도약’의 달성을 위해, 그 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1,600여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 이 부시장은 경북 청도군 출신으로, 모계고등학교와 경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1981년 청도군에 공직 첫발을 들여 놓은 이후, 도청 내무국 자치행정과, 전국체전기획단, 민생경제교통과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묵 부시장이 업무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상황판단능력 등 유연한 의사소통으로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인사였다.”며 “앞으로 그의 경륜이 구미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남구사도닉스여성축구단(이하 남구사도닉스)이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여성축구대회’ 2부 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9일부터 2일간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전국 여성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주최와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한 경기로 전국18개 시·군(1부 11개 팀, 2부 15개 팀) 총26개 팀이 조별 리그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은 "각종스포츠대회에 여성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길 바란다.”며 “여성체육인들이 미래여성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본부 대구 남구축구협회 소속인 남구사도닉스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조직된 팀으로 강영호 감독과 옥진호 코치 등이 맡아 이번 전국대회 결승전에 올랐다. 사도닉스는 창원여성축구단과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무승부를 기록해 승부차기에서 2대1스코어로 우승했다. 이날 우승한 대구남구사도닉스는 전국 대회에 첫 출전해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지도자상, 대회MVP, 베스트 골, 입장 상까지 포함한 5개의 트로피를 받아 전국 시·군에서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방 규제개혁 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의 영예와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교부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실적을 전국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대상으로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 경제단체 등 17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심사는 민간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실적검증의 결과다. 상주시가 규제개혁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함께 푸는 규제빗장, 달려라 상주경제’라는 자체 슬로건을 마련,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규제에 대해 선도적 해결과 전략적 기업유치를 위한 행정과 규제완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산물이다. 시의 주요사례는, 규제개혁 T/F팀과 인·허가 담당자 워크숍을 통한 규제 성공사례 현장방문과 중앙부처 공무원의 특강을 통해 규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기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규제개혁 성과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규제개혁위원회를 추진해 상주시 석유판매업 등록요건 개정 등 불합리한 자치법규의 정비와 상위법령 개선과제 발굴 건의, 부시장 주재 이행점검 및 합동회의 등 다각적인
제101회 전국체전을 유치한 구미시가 지난28일부터 4일간 영천에서 개최된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우정 한마당 잔치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2008년 영천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우승한 지 9년 만에 도민체전 우승기를 되찾아오게 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 590명, 임원 220명 등 총 810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26개 종목에 참가해 마라톤, 축구, 자전거, 보디빌딩, 씨름, 궁도, 볼링, 핸드볼, 검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기량으로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게 된 것이다. 특히, 참가선수단을 이끈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종합우승을 위해 지난해 도민체전 이후 취약종목에 대한 집중 육성과 대회준비에 만반의 태세를 갖춰온 결과 궁도, 축구, 사격에서의 선전을 거두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두각을 보여 2위인 포항과의 큰 점수 차를 벌리며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수영 남자일반부 접영 50m(황동근/구미시체육회)와 배영 50m(황현빈/구미시체육회)에서 경북신기록 2개, 남자일반부 배영 100m, 평영 100m, 계영 400m, 여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가 운영 중인 ‘금오산 유아 숲 체험 원’이, 명품유아전인교육의 산실의 대표적 사례지로 선정이 됐다. 국유림관리소는 이번에 선정된 유아 숲 체험원의 견학답사에 행복 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교육청, 한국 산림복지 진흥원의 관계기관 전문가 2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금오산 유아 숲 체험원’은 지난2013년 영남지역 최초로 개장돼 연인원 약1만8,000명이 이용하는 산림교육시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곳 현지에는 ‘유아 숲 체험 원’ 조성 계획이 있는 여타 관계기관들의 지속적인 답사와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리소 최 소장은 “이번 여타 기관의 견학답사가 ‘유아 숲 체험 원’ 조성과 운영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곳에서 산림체험을 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명품전인교육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타 기관들이 ‘유아 숲 체험 원’을 조성해 운영하려면 상응하는 시설과 전문 인력이 갖춰져야 하며, 체험원의 등록기준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법률 시행령에 상세 기술돼 있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시민과 함께하는 경제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날 경제아카데미에는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창의, 혁신은 어디서 나오는가’ 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가졌다. 최 강사는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에 대한 관점’을 스토리로 풀어서 설명했는데 “정해진 답만 찾는 ‘알파고’와 달리 인간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답을 찾는 능력이 있다.”며 우리의 창의적사고 능력을 강조했다.특히 최 강사는 “창의적 기업 에어비엔비, 구글, 우버 등을 소개하며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기업만이 성공을 할 수가 있다.”면서 창의적 기업들의 입사문제들과 멘사퀴즈를 놓고 “지금 우리의 문제는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것이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사고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틀을 깨는 창의적 강의내용과 자료들을 열거하고 제시해 강연회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긍정적 공감대를 쌓았다. 류한규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구미
경상북도는 27일 대한민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에서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전은 17만 경북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전으로‘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란 대회 슬로건 아래, 주경기장인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실내체육관을 비롯한 8개 경기장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날 도내 23개 시․군에서 5,000여명(선수 1,618명, 임원․보호자․자원봉사자 등 3,382명)이 대거 참가해 육상․게이트볼․탁구․역도 등 12개 종목(정식 10, 시범 2)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대회 최초로 지난18일 배드민턴과 파크골프 2개 종목의 사전경기를 열어 종목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기회를 확대해 일반체육에 뒤지지 않도록 내실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이전 대회와 달리 선수입장 행진을 없애고 시․군 선수단이 미리 정해진 자리에 착석해 대회를 참가할 수 있도록 간소화 하는 등 장애인선수들의 불편함과 안전에 중점을 둬 장애인을 배려한 특징 있는 대회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선수와 보
최근 상주시가 시민의 행복추구를 위해 비상하고 있다. 특히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상주는 지역경제회생에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 상주시는 상주인구 10만여 명의 전형적인 농촌도시다. 특히 시는 올해 경북도내에서 행정업무역량 최우수 시로 선정돼 영예의 ‘최우수 상’을 받기도 했다. 상주시는 올해 들어서도 국제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해 도시브랜드를 더 높였다. 본지 취재기자는 경북의 청정고을 상주시를 찾아 이정백 시장과 인터뷰시간을 가졌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상주와 영덕간 내륙고속도로가 개통돼 영덕군과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통해 양 자치단체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시민공모전을 열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책에 접목을 시켰다.특히 고속도로가 개통되자 민간부문의 곶감추진위원회가 한 마음으로 뭉치고 있다. 올해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연속 6회 우수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올해부터는 국비지원으로 행사를 열게 됐다. ▶상주 ‘국제농업기계박람회’의 성과 이번 박람회는 축구장 2개 이상의 면적에 총 718개 부스와 210개사가 대거 참여해 387개 최
지난 21일 오후7시 구미 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5000여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홈 개막전’이 펼쳐졌다.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이번 홈경기에서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지오바나(등번호 20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끄는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 특히 이번경기는 지난 17일 2017년도 WK리그 2라운드 경주 한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둔 이후,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이끈 경기로 관람객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개막행사에는 저녁6시부터 청풍치어리더 팀의 공연으로 개막경기의 열기를 더해주고,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다양한 경품추첨이벤트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홈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손종석감독(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감독)은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거머쥐겠다.”는 결의를 보여줬다. 구미스포츠토토팀의 다음 경기는 오는 5월 12일 오후7시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상대팀은 수원 시설공단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막 인사말에서 “2020년 제1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는 제11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이 27일 오전 11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독서회원과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아트락티브 앙상블 팀의 현악3중주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에 이어 인사말과 축사, 샌드아트 공연,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첫 주자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구본권 작가의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미래시대의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 현대인이 무엇을 알아야 하고,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화두를 던지고 독자 스스로가 답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첨단과학의 산물인 로봇 시대에는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의 기능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직업적 생존과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요건이 될 것으로 보여져,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미래 교양의 지도이자,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있어 필수 안내서라고 할 수 있겠다. 이날 선포식에서 장재성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올해의 책
성주군은 올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1위’ 에 선정되어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평가에 대비해 일자리창출과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을 군 역점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한 결과 전국 최고 집행 율(86.9%)을 달성했다. 군은 올해까지 연속 9년간 중앙정부 및 경북도로부터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대상 및 최우수상을 휩쓸어, 지금까지 22회에 걸쳐 상 사업비만도 28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복이 터진 성주군은 인센티브로 받게 될 상 사업비를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 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나라가 못하면 지방정부라도 해야 한다.”는 국토수호 필사정신에서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영유권 기술을 즉각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이날 오전 일본이 공개한 외교청서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언급한 사실에 긴급 논평을 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개탄”하며, “영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도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에도 일본이 지난3월 초·중·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역사를 왜곡한데 이어 이번 외교청서에서도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일본정부의 전략적 책동으로 이를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도는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주장을 중단하고. 과거 역사적 범죄사실에 대한 자성과 사죄로 한·일관계의 신뢰구축에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는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경고했다. 일본 외무성이 지난 1957년 이후 발표해온 외교청서는 일본국 외교전반을 다루고 있는 공식보고서다. 일본이 한국에 대해 ‘전략적 이익을 위한 이웃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