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올해 최고장인으로 류동욱(기계정비)씨와 김현보(보일러)씨를 각각 선정했다. 최고장인 선정자에게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이 수여되며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 장려금의 특혜가 주어지게 된다. 이번에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류동욱 씨는 오랜 수공기간 뛰어난 기술력으로 품질개선 및 기업체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에도 기여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으로 최고의 장인이 됐다. 이어, 김현보 씨는 다수의 기술개발 실적과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장인이란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추천 접수를 받은 결과 4개 분야 4개 직종에 4명의 기능인이 신청했으며, 지난10일 대학 교수, 사용자·근로자 단체의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했다. 구미시의 최고장인 선정은 우수 기능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기능인 우대정책으로 알려져 있다. 장인선정대상은 시 관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기술수준과 품성이 타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매년 2명 이내)을 선발하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2011년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
국제적 종교·사회·인권분야 석학들이 방한해 ‘신종교 차별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가져 유독 종교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세미나로 방한한 인사들은 마시모 인트로비녜 신종교연구센터 대표와 에일린 바커 영국 런던경제대학원 종교사회학 명예교수, 고든 멜턴 미국 텍사스 베일러대 교수, 로지타 쇼리테 국제난민신앙자유관측소 회장, 홀리 포크 미국 웨스턴워싱턴대 종교학 교수, 월리 프르레 국경없는 인권 대표 등이다. 이들은 세미나에서 ‘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증오를 조장하는 강제개종이 묵인된 유일국가는 한국’이라고 지목했다. 신종교연구센터 마시모 인트로비녜 대표는 한국 내 강제개종사례에서 강제개종 상담자들이 신천지예수교 교인에 대한 살인·납치 등에 따른 해악과 피해사례를 세세히 열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상담자들의 강제개종으로 신천지 성도 2명이 사망했고 수천 명이 납치·감금됐다’는 사례를 토대로 ‘한국 강제개종 근절 촉구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세계가 한국정부와 기독교연합단체에 대한 비난수위를 높였다. 특히 최근 미국 워싱턴 미 국무부청사에서 약100개국 정부와 500개의 NGO-종교 단체 등이 ‘종교의 자유증진을 위한
지난시절 대한민국의 3대 기업인이자 글로벌기업의 신화를 남긴 김우중(1936∽2019) 전 대우그룹회장의 별세 소식이 오늘날 국내기업인들에게 있어 더 없이 큰 슬픔으로 와 닿는 연유는 무엇일까. ‘청년이여 세계로’라는 유지를 남기고 향년 83세로 생을 마감한 김 회장은 전후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에게 있어 영웅이자 아버지로 불리며 국적을 초월한 존경의 인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일명 월남전을 치룬 베트남은 과거 한국군이 맹호, 백마, 청룡부대로 파월돼 자유수호란 명명아래 전장에 참여한 나라다. 전장을 겪은 베트남은 한·일간 위안부(정신대 할머니)문제 만큼이나 여성들이 큰 피해와 상처를 입었다. 자의, 타의를 불문하고 한국군에게 성폭력을 당하면서 그 여인들이 낳은 2세들의 문제는 국제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전쟁이 종료된 이후 파월한국 군인들이 베트남여인들에게 저지른 만행의 사죄는 마땅히 한국 정부가 해야 했다는 지적도 제기됐었다. 하지만 한국정부는 이를 침묵으로 일관 했고 심지어는 아버지 나라를 찾아 온 2세 혼혈아들에게도 살가운 대접은커녕 파월장병들의 가정을 뒤흔드는 암적 존재로만 여겨 왔던 게 사실이었다. 베트남 전후 남은 것은 한국인과 베트남인들 간
최근 ‘구미시평생교육원 시민공모교육시스템이 사유화되고 있다’는 시민지적이 흘러나오고 있어 조례제정 등 제도적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요약하면 ‘평생교육원의 학습권이 시민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하지만 일부 인기교과정의 경우 선 교육을 마친 선배기수들이 동아리를 이뤄 학습실에 둥지를 틀고 있어 학습권이 침해받는 폐단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 특히 ‘인기 학습과정지원자선발의 경우 선 학습을 마친 수강생들이 종강퇴거를 하지 않고 동아리를 만들어 장기학습을 하고 있어 그들의 입김에 따라 일반인의 학습기회가 좌우되는 현상도 있다’는 목소리다. 본보는 구미시평생교육원 관계자를 만나 취재를 한 결과 “선 학습자(동아리)를 교육원에 오지 말라는 규정이 없는 탓”이라며 “특단의 조례가 제정되면 이러한 사례는 근절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평생교육원은 시민에게 열린 배움의 학습장으로 수강생에게 교과별 일정수업기간 내 기초학습이 이뤄지면 종강을 하고 전문과정은 일반 학원 등에서 학습토록 돼 있다.
정부가 일자리창출사업을 위해 천문학적 돈을 쏟아 붓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최초로 8조원이 넘을 전망’이라는 고용노동부 고용행정 통계자료분석이 나와 국민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분석 자료는 ‘최근 실업급여 지급액이 매월 6~7,000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올 한해 실업급여액이 8조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정부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실업급여는 밑 빠진 독에 물채우기 사업으로 급여의 지급과정에서도 부정수급이라는 문제점을 야기 시켜 다수 국민에게 부정적 반향(反響)을 불러일으킨 수혜성 복지사업이다. 복지포플리즘으로 비춰지고 있는 실업급여지급사업의 문제는 비자발적 실업자에게 있는 게 아니다. 최근에도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지만 3D업종을 고의적으로 기피하는 자발적 실업자에게도 획일적으로 이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하겠다. 특히, 서울시는 일자리를 갖지 못한 미취업청년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년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9세~34세 청년에게 매월 50만원,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청년수당지급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 독단적 시책이 시행되자 상대(농촌)지역민들은 “서울
‘해마다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면 일선 광역단체와 산하 지자체는 행정평가에서 1위를 했다’는 수상실적을 시민에게 자랑하기에 바쁘고 바빴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하면서 “청렴도 꼴지의 시를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올해도 3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다. 시 감사담당관실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달성했다”며 “시민들로부터 행정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론자료를 내 놓았다. 당해부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측정 결과에서 구미시가 외부청렴도 5등급에서 3등급, 내부청렴도는 3등급을 유지하면서 종합청렴도가 0.94점 상승한 3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는 것. 이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방침으로 표명하며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주축으로 모든 공무원이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구미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기본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총력을 쏟은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부패유발요인의 제거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공사・용역・보조금・인
거시적으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추진돼 온 행정구역조정이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 부산 북구와 사상구 등 2곳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으로서 시행단계에 들어가 있다. 이후 전국 각지마다 행정구역조정이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함께하고 있으나 지역 정치인과 일부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뒤엉켜 당초 정부안에 대한 시행이 지지부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시적으로 구미시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행정구역조정의 타당성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서 행정구역조정의 실행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일선 읍·면·동 주민들의 반발 또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당초 시 행정구역조정은 용역단계에서부터 업체선정과정에서 공신력이 없는 부실한 업체에 용역을 맡겼다는 시민불만이 제기돼 온 터에 이를 놓고 시민다수는 내년 선거용이라며 또 다시 조정할 말 많은 구역조정을 왜 지금 하는 지 되묻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행정구역조정이 주민불편과 행정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일 뿐 선거용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다”라고 일축을 했었다. 하지만 시 당해 부서가 지난 6일자로 내 놓은 언론 보도 자료에는 행정구역조정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및 시의원 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한 후원의 손길이 구미시에 이어지고 있다. 시는 5일 (주)금복주(대표이사 이원철)가 성금 1,000만원을, 구미농협(조합장 김영태)이 쌀(10Kg) 200포(550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금복주가 전달한 성금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금복주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체결한 ‘맛있는 참과 따뜻한 동행’의 판매수익일부금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미농협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쌀로 구입해 기탁한 것이다. 이원철 (주)금복주 대표이사와 김영태 구미농협 조합장은 한마음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이 작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힘쓰겠다”는 말을 남겼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주)금복주와 구미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 받은 소중한 성금과 성품은 잘 전달하겠다”며 “시 도 희망이 커지는 구미, 행복한 구미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이 지난해 농촌재능 나눔 지자체활동지원 사업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 사업을 지난2015년부터 시작해왔으며 ‘낙후마을의 문화와 복지증진사업’을 주제로 관내 낙후마을 생활환경개선과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는 물론 마을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해가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으로 펼쳐 왔다. 이에 대한 성과로 농촌재능나눔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됨과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을주민프로그램을 통한 공동체강화와 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켜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군의 특성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전국 고령화지수 1위라는 군의 침체된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평화기원음악제 조직위(대표이사 박승억)가 주최하고 하늘뮤직앙상블이 주관한 ‘주한외교사절단 초청음악제’가 구미예술문화 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가을의 끝자락인 지난30일 음악제가 펼쳐진 공연장에는 스리랑카와 에디오피아 주한대사와 총영사를 비롯해 내빈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평화의 염원을 담은 클래식의 선율과 출연진의 율동에 심취돼 We are One임을 알렸다. 이날 음악제는 울산 천만사 주지 향덕스님(에디오피아경제문화 총영사)이 HWPL(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에서 UN회원193개국 전·현직 대통령과 UN대사를 대상으로 지구촌 전쟁종식(DPCW)을 지지하는 서명운동을 하는데 감명을 받아 ‘제1회 주한대사초정 세계평화기원음악제’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음악제는 HWPL 대구경북지부와 대한뉴스, CNB국회방송의 후원과 LG디스플레이노동조합 구미지부·(주) 대한바이오팜의 협찬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 공연장에서 펼쳐진 첫 순서는 천계소리 흰여울단의 웅장한 ‘평화의 북소리’가 장내를 울리며 시작됐다. 이어진 향국악단의 민요연곡은 우리민족고유의 흥
위생규격관리에 대한 시민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올해 관내 업소들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나서 베스트업소 84개소(이용업 9, 미용업 7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이·미용업소 1,441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에 나서 최우수업소 381개소, 우수업소 586개소, 일반관리업소 474개소의 등급을 각각 지정했다. 특히, 시는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84개소를 베스트업소로 선정해 인증표지판을 제공하고 업종별로 헤어드라이기 또는 온장고를 시상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업종별로 나눠 매2년마다 격년제로 실시되며 위생관리에 대한 법적준수사항과 권장사항, 서비스 등을 중점 평가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목욕, 숙박,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벌인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매년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가 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시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화려하게 시작된 성주군 대가면의 ‘산타도 즐거운 겨울밤 소소한 음악회가 대가면 보건지소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300여명의 주민들이 축제분위기를 맞았다. 지난 3일 저녁5시에 열린 이날 면민 음악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의장이 이수경 도의원 일행과 함께 참석해 공연자와 관계자들을 더욱 긴장하게 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으로 형형색색의 조명아래 통기타 동아리인 뮤직패밀리가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후 대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쌀20kg 30포를 면민에게 전달, 소소하지만 따듯한 온정이 전달됐다. 이날 음악회는 특히 대가면의 농협, 체육회, 이장상록회,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단체에서 면민 화합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봉사의 마음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공연은 국악연구원 지현주 원장의 민요와 통기타 가수 도해성의 노래, 허담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채명과 최지현의 다채롭고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져 음악회를 찾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첫 시도하는 음악회로 어려움이 컸지만 많은 단체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오늘 밝힌 트리가 희망의 불씨
글로벌기업 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전해상)가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비전2030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경영진은 기업의 동력인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신 성장 분야의 진출을 통해 초일류 성장 기업이 될 것을 확약함으로서 임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더 높였다. 지난2일 구미코 전시실에서 거행된 기념식 및 선포식에는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및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 임직원 등과 경북도지사,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CEO 는“구미시는 도레이의 아시아 성장거점이다”라며 구미시의 인프라 및 정주환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화답에 나선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귀사의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해상 대표이사는 “지나간 여정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오늘을 만든 주인공인 임직원들이 미래를 지향한 전략과 방향을 가지고 새로이 도전해야하지 않을까”라고 Question mark를 던졌다. 이어 그는 도레이첨단소재는 비전2030을 위한 신성장분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뉴 모빌리티(Ne
지역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시민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시민사회가 고무돼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일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기관표창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5월 재난관리평가 결과에 따라 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3억5,000만원, 포상금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최종 정부포상을 수상함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제안전도시위상을 높였다.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 총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평가를 받았으며 4개 분야 67개 지표(▲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가 선정된 가운데 재난관리 추진실적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6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직접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시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및 취약지구 사전 예찰 실
구미시는 3일 오후2시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도내 소비자교육중앙회21개 시·군 지부․5개 소비자단체와 공정거래위원회, 지자체 직원, 한국 소비자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경북지역 소비자운동가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단체들의 활동 영상상영,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카드섹션 퍼포먼스,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9년 소비자 주권 실현에 관한 체험사례 우수공모자 3명을 시상한데 이어 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한 도내 단체와 기업인, 공무원 등 4명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인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 회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이해 윤리소비실천과 지속가능한 녹색소비 실천으로 소비자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불합리한 소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구미시도 소비자정보센터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소비자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