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7월부터 지역의 57개 읍·면·동에서 복지 허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동에 복지공무원을 증원해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하고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한다. 대구시는 복지 허브화 사업이 추진되면,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가구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복지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영역과 병원,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도 지역으로 지정한 수성구 범물1동, 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벌써부터 훈훈한 소식을 전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는 올해 전체 읍면동 41%인 57곳에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구성하고 내년에는 100개 읍면동, 2018년에는 139개 읍면동 전 지역에 허브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읍면동의 맞춤형복지 전담팀은 어려운 가정을 일시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때까지 동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해 추진하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최종 38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매출액 및 고용 증가,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8개사 배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월드클래스 300에 17개사를 배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대구시는 기존 스타기업 관리 미흡과 이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자 올해 획기적인 개선에 나서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러한 혁신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4월초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지정된 스타기업 110개를 대상으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했으며 공통 및 선택조건을 충족하는 63개사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후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에서 63개사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재무적평가, 현장실태 및 면담조사 등 비재무적 평가를 통해 최종 38개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기업가 정신과 기술혁신 의지 등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평가항목을 추가했다. 선정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정부가 12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대구공항 통합(K2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부처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국방부(공군)·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자치부·문화체육관광부·국무조정실의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대통령의‘대구공항 통합이전’관련 지시에 따라 신속한 이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선 정부는 국방부(공군), 국토교통부, 대구시, 기획재정부 등이 참여하고 국무조정실장을 팀장으로 하는‘대구공항 통합이전 태스크포스(TF)’를 즉시 구성하기로 했다. 태스크포스(TF)에서는 군공항(K2) 이전사업 방식과 절차, 민항기능 이전방안, 이전후보지 선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구시가 이전건의서를 12일 제출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대구시와 협의해 이번 주 중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달서구 장기동 출판산업단지 내에 ‘출판산업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출판산업지원센터’는 출판 콘텐츠산업 육성과 출판 산업단지 활성화, 지역 출판인쇄업 경쟁력 제고 등 지역 출판산업의 성장을 종합 지원하는 허브기관이다. 지난 2014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센터는 총사업비 2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식정보지원실과 출판기업 입주공간,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공동장비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오는 8월부터 시범운영 한 뒤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배헌식 대구시 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은 “출판산업지원센터가 대구 인쇄출판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싱가포르 국제물주간’과‘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8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싱가포르 국제물주간’은 전세계 130개국 800여개 물 관련 기관이 참가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물산업전이자 비즈니스 분야를 대표하는 행사다. 대구시는 현재 조성중인 ‘물산업 클러스터’와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 국제물주간’에 참가해 대구시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대구시 사절단은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윤용문 대구환경공단이사장,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지역 물기업 12개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열리는‘세계도시정상회의’에 참가한다. ‘세계도시정상회의’는 200여명의 도시정상들이 모여 도시문제를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거버넌스를 통한 대구 물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하고, 대만 타이베이 커윈저 시장, 미국 애틀랜타 카심 리드 시장, 베트남 호치민 응웬 딴 퐁 시장 등을 차례로 면담한다. 권 시장은 양도시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이들을 10월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될 2016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원료가, 공급비용, 부가세로 구성된다. 원료가(86%)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각 지역 도시가스사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요금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두 달마다 조정하며, 대구시는 공급비용(14%)에 대해 연1회 조정하고 있다. 대구시는 외부 연구용역 기관인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총괄원가를 산정했으며, 대구광역시 지역경제협의회 공공요금 물가분과위원회에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을 최종 결정했다. 2016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제출된 자료에는 영업비용, 감가상각비, 기타경비 등 전년 대비 11.4% 인상을 요구했으나,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또 배관투자재원 등 재원을 최대한 투입해 단독주택과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도시가스의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도시가스 요금의 안정화 방안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앞으로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도입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는 아파트 입주주민의 입장에서 품질을 사전 점검해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한 행정서비스다. 대구시는 시행 이후 올해 6월말까지 총 28개 단지에 대한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며 7개 단지는 이미 완료했다. 나머지 4개 단지는 올해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품질검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율은 평균 92%에 이른다고 밝혔다.대구시는 15개 관련기관에서 분야별로 전문가를 추천 받아, 민간전문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48명의 품질검수단 위원을 구성했다. 품질검수단은 세대내부 전용부분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외부 공용부분, 주차장시설, 조경 및 부대시설 등 단지 전반을 점검해 주요 결함과 하자에 대해 시정 조치할 계획이며, 입주자의 생활편의와 안전문제 등 아파트 품질 향상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품질검수 대상은 대구시와 구·군에서 주택법 제16조의 규정에 의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며, 전문가로 구성된 12명 내외의
▲ ‘2016년 행정생산성 향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왼쪽 네 번째)(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청은 28일 ‘2016 행정생산성 향상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행정생산성 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자치부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행정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행정생산성 우수사례 중 16개 과제를 선별한 후 전문가평가단과 현장평가단의 채점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동구청은 굳은 제설제(염화칼슘)를 암파쇄장비(돌을 부수는 장비)를 활용해 분쇄처리 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환경보호와 함께 1억 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둬, 창의성, 독창성, 효용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 및 업무행태를 개선,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근무분위기속에서 행정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완벽한 설해예방 태세확립으로 구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의료원(원장 신창규)과 대구서부경찰서(서장 서진교)는 21일 대구의료원에서 관내 정신질환자를 보호해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 권영진 시장은 21일 대구시청 소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10년 전으로 거꾸로 돌린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라고 신공항 건설 백지화에 강하게 비판했다.(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가 21일 오후 3시 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 안을 발표한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결정은 역사의 수레바퀴를 10년 전으로 거꾸로 돌린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라고 밝히면서, “박근혜 정부마저도 사실상 신공항 건설을 백지화시킨 결정으로 유감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앞으로 용역 과정과 내용에 대해 철저히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해공항 확장으로는 늘어나는 영남권의 항공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부분을 기본으로 두고 신공항 건설을 추진해왔다”며 “다시 한 번 영남권 시·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부산을 포함한 5개 시·도가 함께 머리를 맞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에 이어 두 번째 백지화된 신공항 건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박근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교통과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주변 경관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로 134억 원을 투입해정비 사업을 6월 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수협네거리에서 동부정류장 방면 일부구간과 복합환승센터 맞은편 도로 일부구간은 한전지중화 사업도 포함돼 있어 동대구역 일대 미관과 도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정비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주변 주민들의 피해와 교통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는 한편 공사 중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광철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동대구역 주변의 경관과 보행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공사에 따른 불편사항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민선 6기 전국 시·도 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로컬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75점 이상인 지자체에게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목표달성도와 협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더욱 소통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쳐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대구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지난 16일 ‘2·28 민주운동 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은 1960년 2월 28일 대구 시민과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섰던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길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가 ‘2·28민주운동 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조 의원은 “2·28민주운동은 최초의 자발적 민주화 운동으로, 3·15의거와 4·19혁명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됐고 민주주의 번영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독자적인 역사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2·28민주운동을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우뚝한 기념비로 세워 전 국민이 그 의미를 기림으로써 2·28민주운동의 정신이 상생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구현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면면히 계승돼 선진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법상 국가기념일은 3·15의거 기념일, 4·19혁명 기념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등 총 47일이며, 대통령령의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참가해 그동안 대구광역시가 추진해 온 정부3.0의 우수사례와 대구의 매력적인 모습을 대구 전시관을 통해 국민과 공유한다고 밝혔다. 대구 전시관은 ‘시민행복으로 통하는 창조대구’를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한 대구시 정부3.0 대표사례를 소개하고,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에게 대구를 널리 알리게 된다. 정부3.0 사례는 전국 최초의 지역사회 연계 정책모형사업인 ‘우리마을 교육나눔’과 ‘민관협업을 통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시민 원탁회의’,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 동구청의 ‘반딧불 1004 프로젝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험 볼거리는 대구 도심을 축소해 만든 대형 디오라마(diorama)를 통해 도시철도 3호선 모형이 구동되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대구의 주요 관광지, 문화시설, 산업단지 등을 소개하는 84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또 관람객들에게는 대구의 명소가 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의 ‘김광석’ 조형물과 함께 대구시 관광명소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6일 시청에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구의 대표적인 노후산단인 서대구, 제3, 염색, 성서1·2차 등 4개 재생산업단지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박상우 LH 사장, 이익수 LH 대구경북본부 본부장, 오준세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재생산단 관리공단 이사장들과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에 대한 뜻을 모은다. 대구시와 LH는 재생계획, 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에 대해 자문하고 국·공유지, 휴·폐업부지,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이전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또 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향후 사업지구별 세부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포함된 4개 재생산단은 그동안 지역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산업단지이다. 서대구와 제3 산단은 지난 2013년 12월 30일 재생지구로 지정돼 현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 재생사업지구에 선정된 성서1.2차 산업단지는 재생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