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유치에 성공했다. 대구시는 부산, 춘천, 진주, 서귀포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던 ‘제3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제3센터) 유치전에서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2013년 1월 대통령 인수위에 제3센터 대구유치를 강력히 건의한 바 있었다. 대구시는 대통령 핵심공약사항인 ‘SW융합산업클러스터 구축사업’ 과 지역ICT산업 발전 등 핵심 앵커기관으로 제3센터를 유치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대구시는 2013년 1월부터 관련기관 동향파악, 1·2센터 현황분석, 최적 센터입지 조건에 대한 정밀분석 등 빈틈없는 사전 준비를 거쳐, 2013년 10월 유치제안서를 안전행정부에 제출했다. 이어 제안발표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 평가위원들의 현장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그 결과 2015년 3월 평가위원들의 최종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 된 것이다. 이번 성과는 철저한 준비와 산·학·연 협력, 지역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 등 총력을 집결해 추진한 결과로
▲ 탈바꿈한 대구시장 집무실에서 실무자 회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대구시)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시장 집무실을 실무형 공간으로 바꿨다. 시장실이 회의실이고, 시장실이 곧 현장이라는 설명이다. 1995년 민선1기 때부터 차지하고 있던 큰 책상과 대형 원형탁자, 소파 대신 작고 실용적인 원탁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해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한 공간에 실무회의용 탁자를 설치해 기존의 16석에서 30석으로 좌석수를 대폭 늘렸다. 실·국장과 산하 기관장, 과장, 팀장 등이 다함께 참석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대구시는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판을 비치해, 실제현장을 연상하며 추진 상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회의 진행 중에도 현장상황에 대해 토론하고, 즉시 결정할 수 있도록 집무실 환경을 바꾼 것이다. 사업현황판은 권 시장이 민선 6기 동안 추진해 나갈 40개 대표사업에 대한 사업개요, 사업장 지도, 추진목표 등을 표시해 사업추진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현황판과는 별도로 40개 사업에 대한 연도별 진척도와 추진상황 및 실적, 해결 여부 등이 표시된 올해 주요사업 추진
▲ 권영진 대구시장이 신천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해 수업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5일 국공립 ‘신천어린이집’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천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범사회적 관심이 어린이집에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 교사를 격려하는 한편 보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방문 당일 보육실을 일일이 둘러보고, 어린이 원생들의 수업과정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 등도 직접 들었다. 아울러 대구시가 마련한 공보육 인프라 확충,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인센티브 제공 등 공보육서비스 강화대책에 대해 권 시장이 직접 원장과 보육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 차원에서 학부모와 아이들, 보육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자주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공립
▲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와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로봇산업 시장창출과 부품경쟁력 강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수요 및 공급 맞춤형 로봇시장을 확대하고 핵심부품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185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80억, 민자 25억)을 투자해 자동차부품 로보틱 스마트화 제작지원, 제조공정 로봇부품 활용 리엔지니어링 지원, 핵심기술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사업을 통해 로봇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의 동반성장 동력 확보, 로봇핵심기업 20개 사 증가, 1,000억 원의 매출 증대, 5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테크노파크,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경북대 산학협력단, 계명대 산학협력단 등 8개 기관은 5일 ‘로봇산업 발전과 시장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로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와 안동시가 4일 안동시청에서 관광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의 도시관광·근대역사 자원과 안동의 유교·정신문화 유산 등 두 지역의 관광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2015 세계 물포럼 합동 보고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안동-경주 관광 협업을 통한 성공적 관광 마케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이후 대구시, 안동시,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 등 5개 기관이 참석한 실무회의를 열었으며, 지난 3일 대구·경북 방문의 해 관광협약 체결에 이은 후속조치로 성사된 것이다. 두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특성화해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세계 물포럼 참석자뿐만 아니라 대구와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체류할 수 있도록, 통합코스를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목적이다. 체결된 협약주요내용을 보면 ▶ 대구․안동 체류형 통합코스 개발 ▶ 대표 관광자원 연계 특화형 관광상품 개발․공동운영 ▶ 외래관광객 유치 공동협력 ▶ 대표 축제․행사 상호 홍보 ▶ 체험상품 및 입장료 할인 ▶ 관광정
▲ 협업이 새로운 대구의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협업이 새로운 대구의 미래를 만든다”며 “협업을 바탕으로 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월 정례조회를 통해 “형식에 얽매여 일하는 것은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며 “우리의 일과 소명을 한 번 더 새겨보고, 그 바탕 위에서 협업과 단결로 행복한 대구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시장은 “협업이 바탕이 될 때 밝은 대구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며 “모든 계획을 세울 때 관련 부서와 사전에 협업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권 시장은 “오는 4월에 열리는 대구·경북 세계 물포럼은 대구의 물 산업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물 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며 “대구와 경북이 함께 물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서로 협업을 해야
▲ 권영진 대구시장의 주재로 행정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차량기지 현장간부회의(사진=대구시) (대구=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일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에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영업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3호선의 차량운행상태, 안전설비, 검수고, 관제실 점검 등 전반적인 개통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한다. 현장에서 권 시장은 “시정에 있어 모든 문제의 답은 그 현장에 있다.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의 주요현안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중심, 시민중심, 협업중심 행정을 위해 현장회의 시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오는 4월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개통을 앞두고, 시민편의와 안전운행을 거듭 강조했다. 권 시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첫 번째 행사로 도시철도 3호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정도로 대구시 중요정책의 하나인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안전운행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왔다. 대구시는 오는 4월에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 전통양식의 한옥 건축물(중구 계산동) 대구시가 3월부터 한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한옥을 보존하고 새로운 한옥건축의 장려를 통해 대구 고유의 역사적 경관을 구축하는 한편 도시 관광을 활성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014년 한옥 진흥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한옥 등록, 한옥보호구역 지정, 개별한옥 지원 등 한옥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옥 건축 등 비용지원은 신축의 경우 공사비용의 3분의 2범위 내에서 3천만 원∼5천만 원까지, 전면 보수하는 경우에는 공사비용의 3분의 2범위 내에서 2천만 원∼4천만 원까지 각각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한옥은 기둥 및 보가 목구조 방식이고 한식지붕틀로 된 구조로 한식기와, 볏짚, 목재, 흙 등 자연재료로 마감된 우리나라 전통양식이 반영된 건축물을 말한다. 대구시는 한옥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한옥 건축과 보수 등의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가한옥센터 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한옥 수는 1만 754여 채에 이른다. 그 중 A등급의 한옥은 중구와 달성군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우동욱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도시개발로 한옥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38억 원을 투입해 경유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 시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차량 총중량이 2.5톤 이상이며 1999년부터 2005년 사이에 등록된 경유차로 지방세 등 체납 사실이 없는 차량에 한 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시에는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159만 원부터 1천 5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저공해 엔진 개조 시에는 승합차는 389만 원, 화물차는 400만 원 정액이 지원된다. 두 경우 모두 차량 소유자의 자기 부담률은 장치비의 약 10%정도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은 3년 동안, 저공해 엔진 개조 차량은 폐차 시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각각 면제된다. 박기환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9,400여 대의 경유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해 왔다”며 “대구시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권원강 교촌F&B(주) 대표 사단법인 대구치맥산업협회(이하 치맥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발대식을 갖는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달 17일 만장일치로 추대된 권원강 교촌F&B(주) 대표가 협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며 오는 7월에 열리는 ‘2015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맥협회는 교촌, 호식이두마리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등 지역의 유명 치킨업체와 관련 식품업체 대표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맥협회는 치킨산업의 발생지인 대구를 세계적인 치킨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적 브랜드 축제로 육성시키겠다는 취지로 지난 2일 설립되었다. 권원강 회장은 “교촌의 출발지인 대구의 치킨산업 발전과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여름 대표축제로 집중 육성하여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치맥협회원 모
▲ 동구청은 농아인들의 생활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영상전화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동구청(청장 강대식)은 지난 25일부터 민원실에 농아인 수화용 영상전화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영상전화기는 일반인과의 전화나 대화가 어려운 농아인이 수화통역자와 인터넷 영상으로 연결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비다. 영상전화기는 초고속 인터넷과 연결돼 영상 및 음성을 송수신할 수 있는 한편 수화통화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고해상도(HD) 대화면(10인치) LCD를 적용해 청각장애인의 수화 모습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도록 했다. 동일 영상전화기 간 통화 시 전화요금은 무료이며,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전화와 통화할 때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구청은 수화용 영상전화기를 안심1동 주민센터에도 설치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우 동구청 홍보전산과장은 “농아인 특수시책 사업 목적으로 농아인의 소외감 해소 및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아인들의 호응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5 중소기업지원 관계기관 합동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 둔화와 원·달러 및 원·엔 환율의 하락세 속에서 수출과 내수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 지원시책이다. 설명회는대구시와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대경권 지원 등 13개 관계기관이참여해 각 기관별로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나 시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대구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 주요시책 및 주요행사 등 대구시의 전 분야에 대한 기업지원 설명과 더불어 각 지원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미래가 튼튼한 대구를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한다”며 “여러 기업지원 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제도와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올해부터 지역 업체와 장애인·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우선계약제를 확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금년 1월 5일부터 장애인·여성기업의 수의계약 금액을 2천만 원이하에서 5천만 원이하로 확대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약자기업을 우선계약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편 생산제품 구매계약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물품 구매와 용역사업 계약 체결 시 사회적 약자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발주 시에는 조달청에 의뢰 신청하는 대신 대구시가 자체 발주하는 사업을 활성화해 지역 업체에 힘을 실어줄 방침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지역제한경쟁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다. 또 소기업·소상공인 등 지역영세기업의 경영상태평가에서 우대조항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에도 부단히 노력해 왔다. ▲ 서상우 대구시 자치행정국장 서상우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업체와 사회적 약자기업 보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최근 과열된 아파트분양 시장의 안정을 위해 분양권 전매 실거래가 신고 건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4년부터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권 실제 거래가격 동향 등을 분석한 후 거래가격 허위 신고 여부 등에 대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거래 당사자 등으로부터 거래금액 지불내역 자료 등을 제출 받아 거래 신고가격과 실제 거래가격을 비교검토하게 된다. 또 이후 추가 조사 필요시에는 최근 3년간 분양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래금액을 허위 신고한 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금포탈 및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자에 대해서도 국세청과 사정당국에 통보할 방침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최근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입주자 주택청약통장 불법거래로 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분양권 거래금액을 허위 신고하는 등 부동산 거래질서 문란행위자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며 “이번 분양권 실거래가 정밀조사를 통해 부동산 투기행위를 뿌리 뽑고, 실수요자와 실거래가 신고를 한 다수 시민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태일정밀(대표 한상동) 등 10여 개 금형기업이 대구·경북 금형(DG Mold)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금형 컨소시엄은 지역 금형업체들의 과다경쟁구조를 개선하고 아울러 해외시장을 공동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출범했다. 지역의 금형제작 기업들은 과거의 경쟁관례에서 탈피, 유기적 협업으로 기존 소규모 부품 단위에서 모듈 단위 부품용 금형을 공동으로 수주해 제작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각종 장비를 활용해 시험평가와 설계·해석, 연구개발해 나가는 한편 금형품질보증제를 통해 내수시장은 물론 국제적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형 컨소시엄은 최근 급부상하는 중국의 금형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4월에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한다. 또한 자동차산업 및 금형과 관련한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금형 컨소시엄을 법인으로 전환해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 등 지역 금형산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금형산업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지역연고산업 육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