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전사적인 절전 운동으로 2년간 30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2022년부터 전기요금 단가가 인상하면서 기술본부장을 단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전사적인 절전 운동을 전개한 결과, 2년간 전력 사용량을 1만2000MWh 정도 절감했고, 전기료는 30억 원 절감했다. TF팀이 도출한 절전 아이템은 역사 냉방기 중복 가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공조기 가동 기준을 법적 기준치 이내 관리, 전동차 기동 시간 출고 3시간 전에서 출고 직전 기동으로 제도 개선 등이다. 또 공조기의 고효율 인버터 도입으로 주파수를 60Hz에서 57Hz로 조정, 에스컬레이터 가동 대기시간을 마지막 이용객 하차 후 7~200초 가동에서 7초 가동으로 단축하는 등 모두 14가지다. 2010년 이후 매년 1~5%씩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이 2023년부터는 매년 3%씩 줄어드는 효과를 올렸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도 재정 건전화를 위해 다양한 절전 아이템을 지속해서 발굴해 전사적으로 절전 운동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다음 달부터 1년간 공공임대주택과 임대상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동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적용대상은 공사가 공급 관리하는 영구임대, 매입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총 1만여 가구 중 임대주택 및 상가 거주 중인 가구로 갱신 및 신규계약 예정인 3200여 가구다. 공사는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연간 5% 이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지만,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9년간 동결해왔다. 정명섭 사장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82억 원을 투입해 노후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5일 두류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2025년 첫 무료급식 행사인 ‘행복한 밥상’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iM뱅크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8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iM뱅크는 무료급식 행사 외에도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겨울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용필 iM뱅크 상무는 “새해 첫 무료급식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 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 연체 채무인 특수채권을 대상으로 하며,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5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5년의 장기분할 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표 기구인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7기 참여자 100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 참여기구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 중이거나 일하는 19~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 교육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이수자만 정식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대구시청년센터 공고문의 구글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청년으로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라며 “대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兆)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지난달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내년에는 3월 첫째 주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세계적 축구클럽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8월에 방한해 국내 프로구단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인데 주최 측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 의사를 타진해 왔다”며 친선경기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4월 신속 예타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미래 신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지난해 11월 나경원 국회의원의 행사 축사를 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스타기업, 고용친화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기업들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출입국 심사우대, 정부 지원사업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경영안전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가족친화기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34개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218개 기업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에는 55개 기업이 동참했다. 시는 다양한 업종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설 대처 긴급 점검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3월 3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3월 2일 오후 10시 2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3월 3일 오전 3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비상 2단계’로 격상되자 직원 비상근무 지시를 내렸다. 또한 3일 오전 3시 30분부터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오전 5시부터는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울진군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 30㎝, △매화면 12㎝, △울진읍 10㎝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울진군 직원 제설작업 사진.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2대의 장비와 공무원 170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5t, 염수 16t, 모래 20㎥, 제설용 소금 5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섬유 소재·기계 및 패션 종합전시회인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261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박람회는 전통과 고도기술력의 융합을 주제로 원사부터 패션 완제품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CES 2025 혁신상 수상업체와 함께 ‘지속가능 하이테크관’을 통해 초실감형 패션 3D 디지털화 서비스, 인공지능 패션화보 촬영 솔루션, 나노섬유 세포배양 등 융합 신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트렌드 포럼관에서는 2026년 봄, 여름 패션 동향을 비롯해 디자인과 기술 감성을 융합한 섬유패션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브랜드 리세일, 에코인증, 패션테크 등 글로벌 섬유패션 시장의 최신 이슈와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열린다. 5일과 6일 진행하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는 지역의 패션디자이너와 섬유업체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의상을 소개하며, 패션쇼에서 선보인 의류를 포함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올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급경사지와 도로·옹벽, 건설공사장, 저수지 등 2285곳이며,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급경사지 등 사면의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굴착 중인 건설공사장의 흙막이 시설 규정 준수 등이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시설물은 중점 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추가 점검·조치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관리 기관 등에게 신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시민이 더욱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