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경찰서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기장경찰서(총경 권유현)는 전세사기 목적의 범죄집단을 조직하여 국내 5대 시중은행으로부터 전세대출금 102억 상당을 편취한 총책, 모집책 등 상선 6명에 대하여 구속 송치하고, 공범자 65명에 대하여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전세자금 대출 사기 범죄에 이용된 조직원의 차명 부동산에 대해 기소전 몰수․추징했다. 이들은 ’21. 1.~’23. 1. 사이 국내 부동산 28개소를 허위 매수인 명의로 매수한 후 허위 임차인을 두어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 후 전세 대출금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행에 가담한 허위 임차인들은 대출 실행 시 통상 5천만원~7천만원의 수수료를 지급받고, 부동산을 물색하여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기장경찰서장(총경 권유현)은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상, 임차인과 금융기관의 질권설정 계약이 표시되지 않고, 중복 전세자금 대출을 금융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비한 점 등을 노린 것으로, 피해액은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돌아와 그 사회적 폐해는 매우 심각하므로, 앞으로도 주거 안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전세 대출사기 범죄에 대해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김용진)은 유·도선 사업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유·도선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수산청 등 각 분야를 담당할 점검단을 구성하여 ▲ 유·도선 125척(5톤↑, 선령 20년↑) ▲ 차량 적재 도선 ▲ 최근 3년 이내 법령 위반과 선착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선박·구명 설비, 비상 대응 체계 안전 점검 및 안전 수칙 교육 등 사업자와 이용객들에게 유·도선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이번 점검은 유·도선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개선을 통해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사업자와 이용객에게도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4월 10일 오후 2시 30분, 이근안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충혼탑을 찾아 참배 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근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현장 중심의 해양경찰’이라는 목표를 내세우며,“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 모든 업무는 현장 중심으로 항상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모든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말을 이어갔다. 경북 포항 출신인 이근안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사, 공안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2002년 해양경찰 간부 공채로 입사하여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해양경비기획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이임식을 가진 김지한 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정보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실종아동 가족 상봉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중부경찰서(서장 심태환)는 4월 11일, 50여년 만에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상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975년 3월경 실종 당시 3세였던 강○○(남, 53세)이 서울역에서 아버지를 잃어버린 후 부산의 한 기관에서 보호받아 혼자서 생활하다 나이가 드니 이제는 가족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지난 2월 1일 중부경찰서에 방문, 자신의 이름, 생일도 정확히 모르며 가족과 헤어진 계기 및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헤어진 가족을 찾을 수 있는지 등 상담 요청했다. 이에 부산중부경찰서 실종팀에서는 대상자에게 유전자 채취를 권유하였으며, 아동권리보장원에 유전자 검사 의뢰 요청했다. 이후, 모친과 유전자 일치 통보를 받았으며, 모친은 2023년 1월경 86세로 사망하였으나, 모친 가족관계와 연락처 등 탐문 수사로 서울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누나와 연락이 되어 상봉할 수 있게 되었다. 누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동생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어머니 생전에 유전자를 등록해 놓았으며, 오래전부터 잃어버린 남동생을 찾기 위해 수소문으로 찾아다녔고,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는 방송에도 출연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5년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하여,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팀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하였다. 촉박한 선거 일정 등에 따른 사회적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또한, 수사전담팀(전국 2,117명)을 가동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소속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은 2025년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경찰청을 비롯한 도내 23개 전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사이버수사대, 각 경찰서 지능팀 중심으로 「선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하여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불법행위자뿐만 아니라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하여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편파 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에서는 현대차 공식 정비서비스 센터인 ‘블루핸즈’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들과 협업,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카드 배송 기사를 사칭하여 ‘신규 카드가 발급되었다’며 전화나 문자를 발송하고 피해자가 전화를 걸어올 경우, 카드 취소 또는 신원 확인 등에 필요하다며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여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유형의 신종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으로,경북경찰은 해당 범죄 유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카드사 공식 콜센터에 확인하기 ▵신원확인 등을 요구하는 URL 클릭하지 않기 등 유의사항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고, 블루핸즈 대구경북 60여 개 가맹점 고객 대기실 모니터를 통해 송출하여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량 정비를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 대기 중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신종 보이스피싱 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정비가맹점 대구협동조합 김철호 이사장은 “블루핸즈 가맹점들이 세심한 차량 정비 서비스와 함께 소중한 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 안전’을 위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4월 2일 영일만 앞 해상에서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에서 화재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선상 낚시 등 수상 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된 해양사고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 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한 훈련으로, 다수의 낚시승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SOS 신고 접수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선박 예인 순으로 훈련이 진행되었다. 참여 기관으로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북부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포항대학교, 해양재난구조대 등 포항 관내 7개 수난구호 협력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였고, 항공기 1대, 함정 등 선박 8척, 119 구급차 1대가 훈련에 동원되어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특히,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민들이 어선에 설치된 구조버튼을 누르지 못해 구조세력의 출동이 늦어지는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해양경찰에서 홍보중인‘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를 직접 실행해 봄으로써, 장비 사용법 및 SOS 발‧수신 과정에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낚시어선 승객 역할로 참가한
▲간이화장실 대상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에서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23회 백운산 벚꽃 축제를 대비하여 축제장 내 간이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불법촬영카메라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내 발생가능한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천장과 벽틈 사이, 변기 등 불법카메라 설치 예상 위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함양경찰서(서장 이용욱)은 “이번 선제적예방활동을 통하여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음주운전자를 협박하거나 지인을 대상으로 성관계를 유도한 후 성폭력을 당하였다고 신고할 것처럼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한 공갈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피의자들은 ’24. 6월경 음주운전 차량을 뒤따라가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한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하는 수법으로 700만원을 갈취하고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피해자에게 1,500만원을 요구하였다가 미수에 그치는가 하면, ’24. 8월경에는 보도방 여성 2명과 짜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유인하여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할 것처럼 유도한 후 성폭력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하여 5회에 걸쳐 합의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고 갈취한 금품을 나눠 가진 사실 등을 확인한 후 피의자들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자 약점을 노리는 갈취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애초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악성 갈취 사범 단속을 지속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