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는 5일 홍천군과 홍천꿈나무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용주·홍천군청소년수련관장)가 토리숲에서 개최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홍천소방서 119안전체험장’ 운영으로 김숙자 홍천소방서장 및 소방관과 홍천읍·내면·북방·내촌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총 30여명이 출동해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 날 홍천소방서 안전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물풍선을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물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사용법, 나만의 소화기 만들기, 소방차 내부 관람 및 포토존 운영 등 생생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침부터 마무리까지 긴 줄이 형성되는 등 인산인해를 이뤄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인 박홍숙 연합회장은 “홍천소방서 허병열 대응총괄과장의 지휘아래 소방가족들은 각 프로그램에 맞게 운영요원을 전개하여 홍천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선물했다”면서 “하루종일 많은 어린이들이 체험장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역대 가장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 홍천꿈나무큰잔치가 된 만큼 멀리 내면에서 달려온 여성의용소방대원은 물론 모두 뜻깊은 어린이날이 된 것 같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까지 ‘손주돌봄 교실’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임신부, 출산 준비 부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하던 모자 보건 교육의 범위를 조부모까지 확대한 것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조부모의 역할 이해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 등으로,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맞춰 조부모가 손자녀를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돌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5월 15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0~7세 손자녀를 돌보고 있거나 돌볼 예정인 조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위해 가족 등이 대리할 수 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서부보건소 모자보건팀(☎031-5189-6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실이 조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세대 간 긍정적인 육아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임산부와 영유아를
단양군체육회(회장 권택조)가 오는 8일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 단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단양체육관 북관 3층에서 열리는 이번 결단식에는 체육회 및 종목단체 임원, 출전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단기 수여를 시작으로,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단양군은 363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197명 등 총 560명의 참가한다. 군은 지난해 성취상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선수들의 값진 결실을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64회 충청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8일~10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기 이천시의 멋을 안팎에 자랑하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에 하루 10만명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막한 축제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이어진다. 1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 행사의 하루 방문객 수는 10만1845명(주최 측 추산)에 달했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내건 축제에선 도자의 정형화된 이미지를 벗어나 재미있는 요소를 담은 따뜻한 감성의 작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종이 질감의 일회용 컵처럼 보이지만 흙으로 빚어 구운 도자기를 비롯해 반려동물 그릇이나 화분으로 사용 가능한 토분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도예공방을 방문해 도자기를 빚으며 말리기와 굽기 과정을 거쳐 완성품을 받기도 한다 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 요인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전시, 공연 등을 꼽고 있다. 개막에 앞서 인기 호스트가 이색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기존 틀을 깬 행사를 선보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큐알(QR) 코드 안내도, 방향 스티커, 캠핑 쉼터 등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덕분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정안전부의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시가 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행정안전부 1분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개요 (대상기관) 243개 전 지자체 * 5개 그룹 구분 : 광역(❶시 ❷도), 기초(❸시 ❹군 ❺구) (평가기준) 목표대비 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기타 가점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총 95.2억 원 지급 이번 평가 결과로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지난해(2024년) 1분기, 상반기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시의 노력에 발맞춰 기초자치단체들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 ▲북구가 최우수기관에,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등 13개 구*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총 6억 2천만 원을 받는다. 13개 구: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금정구, 중구, 연제구, 서구, 동구, 남구, 사상구, 강서구, 영도구,
▲대전역 일대 '어울림그린센터'본격 착수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가 대전역 일대를 문화·경제·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 ‘어울림그린센터’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대전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창업 지원, 지역 상생, 주민 소통 공간 확보 등 도시재생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공공인프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역 맞춤형 시설로 구현될 예정이다. ‘어울림그린센터' 는 동구 정동 31-28번지 일원 1,344㎡ 부지에 연면적 2,64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주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임대형 상생협력상가(4개소) ▲공영주차장(49면) ▲소공원 (353.1㎡) 등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과 임대형 상가를 배치해 주민 소통과 지역 상생을 지원하고, 2~3층
▲심의위원회 참여자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관내 금암동 일원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암동 상인회가 신청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건에 대하여 2025년 제1회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 요건 충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암동 골목형 상점가 신청구역은 계룡시 금암동 4-3번지 일원 등 160개 건물에 전체 점포 수는 383개로 금암동에 소재한 대다수의 소상공인 점포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인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 30개 이상에서 10개 점포 이상으로 완화하면서 가능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국가 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혜택이 주어지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골목 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경현 상인회장은 “시에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등 많은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금암동의 대다수 소상공인들이 골목형 상점가 혜택을 누리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금암동 일
▲교육발전특구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4월23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산업 수요에 맞춘 인력양성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고, 현장견학과 취업특강을 통해 산업 현장의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첨단 장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산업계의 실제 수요와 연계된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발전특구 자료사진.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 전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인천시 최대 영구임대아파트단지(1,972세대)인 삼산 LH 1단지 내 거주하는 장수어르신들의 생신을 특별하게 축하드렸다. 4월 30일에 진행된 이번 ‘장수어르신 행복 효 잔치’는 팔순 어르신 26명, 구순 어르신 16명, 백순 이상 어르신 1명, 총 43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효잔치 행사에 직접 모셨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댁에 찾아뵈어 기념품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잔치 행사에서는 표신희 인천YWCA 회장, 박세종 인천삼산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이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장수 어르신들의 생신 소감 및 후손들에게 전하는 덕담을 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케이크 점화 및 커팅을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함께 부른 후 복지관 직원들이 큰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렸다. 이후 축하공연(부평 풀내음 어린이집 원아 &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연계 ‘인천지역사회봉사단-미추홀구 실버행복예술단)을 진행했으며 공연 이후 점심만찬을 제공하는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디지털사진가
▲기장시장 입구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기장시장 일원이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기장시장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부산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외부 전문가에 의한 평가와 심의조정위원회 심의 후 중소벤처기업부 협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가 결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에는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40억원(국비 20억, 시비 10억, 군비 10억)이 투입돼, 자율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재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자율상권조합, 상권기획자로 구성된 전담지원기관 및 협업팀을 주축으로 상인, 청년창업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미역, 다시마, 쪽파 등 ‘지역 원물’과 기장읍성, 장관청 등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상권 비즈니스 재구축, 상권 내 업종 다각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상권·상인 중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권 스토리 브랜딩 개발 ▲상인 통합컨설팅 및 창업스쿨 운영,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장옛길 특화가로 조성 ▲기장물길 청년마켓 조성 ▲옛길물길 이벤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