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민속미인선발대회 결선대회 입상자들. (61. 12. 31)
6.25전쟁 후 복구사업으로 전국 곳곳에 지어진 간이주택. (53. 12. 22)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김장철 모습 (57. 11. 12) 김장 채소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아낙네들이 뒤따르고 있다. 이맘때만 되면 옛날이나 지금이나 집집마다 겨울날 김장김치를 담그느라 큰일을 치른다. 오늘날 공장 김치와 수입 김치가 판을 치고 있지만, 그래도 서민 가정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가 연례행사로 여전하다. 올해는 여름 내내 계속된 폭염으로 채소 값이 오르고 작황도 악화돼 걱정들이 앞서고 있다. 그래도 식구들 한 겨울 챙기려면 주부들 돈 걱정하면서도 여기저기 종종걸음 치겠다.
이승만 대통령과 장개석 총통 반공통일전선 결성 (53. 11. 27) 이승만 대통령이 대만을 공식 방문해 장개석 총통과 함께 사열하고 있다. 대만 방문한 이 대통령은 장 총통과 반공통일전선 결성을 발표했다. 앞서 이승만 대통령은 유럽의 여러 나라가 1949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결성하자, 공산당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태평양 지구의 민주국가집단 안전보장체제인 태평양동맹 결성을 제창했다. 이에 자유중국의 장 총통과 필리핀의 키리노 대통령 등이 적극적으로 환영했고, 1954년에 아시아민족반공연맹을 발족하게 된다. 연맹에는 한국, 자유중국, 필리핀, 베트남, 태국, 홍콩, 마카오, 류큐 8개국이 참여했다.
장날 읍내 장터로 가기 위해 흙다리를 건너는 시골 주민들. (60. 11. 23)
구세군 구호물자를 받기 위해 주민들이 빽빽이 줄서 있다. (56. 11. 2)
소방 시범훈련. 매트로 낙하자를 받는 시범을 시민들이 멀찍이 둘러서서 보고 있다. (64. 11. 27)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포장 노지(露地)에 서 있는 생산한 차들이 이채롭다. (70. 11. 11)
한산대첩 제372주년 기념제 및 제3회 한산대첩기념제전에서의 대풍어기원제가 열리고 있다(64. 9. 28).
전국학도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육상 기계체조 등에서 재량을 뽐내고 있다(5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