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현충과 오오석 사회복무요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안장하고 그 충의와 위훈의 정신을 기리며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호국의 성지이다.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할 뿐만 아니라 방문하시는 유가족과 참배객들이 쾌적한 환경의 편의시설과 추모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모든 직원분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신다. 2024년 1월, 국립영천호국원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어둡고 추운 날씨와 달리 전 직원분들은 따뜻하게 맞아 주셨다. 가족 같은 포근함으로 편안하게 대해주신 덕분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예우를 다하고 방문하시는 분들께 정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직원분들을 도와 함께하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슬기로운 복무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가 바뀌고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을 지나서야 입에서 입김이 아닌 휘파람을 불기 시작하고 국립영천호국원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호국원에 방문하시는 참배객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만큼 발걸음도 가벼워진다. 국립영천호국원의 봄은 아름답다. 사회
▲더불어민주당 김정용 의원(제252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의회가 지난 11일, 주택도시기금 운용체계 개선을 위한 건의안을 제252회 강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김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주택도시기금의 지방분권화와 지방공사 지원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현재의 중앙집중적 기금 운용체계는 지역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현재 주택도시기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용하며, 기금의 상당 부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집중 출자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개발이익은 수도권과 중앙에 집중되고, 지방은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용 의원은“수도권과 중앙에 쏠린 개발 이익은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기회를 빼앗고, 이는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고 말했다. 특히, 명지국제신도시 1·2단계 개발사업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어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었지만, 해당 지역인 강서구는 형식적인 보상만 받았을 뿐
▲전직지원교육 333일 반납한 문성영 대위 사연 화제(육군 제32보병사단 보도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전역하는 순간까지 뜨거운 군인정신과 전우애를 보여주며 주변을 감동으로 물들인 장교가 있다. 주인공은 육군 1970부대 2대대에서 중대장 임무를 수행한 문성영 예비역 대위. 문 대위는 전직지원교육 333일을 반납하고 지난달 28일 명예롭게 전역했다. 문 대위는 전역 준비를 위해 지난해 4월 전직지원교육에 입교해야 했다. 그러나 문 대위는 교육 입교 대신 4년이 넘도록 함께한 전우들과 끝까지 동고동락하며, UFS 연습과 혹한기 훈련에 동참했다. 특히, 지휘관과 참모 등 많은 보직이 교체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선임 중대장으로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부대가 전투준비와 교육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중대원들은 그에 대해 “진심으로 부하를 사랑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한 중대장”이라고 추켜세우며 중대장이 부대를 떠나는 것을 매우 아쉬워했다. 문 대위는 “마지막까지 전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고, 군복을 벗는 순간까지 소임을 다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며 “다시 군 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과 같은 열정과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부산교육감 최윤홍 예비후보 선거캠프 개소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89) 개소식을 열고 부산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전 포교원장 감로사 회주 혜총 스님, 전국기독교총연합 회장 임영문 목사,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 등 학부모들을 비롯한 각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해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개소식은 학부모회와 후원회의 지지 선언과 함께 식전 행사로 발달장애 어린이들로 구성된 ‘온그린필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더해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 중 황욱 예비후보가 깜짝 방문해 “후보 사퇴 후 최윤홍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날 정승윤 예비후보가 보수 4차 단일화 후보로 선출됨에 따라 중도보수의 승리를 위한 ‘완전한 단일화’를 제안했다. 최윤홍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교육의 방향과 주요 교육 정책들이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는 마당에, 교육감이 바뀜으로써 1~2년 만에 교육 방향과 정책을 갈아엎는 불행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진정으로 중도보수의 승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찾아가는 취업지원 ‘일자리부르릉’이 3월 5일 금천구를 출발로 2025년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일자리부르릉”은 서울시 소재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취업상담사와 함께 지역 여성들에게 찾아가는 취업지원 상담버스로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여성구직자들을 만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일자리부르릉 상담버스에서는 구직상담, 직업훈련교육 정보제공, 구직서류 코칭, 진로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AI면접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일자리부르릉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은 구직자는 구직 등록 후 구인 정보 제공, 취업 알선 등 실질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올해로 벌써 16년차가 되는 일자리부르릉은 일자리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경력단절여성들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작년 한 해에만도 7,356건의 취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제공이 이뤄진 바 있다. 일자리부르릉은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여성과 주거취약계층,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도가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3월 5일부터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지원 강화 및 지역 기업의 고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중장년 구직자 면접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가 도내 중소·중견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기관) 면접에 참가하면 1회당 5만원의 면접비를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4회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 예산은 총 600명 규모다. 이는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교통비, 의류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의지를 북돋우려는 취지다. 202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취업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중장년층에게 든든한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면접 준비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망설였던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work.kr)에서 면접확인서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중장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중장년층이 보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교육청이 신규 지방공무원 122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4일 공고했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오는 6월 21일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시설관리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8월 30일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및 11월 1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87명 ▲전산 2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3명 ▲기록연구사 1명,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시설관리 20명 등 117명을 뽑는다. 이 가운데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10명, 저소득층 2명을 각각 선발한다. 고졸 경력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업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교육행정 3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대상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2명을 뽑는다. 한편,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통합출제하는 국어·영어과목의 출제기조 전환으로 인해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은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우수
100세 시대에 한 회사에 한평생 충성하는 직장은 없게 됐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인정받으면 이직하거나 퇴사 후 창업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정년퇴직이 50~60대가 아니라 40대에 빠른 퇴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상황에 부닥쳤든 재취업 문 앞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긴다. 스펙만 쌓으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 지금 이 선택이 정말 맞는 걸까? 내 나이에 가능할까? 등 막막하다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취업 특강에 참석해 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다양한 직종 관련 정보도 얻고, 재취업을 통해 꿈을 이루는 후반전 인생을 시작해 보자. 갈림길에서 정부의 취업 로드맵 활용 퇴직 후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등 자주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자격증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유망한 직종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자격증을 선택하면 좋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기관에 등록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시험 정보를 확인하여 필기 및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대학 한국폴리텍
▲온라인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이 가능한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홈페이지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올해 포항권역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13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한 인원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연말에 집중되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반기에 수검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 인지선별검사, 신체검사 등 여유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기시간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http://www.safedriving.or.kr)”에서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77-1120)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해양박물관 김종해 관장, 대한낭송협회 배월영대표 협약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사)=국립해양박물관은 2월 26일 오전 11시에 대한낭송협회와의 협약서를 대회의실에서 체결하고 해양 문화 교류와 확산, 낭송 문화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아름다운 해양 문화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낭송협회는 해양도시 부산에서 바다와 함께하는 낭송 문화의 보급과 저변 확대를 위해 행사 및 공연, 교육관련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으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해양 문화유산과 관련된 낭송 콘텐츠를 개발하고 낭송 공연 및 낭송 강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해양 문화를 더 가까이 즐기고 참여토록 하기 위함이다. ▲국립해양박물관과 대한낭송협회, 해양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모습. 대한낭송협회 배월영 대표는 "국립해양박물관과의 협약으로 시민들이 해양 문화을 더욱 깊이이 있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낭송의 다영한 컨텐츠와 교육을 통해 해양 문화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 김종해 관장은 “대한낭송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