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취재 이건륭 대한뉴스 길림성 지사장 일본이 중국대륙과 조선반도를 침략하여 중조 두 나라 인민들에게 저지를 만행은 실로 몸서리가 친다. 하지만 얼굴에 철갑을 두른 일본은 적반하장으로 중국대륙과 조선반도에 문명을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일본은 지어 위안부강제징용과 남경대학살마저도 없었던 일처럼 지껄인다. 고금중외에서 일본처럼 철면피한 나라를 찾아볼수 없다. 만약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터뜨린 것을 두고 이는 일본에 평화와 문명을 가다준것이라고 하면 일본은 어떤 얼굴일가? 그러나 일본침략자들은 중국에서 원자탄을 터뜨린 것보다도 더욱 악랄하고 더욱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다. 이 만행은 원동국제법정에 기소되지 않았기에 아베가 무근거한 사실이라고 게거품을 물지는 모르겠지만 만행에서 죽은 사람은 핵복사로 죽은 일본인보다도 많다. 바로 관동군소속 제731부대, 제100부대, 그리고 에이부대의 세균무기실험대상으로 죽은 사람들이다. 원폭에서 죽은 일본인은 21만이지만 중국에서 세군무기에 죽은 사람은 더욱 많다. 이는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미국은 이씨이시로(石井四Ų
[인터넷 대한뉴스] 연변소식을 연재하고 있는 이건륭 본지 길림성 이 지사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포함하고 있는 길림성에서 나고 자랐다. 길림성에서의 웃음과 애환, 추억과 인연을 반추하는 이 지사장의 글을 통해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삶과 정서, 풍속 등을 전해들을 수 있는 소박하고 생생한 지면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각 지방의 사투리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정감을 느낄 수 있듯이 가능한 한 조선족의 언어도 살려본다.<편집자 주>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1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인터넷 대한뉴스] 연변소식을 연재하고 있는 이건륭 본지 길림성 이 지사장은 연변조선족자치주를 포함하고 있는 길림성에서 나고 자랐다. 길림성에서의 웃음과 애환, 추억과 인연을 반추하는 이 지사장의 글을 통해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삶과 정서, 풍속 등을 전해들을 수 있는 소박하고 생생한 지면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 각 지방의 사투리를 통해 지역의 특색과 정감을 느낄 수 있듯이 가능한 한 조선족의 언어도 살려본다.<편집자 주> 본 기사의 전문은 대한뉴스 2014년 1월호(www.daehannews.kr)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교보문고, 영풍문고, MBC(내), 반디앤 루니스, 테크노 마트 프라임 문고를 비롯 전국 지사 및 지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보기 쉬운 뉴스 인터넷대한뉴스(www.idhn.co.kr) - - 저작권자 인터넷대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종호 기자 | 사진 안지형 기자 1991년 6월 24일 분신자살한 김기설 씨 유서대필 혐의로 수배받아오던 강기훈 (오른쪽에서 두번째) 씨가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자진해서 조사를 받기 위해 어머니와 대책위 관계자들과 함께 성당을 나서고 있다 90년 대 초 운동권의 분신, 투신 등 자살이 이어지던 정국 속에서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리며 핵심이슈로 떠올랐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은 당시 최종심에서 유죄판결이 났으나, 강기훈 씨의 재심청구로 현재에도 법원의 판결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위조사건 밝히는 데 과학적 필적감정 중요 고주홍 중앙인영필적감정원장은 유서와 강기훈 씨의 필적감정 결과 빈도수가 높은 9개의 자음 획수와의 대조에서 사망한 김기설 씨와는 6개, 강기훈 씨와는 2개 항목에서 일치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포렌식연합회 공동학술대회’에서는 과학수사가 사법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에 관한 내용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특히 ‘미지의 세계 속으로’라는 섹션에서 진행된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종호 기자 | 사진 안지형 기자 1991년 6월 24일 분신자살한 김기설 씨 유서대필 혐의로 수배받아오던 강기훈 (오른쪽에서 두번째) 씨가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자진해서 조사를 받기 위해 어머니와 대책위 관계자들과 함께 성당을 나서고 있다 90년 대 초 운동권의 분신, 투신 등 자살이 이어지던 정국 속에서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불리며 핵심이슈로 떠올랐던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은 당시 최종심에서 유죄판결이 났으나, 강기훈 씨의 재심청구로 현재에도 법원의 판결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위조사건 밝히는 데 과학적 필적감정 중요 고주홍 중앙인영필적감정원장은 유서와 강기훈 씨의 필적감정 결과 빈도수가 높은 9개의 자음 획수와의 대조에서 사망한 김기설 씨와는 6개, 강기훈 씨와는 2개 항목에서 일치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포렌식연합회 공동학술대회’에서는 과학수사가 사법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에 관한 내용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특히 ‘미지의 세계 속으로’라는 섹션에서 진행된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종호 기자 | 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이자 농업인의 날이다. 가래떡데이는 소위 ‘빼빼로데이’에 대한 대안으로 ‘11’이라는 숫자가 가래떡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자 十一(십일)을 합치면 농사의 상징인 흙 토(土)자가 된다는 데서 비롯됐다.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2003년부터 IT보안업체인 안랩에서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하여 사내 행사를 시행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이것이 확산되어 2006년부터 당시 농림부에서도 가래떡데이를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과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겸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청계광장에서 100쌍의 가래떡커플들과 가래떡데이 행사를 갖는데,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과 달리 우리가 주체가 되어 만든 기념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건강도 챙기고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생각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커플은 사이버 쌀박물관(www.rice-museu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래떡 오피스 어택(Of
[인터넷 대한뉴스] 글 오종호 기자 | 사진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이자 농업인의 날이다. 가래떡데이는 소위 ‘빼빼로데이’에 대한 대안으로 ‘11’이라는 숫자가 가래떡을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했다. 농업인의 날은 한자 十一(십일)을 합치면 농사의 상징인 흙 토(土)자가 된다는 데서 비롯됐다.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데이 2003년부터 IT보안업체인 안랩에서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하여 사내 행사를 시행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이것이 확산되어 2006년부터 당시 농림부에서도 가래떡데이를 농업인의 날 행사의 일환과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겸하여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청계광장에서 100쌍의 가래떡커플들과 가래떡데이 행사를 갖는데, 국적불명의 여타 기념일과 달리 우리가 주체가 되어 만든 기념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우리 쌀로 만든 떡을 선물로 주고받으며 건강도 챙기고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생각하자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커플은 사이버 쌀박물관(www.rice-museu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가래떡 오피스 어택(Of
[인터넷 대한뉴스] 그리고 悟得스님 가을바람이 산들산들한 지난 9월 초에 도문시 일광산 화엄사를 찾았다. 화엄사의 오득스님이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나를 맞았다. 오득스님은 스님이기에 앞서 가까운 친구사이였다. 요즘도 노고가 큽니다.” 내가 인사를 하자 스님은 “모두 보살의 복입니다”하고 받아넘긴다. 오득스님은 그간 변화된 사찰을 보여주려고 차를 마실 틈도 주지 않고 손목부터 잡아끌었다. 사찰을 건설하던 때만 해도 오득스님은 승려가 아닌 이평림으로 일했다. 그러다가 작년에 중국불교협회 부주석 명생스님으로부터 계를 받고 화엄사의 상주스님으로 계신다. “이 자리가 첫 삽을 박던 자리입니다. 첫 삽을 뜨면서 서러움에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그때가 어제 일 같습니다.” 오득스님이 식지로 정초식을 했던 자리를 가리키며 말문을 열었다. 부처님의 계시 2008년 6월 21일, 일광산은 아직도 찬 기운이 돌았다. 오득스님은 흑룡강성 쌍청현에서 온 50여 명의 공사시공자들을 거느리고 일광산에 올랐다. 북소리, 폭죽소리도 없고 축하해줄 사람 하나 없는 일광산의 고요함 속에서 오득스님은 홀로 첫 삽을 떴다. 좋은 일에는 불청객도 많은
[인터넷 대한뉴스] 그리고 悟得스님 가을바람이 산들산들한 지난 9월 초에 도문시 일광산 화엄사를 찾았다. 화엄사의 오득스님이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나를 맞았다. 오득스님은 스님이기에 앞서 가까운 친구사이였다. 요즘도 노고가 큽니다.” 내가 인사를 하자 스님은 “모두 보살의 복입니다”하고 받아넘긴다. 오득스님은 그간 변화된 사찰을 보여주려고 차를 마실 틈도 주지 않고 손목부터 잡아끌었다. 사찰을 건설하던 때만 해도 오득스님은 승려가 아닌 이평림으로 일했다. 그러다가 작년에 중국불교협회 부주석 명생스님으로부터 계를 받고 화엄사의 상주스님으로 계신다. “이 자리가 첫 삽을 박던 자리입니다. 첫 삽을 뜨면서 서러움에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그때가 어제 일 같습니다.” 오득스님이 식지로 정초식을 했던 자리를 가리키며 말문을 열었다. 부처님의 계시 2008년 6월 21일, 일광산은 아직도 찬 기운이 돌았다. 오득스님은 흑룡강성 쌍청현에서 온 50여 명의 공사시공자들을 거느리고 일광산에 올랐다. 북소리, 폭죽소리도 없고 축하해줄 사람 하나 없는 일광산의 고요함 속에서 오득스님은 홀로 첫 삽을 떴다. 좋은 일에는 불청객도 많은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위키백과 로마가톨릭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달 공식 퇴임했다. ‘신의 대리자’로서 종신직으로 여겨왔던 교황이 ‘완전한 자유의지’로 물러나기는 1294년 첼레스티노 5세 이래 무려 719년 만의 일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태에 ‘교황’의 존재에 대해 세간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의 수장인 ‘교황’, 그는 누굴까. 베드로 후광, 신과 인간을 중재 교황은 기독교가 로마제국 전역으로 전파되던 시절 처음 등장했다. ‘교황(pope)’이란 용어는 라틴어로 아버지를 뜻하는 ‘파파(papa)’에서 유래했으며, 원래 이 칭호는 교회 내 여러 주교에게 통용되었다. 즉 초기 교회조직에서 교황은 로마 외에도 제국 곳곳에 설치된 주교구를 담당하는 고위 성직자 가운데 한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로마의 주교는 다른 주교들에 비해 우월한 지위와 명성을 확보했다. 교황은 예수의 수제자 사도 베드로의 직계 후계자이자 신과 인간을 중재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로마교회는 베드로가 세운 교회이며, 로마의 주교는 베드로의 후계자라고 믿고 특별한 권위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