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노사초배 바둑대회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바둑의 고장’ 함양군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제17회 노사초배 전국바둑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함양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구한말 순장바둑(광복 이전의 재래식 바둑) 국수로 추앙받는 사초(史楚) 노석영 선생의 숭고한 바둑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전국 바둑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바둑선수 및 동호인 등 650여 명의 바둑인들이 함양 고운체육관에 모여 개인전 5개 부문, 단체전 3개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바둑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프로기사들의 특별 기념 대국과 지도 다면기가 마련되어 아마추어 바둑인들에게 더없이 귀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바둑을 매개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으로, 대회 기간 노사초 선생의 묘소가 있는 지곡 개평마을을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로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5년 1월 9일 백양터널의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0일부터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백양터널 민자사업자 관리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향후 백양터널 운영과 관련해 ❶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45퍼센트(%) 정도 인하 ❷통행료 전면 무료화, 두 가지 안을 검토해왔다. 요금 무료화 시 현재 7만5천 대 수준인 통행량이 10만 대 이상으로 급증할 것을 우려, 통행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왕복 4차로인 백양터널을 왕복 7차로로 증설하고, 통행료를 현행 900원에서 500원으로 인하해 계속해서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계속되고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지속되는 점 등을 감안해, 시는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편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2025년 1월 10일부터 백양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요금 무료화 추진이 충분히 숙고하고 검토해 결단한 사항인 만큼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에
▲8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박경연 비상임감사(오른쪽)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인철 비상임감사(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림분야 공공감사와 윤리경영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박경연 비상임감사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인철 비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8월 2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감사와 내부통제 그리고 윤리경영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사전예방적 감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정보 교류 ▲ 감사기법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감사품질 향상 ▲ 내부통제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강화 ▲ 윤리‧청렴경영을 위한 프로그램 동반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임직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의 외부전문가인 청렴옴부즈만과 청렴시민감사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정읍 연맹종별대회 출전결과(나성승, 김혜린)선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4 KB금융 연맹종별 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1, 동2을 획득하며 최정상의 실력임을 입증했다. ▲정경은, 박슬선수. 먼저, 남자복식에서는 나성승·왕찬 조가 당진시청의 김기정·이상준(당진시청) 조를 만나 1세트를 내주고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2대1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성승, 왕찬 여자복식에서는 베테랑 정경은 선수와 신예 박슬 선수가 조를 이뤄 국가대표로 이루어진 이연우·김유정(삼성생명) 조를 만나 3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나성승·김혜린 조가 4강에서 이번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엄혜원(충주시청·시흥시청) 조를 만나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여자단체전에서는 4강전에서 정관장을 만나 1, 2세트 단식을 패하며 0대2로 지고 있다가, 3, 4세트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2대2 동점을 만들었지만 5세트에서 패하며 아쉽게 4강에 머무르며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대회 금1, 은1, 동2 의 성적을 거두었다. 김충섭 김
▲조감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부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과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조정하고, 트랙·농구장·쉼터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도 보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과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것으로, 시는 어제(5일) 당초 혁신지구 선정 후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조정하기로 한 주민 요구사항 등을 지구단위 선정 발표 전(8월 말 예정)에 미리 반영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배치도 주요 변경 내용은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가 (기존) 49층 850세대에서 (변경) 36층 600세대로 ▲사업비는 (기존) 7천990억 원에서 (변경) 6천641억 원으로 조정된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토론회 ▲관련 분야(도시재생, 건축, 체육 등)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서구 지역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시민들의 염원이자 6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에만 없는
▲시민과 함께 2026 ITS 강릉 세계총회 성공으로 이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시민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ITS)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지난달 사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초까지 관내 21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대시민 홍보 최일선을 담당하는 각 이·통장을 대상으로 ITS 세계총회와 ITS 시설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많은 시민에게 ITS가 여전히 생소하고 낯선 개념인 만큼, 현재 관내에 구축 중인 ITS 기반 시설, 미래교통복합센터,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도를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울러 ITS 세계총회 유치를 계기로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강릉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미래교통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되어 교통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효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ITS 기술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또한, ITS 세계총회 필수시설인 컨벤션센터, 전시장 등 준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제천시(시장 김창규)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사무총장 유영상)와 함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천시장을 방문단장으로 한 제천시 방문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3박 4일간 국외자매도시인 중국 펑저우시(시장 지앙밍 蒋明)를 방문, 엑스포 홍보및 국외자매도시 정부와 기업 초청 활동을 전개했다. 제천시 방문단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펑저우시 정부 관계자 및 기업관계자와 공식 면담을 갖고 엑스포 초청장 전달, 엑스포 홍보자료 배부 및 엑스포 설명회 개최, 펑저우시의 주요 중의약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추진했다. 특히, 공식 방문일정 간 펑저우시 랴오튠 당서기와 지앙밍 시장 등이 직접 참여하는 엑스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 하였으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참여했던 2개 기업을 포함 총 4개의 중의약 기업과 구체적인 엑스포 참여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또한, 향료건강기술연구원과 천부창신센터 등 중의약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방문과 신녹색약업공사(약제형 건강 제품 개발 기업), 성일제약(원료추출 및 의약품 제조 기업
▲마을기업 상품 디자인개선 프로그램 홍보 웹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은 부산시와 함께 부산 소재 마을기업 상품 디자인 개선을 통한 이미지 제고 및 고부가가치화 추진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4년 부산광역시 마을기업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의 수혜·수행기업을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부산광역시 마을기업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은 부산시 소재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개발, 패키지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개발 분야를 지원하며, 최종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은 부산 마을기업이며 수행기업으로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 중 시각디자인 분야, 제품디자인분야 또는 시각디자인 분야, 제품디자인 분야를 포함한 종합디자인 분야로 신고를 필한 업체만이 신청 가능하다. 수혜기업과 수행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 소재의 수혜·수행기업은 부산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dcb.kr)에서 공고문 및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22일 오후 3시까지 진흥원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산 지역 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4일 제7회 전국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후포면청년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치발리볼은 해변 모래밭에서 하는 배구의 일종으로 192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하여 19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대회 시범종목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대회로 성장해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스파이크를 날려 낭만과 건강미를 선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제5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는 격파대회가,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는 품새대회가 진행된다.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대학 및 성인, 장년부까지 다양한 연령의 태권도 엘리트 선수 약 3,000여 명 참가할 예정으로, 시는 무더운 여름 고원관광휴양레저스포츠의 도시 태백에서 선수들이 시원한 날씨와 함께 태백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작년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 겨루기 대회에 이어 올해도 전국 규모의 격파, 품새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운영과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제21회 KTA협회장기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다시 한번 뜨거운 태권선수들의 함성이 가득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