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폐기물 배출문화 홍보.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원주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외국인을 대상으로 폐기물 배출문화 홍보에 나선다. 시는 폐기물 배출요령을 외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번역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큐알(QR)코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창구에 비치했다. 또한 향후 제작·배포되는 생활폐기물 관련 홍보자료에 해당 큐알코드를 삽입해 관내 거주 외국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폐기물 배출요령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분리배출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외국인에 의한 폐기물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재활용가능 폐기물의 분리배출 활성화로 자원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우리동네 작은보건소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명지1동(동장박흠교)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동네 작은 보건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서구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명지1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보다 쉽고 가깝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스트레스 검사 및 심리상담, 금연클리닉 운영(상담 및 등록) 등이 있으며, 측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혈압계 대여를 통한 자가 건강관리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 명지1동행정복지센터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뇌혈관질환자 고위험군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실생활에 밀접한 건강교육과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센터에서 건강검진뿐 아니라 다양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흠교 명지1동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강서구보건소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건강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년 중학교 학부모대상 고교학점제 연수(포항).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서부권)에서 중학교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학교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3일 북부권(안동-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25일 동부권(포항-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까지 총 3회에 걸쳐 도내 중학교 학부모 3,6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권역별 연수는 지역 여건과 참석자의 편의를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각 권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전 신청 결과, 대면 연수에는 약 1,000명의 학부모가, 비대면 연수에는 2,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 의사를 밝혀 고교학점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학부모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내용과 고등학교 선택, 진로 설계 방향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의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시가 에너지 기업인 ㈜포드림, ㈜배터플라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응모한 '스마트시티 특화형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시티 특화형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필요한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먼저 ‘분산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해 ▲분산에너지 통합모니터링 ▲전력거래(분산특구 지정을 대비한 특구 내 직접 전력거래 포함)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시스템 ▲저장전기 판매시스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분산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분산에너지원 데이터 수집장치 설치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총사업비 19억 원(국비 8억 4천만 원, 시비 5억 3천만 원, 민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강서구(에코델타시티 포함) 일원의 '분산에너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22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평가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자율시간’의 설계 및 평가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학교가 지역과 학교, 학생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국가 교육과정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단위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내실화 및 과목 개설 확대를 과제로 삼고 학교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재우 교사(대구 서변초)가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과정에서의 교육공동체 협업 경험, 과목 설계 과정 및 평가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참여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전 질의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이 자리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계룡문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17~19일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에서 ‘한국의 갯벌–CEPA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적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RSPB(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함께한다.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국장, 제니퍼 조지(Jennifer George) EAAFP 대표, 얀 바오화(Yan Baohua) 중국 맹그로브재단 사무총장, 아냐 스제진스키(Anja Szczesinski) IWSS(국제와덴해학교)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해 ‘한국의 갯벌’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열린 본행사에서 △IUCN 아시아지역사무소의 올리비아 샤소(Olivier Chasso) 담당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의 서승오 센터장 등이 ‘국제기구의 CEPA 전략과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 와덴해 세계유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11년 연속 우리나라 대표브랜드에 선정됐다. 단양군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2015년부터 매년 이 상을 수상했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명의 귀농·귀촌인이 몰렸는데 KTX-이음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또한, 1박2일 단양 느껴보기, 3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주거 임차료 12개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귀농인 정착장려금으로 1인 가구 300만원, 2인 가구 500만원, 3인 이상 가구는 6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500만원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을 귀촌인까지 확대했다. 도시민 유치실적과 주민 화합 정도를 평가해 최우수 마을에는 1억원, 우수 마을 7000만원, 장려 마을 5000만원 상사업비를 지원하면서 원주민과의 화합을 유도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시민이 새로운 인생
▲추모제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제65회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10시 경남공고 내 ‘강수영 추모탑’ 앞에서 故 강수영 열사 추모제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추모제는 1960년 4월 19일 자성대 부근에서 자유당 독재 정권에 항거하며 불의와 싸우다 순국한 경남공고 3학년 故 강수영 열사를 기리는 행사다. 이날 추모제는 강수영 열사의 유족과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학교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헌화 및 분향, 재학생 대표의 추모사 낭독, 4.19혁명 당시 함께 했던 정기보 시인이 추모시를 낭독을 통해 학생들은 故 강수영 열사와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제 모습. 양병춘 경남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추모제는 강수영 열사를 기리고 4·19혁명이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4월 3일 부산강서우체국 회의실에서 집배원 등 소속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가구 이해 등 지역복지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강서구의 강서우체국과의 연계사업인 ‘마음이음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