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월 18일 오후(중국 웨이하이시 현지시각) 중국 웨이하이시 내 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중국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웨이하이 공항그룹 및 항구그룹 등 6자 간 ‘한-중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박준하 부시장,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부사장,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양리 부시장, 웨이하이시 최위병 공항대표, 웨이하이시 장평 항구대표를 포함한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도시이자,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게 위치한 인천 - 웨이하이 양 시가 공항·항만 등의 물류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국제물류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동북아의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기존의 해상-항공 연계운송(Sea&Air)과 달리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RFS(Road Feeder Service, 트럭복합일관수송제도) 프로세스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핵심으로 한다. RFS(Road Feeder Service)는 화물을 적재한 트럭이 카페리에 통째로
산업체 공장 및 상업용 절전기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씽크라이온(대표 정정용)이 특허투자 전문회사인 비즈모델라인(대표 김재형)과 IoT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시티용 무회로 전기절전기에 관련한 원천특허 제공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씽크라이온이 개발한 무회로 전기절전기는 공장에서 발생하는 고조파 및 열잡음을 제거하여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장치로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절전율은 공장의 경우 7%~10% 수준인데, 이는 산업체(제조업) 공장 전체에 설치 시 원자력 발전소 3.4기를 감축할 수 있는 효과라고 한다. 이번 업무 제휴한 특허는 산업용 절전기 제조기술, 절전기능과 IoT 기능이 부가된 멀티 콘센트 제조기술, 절전기능과 IoT 기능이 부가된 벽면 스마트플러그 제조기술, 절전기능과 IoT 기능이 부가된 가정내 절전관리시스템 기술, 전력관리시스템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및 DB화 기술 등이 포함되었으며, 특허 건수는 총 110건 이상이다.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씽크라이온의 절전 재료 기술에 IoT 특허를 추가함으로 국내외 절전기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며 “특히 IoT 기능이 탑재된 절전형 멀티콘센트, 절전형 스마
정부 차원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적용에 걸림돌이 되는 기술 규제 문제를 연구해 해소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8일 ‘블록체인 테크비즈(TechBiz) 콘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과제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수립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전(全)산업분야 활용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블록체인 규제개선 연구반’ 1기에서 논의·정리한 사항을 소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기술 동향에 빠른 벤처와 스타트업 업체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는 국내 의료 시장에서 병∙의원 대상의 사후관리 솔루션을 개발∙운영해 온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난치, 희귀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데이터로 가공한다. 또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환자들에게 직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HYCON Enterprise Platform)’으로 기업 및 공공 시장에서 블록체인 시장 창출을 위해 지난 12일, 14개의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글로스퍼는 ㈜대보정보통신, ㈜케이엘넷, KCC정보통신㈜ 을 비롯하여 총 14개의 파트너사 대표이사 및 임원을 초청,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소개와 독자 개발한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로스퍼는 노원 지역화폐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구축, 전자계약서비스, 업뮤직(블록체인 기반 뮤직 플랫폼)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에는 6대 공공시범사업 중 하나인 '컨테이너 부두간 반출입증 통합 발급 시스템' 사업에 참여하여 항만물류에 블록체인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시키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하이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HYCON Enterprise Platform)’은 공개된 하이콘 메인넷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업, 공공 기관에서 안전하게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업 글로스퍼∙하이콘(대표 김태원)는 블록체인 기반 지불 결제 프로젝트 퓨마페이(PumaPay)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프로젝트에 협업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스퍼·하이콘(HYCON)은 협업 파트너로서 퓨마페이(PumaPay)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화된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4분기 ICO(Initial Coin Offering)를 통해 1억 1700만달러 (한화 약 1,923억 원)의 자금조달을 달성해 화제가 되었던 퓨마페이는 지중해 동부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디센트럴라이즈드 비젼 리미티드(Decentralized Vision Limited)가 자체 개발한 프로토콜을 이용한 온라인 결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을 통해 모든 거래 및 지급방식을 통합하고 표준화해 일상에서의 비즈니스 비용과 지출을 줄이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퓨마페이(PumaPay)는 단순 송금 중심의 기존 암호화폐 거래를 넘어 정기 구독, 단일 결제, 대신 결제, 공과금 납부 등 일상생활에서의 암호화
블록체인 해외송금 플랫폼 프로젝트 레밋(대표 안찬수)은 필리핀 대표 송금업체 블룸(BLOOM INC.)과 레밋 플랫폼 활성화 방안 및 공동 마케팅 진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룸은 필리핀의 송금업계 BIG 3 회사 중 하나이고, 한국, 홍콩, 베트남 등 10여개가 넘는 다양한 국가에서 비즈니스를 해왔다. 필리핀은 5명 중 3명이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못할 정도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장벽이 높은 나라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필리핀 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해왔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을 이용해 많은 국가에 해외송금을 업무를 해오고 있다. 레밋(REMIIT)은 블룸이 가지고 있는 필리핀 및 해외송금 시장에 대한 경험, 노하우, 네트워크에 주목해왔고, 다른 동남아 국가 시장을 개척하는데 있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밋과 블룸은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은 물론, 업체 발굴, 시장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블룸은 플랫폼의 초기 테스팅 업체로 참가한다. “에러-free”를 지향하는 레밋은 이를 통해 한층 더 정교한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레밋의 안찬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생활맥주(대표 임상진)의 ‘런던IPA’가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 비어 챔피언십2018(Asia beer championship 2018)’에서 브론즈를 수상했다. IPA부문에서 수상한 유일한 한국맥주로 수제맥주 맛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런던IPA(5.8%)는 생활맥주와 부산 대표 브루어리인 고릴라브루잉이 초기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상품화를 위한 품질개선 및 관리 전 과정을 함께한 맥주로 영국식IPA를 미국식IPA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영국출신의 브루마스터가 직접 양조했으며 상큼한 과일 풍미와 화사한 홉의 쌉쌀함의 조화가 매력적인 맥주이다. 고릴라브루잉은 한국에서 가장 영국다운 맥주를 양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아비어챔피언십(Asia beer championship)은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전역에서 총 20개 부문에 걸쳐 진행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맥주품평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루마스터와 맥주소믈리에 등 맥주 전반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국제적인 수준의 맥주를 선발한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고릴라브루잉처럼 우수한 브루어리와 협업하고 소개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유니오(UUNIO)가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의 선두주자 ‘아프리카TV’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니오(UUNI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유니오 알파버전을 준비 중이다. 또한, 유니오(UUNIO)는 크립토 포탈 클렛(CLET) 앱서비스를 올해 7월 출시하고, 2달만에 사용자 6만명을 달성하며 크립토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렛(CLET)은 다양한 코인을 쉽고 간편하게 에어드랍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CO 투자, 오프라인 행사 정보, 암호화폐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클렛(CLET)을 통해 콘텐츠 펀딩을 진행하며, 가능성 있고 실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오(UUNIO) 탁기영 대표는 “이번 아프리카TV의 전략적 투자 유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유니오 사업모델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아프리카TV의 투자 유치를 통해 아프리카TV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모든 거래 기록이 기록되어 내가 낸 기부금이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이 다양한 기부 관련 서비스와 기부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피블(PIBBLE)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상형 SNS 플랫폼으로 사진을 올리거나,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댓글을 다는 등의 SNS 활동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고, 지급된 보상을 피블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피플 플랫폼은 최근 자선(Charity) 기능을 대폭 강화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금전적 지출을 감수하면서 기부를 진행하도록 만드는 것이 기부문화 확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피플 플랫폼은 별다른 금전적 지출 없이 SNS 활동만으로 축적된 자산은 기부할 수 있어 기부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블은 현재 알파 테스트를 통해 SNS의 기본 기능인 포스팅(Posting) 기능과 보상체계 및 월렛 서비스의 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이제 온라인에서 미디어아트, 대안영상예술 작품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대표 김장연호)은 디지털비디오예술, 뉴미디어 대안영상예술 작품들을달라진 시대 변화에 맞게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도록 ‘아이공 VR갤러리- 버추얼 라운드’ (www.igongvr.net)를 새롭게 오픈했다. 점점 더 짧은 호흡의 영상에 익숙해지고 시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로 영상을 즐기는 관객층이많아짐에 따라 싱글채널 비디오 등 영상기반의 대안영상예술을 가상전시공간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아이공VR 갤러리'를 기획하게 됐다고 아이공 측은 밝혔다. 현재 11명의 대안영상예술작가가 ‘아이공VR갤러리’의 시작과 함께 자신의 작품들을 VR갤러리를 통해 소개했다. 김세진, 김현주, 심혜정, 한계륜 등 국내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작가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태국작가 출라얀논 시리폴 작가의 작품도 아이공VR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향후 아이공VR갤러리는 대안영상예술 시장의 확대와 유통판로 개척, 그리고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지속적인 작품활동과 수익증진 개선을 위하여 ‘작품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