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이 9월부터 처음으로 라디오 광고를 방송하였다. 라디오 CM송 작곡부터 녹음까지 커피랑도서관 직원들을 비롯하여 커피랑도서관의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고객의 비전을 응원하고자 하는 커피랑도서관의 진정성을 담았다.이번 라디오 CM은 시험공부 및 취업준비가 필요한 2030 세대들과 회의 장소가 필요한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제작됐다. 커피랑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만든 이번 라디오 CM은 커피랑도서관에서 꿈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장덕성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커피랑도서관의 장덕성 대표는 “광고 전체에 걸쳐 나오는 커피랑도서관만의 징글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효과음을 통해 브랜드 네임을 연상시키고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또한 대화체로 구성된 CM송의 가사를 통해 커피랑도서관이 개개인이 집중하기에 좋은 장소이며 다양한 모임공간으로써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커피랑도서관의 라디오 광고는 CBS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오후 12시), <허윤희의 꿈과 음악 사이에>(오후 11시) 및 CBS 인터넷라디오 레인보우 및 JOY
하버드대학 출신의 미국인 현각 스님이 한국불교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낸 글이 파문을 일으켰다. 현각 스님은 7월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 왔던 외국인 교수들, 줄줄이 떠난다’는 기사를 언급하며 “이 사람들의 마음을 100% 이해하고 100% 동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한 외국인 스님들은 조계종의 장식품”이라며 “이게 내 25년 승려생활의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숭산 스님께서 45년 전, 100여명의 외국인 출가자들이 그 대문으로 들어왔다”면서 “그런데 종단은 그 문을 자꾸 좁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도 요새는 조계종으로 출가생활을 절대로 권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유교문화의 전통과 한국 불교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스님은 “난 계룡산이나 일본 선방으로 보낸다.”며 “다른 서양스님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 자리를 기복불교로 귀복시켰다”며 “기복은=$(돈). 참 슬픈 일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 8월 한국을 마지막 공식 방문한다.”며 “환속은 안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을 계기로 한국불교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한편, 비판도 제기됐다. 현
▲ 홍보대사 위촉식 후 (왼쪽 세 번째부터) 홍보대사 백현경씨, 조애진 모유수유넷 회장, 김지선 개그우먼, 조순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모유는 아기에게 지상 최고의 음식이다. 아기는 엄마의 젖을 빨면서 엄마의 심장박동을 들으며 튼튼하게 자라게 된다. 하지만 점차 모유수유를 하는 엄마들이 줄면서 유니세프의 협력기구이자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1992년부터 매년 8월 1~7일 1주일간을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제정했다. 8월 1~7일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으로, 8월 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01호에서 ‘2016 세계모유수유주간 모유수유, 지속가능발전의 키 및 제8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기념토론회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박현순 e-컨슈머 이사의 사회로 조애진 한국모유수유넷 회장이자 육아방송 이사장의 개회사와 함께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 정승 전 식약처장, 김재옥 IBFAN Asia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다섯 자녀 모두를 모유로 기른 바이올리니스트 백현경 씨가 제8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부에서
유통업계가 한남동에 주목하고 있다. 한남동 일대에 다양한 팝업 카페 및 플래그십 스토어, 테스트 마케팅 샵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20대 30대 소비자들의 메가 트렌드가 패션, 뷰티에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향유로 옮겨가면서 문화와 예술이 교차하는 한남동이 사랑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최근 새로운 장소와 경험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한남동 일대에 이벤트 등을 기획해 콘텐츠만으로 온라인 상에 입소문을 퍼뜨릴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실제, 현대카드의 뮤직 라이브러리나 비닐&플라스틱, 대림 미술관이 D뮤지엄을 개관하면서 문화 지구로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남산 아랫부분에서 한남대교 동쪽 매봉산 언덕까지 이어지는 이 일대는 ‘문화의 언덕’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트렌디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한 한남동에는 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소비자와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네스프레소, 브라질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카페 네스프레소는 오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양일간 한남동에 ‘카페지뉴 웰컴 팝업 카페’를 열어 브라질 커피 문화 체험의 장을 연다. 이번 팝업
우리나라는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륙지방과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크게 오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최근 무더위의 원인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으로부터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고 있고, ▲한반도가 안정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게 되면서 구름 발달이 억제되어 강한 일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체된 기압계 흐름 속에 가열된 지상부근의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않고 장기간 머물고 있으며, 상층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남하하지 못하고 북편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위와 같은 기압계 경향이 다음 주 중반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운 날씨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 후반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으나, 평년보다 1~3도 높은 기온이 계속 유지되겠다. since 1995 대한
사)한국애견연맹은 지난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서초 FCI국제 도그쇼’를 성공적으로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FCI 국제도그쇼 2회, KKF 챔피언쉽 도그쇼 2회 등 총 4회의 도그쇼와 제56회 KKF 핸들러 자격검정 및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 되었다. 도그쇼는 총 1,500여두가 참가했으며, 2016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사무국 주최 도그쇼 랭킹 점수를 합산하여 랭킹 1위견에게 유카누바 월드 챌린지 참가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영예의 BIS(Best In Show)를 차지하기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유카누바 월드 챌린지는 2017년 3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크러프츠쇼에서 개최되며 엄격한 선발을 거쳐 자국을 대표하는 단 1마리의 견만 출진할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도그쇼이다. 2015년도에 랭킹 1위를 차지했던 불독(CH.MAJOR LEAGUE POP-A-TOP ROLL OF THE DICE/소유주:구지성)이 올해에도 꾸준히 랭킹 1위를 유지하여 유카누바 월드 챌린지의 한국 대표견이 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사)한국애견연맹의 전월남 사무국장은 “2012년에 개최되었던 유카누바 월드 챌린지에서는 12마리만 경합하는 결승전
지난달 8일 경상북도 신청사에서는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상북도에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현존하지 않는 고려시대 삼국유사 목판을 복원해, 전통방식 그대로 제책을 재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1512년 조선시대 중종임신본을 목판 판각의 기준으로 삼아 삼국유사목판사업을 처음 검토한 지 3년 만에 첫 성과물인 ‘조선중 기본’ 제책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 경북도청 1층 전시실에서 설명하는 김관용 도지사와 경청하는 삼국유사목판도감소 김용만 도감(맨 왼쪽),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중앙), 김영만 군위 군수(오른쪽 4번째)삼국유사목판사업을 총주관하는 한국국학진흥원 이용두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이 문화사업이 부디 우리민족의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일연국사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가 있는 군위군의 김영만 군수는 일연국사와 어머니의 일화를 전하며 효가 모든 것의 근본임을 밝혔다. 축사를 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은 모든 일정을 포기하고 왔다며, 감성 스토리텔링의 원조격인
▲ 지난달 21일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대회의실에서 ‘취업지원 워크숍’이 개최됐다. 앞줄 왼쪽 네번째에 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과 그 옆에 (주)잡매치 김성욱 대표가 자리했다.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은 21일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대회의실에서 문화포털 14기 문화PD와 9기 지역문화PD, 문화PD 수료생 등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PD 청년취업 프로그램으로, 문화PD 선배와 인사담당자가 알기 쉽게 들려주는 취업성공법을 강연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13년 문화PD 8기로 활동해 지금은 CJ헬로비전에서 PD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경 PD의 취업준비에 대한 이야기와 문화PD 활동내용을 들려줬다. 이 PD는 문화PD활동이 취업 후 전문성을 요하는 현장업무에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후배들에게 들려주면서 자신만의 취업 노하우 등을 들려줬다. 2부에서는 ㈜잡매치 김성욱 대표가 ‘스팩을 이기는 취업성공전략’을 주제로 이력서 작성방법과 면접대처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했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인사총무팀을 시작으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2인 이상 방문한 관람객에게관람료와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학교’의 체험비를50%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학교’도 5인 이상 단체 예약하면 체험학습비를 20% 할인해준다.‘박물관학교’는 김치의 우수성, 역사, 종류, 효능은 물론 김장문화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주는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게 박물관학교 수료증과 함께 뮤지엄김치간 노트세트 및 배지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뮤지엄김치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24종의 김치와 세계절임채소를 모형이 아닌 실물로 전시하고 있어 다양한 김치를 눈으로 직접 보며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뮤지엄김치간 ‘과학자의 방’에서는 전자현미경으로 살아있는 김치유산균을 관찰할 수 있고 ‘김치 맛보는 방’에선 풀무원의 상큼아삭백김치, 상큼아삭양배추김치, 채식김치, 열무김치 등 4가지 김치를 시식할 수 있다.또 학생들은 전시 해설과 함께 뮤지엄김치간에서 제작한 워크북을 가지고 퀴즈도 풀며 김치와 김장문화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박물관학교’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1
장마가 잠시 물러간 지난달 3일 서울 조계사에 연꽃이 피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