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24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명장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 및 화명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기간 명장정수장의 변전실 수배전반에 대해 교체 공사가 이뤄져 정수장 급수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본부는 급수 중단 지역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당 급수구역에 대해 단계별로 급수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급수구역은 동래구(수민, 복산, 명륜, 안락, 명장), 해운대구(반여, 반송, 재송), 금정구(부곡, 서), 기장군(정관, 철마)이다. 급수 전환은 명장→화명·덕산 순으로 단계별 시행한다. 특히, 금정구 서동 고지대지역 7천5백여 세대는 오는 12월 15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부득이하게 급수가 중단된다. 각 가정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생활용수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한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급수전환 시행으로 일시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상가동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등 특별한 시기에만 적용했던 전통시장 수산물 할인판매를 연말까지 상시 적용하기로 한 해양수산부의 확대 시행 방침(11.20.)에 따라 추진된다. 부산에 있는 도매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이 온누리 환급 행사시장으로 선정됐다. 일본 원전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에도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부산 도매시장의 수산물 판매자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상가동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환급행사에는 어류, 건어물, 젓갈류 등 국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점포 28곳이 참여한다. 이곳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2만5천 원 이상 구입 시 1만 원 환급, 5만 원 이상 구입 시 2만 원 환급 등 1인 최대 40%까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유아놀이체험센터 실외 환경개선 완공 기념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후 4시 기장군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실외 환경개선 완공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 센터는 편리한 센터 환경을 조성하고자 토지 매입을 통해 정문 진입로를 확장하고 주차공간을 확대했으며, 정문 입구 지주 간판을 설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유아놀이체험센터는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꿈을 키워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개선으로 진입로는 물론 주차장도 확대되어 방문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유아놀이체험센터가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긍정적인 가족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면, 광복동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비디오감상실, 노래방, 소주방, 호프집,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등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 행위가 이뤄질 수 있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주류·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산교육청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사립초등학교 입학전형을 바로잡아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내 사립초 신입생 입학전형을 전수 조사해 법령 위반 사항이 있는 학교는 엄중히 조치하는 등 불합리한 선발 전형을 개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관내 한 사립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영어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게 하고, 인터뷰 형식으로 영어 수행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학이 예정된 학생에게 입학 단계 이전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평가하는 것을 금하는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어긋나는 행위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상화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관련자 신분상 처분, 재정지원 삭감, 학급감축 등을 조치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런 행위가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을 앞선 것이며, 입학 전 단계에서 영어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학교의 입학전형과 선발 과정에 대해 신속하게 감사를 실시하고, 법령 위반 사항 발생 시 강력하게 대처할 계
▲장학금 전달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오전 11시 교육감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김세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 심수율·김형겸·윤영갑·송유경 부회장 등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는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저소득층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 15명에게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경제적 어려움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동래고 점검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지난 20일 부산에서도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이 각급학교에 빈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하윤수 교육감이 27일 오전 8시 50분 기숙사를 운영하는 동래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빈대 발생 우려 지역 점검하고, 빈대 예방 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빈대 확산 방지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빈대 예방 대책반 구성, 점검 강화, 방제 지원 등 빈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8일 각급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빈대를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빈대정보집’을 배부하고, 빈대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학교 시설에 대한 소독·방역 주기를 단축하고, 빈대 서식 우려가 있는 침구류 등을 세탁·소독하도록 지도했다. 시교육청·각급학교 홈페이지, 다모아앱을 통해 빈대 예방 카드뉴스를 게시했고, 질병관리청의 최신판 빈대정보집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등 빈대 예방 관련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지난 20일 사하구 가정집에서 빈대가 발견되자마자 신속하게 보건 담당자, 장학사들로 합동 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진해 동부권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예정지 현장 점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24일 오후 진해구 동부지역의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진해 동부권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예정지를 현장 방문하여 부지 현황, 주변 여건 등을 자세히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을 포함하는 진해 동부지역은 부산신항 배후부지와 두동지구 등 물류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화물차의 통행이 잦은 지역이다. 그러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화물차량이 주거지역 인접 도로까지 불법으로 주박차를 하는 실정이다. 기존 화물공영차고지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와 늘어나는 신항 관련 화물차 주차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물차고지의 추가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올해 2월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입지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하여, 기존 진해 화물 공영주차장 확장(안)을 포함한 4개소를 후보지로 확정했다. 지난 9월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관련 입지선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오는 12월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내년 초 국토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5일에 봉암갯벌과 창원천·남천 일대에서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함께 2023년 봉암갯벌 2차 시민모니터링을 개최했다. 지난 9월에 실시된 2023년 1차 시민모니터링에서는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창원천·남천 일대의 수질, 대형저서동물, 염생식물, 조류(새) 4개 분야를 조사했다. 1차 모니터링에 이어 실시된 이번 2차 시민모니터링은 겨울 철새 조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안전교육 및 조류(새) 전문가의 강의를 들은 후 시민들은 봉암갯벌 생태학습장, 창원천·남천 일대로 나가 겨울에 만나볼 수 있는 새를 직접 관찰해보았다. 모니터링 활동 후에는 조별 발표를 통해 서로의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하고, 전문가 상담제를 통해 겨울 철새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후 1·2차 시민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생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종필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암갯벌에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에 참여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봉암갯벌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행정으로 세계 상위(TOP) 15위, 아시아 상위(TOP) 3위에 안착하며, 세계적(글로벌) 스마트도시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부산시는 영국의 세계적(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8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가운데 1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개요> - (공식 명칭) The Smart Centres Index ※ Centre는 도시를 의미 - (발표 시기) 매년 상·하반기 2회 ▸'20. 7월부터 발표 시작, 현재까지 8차례 발표 - (발표 기관) 런던 소재 전문 컨설팅 기관 Z/Yen Group(1994년설립) - (평가 방법) 135개의 지능형(스마트) 관련 통계지표 등 활용 부산은 2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8회차 평가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회차 평가에 이어 시가 목표로 한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