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본부장 이태호 수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재)김해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공동주최로 지난 5일(수)에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특별상(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은 재단의‘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다. 이번 수상으로 재단은 전국 117개 기초문화재단 중 단 4곳에만 주어지는 ‘지역문화 우수사례 특별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로 선정된‘예술인지원사업 불가사리’는 기존 지원사업의 복잡한 절차와 비효율적인 관행을 간소화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며 새로운 지원시스템을 구축, 지난 2년간 총 941명의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했다. 이처럼 ‘불가사리’ 사업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지역예술인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 접수, 서류 및 PT 심사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서류 심사 단계에서 총 24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그중 가장 뛰어난 6개 사례에만 PT 심사를 통한 으뜸상․특별상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
옛 추억 속 시골 할머니의 집 안 구석구석에 놓여 있던 오래된 가구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골동품을 보러 가거나 또 도자기, 그림, 글씨, 생활상에 사용하던 골동품을 보러 인사동 거리를 찾는다. 그러나 그곳에 한국의 것이 아닌 중국산이 넘쳐나 실망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기자는 발굴하고 지켜나가야 할 우리나라 문화를 조명하기 위해 충남 서산 해미 장안 앤티크 전시장을 찾아 우리 고가구를 지키고 있는 손근배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전시장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110여 평 규모로 이 전시장에는 2000여 점에 달하는 고가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로 조선시대 전통 목가구 등 민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고가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양이나 중국의 가구들이 규격이 크고 장식적인 면이 강조된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고가구들은 실용성을 우선시했기 때문에 작고 단순하고 자연의 멋이 있습니다. 실생활 공간과 조화되도록 제작되었고 특히 쇠못을 사용하지 않는 이음 연결 방식이나 자연이 지닌 나무결을 살려 심미적 시각에서 활용한 점은 우리 고가구의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니 고가구도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 전시장에는 주로 조선시
지난 6월 25일 낮 2시 공연에 맞춰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로 향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주말이었지만 공연장에는 많은 사람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뮤지컬 할란키운티는 2019년 초연한 작품으로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개발 작업을 거쳐 올라온,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노동운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할란카운티 USA'가 모티브인 대한민국의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이 삼연으로 2019년 부산, 서울에서 초연을 올렸고 2021년 재연을 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제목은 ‘1976 할란카운티’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제목에 ‘1976’이 빠졌다. 이날 공연은 주인공 ‘존’ 역할에 임태경, 다니엘 역에 이병찬, 흑인 노예 라일리 역에 김륜호, 여주인공 나탈리 역에 백주연 등이 열연을 펼쳤다. 1976년, 미국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100여 년이 지났으나 미국 남부 10개 주의 흑인은 여전히 노예의 신분에서 해방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농장주의 아들인 다니엘은 자신을 위해 평생 부당한 처우를 받고 살아온 흑인 라일리의 자유를 위해 함께 북부 뉴욕으로의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미국 중남부 켄터키주의 작은 마을 할란카운티. 광산 노조 광부들은 이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5일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풍부한 일조량과 강수량으로 해바라기가 조기 개화돼 당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겨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조영제 도의원, 조만제 군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에 20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다녀갔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강주해바라기 축제위원회 조철래 위원장은 “올해 는 어느해 보다 해바라기가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해바라기를 멋지게 피어낸 강주마을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축제로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거듭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서는 식재면적 2개 단지, 총 3만7000㎡ 규모 내 해바라기 꽃 잔치가 오는 19일까지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목공예 체험 및 판매, 무료사진촬영 이벤트, 지역 농·특산물 판매, 함안농요, 화천농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8일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음악회는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본 행사 전 식전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메타버스 VR체험관, 크로마키사진관, 소원 나무, 트릭아트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특산품 시연회 및 시음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는 마술사 문준혁의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시작으로 실력 있는 댄스팀인 iCEBOMB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걸그룹 써니힐의 공연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화려한 매직쇼와 걸그룹 공연을 보면서 청소년들과 주민들 모두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울진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생일을 맞이하여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섰다. 푸른나무재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7월 5일(수) 푸른나무재단의 홍보대사이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7월 10일(월) 생일을 앞두고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운영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희철은 이번 기부로 푸른나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블루아너스클럽(BLUE HONORS CLUB)’플래티넘 스타 회원으로 위촉됐다. 김희철은 지난 2월에도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를 돕고자 1억원을 푸른나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홍보대사 위촉 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희철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학교(사이버)폭력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변화하는 속도에 앞선 예방활동과 그에 맞는 정책이 마련되어 학교(사이버)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른나무재단 박길성 이사장은 “학교(사이버)폭력 피해 청소년 치유뿐만 아니라 사회제도 개선에도 앞장서 주신 김희철 홍보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학교폭력문제연구소의 출범을 시작으로 예방 차원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과 NSND 한국뷰티전문가협회가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양육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생필품 전달 사업은 각 미혼모 가정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하여 저소득 미혼모 가정이 보다 나은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되었으며, 희망조약돌과 꾸준히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경기지역 미혼모 기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미혼모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NSND 한국뷰티전문가협회는 지난 3월에도 희망조약돌을 통해 쉼터에 머물고 있는 여성청소년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40박스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여성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NSND 한국뷰티전문가협회 관계자는 “지난 여성청소년취약계층을 위한 생리대 기부에 이어 비영리단체희망조약돌을 통해 미혼모를 대상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편견이 담긴 시선으로 미혼모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한다”며 “양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이 선한스타 6월 가왕전 상금 15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05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110만 원을 달성한 가수 이찬원은 전국투어 콘서트 'ONE DAY'의 고양 공연이 성황리에 종료 됐다. 오는 7월 8, 9일 천안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앵콜 공연을 진행한 후 7월 28일 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앵콜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KTIGERS 목동태권도로부터바자회 수익금 13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제1회 K-TIGERS 목동태권도 바자회 행사에 참여한 157명의 마음을 모아 조성되었으며, 소아암 환자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KTIGERS 목동태권도 대표 이요섭은 “모든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라며 157명 모두가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바자회 수익금 기부를 통해 기부가 재미있고 손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길 바란다.”라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이 나눔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6월의 가왕에 등극하여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하였다고 금일(0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826만 원에 이른 가수 임영웅은 지난 6월 5일 발매한 새 싱글 '모래 알갱이'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원하였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