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각종 위험직무를 수행하며 중증 부상 가능성이 높은 경찰관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경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정 병상 확대를 추진한다. 12월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입은 공상에 대해 치료비와 간병비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관련 제도와 규정을 조속히 정비”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그 간 경찰청에서는 경찰관의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찰병원을 이용하는 경찰관의 진료비를 감면하고, 감염병 예방 및 중증 환자 진료 지원 등을 위해 2개 병동‧44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해 왔으나, 중증 부상을 입은 모든 경찰관을 지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간병비의 경우 현(現) 제도상 공상이 인정되더라도 간병비의 지원 상한액이 1일 67,140원밖에 지원되지 않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하지 못하면 경찰관의 자비 부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제도상 미비점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인사처의 “공상공무원의 간병비‧치료비 등 요양급여 지급기준 개선”과 별도로 행안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간호사 등 필요 인력을 확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내구연한을 초과하여 운용 중인 노후 소형함정 대체 건조 사업에 민간자금(선박 펀드)을 활용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해상치안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장비 및 인력의 확충 등 노력에도 불구, 노후 함정 교체에 많은 재원이 소요되는 예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노후 함정이 누적되어 함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사고 발생률이 높은 연안해역에서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을 소형함정이 담당하고 있으나, 운용 중인 100톤급 소형함정은 모두 건조된 지 20년 이상 된 낡은 함정들로서 노후 함정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다수의 노후 함정을 조기에 교체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대체건조에 소요되는 큰 규모의 국가 예산을 분산시켜 정부의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선박 펀드를 활용한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과거 해양경찰은 2005년 6월 선박투자회사법 일부를 개정하여 국민 누구나 해양경찰 함정에 투자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 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중·대형 함정 34척을 선박 펀드 자금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함정을 건조한 바 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지난 12월 27일 포항해양경찰서로 부임해 온 김지한 서장이 1월 2일 포항시민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김지한 서장은 새해 첫날 업무를 시작함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 등 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드리고는 바로 우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포항시민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았다. 주민등록증 뒷면에 포항시 주소가 적혀진 채 돌려받았다. 단지 1년이라는 서장 임기 동안 포항에 머물기만 하는 것이 아닌 ‘포항시민’이 된 것이다. 우창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장은 “2024년 1호 전입자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김지한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과 임무에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한 것처럼”, “지역 바다가족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서장으로서 내가 먼저 더 강한 책임감을 갖기 위해 지역의 ‘시민’부터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것이다.”고 전입신고 이유를 설명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국민과 함께 해양경찰청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 우수직원 7명을 선발해 포상하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약 1달간 전국 해양경찰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힘쓴 직원을 추천받아 대국민 소통 사이트인 소통 24와 해양경찰청 국민 패널 및 국민 소통위원회를 통해 우수직원 7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최우수상으로는 보령해양경찰서 김대관 경장이 선정되었다. 김경장은 지난 8월 보령시 원산도 인근 해수욕장에서 야간시간대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썰물에 휩쓸려 나간 국민을 주저 없이 맨몸으로 구조해 동료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일깨워주는 등 올바른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우수상으로는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적극 개선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중부해양경찰청 7급 김민 △완도해양경찰서 임동현 경장, 장려상으로는 상경하애(上敬下愛), 원팀(One-Team) 문화 정착에 힘쓴 △속초해양경찰서 홍연표 경감 △인천해양경찰서 최상혁 경장 △목포해양경찰서 박인애 순경 △포항해양경찰서 김제우 순경이 선정되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이 함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 사고 대응에서 민관협력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입법을 추진한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4년 1월 2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바다 가족의 노력과 해양 인명구조에서 민관협력의 중요성이 인정되면서 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 관리 및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과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 각각 「민간해양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를 하여 공론화가 되었었다. 법안 심사 과정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끔 기존 민간해양구조대를 해양재난구조대로 명칭을 변경되었고,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같은 해 26일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늘에서야 공포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은 ▲해양재난구조대의 조직 설치 ▲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지정·운영 ▲해양재난구조대원의 위촉 및 해촉, 임무와 조직 구성 ▲해양재난구조대원의 소집, 관리·지원 및 교육·훈련 ▲해양재난구조대원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4년 1월 1일 새벽,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새해맞이를 위해 출항한 유람선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했다고 해양경찰청은 밝혔다. 2024년 첫해를 맞이하기 위해 1월 1일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48척의 유람선에 8,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하여 출항했다. 해양경찰은 2주 전부터 선상 해맞이 행사 참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사전점검과 선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행사 당일인 1일 아침에는 55척의 함정과 500여 명의 경찰관을 투입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인파 사고와 같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해양경찰 경비함정에는 구조대원과 특공대원들도 일부 편승시켜 긴급상황에 대비하였고, 승객이 많은 주요 유람선에는 경찰관을 동승시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였다. 해양경찰청장도 1월 1일 새벽 국민들의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경비함정에 승선하여 인천 팔미도 인근에서 출동 중인 함정과 육상의 근무자들을 직접 지휘하며 선상 새해맞이에 참여한 선박과 국민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였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서해상에서 외국어선 출현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됨에 따라 올 한해 강력한 단속활동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31일 밝혔다. 엔데믹으로 중국 내에서 출어제한이 풀리자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 하루 평균 중국어선 출현 척수가 5년 전(’18년 30여척)과 비교해 올해 100여척(11.30일 기준)으로 약300% 이상 증가하였고,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어선의 불법조업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서남해 해역 전반에 걸쳐 경비함정을 탄력적으로 증강 배치하고, 대형함으로 구성된 기동전단을 운영하여 선제적 특별단속 실시하는 한편, 해수부・해군등 관계기관 해양세력과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고, 합동 순찰・단속등 공조체계를 강화한 결과, 지난 11.30일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약50% 이상 많은 중국어선을 나포(’22년 33척 ➝ ’23년 50척)하였다. 이는 그간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해 나포보다는 퇴거위주로 작전을 펼치던 단속방침을 바꿔 우리 국민의 민생과 해양권익 보호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단속을 전개한 결과로 풀이된다. 해양경찰청장은 “앞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 및 인근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는 부경대·경성대 등 대학가 인근 번화가를 관할하고 있어 일 평균 112신고를 53.4건 처리하고 있고(부산경찰청 94개 지역경찰관서 중 7위), 특히 회식·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더욱 바쁜 곳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유공직원 표창장 수여, 노고 부서 격려금 수여,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이후 인근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방문하여 단속경찰관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운전자들에게 직접 교통법규 준수사항이 적힌 물티슈와 보조배터리 등 기념품을 배부하며 신년인사도 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를 틈타 각종 범죄 발생 우려가 큰 만큼,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23일간 범죄 취약지 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인공지능(AI) 등 첨단 해양과학 기술 변화에 따라 다양한 해양 사이버 범죄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경찰 창설 이래 사이버수사 전담 조직을 지난 2월 신설하였다.” 2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날 스마트항만·자율운항 선박 등 첨단 해양IT 분야가 세계적으로 각 광을 받고 있으며, 선박의 항해·통신·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위성통신·위치 확인 시스템(GPS) 등과 같은 첨단 정보화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적·경제적 이익을 노린 해양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선박 운항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고 대부분의 수출·입이 선박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해양 분야 관련 정보통신망 침해 사범 등 범죄는 단순한 범죄 이상의 큰 위협이 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사이버범죄 수사 교육을 강화하고 전문 경력자를 꾸준히 채용하는 한편, 고도화되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다크웹 및 가상화폐 추적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해양에 특화된 수사기법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조직폭력 집중단속 기간 중 ’22. 2월부터 12월까지 폭력조직 연대 허위 투자사이트를 운영하며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문자를 발송하고, 채팅방으로 유인 후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여 피해자 572명 상대 410억 원 상당을 편취한 조직폭력배 등 136명(신규가입 60명 포함)을 검거하였고, 이 중에 리딩방 운영진 8명과 지인 상대 폭행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3명 등 총 11명을 구속하였으며, 폭력조직에 신규 00파에 가입한 조직원 60명도 추가 검거했다. 투자사기 리딩방을 운영한 87명 중 20‧30대 ‘MZ세대’ 조폭 41명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들 중 7명은 기존 경찰 관리대상 조폭, 33명은 부산지역 폭력조직 등에 신규가입한 ‘MZ세대’ 조폭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총책과 사이트 관리, 회원 모집, 대포통장 모집책 등 역할을 사전에 분담하여 피해자들을 속여 410억 원 상당을 유사수신 및 편취했다. 계좌 등 명의를 대여한 9명은 이들에게 평균 2,000만 원을 받고 계좌, OTP카드, USB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양도했다. 수사 착수 및 경과, ’22. 9월 조직폭력배들이 대포통장을 유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