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12월 8일(금)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하였다. 경찰청 인권주간(12. 4.〜12. 8.)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찰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1편과 경찰관들이 직접 촬영한 손수 제작물(UCC) 4편을 관람하며 인권영화를 매개로 시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영한 단편영화(파안)는 사전 소재 공모(총 132편 응모) 및 심사를 통해 대상작으로 선정된 시나리오로 제작되었다. 영화 시사회 이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감독, 출연 배우, 현장 경찰관 등이 영화와 관련된 소회를 밝히는 등 경찰과 인권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제 행사 내용은 ‘경찰청 인권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제 이후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국민의 인권 보호를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로 삼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인권영화제를 통해 국민께서 바라보는 경찰에 대한 시선과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국민 기본권이라는 최우선 가치의 보호에 앞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인들과의 술자리‧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 침해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평온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3일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무인점포, 금융기관, 환전소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범죄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취약요소가 발견되면 개선‧보완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말까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이 예정되어 있다. 경찰서 별로 음주사고 다발지역‧시간대별 일제단속 실시를 통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미리 근절한다. 또한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112신고 접수시 관할이나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대응할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사용 등 악성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관련 첩보수집 강화를 통해 업소 관계자의 방조‧장소 제공혐의도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스토킹
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남미 2개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의 해양경찰청 방한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지난 6월(콜롬비아)과 10월(에콰도르) 방문해 각각 협력 의향서와 약정서를 체결한 인연이 있다. 또한, 7일 콜롬비아 해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일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력에 마약 단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첩보로서,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 국가인 콜롬비아와 해상 유통 국가인 에콰도르 현지의 정보를 바로 입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국제 우편, 택배 등을 통한 마약 유입 시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마약 반입은 해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해양 기관의 범죄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 유명 드라마 시리즈‘나르코스(Narcos)’의 실제 배경으로 유명한 콜롬비아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2023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 7일 밝혔다.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 대회는 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이 참가하고, 대회 종목으로는 ▲ 개인보호구 착용‧통신, 유출봉쇄, 가스 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 능력 ▲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위험유해물질(HNS)해양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이해 능력을 평가하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모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최종 심사 결과 성적이 우수한 4개 팀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함께 부상, 상패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방제 분야 대응능력 향상의 계기로 삼아 해상화학 사고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2023. 12. 5.(화) 함양읍 웅곡ㆍ죽곡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보행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야광조끼도 배부했다.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며 평소 보행 습관 및 운전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미착용시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경운기 적재함 탑승금지와 음주운전 사고 경각심 등 시청각 홍보했다. 함양경찰서장은, “지난 1년동안 교통 사망사고, 대부분이 노인 보행 사고로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대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방 교육·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부산시,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협업하여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사상경찰서 주례1치안센터에서「부산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관장 인사말씀, 제막식, 기념촬영 등 약 30여분 간 진행되었다. 최근 정신질환자로 인한 범죄에 대해 주민불안이 높은 가운데, 정신응급상황에 대한 더욱 세밀한 초기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조치를 담당하는 경찰대응팀과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인 응급개입팀이 합동 근무하면서 정신응급상황 발생시 함께 출동하여 초동대응하는 「부산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 개소 전에는 경찰대응팀이 정신질환 신고를 받고 현장 조치 중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부산시 응급개입팀을 요청해 면담한 뒤 다시 정신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입원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경찰대응팀과 시 응급개입팀이 함께 출동하여 공동대응함으로써 응급입원절차를 더욱 세밀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더욱 세밀한 정신질환자 초기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센터를 개소한만큼 지역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국민의 요청 부응과 해양경찰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역량 및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해양 마약범죄에 전략적 대응 방안을 위한 정보교류를 마련하는 등 해양 마약 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김희준 변호사, 한성대 윤흥희 교수, 미국 마약단속국 한국지부, 미국 해안경비대, 주한 남미 대사관 관계자 등 마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민·관·학계 관계자 13명이 참여하였다. 자문위원회는 김희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해양경찰청 주요성과 및 2023년 지방청 마약 우수사범 검거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신종 마약, 수사기법,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이번 자문위원회를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해양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강력한 국내·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에서 마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외교부(장관 박진)는 “외교부에서 우리 국적 선박 및 재외국민 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업무 약정(MOU)을 체결했다.” 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7%가 전 세계 주요 바닷길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출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양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 약정을 체결하였다. 본 업무 약정은 △외국에서 우리 국적 선박 또는 재외국민 해양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 구축, △해양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과 교류, △국제협력 업무 관련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및 정보 공유·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종욱 청장은 “지난 3월 필리핀해역에서 유조선이 침몰했을 당시 외교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해양경찰청 방제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했던 사례를 모범 협력 사례”로 언급하며, “최근 연안국의 구조 당국이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공해상이나 주요 항로에서 선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신형 3천 톤급 대형경비함 ‘태평양 1호 및 17호’ 진수 행사를 경남 고성 소재의 SK오션플랜트㈜에서 거행하였다.” 고 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바다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 추세에 따라 해상주권 수호를 위해 수년간 최신예 함정을 지속해서 건조해 왔으며, 이번 진수된 ‘태평양 1호 및 17호’는 총길이 약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및 양현에 탑재하였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여, 저속에서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항해하고, 고속운항 시 디젤엔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상황에 따라 속력을 적절히 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유류 절감 및 배기가스 배출감소 등 친환경 선박으로 설계되어, 함 내 소음·진동 감소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로 건조되는 3천톤 급 경비함은 첨단장비를 탑재한 경비함정으로, 우리 접경 해역에서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인명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디지털포렌식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연구, 기술,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사)한국디지털 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동계학술대회를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전문가, 학생, 교수, 법 집행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디지털포렌식 관련 다양한 논문의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디지털포렌식 기술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섹션 1은 ‘저작권 포렌식’ 관련 초청 강연 및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섹션 2는 ‘디지털포렌식 정책 및 인프라 구축’, 섹션 3은 ‘모바일포렌식’, 섹션 4는 ‘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 포렌식’, 섹션 5는 ‘PC 및 임베디드 시스템 포렌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학술적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해양경찰이 함께 노력하여 해양 디지털포렌식 분야 연구도 더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