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조성사업에 삽진산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센터는 2025년까지 국비 27억원, 지방비 11억 5천만원등 총 38억 5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280㎥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삽진산단에 들어설 문화복지센터는 산정농공단지, 세라믹·대양산단 등 4개 산단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근로자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활동에 필요한 식당과 북까페, 스포츠센터, 다목적전시 및 교육장, 공공회의장, 하늘정원 등 문화·복지 편의기능이 한 건물에 집적돼 산단 활성화 및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이후에는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별관에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복지환경개선은 청년 인구유입과도 연계되는 주요 사안이다. 삽진산단에 건립될 문화복지센터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할 것이다” 면서 “근로자 뿐만
2022-03-21 11:38▲경주시 성건동의 한 주택가에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이 설치된 모습. (대한뉴스김기준기자)=“이곳에서는 쓰레기를 버릴 수 없으니 되가져 가세요.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경주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 도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무단투기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는 2016년 81건 1400여 만원 수준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217건 2600여 만원으로 크게 급증했다. 이에 시는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50곳을 선정해 다음달 말까지 사업비 2억을 들여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은 무단 투기자가 경고판 설치 지점으로부터 1~10m 범위에 접근하면 음성 경고 메시지가 자동으로 송출된다. 무단투기자의 영상도 녹화되기 때문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뿐 아니라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태양광과 배터리를 통해서만 작동되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 공급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설치장소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2022-03-21 11:3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정부와 민간의 표준운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을 환경분야 표준 대응을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으로 3월 21일 추가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기존 6개 분야에서 총 11개 분야로 협력기관이 확대됨에 따라 국가표준(KS) 개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환경기술의 국제표준 제안이 활발해져 국제표준화기구(ISO) 내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분야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대응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물환경, 대기환경 등 16개 분야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위원회를 지원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을 지정하였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5개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미생물), FITI시험연구원(물환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대기환경),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실내공기질), 서울대학교(토양)이며, 한국수자원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기관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내 간사기관도 겸하여 지정됐다. 국립환경과학
2022-03-21 11:24(대한뉴스 박혜숙 기자)=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만9천169명 늘어 누적 958만2천8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12만5천539명 대폭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만9천131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만6천909명, 서울 4만1천78명, 인천 1만2천86명, 경남 1만1천970명, 경북 9천776명, 부산 8천977명, 충남 8천727명, 광주 8천461명, 대전 8천390명, 전북 7천899명, 전남 6천857명, 강원 6천610명, 대구 6천131명, 충북 5천375명, 울산 4천239명, 제주 3천292명, 세종 2천37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29명 늘었으며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전날보다 97명 늘었다.
2022-03-21 11: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3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제8회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8회째로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해양안전에 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매년 물놀이 사고·익사로 인해 약 600여 명이 사고로 사망·실종되는 만큼 해양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확산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완성된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전자 우편(donggunhis@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소통망(SNS) 및 누리집(www.kc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5월 중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5점을 선정하고, 대상 등 수상작에는 해양경찰청장 표창 및 상금이 수여 된다. 향후 선정된 우수작은 바다의 날(5.31), 연안안전의 날(7.18) 등 각종 행사 및 해양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공공장소 전시, 누리소통망 콘텐츠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양안전
2022-03-21 11:23▲영주호 낚시금지 안내판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호(영주댐) 낚시금지 기간이 오는 2025년 3월17일까지 연장되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낚시객의 도로 불법주차, 안전사고 발생, 쓰레기 투기 등 주민들의 안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물환경보전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지난 2019년 3월 18일부터 영주호 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18일 낚시금지구역 지정, 고시를 통해 영주댐 본댐이 소재한 평은면에서 댐 상류인 이산면 일원의 구간의 낚시금지기간을 2025년 3월 17일까지 연장했다.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주호에서는 어종조사,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되며, 위반행위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 된다. 시는 안내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6월까지 환경단체 및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함께 불법낚시행위에 대한 특별 집중점검으로 불법낚시 행위를 조기에 근절할 방침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용수, 농업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영주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영주호 낚
2022-03-21 11: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피보험자인 일반 국민의 보험료 할증을 유발하여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고의 교통사고로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고질적 범죄로서 사회적 해악이 심각하다. 이에 경찰은 작년 집중 단속을 통해 총 513건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적발하여 2,424명을 검거(구속 79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3년간 이로 인한 피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회사원(19.4%), 주부(10.8%), 무직·일용직(10.5%), 학생(4.7%) 등 일반인도 쉽게 범죄 유혹에 노출되고 있다. 올해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인 교통범죄수사팀(157개 팀, 581명)을 중심으로 고의 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과장 신고, 병원‧정비소 등의 허위‧과장 보험금 신청 행위, 고의 사고 후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직접 합의금을 속여 뺏는 유사 범죄, 미수 범죄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하여 보험사기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피해 보험금 지급 계좌는 신속하게 동결하고, 범죄 수익금을 적극적으로 몰수‧추징하
2022-03-21 11:22(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3월 21일은 24절기의 네 번째 절기 춘분(春分)이다. 천문학적 관점에서 보면 태양이 적도의 남쪽에서 북쪽을 통과하는 때이며 이 지점을 춘분점이라고 한다. 태양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기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아진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낮의 길이가 조금 길다고 한다. 날씨는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꽃샘추위가 절정이다. 강력한 꽃샘추위와 관련된 속담도 있다. “꽃샘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이월(음력) 바람에 검은 쇠뿔이 오그라진다.”,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라는 말이 있다. 춘분 풍습은 무엇이 있을까. 첫번째로 제사(사한제) 지내기가 있다.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쭉 이어져 왔던 풍습이다. 얼음이 매우 귀했던 과거에는 얼음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 입춘과 춘분에 제사(사한제)를 지냈다. 사한단에서 추위와 북방의 신인 현명씨에게 지내는 제사라고 하여 이를 '사한제'라고 한다. 춘분에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인 '빙고'에 서 얼음을 꺼내는 개빙제(開氷祭)이다. 두 번째로는 춘경(밭 갈기)다. 기온이 차츰 오르며 점점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므로 농사일을 하기 적합
2022-03-21 11:20(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19일) 오전 11시 29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의식저하 환자 A씨(여, 4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대설경보와 풍랑주의보 발효에 의해 기상이 불량하여 해경 및 소방 헬기 지원이 힘들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남양항으로 급파했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남양항에 도착한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오후 12시 36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동해항에 입항해 이날 오후 17시 34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D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속에서도 무사히 응급환자를 이송해서 다행이다.”라며“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현재까지 10건(헬기 7, 함정 3) 1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2022-03-21 11:1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 이하 농관원)은 3월 21일부터 3월 31일까지(11일간) ‘농업용 면세유류 사용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최근 국내 석유류 가격 상승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류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서 면세유류 공급대상자(농업인 등, 911천 호), 관리기관(농협, 약 2천 개소), 판매업소(주유소 등, 약 7천 개소) 등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①(공급대상자) 배정받은 농업용 면세유류를 농업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양도 및 양수하는 행위, 보유하지 않은 농기계를 보유한 것으로 거짓 신청하여 배정받는 행위, ②(관리기관) 면세유류 배정 및 관리 실태, 카드 부정 발급, ③(판매업소) 농업인과의 부정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농업용 면세유류의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감면세액 및 가산세 추징(세무서), 면세유류 공급 및 판매 중단 등의 조치(농협)가 이루어진다. 안용덕 원장은 “국내 석유류 가격의 상승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용 면세유류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투명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단
2022-03-21 11: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물포럼(9th World Water Forum)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1997년부터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22)을 전후하여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우리나라는 2015년에 제7차 세계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평화와 개발을 위한 물 안보(Water Security for Peace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세네갈 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주요 인사로는 △세네갈·콩고·이집트 대통령 등 각국 정상급 인사뿐만 아니라, △아프리카개발은행·중남미개발은행·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 △물 관련 지자체, 기업, 학계, 비영리기구 대표가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외교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포럼이 정부대표단으로 참여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의 네 가지 우선 주제 중 하나인 수단과 방법(Means and Tools) 분야의 고위급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회의(Keystone Roundtable), 탄소
2022-03-21 11:1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국제적 환경현안으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 오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세플라스틱 집중연구 중기 이행계획(2022~2026)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행과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효과적인 미세플라스틱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발생원 관리, △분석법 표준화, △환경 중 실태조사, △유해특성 조사 등 4개 분야에 걸친 전과정 통합 기반 연구의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과제에는 미세플라스틱 배출원 분류체계 구축, 환경시료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법 표준화, 먹는물‧수환경‧토양 등의 미세플라스틱 분포실태 조사, 미세플라스틱 노출 유해성 연구 등이 포함된다. 먼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정확한 분포실태 파악, 연구기반 확립 및 관리대책 수립 등을 위한 분석방법을 정립하고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한다.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석방법은 현미경이 결합된 적외선 분광법(FT-IR)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도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분석법 중 하나다. 표준화된 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하여 먹는물, 강물, 하수 등의 미세플라스틱 함유 실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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