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사육곰협회, 4개 시민단체, 구례군, 서천군과 함께 1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곰 사육 종식을 선언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의 핵심 내용은 △2026년 1월 1일부터 곰 사육 금지 △환경부, 구례군, 서천군은 보호시설 설치‧운영 및 지원 △농가는 보호시설 이송 전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곰 관리 △시민단체는 후원‧모금을 통해 곰을 보호시설로의 이송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순호 구례군수, 노박래 서천군수, 김광수 사육곰협회 사무국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최태규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대표, 우경선 녹색연합 대표 등이 참석한다. 사육곰은 1981년부터 1985년까지 농가에서 수입 증대 목적으로 수입한 이후, 지난 40년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곰의 웅담 채취를 위한 사적 이용, 열악한 사육환경과 학대 방치, 연례적 불법 증식과 곰 탈출 등 국제사회의 비난과 끊이지 않는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왔다. 그간 사육곰 중성화 조치, 불법증식 처벌 강화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육곰이 사유재산인 관계로
2022-01-27 10:4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 K-2 군공항 이전으로 고도제한이 해제될 경우 군공항 주변의 주거·상업·공업지역 약 38㎢가 높이제한 없이 개발이 가능해 진다. 대구시는 26일 K-2 군공항으로 인해 규제를 받아 온 공간 제한사항에 대한 분석과 변화 예측을 통해 K-2 종전부지와 연계한 도시계획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K-2 군공항과 주변지역은 지난 수십 년간 극심한 소음과 비행안전구역의 고도제한으로 묶여 오랫동안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돼 왔다. 대구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 이전부지를 확정하고 통합신공항 이전과 K-2 종전부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 등을 통해 비행안전구역의 현황을 토대로 공간적 제한사항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간 변화를 예측했다. 현재 비행안전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대구시 면적 883.5㎢의 13%에 달하는 약 114㎢로 24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비행안전구역의 건축물 높이 제한은 제1구역에서 제6구역으로 나눠 각기 다르게 적용됐다. 제1구역은 K-2 군공항의 활주로이고 전투기 이착륙지역인 제2구역과 제3구역은 3층~50층, 활주로 남북방향에 바로 인접
2022-01-27 04:3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1월 26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포스코 기술연구원(원장 이덕락),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철강분야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제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화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은 철강분야 제품(강건재)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탄소감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철강분야 인증지원 제품선정, 인증신청수수료 감면, 컨설팅 비용 지원 등 강건재 기업이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인천테크노파크는 강건재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인증지원 제품을 선정하고, 컨설팅 기업 매칭 및 진행상황 모니터링 등을 협력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의 인증신청수수료를 30% 감면하고, 포스코·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인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철강분야 기업이 환경성적표지 및 저탄소제품 인증취득을 통해 환경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6 21:36(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권기홍)는 지난 25일 설명절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기 위해 탈북민 가정 ‧ 의성군 가족센터에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최미섭 서장은 “국내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 ‧ 다문화가정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소 보탬이 되어 모두 함께 따뜻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할 뿐”이라 말했다.
2022-01-26 21:3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남부권역의 주요 정책 공유 및 현안 사항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위해 남부권역 소방 지휘관 회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필두로 화성소방서장, 안산소방서장, 오산소방서장, 평택소방서장, 송탄소방서장이 참석하였으며, 소방 정책 비전 제시와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한 방침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력 및 현장 활동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도 남부지역은 경부·서해안·평택제천 고속도로와 SRT 진·출입 등 철도사업 거점지역으로 도내 최대 공장·위험물 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도·농 복합도시와 교통요충지라는 지역적 특성이 있어 재난사고 발생 시 지휘관의 역할이 중요한 지역이다.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소방 지휘관 회의를 통해 재난 상황 판단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항상 도민의 행복을 지키고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1-26 21:35(대한뉴스김기준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본부장 강위중)는 1.25.(화)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을 찾아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설명절 위문품은 식료품꾸러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북부지역 국가유공자 10가구에 지원되었다. 이날 위문활동에 참여한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이강원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위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는 매년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 및 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2022-01-26 21:34(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동환, 배형숙)는 26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 찾아오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지역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협의체 후원금으로 마련한 떡국·곰국 세트(110만원 상당)를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스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박 모(78세) 어르신은 “나처럼 혼자 사는 노인에게 항상 신경 써주고 관심 가져줘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추운 날씨에 떡국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형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2022-01-26 21: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26차(잠정)(약 25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 시 신속한 긴급조치를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 하였으며, 이번 육용오리 농장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반경 500m 이내 가금농가는 28천마리,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만큼, 조기 차단을 위해 농가·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소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차단방역을 실천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농장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
2022-01-26 14: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육군이 해발 1,407m의 험준한 설산에서 혹한을 극복하며 고강도 동계 특수훈련에 임하고 있는 육군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훈련현장을 공개했다. 육군 특전사는 지난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부대별 9박 10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을 뚫고 설한지 극복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1~2월 어간 강원도 대관령의 험준한 산악지형과 강추위 속에서 9박 10일간 특수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고강도 특수훈련으로 특전사 동계훈련의 꽃으로 불린다. 현재는 특전사 비호부대 무적태풍대대 장병들이 지난 20일부터 황병산 동계훈련장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임하고 있다. 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침투 및 은거,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동계 특수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30kg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전술적으로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비호부대 중대장 박현민 대위는 “작년에는 우리 부대가 코로나19 백신 호송작전에 투입되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2022-01-26 14:1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종합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국무조정실이 25일 발표한「2021년 정부업무평가 결과」에서 5개 평가부문(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적극행정) 중 일자리․국정과제, 규제혁신,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021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는 코로나19 대응, 탄소중립 등 국정 주요현안 대응에 노력한 기관이 대체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반면, 주요정책 성과에 대한 국민체감이 저조하거나 규제개혁‧정부혁신‧정책소통 등 부문별 관리가 미흡하였던 기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해양경찰청의 경우, 2017년 재출범된 이래 현장 대응시간을 단축하고 인명피해를 줄여나가는 등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현장 친화적 활동 및 국민 친화적 행정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해양경찰청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종합 우수기관」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정부업무평가 종합 우수기관 선정은 국민들께서 좋은 평가를
2022-01-26 14:1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자생 무당개구리의 배아 섬모상피세포로 호흡기 독성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기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박태주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자생 무당개구리 배아의 섬모가 갖는 독성 민감도 특성에 주목하여 섬모에서 분리한 섬모상피세포에 벤젠 등 호흡기 독성물질 4종을 형광입자로 처리하고, 형광입자의 신호를 통해 세포의 독성 민감도를 관찰했다. 관찰 결과, 무당개구리의 섬모상피세포는 독성물질을 처리하지 않은 상태(무처리 실험구)에 비해 호흡기 독성물질 4종에 대한 민감도가 약 1.7∼3.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독성물질 민감도는 인간의 구강세포와 비슷한 것이며, 무당개구리의 섬모상피세포를 호흡기 질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무당개구리의 섬모상피세포를 이용한 이번 연구 기법은 호흡기 질환 연구에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동물실험(설치류)을 대체하는 시험기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연합은 2010년 '실험동물보호지침'을 제정하여 동물실험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으며, 미국은 2035년부터 동물실험을 원칙
2022-01-26 14:1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가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이 사랑의열매에 사랑의 쌀 800포(10kg 기준) 상당을 기부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24일 서울 영등포구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와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NH농협캐피탈의 이번 기부는 농협금융의 설맞이 릴레이 사회공헌 전개 운동에 동참하고자 추진됐으며, 더불어 NH농협캐피탈의 사회적 책임(CSR)을 이행해 나가고자 마련하였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가정 등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번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NH농협캐피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위해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연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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